'0세 배당소득자' 4천660명…5년간 12배 '껑충' 2022년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포함한 금융소득이 있는 미성년자가 51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전체 소득액은 4천69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0세 배당소득자는 4천660명으로 4년전인 2018년 373명에서 12배 넘게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기초생활수급자는 2018년 이후 매년 증가해 부의 대물림으로 인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기상 의원이 24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미성년자 금융소득자는 514만3천334명으로, 같은해 전체 기초생활수급자의 2배가 넘었다. 이 중 12세 이상 소득자가 전체의 51.4%를 차지했다. 미성년자 배당소득 부분을 살펴보면, 2018년 18만2천281명에서 2022년 80만6천434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0세’ 배당소득자의 경우 2018년 373명에서 12배 이상 증가한 4천660명으로 가장 크게 늘었다. ‘1세’ 배당소득자도 2018년 2천327명에서 2022년 2만1천541명으로 9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기초생활수급자는 2018년 174만3천690
호주 대표 청정지역 태즈메이니아산 보리와 홉 100% 사용 100여년 전통 '조-화이트 몰팅스'에서 제맥 과정 단독 진행 하이트진로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1년에 한번 출시하는 테라 한정판 에디션으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출시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매년 출시와 함께 완판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달치 물량이 4주 만에 전량 판매됐고,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한정 출시를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 라거 최초 싱글몰트, 싱글홉 콘셉트로 선보인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대표 청정지역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하고, 홉 또한 태즈메이니아 단일 품종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100년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와 협업해 제맥(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 QR코드를 통해 보리와 홉을 수확한 농장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제품에 대한 진정성을 담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캠핑하기 좋은 초가을을 맞아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 캠핑용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차박, 캠핑족 등 아웃도어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가성비 좋은 고품질의 위스키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제품이다. 이번 패키지는 아웃도어 활동에서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노마드 700ml 1병 △500ml 캠핑용 잔 2잔 △70ml 캠핑용 잔 2잔 △보냉백 1개 △파우치 1개로 구성됐다. 노마드는 스페인 종합주류기업 곤잘레스 비야스의 셰리 피니쉬드 위스키다. 2022년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최소 6년간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엄선해 블렌딩했으며 달콤한 쉐리향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라는 점이다.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에서 증류한 원액을 엑스 버번 캐스크에서 최소 6년 이상 1차 숙성 과정을 거친다. 1차로 숙성된 원액은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옮겨져 당
이달 24일부터 4일간 청렴문화제 개최 청렴나무 열매달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이달 24~27일 4일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4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청렴문화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기면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렴문화제 첫날인 24일은 ‘청렴 백설기 나누기’ 행사를 갖고, 이석문 세관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백설기와 음료를 나눠주며 청렴을 당부했다. 25일에는 부패를 상징하는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며 부패척결 의지를 다지는 ‘부패척결 양궁대회’를 열고, 26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성비위 근절을 위한 외부강사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청렴을 다짐하는 문구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청렴나무 열매달기’를 실시하고, 지난 2년간 직원들에게 배포했던 ‘청렴메시지 카드뉴스’를 청사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석문 세관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를 계기로 직원들이 스스로 공직윤리의 기준을 엄격히
'세무법인 이화(삼성지점)' 사무실 삼성동에서 중곡동 성학빌딩으로 확장 이전 파트너 황철현 세무사도 영입…전문서비스 제공 “작년 세무조사 건으로 유선 상담을 받은 뒤 전문성과 친절함에 반해 추후 다른 건으로 직접 사무실까지 방문해 대면상담도 받았습니다.”, “군계일학(群鷄一鶴)입니다. 어떤 일이든 믿고 맡겨보고 싶은 분입니다.” AI‧빅데이터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조세전문가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이가 있다. ‘세무법인 이화(삼성지점)’ 박잠득 대표세무사가 그 주인공이다. 국세청 출신의 개업 4년차인 박 세무사는 요즘 인터넷 세무상담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의 2019~2020년 경제분야 지식인(필명 스머프)에 연속 선정됐으며, 실시간 세무상담이 진행되는 지식플랫폼인 네이버 엑스퍼트에서도 만점(5점 만점에 4.98점)에 가까울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전문가다. 또한 세무플랫폼 ‘찾아줘세무사’에서는 지난달까지 세무분야 Q&A 답변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 세무사가 인터넷 상담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은 국세청에서 쌓은 탄탄한 내공이 밑바탕이 됐다. 세무공무원을 양성하는 특수대학
2017년~올해 8월 2천449억 조성…목표치 24.5% 공공기관 134곳 1천495억, 민간기업 208곳 946억 "민간기업 출연실적 저조…특단대책 마련해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조성 완료시한 2년을 남겨둔 현재까지 실제 조성된 금액이 당초 목표액의 2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기업의 출연실적이 저조해 저조한 민간기업들의 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FTA 체결 이후 농어업 등의 피해 지원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공공·민간 부문에서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설치된 이후 올해 8월까지 조성된 금액은 총 2천449억원(24.5%)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공공기관(134곳)이 조성한 금액은 1천495억원으로 전체 61.0%에 달했다. 반면 민간기업(208곳)은 946억원(38.6%)를 납부한 것에 그쳤다. 이는 민간기업의 출연 여부를 자율에 맡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계서열 1위~10위 그룹의 지난 8년간 총
정진오 세무사 "중복 세무조사 해당 여부는 실지조사시 엄격 해석, 현장조사시 탄력적으로" 중복 세무조사의 효율적 금지와 실질적인 납세자 권익 보장을 위해 중복 세무조사에 의해 수집한 과세요건사실에 의한 과세처분은 무효 또는 취소할 수 있다는 규정을 국세기본법에 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진오 세무사는 ‘계간 세무사’ 여름호에 실린 ‘세무조사의 절차적 정당성 제고를 위한 쟁점 검토’에서 “납세자는 세무조사를 받을 때 어떤 절차에 의해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그 결과 등에 대해 법령 등에 의해 예상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세무조사 남용 여부, 중복조사 해당 여부, 현장확인이 재조사가 금지되는 세무조사에 해당될 수 있는지 여부, 검찰 수사과정에서 확보된 자료의 진위여부 확인 등이 중복세무조사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정 세무사의 지적이다. 정 세무사는 “과세실무상 현장확인과 관련한 업무처리 기준은 대외적 효력이 없는 내부 규정에서 정하고 있어, 납세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기 어렵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따라서 “비록 현장확인 업무가 조사직원 부족, 납세자 편의 등을 위한 제도라도 하더라도 세무조사와 유사
보증사고, 2021년 4천720건→작년 2만8천632건 대위변제, 2021년 6천36억→작년 4조9천229억 채권회수율 69%→13%로 급감 지난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기업과 개인 대신 갚은 금액이 4조9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사고 대위변제 금액은 매년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회수율은 2021년 69%에서 급감해 지난해 13%에 그쳤다. 엄태영 의원(국민의힘)이 23일 HUG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업·개인 보증사고 건수는 2021년 4천720건에서 지난해 2만8천632건으로 최근 3년간 약 6.1배 가량 급증했다. 금액 역시 8천171억원 규모에서 7조6천542억원 규모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도 7월 기준 2만3천42건, 5조4천964억 규모의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기업보증은 분양계약자에게 주택을 완공해 주거나 입주금 환급을 책임지는 분양보증과 주택사업에 지원되는 금융을 보증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보증은 대부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과 주택구입자금상환의 보증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주택구입자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주택구입자금은 전세사기가 본격적으로
세무사고시회, 내달 11일 日전국청년세리사연맹과 한국 측 박풍우 세무사 '국제상속 주요쟁점' 발표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내달 11일 고려대 신법학관에서 일본전국청년세리사연맹과 ‘국제상속의 과세 현황 및 주요쟁점에 대한 한·일 조세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고려대 조세법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2개 주제로 구성되며, 일본전국청년세리사연맹 소속 세리사 약 30명이 내한할 예정이다. 일본 측에서는 키노시타 아키라 세리사가 ‘국제 상속(사회변화에 대한 대응과 세무사의 사명)’ 주제로, 한국 측에서는 박풍우 세무사가 ‘국제상속의 과세현황 및 주요 쟁점’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양국 조세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한·일 양국의 상속세 업무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팩스로 받는다. 한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일본전국청년세리사연맹과 1997년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래 정기총회에 참가하고 세제·세무사제도에 대한 간담회를 매년 교차 개최하는 등 교류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일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 및 세리사제도의 비교연구를 통해 양국의 조세제도 발전, 국민과 세무·세리사의 권익 신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대마향 가미한 액상 전자담배 온·오프라인 유통 담배사업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송언석 의원(국민의힘)이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마약향 담배’의 광고·수입·제조·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개정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영업자 등에게 마약류 및 이와 유사한 표시 또는 광고를 하지 않도록 권고조치하고 있다. 그러나 마약류 표시·광고 규제 대상이 식품으로만 한정돼 있어, 담배는 규제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러한 규제 사각지대로 인해, 마약류관리법상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는 대마의 향을 가미한 액상 전자담배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실제 대마 흡연증상을 나타내는 용어들까지 사용하며 대마향 담배를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송언석 의원안은 마약향 담배에 대한 광고 뿐만 아니라, 제조·수입·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언석 의원은 “마약의 향을 가미한 담배는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마약 범죄를 부추길 수 있어, 우리 일상 깊숙이 침투한 마약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크다”며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마약향 담배의 유통을 전
실직·휴직 등으로 상환유예 신청 급증 5년 전 4천200명→작년 1만2천명, 293%↑ 지난해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체납규모가 93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불안한 청년 일자리 여건을 감안해 연체가산금 한도 인하 등 감면조치로 청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체납규모는 8만건, 총 93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다. 이 중 국세청이 걷지 못한 미정리 체납규모는 5만건, 약 661억원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비중도 코로나가 덮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70%대 선을 넘었다. 최근 5년간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체납건수와 금액 모두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4만5천171건에서 2020년 5만4천384건, 2021년 6만92건, 2022년 6만9천655건, 2023년 8만616건으로 뛰어올랐다. 같은 기간 체납금액은 490억7천500만원, 583억6천700만원, 675억2천300만원, 798억1천200만원, 930억5천100만원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여기에 실직이나 퇴직, 육아 휴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신고 작년 8월 1만535건→올해 8월 1만2천2건 지난 3년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마약류 밀반입이 91% 증가하고,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 개인통관고유보호 도입 등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제우편·특송화물 마약류 밀반입 적발량이 지난해 기준 2021년 대비 약 287.2kg(91%)나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국제우편·특송화물을 통한 마약 밀반입 적발 건수는 △2021년 957건 △2022년 657건 △2023년 522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적발 중량은 △2021년 314.7kg △2022년 587kg △2023년 601.9kg으로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적발량은 410.2kg으로, 2021년 총 적발량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국내 반입 마약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해외 전자상거래시 필수로 기입해야 하는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에 대한 이용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고등학생 A씨가 동창 B씨를 통해 SNS에서 알게 된 C씨에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지난해 전체 대출금액의 32.8% 차지 "환부 도려내는 세밀·과감한 정책 마련" 지난해 6대 시중은행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에 대출해 준 금액이 15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계기업은 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으로 1 미만인 기업이다. 버는 돈으로 이자도 갚기 힘든 상황이 3년 이상 지속된 기업으로, 이른바 '좀비기업'으로도 불린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대 시중은행이 대출해 준 한계기업은 2022년 9만8천177곳에서 지난해 8만8천81곳으로 1만곳 넘게 감소했다. 반면 한계기업 대출금액은 2022년 130조5천억원에서 지난해 151조4천억원으로 증가했다. 한 기업당 대출금액이 커진 것이다. 특히 지난해 한계기업 대출금액은 전체 대출금액의 32.8%에 달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우리은행의 전체 대출금액 대비 한계기업 대출금액 비중은 43%를 차지했다. 뒤이어 하나은행(37.4%), 기업은행(34.1%)도 비중이 높았다. 한계기업 대출금액이 가장 많았던 은행은 기업은행으로 56조1천억원을 기록했고, 우리은행 28조4천억원,
9월28일~10월20일 무제한 입장 가능 카페 음료·식사 15% 할인쿠폰 증정 DSD 챔피언십·도그페스타 행사 주목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가을나들이 시즌패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을나들이 시즌패스는 2회 입장권 가격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강아지숲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특별권이다. 해당 기간동안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며, 카페 음료와 식사 15% 할인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특히 가을나들이 기간에는 반려견과 동반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아지숲의 각종 주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2024 도그스포츠댄스(DSD) 챔피언십’이 오는 28~29일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핸들러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국제 도그스포츠댄스 대회다. 심판진 면면도 화려하다. 체코의 루츠카 플레보바가 헤드 심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세계대회인 크러프츠 대회에서 2017년, 2018년 도그댄스 종목 2연패를 달성한 글로벌 도그스포츠 스타다. 여기에 일본 2019 스팟라이트컵 우승에 이어 2022년 스텝앤플라이 크라운즈 우승
전국 1천400여 마을세무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무료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의 날(9월9일)을 기념해 행정안전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세무사회는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와 9월 한달간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금상담과 장보기 행사, 화재안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지난해 세무사제도가 만들어진 9월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하고 “‘세무사의 날’을 공공성 있는 조세전문가로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하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세무사의 날’ 선포를 기념해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와 전통시장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천400여 마을세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릴레이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130개 지역세무사회 행사로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세무사회(본회)는 지난 12일 남성사계시장에서 행안부·동작구청과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남성사계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