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A 5000 영향 분석'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오는 9일 ‘제15회 지속가능성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속가능성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 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일반인들과 널리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의 주요 내용 및 영향 분석을 주제로 열린다. 권세원 이화여대 교수와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ISSA 5000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SSA 5000 제정에 따른 영향과 시사점 등을 살핀다.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심정은 HD한국조선해양 상무, 윤진수 한국ESG기준원 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에 적합한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지속가능성정보 인증기준이다. 공익감독위원회 및 국제증권관
AI 기반의 회계‧세무 전문서비스 회계기준서, 질의회신 데이터, 세법 예규‧판례 탑재 최운열 회장 "AI 활용 능력은 회계사들의 필수 역량" 한국공인회계사회가 AI 기반의 회계‧세무 전문서비스인 ‘ChatCPA(Beta)’를 출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회계‧세무 전문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AI 서비스 ‘ChatCPA(Beta)’를 회원 전용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hatCPA’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청년공인회계사회가 협업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공인회계사들이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첫 번째 AI서비스다. 이번 베타버전에는 K-IFRS 등 회계기준서, 질의회신 데이터, 약 26만건의 세법 관련 예규‧판례가 탑재돼 있다. 앞으로 실무에서 필요한 전문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 업로드 할 예정이다. 회계와 세무 관련 기준 및 법률은 매년 개정되고 경우에 따라 6개월 만에 바뀌기도 하는데, ‘ChatCPA’는 이런 개정 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정보 검색과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한 자연어로 작성된 질문에 대해 LLM(대규모 언어모델)이 생성한 답변의 출처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텍스
세무사회, 지난달 24일 '샌드위치데이' 기한 연장 공식 건의 오는 27일까지인 2024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기한이 27일에서 31일로 연장됐다. 국세청은 2일 이런 방침을 홈택스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2기 확정 부가세 신고기한은 1월31일 금요일 24시까지이며, 납부기한은 1월31일 23시30분까지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4일 국세청에 기한 연장을 공식 건의했다. 2기 확정 부가세 신고납부기한이 공휴일과 설 연휴 기간에 끼인 ‘샌드위치데이’가 돼 영세사업자와 세무대리인이 신고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유였다. 실제 이 기간 사업자들은 사실상 토요일인 25일부터 설 연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말정산 신고업무와 부가세 신고납부가 이달에 맞물려 홈택스 이용 장애 등으로 인해 세무사의 신고업무 차질도 우려된다고 세무사회는 제기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1년 결산을 앞두고 마지막 사업실적을 신고하는 부가세 신고기한 연장으로 세무사는 물론 어려움에 빠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기쁨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세무사회는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보듬는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단체로서 사회적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2025년 경제정책방향 영세소상공인 가게서 신용카드 사용시 소득공제율 15→30% 맞벌이 부부 각각 월세세액공제 허용 인적용역사업자 3% 원천징수제도 개선 수출 중기 세정지원 패키지 1년 연장 정부가 소비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소비를 전년보다 5% 이상 더 늘리면 20% 추가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또 영세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하는 금년 신용카드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율을 15%에서 30%로 한시적으로 2배 인상한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2025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을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목표를 두고 ▶민생경제 회복 ▶대외 신인도 관리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비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선 내구재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편다. 자동차 구입시 상반기 한시적으로 개소세율을 5%에서 3.5%로 30% 인하하고(100만원 한도), 노후 차를 새 차로 교체해도 개소세를 70% 한시 감면해 준다. 임금을 인상한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통합고용세액공제 제도를 개편하고, 원천징수세율 인하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4천500만원 부과 결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수도권 4개 종합주류도매업협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1일 결정했다. 공정위는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자신들의 회원사(도매업자)간 가격경쟁을 막는 등의 방식으로 기존 거래처 확보 경쟁을 통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4천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수도권 주류협회는 2014년 7월 ‘수도권 거래질서 운영규정’을 개정해 회원사의 기존 거래처를 보호하는 이른바 ‘선거래제 원칙’을 위반하는 회원사에 대한 제재 조항을 운영규정에 포함시켰다. 제재 조항은 4개 협회로 구성된 수도권주류유통정상화위원회의 중재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회원사의 명단을 전 회원사에 공개하도록 하고 국세청에 고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선거래제 원칙’은 회원사들로 하여금 기존 도매업자의 거래가격보다 유리한 가격을 제시해 거래처를 확보하는 행위, 다른 도매업자의 직원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거래처를 확보하는 행위, 다른 회원사가 거래약정을 체결한 거래처와 거래 약정기간 내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또한 수도권 주류협회는 2022년 10월
올해 11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8조5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월 누계 국세수입은 315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5천억원 줄었다. 세수 진도율은 86.0%로, 최근 5년 평균(94.2%)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세목별로 부가가치세가 7조3천억원, 소득세는 1조4천억원 각각 증가했으나, 법인세가 17조8천억원 감소했다. 소득세는 고금리 추세 유지로 이자소득세가 증가하고 취업자 증가‧임금 상승으로 근로소득세도 늘었다. 반면 종합소득세‧양도세는 감소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증가 및 환급 감소의 영향으로 7조3천억원 증가했으나, 법인세는 기업실적 저조로 무려 18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BnH, 다솔, 천지, 모두, 석성, 하나, 예일, 이촌, 광교 등 매출 100억 넘는 회계법인 78곳 삼일, 삼덕, 삼정, 안진, 이촌 등 2025년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기관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할 때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2025년도 취업심사 대상기관이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31일 ‘2025년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기관 영리사기업체’를 확정 고시했다. 취업심사 대상기관 중 회계법인은 78개로 지난해보다 3개 늘었으며, 세무법인은 180개로 지난해보다 16개 증가했다. 회계법인은 연간 외형거래액이 100억원 이상, 세무법인은 50억원 이상이 대상이다. 다음은 2025년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기관인 회계법인과 세무법인 명단. [회계법인] (유)정일회계법인, 가율회계법인, 가은회계법인, 광교회계법인, 다산회계법인, 대성삼경회계법인, 대영회계법인, 대주회계법인, 대현회계법인, 도원회계법인, 동아송강회계법인, 동현회계법인, 보현회계법인, 삼덕회계법인, 삼도회계법인, 삼영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삼화회계법인, 서우회계법인, 서현회계법인, 선우회계법인, 선일회계법인, 선진회계법인, 성문회계법인, 성현회계법인, 세연회계법인, 세정회계법인, 신
우수기업 평가기준 17개 항목 공개 1천점 만점에 800점 이상이면 지정유예 내년 6~7월 지정유예 회사 신청 접수 회계‧감사 관련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대한 주기적 지정 유예방안’을 발표했다. 외부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상장회사 등이 6년 동안 외부감사인을 자유 선임한 이후, 3년간 금융당국이 지정한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 감사인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외감법 전면개정 시 도입됐다. 이번 방안에 따라 유예대상 회사로 선정되면 선정 이후 최초로 도래하는 주기적 지정이 3년간 유예되기 때문에 추가로 3년간 감사인을 자율적으로 선임할 수 있다. 감사인 자유선임 기간이 6년에서 9년으로 확대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금융위는 지난 4월 감사인 주기적 지정 유예방침을 발표한 후, 금감원과 함께 회계업계‧기업계‧유관기관‧학계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T/F’를 구성해 세부방안을 논의해 왔다.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월 회계업계 간담회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전문적 구성 및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예비 국고채전문딜러로 신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예비 국고채전문딜러(PPD, Preliminary Primary Dealer)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PPD(Preliminary PD)는 PD 지정에 앞서 PD역량 검증을 위한 예비자격으로 연간 시장조성‧유통실적 등을 평가해 일정 기준 이상 충족시 PD로 전환자격을 부여한다. PD(Primary Dealer)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 인수 권한을 부여받아 입찰에 참여하고 호가조성‧유통・보유 등의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한다. 신규 PPD 지정에 따라 PD의 국채 인수, 유통역량 강화, 국채 유동성 향상으로 내년 안정적인 국채 발행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외국인 투자 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으로 기재부는 기대했다.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PPD로 지정되면서 내년 1월1일부터 국고채 PD제도는 PD 18개사, PPD 6개사로 운용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다음달 3일로 예정된 ‘2025 신년회’를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신년회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긴급 결정한 것이다. 한국세무사회는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이번 재난으로 고통 중에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한 세무와 인도적 지원 등 전문가단체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계약 한시적 특례는 내년 6월까지 연장 시행 정부는 31일 종료 예정인 국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조치를 내년 말까지, 국가계약의 한시적 특례는 내년 6월30일까지 각각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조치는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시행됐다. 소상공인의 국유재산 사용료를 3%에서 1%로 감면하고, 중소기업의 사용료는 5%에서 3%로 감면하며, 연체이자율을 재산가액의 7∼10%에서 5%로 인하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올해 10월 말까지 소상공인 등의 임대료 부담을 총 1천294억 원을 경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계약의 한시적 특례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2020년 5월 시행됐다. 지원내용은 입찰보증금과 계약보증금의 50% 감면, 대가지급 기간 5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 일반경쟁입찰 입찰공고 기간 7일에서 5일로 단축 등이다. 이에 더해 내년에는 공사이행보증률을 현재 총공사금액의 40/100에서 20/100으로 50% 감경하는 특례가 추가 신설돼 시행된다. 정부는 관련 고시 등을 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고시 개정에 맞춰 관련 조치 및 특례가
49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이 공정거래법에서 정한 공시의무를 위반해 9억 원에 육박하는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14일 지정된 88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3천318개 계열회사, 229개 공익법인, 동일인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상 3개 공시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해 결과를 지난 29일 공개했다. 공정거래법상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88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은 대규모 내부거래를 할 때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시해야 한다. 기업집단 현황과 비상장사 관련 중요사항도 의무 공시대상이다. 점검결과, 49개 기업집단 118개 소속회사 및 동일인의 공시의무 위반행위 135건이 적발돼 과태료 총 8억8천507만 원이 부과됐다. 기업집단별 위반 건수 기준으로는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 11건, 태영 11건, 원익 10건, 한화 9건 순으로, 과태료 금액으로는 장금상선(3억2천300만 원), 반도홀딩스(1억300만 원), 한국앤컴퍼니그룹(6천400만 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태영, 장금상선은 올해뿐만 아니라 전년에도 위반 건수와 과태료 금액이 높은 집단이었다. 공시항목별로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는 자금거래, 기업집단 현황공시는 임
인신매매·신체상해, 폭행·협박, 초고금리 등 불법대부계약은 무효 예금자 보호 한도가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관련 법률 공포 후 1년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국회는 지난 27일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39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금자 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 및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지원금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7개 법률안 ▶생계형 적합업종의 지정 신청 시기를 앞당겨 영세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산업기술 범위 및 침해행위를 확대하고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액을 상향하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처리됐다.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예금자 보호제도의 보험금 지급 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예금자 보호제
서초방배노인종합복지관, 서초구 지체장애인협회에 각각 200만원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연말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단체를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로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청과 서초3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각각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서초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서초구 지체장애인협회에 성금 각각 200만원을 기탁했다. 서초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 이창열 서초방배노인종합복지관장과 김하령 부장, 서초구의회 김지훈 구의원이 참석했다. 이어 두 번째 성금 전달식은 서초구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진행됐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초구지체장애인협회 권오익 회장과 서초구의회 김성주‧이형준‧이은경 구의원, 신동욱 국회의원 사무실 박주운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구재이 회장은 “어르신을 위한 지원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지원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닿아야 할 곳 중 하나다. 세무사회는 앞
한국세무사회가 2024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 기한을 내년 1월31일(금)까지 연장해 줄 것을 지난 24일 국세청에 공식 건의했다. 2기 확정 부가세 신고 납부 기한은 25일이 토요일이어서 27일까지인데, 설 연휴가 사실상 25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이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도 25일부터 설 연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건의서에서 부가세 신고기한이 주말과 설 연휴 기간에 끼인 ‘샌드위치 데이’로 신고 납부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매년 연말정산과 맞물려 신고 기간 중 홈택스 이용 장애 및 스크래핑 차단 등으로 인해 업무 지연에 따른 세무사의 부가세 신고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12월분 전자(세금)계산서와 4분기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자료 확인이 1월15일 이후에나 가능해 실질적으로 신고 납부 준비 기간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점도 지목했다. 세무사회는 징검다리 연휴 등을 고려하면 연장 요청한 1월31일도 금요일이어서 샌드위치데이로 볼 수 있어 2월3일(월)까지 연장되는 것이 더욱 좋지만, 어려운 세수여건에서 월 단위 세입실적이 이월되면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세정당국의 입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