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2nd 개최 13개 면세점 업체 참여…최대 70% 특별할인 산자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시너지 기대 전국 13개 면세점업체가 최대 70%의 특별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행사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사)한국면세점협회는 관세청과 공동으로 9일부터 30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4 2nd’(Korea Duty-Free FESTA 2024 2nd, 이하 코듀페 2024 2nd)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코듀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개최되며, 전국 총 13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한다.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코세페×코듀페 행사’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내수진작과 방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올해 코듀페 2024 2nd에서는 내·외국인 모두 전국 할인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면세점별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 품목별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면세점협회 관계자는 “코세페×코듀페” 행사기간동안 특별할인 혜택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본청 서기관 승진 비중, 전체의 69%로 대폭 확대 평균 승진소요기간, 본청 7.02년 vs 지방청 6.05년 2급지 지방청 평균 승진소요기간 짧아 '교차 배정' '승진소요기간 4년 미만' 9급 공채 파격 발탁, 사기진작 국세청이 8일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인원은 모두 29명이며 승진일자는 25일자.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업무 여건에서 묵묵히 고생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평판과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적극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성과와 관리자로서의 품성 및 역량 등을 주된 인사기준으로 하되, 9급 공채와 민경채(민간경력직채용) 출신을 적극적으로 발탁하는 등 임용구분별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덧붙였다. 올 하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본청의 승진인원 비중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점이다. 전체 승진자 29명 중 본청에서 20명(69%)이 승진함으로써 역대 최대 비중이었던 작년 하반기 55.6%보다 무려 13.4%p 높다. 이는 4년 이상 가족들과 떨어져 객지에서 홀로 생활하면서, 극단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업무강도와 과중한 업무부담을 이겨내고 있는 직원들을 배려하려는
중소기업·소기업-평균 매출액 기준,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기준 입법조사처, 소상공인 지위 유지하려 상시근로자 수 조정 등 성장 꺼려 소상공인 분류 기준을 지금의 상시근로자 수가 아닌 중소기업과 소기업처럼 업종별 평균매출액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상공인 분류 기준을 평균 매출액으로 삼을 경우 소상공인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상시근로자 수의 의도적인 조정을 방지하는 한편, 매출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이 소상공인으로 분류되는 사례도 막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NARS info 제74호에서 ‘소상공인 범위 기준 개편 필요성과 고려상항’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기업의 범위 기준처럼 소상공인 범위 기준을 업종별 평균매출액으로 개편해 소상공인 지위 유지를 위해 상시근로자 수를 의도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어렵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소기업과 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법 제2조 제1항 및 2항, 같은법 시행령 제3조 및 제8조의 각 별표1에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자산총계가 5천억 미만인 기업 가운데 3년 평균 매출액 또는 연간 매출액이 시행령 별표에
관세청,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특별 신청기간 11~22일까지 운영 수출화주 또는 관세사·관세법인·통관취급법인 등 신청 가능 올해 세관으로부터 컨테이너 화물 검사를 받았음에도 검사비용을 지원받지 못했다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검사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관세청은 영세 수출입기업에 대한 물류비용 지원 확대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중소기업 검사비용 미신청분 등을 대상으로 특별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검사를 진행했으나, 신청기한내 검사비용 지원신청을 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으로, 검사유형의 경우 수입은 관리대상화물 검사와 부두직통관 검사, 수출은 적재지 검사와 신고지 검사 등의 해당된다. 대상물품으로는 컨테이너 화물로서 관세청장이 정하는 별도 장소로 이동해 검사받은 물품 가운데, 검사 결과 수출입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없고 그 외 관세청장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물품에 한정해 검사비용이 지원된다. 지원되는 검사 항목으로는 컨테이너 운송료, 컨테이너 상·하차료, 컨테이너 내장물품 적출·입료 등으로 예산 범위내에서 지원된다. 검사비용 지원을 신청은 수출입 물품의 화주 또는 관세사·관세법인 또는 통관취급법
국세청, 세액 공제·감면 제도 악용한 조세회피 행위 집중 단속 호프집·학원, 연구소로 인정받은 후 R&D 세액공제 혜택 '적발' 불법 R&D 브로커에게 연구노트 작성 등 연구·인력개발비 부당공제 가짜 근로계약서 제출로 고용증대세액공제 부당 신청도 국세청이 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투자·고용·지역 발전 촉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공제·감면 세제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중이나, 이같은 제도를 악용한 조세회피 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을 받기 위해 실제 사업장은 서울에 둔 채 주소지는 용인·송도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에 허위사업자등록을 한 주소세탁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또한 병·의원과 학원, 심지어 호프집과 택시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구개발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R&D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기 위해 불법 R&D 브로커를 이용한 사례도 드러났다. 특히, 수수료를 챙기는데 급급한 일부 세무대리인이 허위 근로계약서를 제출하면서도 부당하게 고용증대 세액공제를 신청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국가재정의 건전성을 위협하고 조세정의와 공정과세의 실현을 방해하는 부당 공제·감면 사례가 끊이
국세청에 적발된 부당 세액 공제·감면 사례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해 시행중인 각종 세액 공제·감면제도를 악용한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세청이 ‘공유오피스 세원관리 TF’를 통해 용인과 송도 지역내 공유오피스를 면밀히 검증한 결과, 400평 규모의 공유오피스에 약 1천400여개 사업자가 입주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 상당수는 실제 사업장이 서울에 있음에도 무늬만 지방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한 후 청년창업감면 부당 혜택을 누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청년 유튜버 A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외 지역에 창업을 하면 5년간 소득세 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실제 사업장은 서울이지만 가짜 사업장인 용인 소재 공유오피스에 사업자등록을 했다. 3년간 수십억원의 수입을 얻으면서도 청년창업감면을 적용받아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것 같아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변인의 제보에 의해 관할 세무서는 현장확인에 나섰다. 현장확인 결과, 해당 공유오피스에는 약 천여개의 사업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별도로 분리된 사무공간 없이 호수만 구분되어 있고 주소세탁을 위해 우편물 수령만 가능한 장소임이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을 적발한 세무서는 해당 사무실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5년간 법인세·소득세 50~100% 감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R&D 일부 비용 법인세·소득세 공제 고용증대세액공제…상시근로자 수 증가시 최대 3년간 1인당 400~1천200만원 공제 정부는 창업을 유도하고 사업 초기 세부담 경감을 통한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제도를 시행중으로, 5년간 법인세·소득세를 50~100%까지 감면하고 있다. 감면대상은 제조업·건설업 등 총 18개 업종이 해당되며, 수도권과밀억제권역과 청년(15~34세) 여부에 따라 감면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규모와 건수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감면규모와 건수가 각각 1.7배 증가하는 등 창업 활성화의 마중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의 연구·인력개발 촉진을 통한 기술 축적과 우수 인력 확보 등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인력개발비 가운데 일부 비용에 대한 법인세·소득세를 공제하는 R&D 세액공제도 시행중이다. R&D 세액공제 대상은 내국인이 세법상 ‘연구개발’과 ‘인력개발’의 정의에 부합하는 활동을 위해 지출한 비용 가운데, 세법에서 정하는 비용에 대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가 인
11일부터 연말까지 '민·관 합동 특별통관 TF팀' 세관별 운영 상시 협조체계로 인력 보강·재배치 등 원활한 물류 흐름 지원 불법·부정물품 집중검사…해외직구 빈번한 자, 통관내역 분석 올 연말 역대 최대 물량의 해외직구 물품이 국내 반입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관세청이 직구물품의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해 특송업체·창고관리업체 등 민간 유관업체와 ‘민·관 특별통관 TF팀’ 구성해 세관별로 운영한다. 민·관 특별통관 TF팀은 해외직구 반입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인력 보강 및 재배치와 함께 특송물류센터 설비 장애 발생시 실시간 대응 등 상시 협조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극성수기에 대비해 11일부터 연말까지 ‘해외직구 특별 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이 특별 통관대책에 나서는 이 시기는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인해 통관물량이 평소보다 40%가량 증가하는 기간으로, 올해 9월에만 작년 한 해 직구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1억3천364만건이 통관되는 등 올 연말 역대 최대 물량이 반입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직구물품의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해 민·관 합동 특별통관 TF팀을 세관별로 운영하는 등 신속한 통관 지
우리나라 해외직구 이용자가 1천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해외직구가 보편화됐으나, 여전히 제도를 정확히 알지 못해 불법·부정물품을 반입하는 사례가 여전하다. 해외직구 제도를 정확히 알지 못한 경우 자신도 모르게 불법·부정물품을 반입하게 돼 세관당국으로부터 해명 통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마약과 총포·도검류 등을 허가·승인 없이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다음은 관세청이 알려주는 올바른 해외직구를 위한 9가지 방법 ①해외직구 시작은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관세청 누리집>개인통관고유부호발급’ 에서 회원가입 없이 본인 인증 후 발급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세관에 방문해 발급 받을 수 있다. 2023년 10월1일부터 개인이 해외직구 물품을 특송업체를 통해 목록통관을 하는 경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아서 제출해야 한다. ②개인통관고유부호 안전하게 사용하기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받은 후 미사용 할 경우 관세청 누리집에서 ‘사용정지 조치’를 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게 고유부호를 관리하는 방법이다. 또한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방지를 위해 주기적(6개월~1년)으로 재발급을 해야 하며, 연락처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관세평가 판례평석 대학(원)생 리서치 공모전 등 총 45편 우수작 선정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분야 연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과 ‘관세평가 판례평석 공모전’ 및 ‘대학(원)생 리서지 공모전’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관세사・변호사 등 전문직과 대학교수 및 대학생, 전・현직 관세공무원 등 총 64개팀이 참여해, 관세평가와 품목분류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다국적 기업의 이전가격 사후보상조정 금액 관세평가 처리방안 연구’를 진행한 삼일회계법인 이시영 씨가 2024년 관세평가 연구논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관세율표의 소매용, 소매용 포장, 소매용 모양의 품목분류 기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대문관세법인 이민범 씨가 품목분류 연구논문 대상에, ‘관세평가 판례평석 부문에서는 보세공장 제품의 부분적 제품과세에 대한 혼용승인 시점 고찰’을 주제로 판례평석을 제출한 김지우(이화여자대학교)·이소정(고려대학교) 팀이 대상에 각각 선정됐다. 또한 대학(원)생 리서치 부문에서는 ‘C-커머스의 성장에 따른 관세법상 문제점 분석 및
11월6일~12월31일까지…온라인으로만 접수 올해 장려금 받은 사람과 가족 대상으로 대상 1명, 금상 2명 등 총 20명에 800만원 상금 “코로나로 인해 남편이 실직하여 아르바이트로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던 중 저 또한 갑자기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우리 가족의 삶이 더욱 막막해졌습니다.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했지만 병원비조차 벅찬 형편이라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죄책감과 미안함이 들었습니다. 힘든 나날을 보내던 5월, 국세청에서 보낸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모바일 안내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자로 전송받은 개별인증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도 휴대전화로 쉽고 간편하게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완화된 장려금 기준 덕에 장려금 최대금액을 지급받았고, 신청할 때 등록한 계좌로 편리하게 받았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학원도 보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었다는 안도감에 남편과 손잡고 울었습니다. 메마른 땅에 단비가 되어준 장려금은 저희 가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의 발판을 마련해주었습니다.” 국세청이 2025년 장려금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응시 자격은 2024년 근로·자녀장려금을 수급한 가구원으로, 6일부터
국세청 528억 증액한 2조40억, 관세청 41억 줄어든 6천583억 강민수 국세청장 "주어진 역할과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원안 의결" 요청 고광효 관세청장 "마약 밀반입 단속 임무 등 원활한 수행 위해 원안 의결" 국세청이 2025년 세출예산안을 올해보다 528억원 증액한 2조40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과세기반 확충과 탈세대응·체납정리 등을 위한 사업비로 4천659억원을 편성했다. 관세청의 내년도 세출예산안은 올해보다 41억원 감액된 6천583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속한 수출입통관 지원과 부정·불법물품 반입 저지 및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을 위한 사업비로 2천652억원을 편성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가 6일 개최된 가운데 강민수 국세청장과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날 위원회에 출석해 내년도 세출입 예산안을 보고하며, 예산안의 원안 심사의결을 요청했다. 국세청의 내년도 세입 예산안은 올해보다 677억원 감소한 2천964억원, 세출 예산안은 528억원 증가한 2조40억원이 편성됐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구성은 인건비의 경우 299억원 증가한 1조3천912억원, 기본경비는 85억원 증액한 1천469억원, 사업비는 4천659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4천659원이
올해보다 5~20% 이상 투자 확대한 중소기업 상시근로자 수 2~3% 이상 늘린 일자리창출 기업 2023년 귀속 법인세·종소세 정기조사 선정 제외 국세청이 투자확대 기업과 일자리창출 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서 제외하는 세정지원에 나선다. 국세청은 5일 일정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이 투자확대 및 일자리창출에 나설 경우 2023년 귀속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법인·종합소득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서 제외되는 투자확대 기업의 외형은 해당 연도 수입금액이 1천500억원 이하인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다. 다만, 법인 가운데 자산총액 2천억원 이상 법인·전문인적 용역제공 법인은 수입금액 500억원 미만이어야 하며, 개인 전문직사업자는 수입금액 5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해당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 가운데 2025년 투자금액을 올해 대비 5~20% 이상 증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으면서 ‘투자확대 계획서’를 제출하고 그 계획을 이행해야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서 제외된다. 다만,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외 지역사업장에 투자하는 경우 기준비율이 5% 완화되며, 체납·조세범·분신결산 등의 불성실
국회예산정책처, 2024년 세법개정안 분석보고서 세부담 인하 효과 고소득 자산가에 상당 부분 귀착 분석 상속세 자녀공제 '5천만원→5억원' 인상시 '부의 무상 이전' 비판 직면 정부가 올해 세법개정안에서 밝힌 상속세·증여세 세율 및 과표구간 조정과 상속세 자녀공제 인상 방침이 시행될 경우 연평균 4조 372억원, 향후 5년간 총 20조 1천862억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4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에서 상속세·증여세제 개편에 따른 세수감소분을 예측한데 이어, 상증세제 개편에 따른 혜택은 고소득자산가에 상당 부분 귀착되기에 소득재분배 측면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정부는 상속세 및 증여세 세율 및 과세표준 구간 조정을 통해, 최저세율(10%) 구간을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고, 최고세율 구간은 30억원 초과에서 10억원 초과로 하향 조정하면서 세율은 50%에서 40%로 인하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또한 상속세 자녀공제의 경우 현행 1인당 5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인상하는 방안도 담았다. 예정처는 정부의 이같은 세법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총 20조
이명구 차장, 고객지원센터 현장 간담회서 밝혀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해외직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상담수요가 폭증하는 고객지원센터를 찾아 직원 격려에 나섰다. 이 차장은 5일 정부과천청사에 소재한 관세청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방문해 근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 및 민간상담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 지난 2003년 설립된 관세청 고객지원센터는 수출입통관 및 해외직구 등 관세행정 업무와 관련한 대국민 상담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로, 현재 관세청 소속 직원 5명과 민간상담원 20명이 근무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시기에 폭증하는 해외직구 문의에 대응해야 할 직원과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상담 인력 부족 해소와 상담 서비스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차장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전화상담이 21만 건에 이르는데, 민간상담원은 10년간 20명으로 변동이 없어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상담 인력 증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폭증하는 상담수요에 맞추어 상담 인력을 증원하고, 장비 및 시스템을 충분히 갖추는 등 상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