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기념해 직장내 다양성과 포용성, 양성평등의 가치 확산, 여성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5)가 발표한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는 주제 아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여성 임직원들의 리더십과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고 포토존 이벤트를 실시하며 직장 내 다양성과 포용성,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서혜연 내셔널 브랜드 총괄 부사장과 김영 구매 부사장, 김태은 인사 상무가 연사로 나서 여성 리더로서 경력 개발을 위해 기울인 노력, 편견과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노하우,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정한 2025년 여성의 날 주제가 새겨진 포토존에서 임직원들이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도 운영했다. 오비맥주 인사부문 김종주 부사장은 “여성 리더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더욱 공정하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이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대한상공회의소,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년 세법 및 시행령 개정사항 등에 대해 설명·답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개정된 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회계업무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개정세법 설명회를 열게 됐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정된 세법 내용을 미리 숙지해 원활한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장]'더존비즈온 법인세 신고교육' 가보니 신고관련서식 추천·자동 작성…서식 데이터 수정시 자동 재계산 "세무조정 실수할 수 있는 부분, AI가 한번더 체크해 아주 유익" “AI 법인 세무조정이라니 그야말로 놀라울 뿐이다.”, “다른 세무회계프로그램보다 차별화된 편의성이 있다.”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공제회관에서 열린 더존비즈온의 ‘2025년 법인세 신고 교육(AI와 함께하는 법인조정:세무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참석자들은 이날 선보인 ‘AI 법인 세무조정’에 탄성을 자아냈다. 데이터 확인부터 작성대상서식 확인, 법인세 신고서 작성, 세무조정까지 단 3분 만에 완료하는 놀라운 ‘AI 세무조정’ 프로세스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더존비즈온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위하고T, 스마트A를 사용하는 세무회계사무소,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전국 14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2025년 법인세 신고 교육’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5일 오전 찾은 교육장에는 800여명이 참석해 빈자리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5년 전부터 위하고T를 사용한다는 한 회계사는 “위하고를 초기부터 도입했는데, 자동신고 등 기능이 많
부위원장에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이사,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 등 선임 정책 간담회·인사이트 포럼 개최,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는 중견‧중소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각 분야 최고의 여성 CEO 50인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정기옥 LSC푸드 회장(서울상의 부회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엔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이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영주 아성다이소 부사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 김명자 에스엘전자 대표 등이 선임됐다. 이밖에 정경아 이새에프앤씨 대표, 이희순 성현인터내셔널 회장, 김남희 돌실나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여성 스타트업계에선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 강예슬 와우키키 대표,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여성 경제활동 참여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는 OECD 대비 낮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 기업인의 목소리를 보다
중견련, 2025년 수출 전망 조사…글로벌경기 둔화 영향 수출 활성화 최우선 과제 '무역·수출 금융지원 확대' 꼽아 중견기업 10곳 가운데 4곳은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인 미·중·일·베트남 등에서 심화된 시장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견기업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무역·수출금융 지원 확대’를 꼽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일 ‘2025년 중견기업 수출 전망 조사’ 결과를 밝히며, 중견기업의 59.3%는 신규 국가 진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전년 대비 상반기 수출 실적 증가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61.3%였지만, 증가폭이 5% 미만에 그칠 것이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 이상 증가 전망은 29.9%에 그쳤다. 수출 감소를 전망한 중견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 감소(75.4%)’, ‘환율 및 금융 환경 악화(44.7%)’, ‘경쟁 심화(36.3%)’ 등을 주요 실적 악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중견기업들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환율 범위가 ‘1천375원 이상 1천400원 미만(23.8%)’이라고
■이사 승진 마케팅본부 본부장 김관태 -2025년 3월1일자-
맞춤형 세무·노무서비스 등 올인원 컨설팅 제공 리원컨설팅그룹(회장·박진하)은 지난 11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리원컨설팅그룹은 세무법인 리원을 주축으로 노무법인 리원, IT법인 리원이 기업 생애주기에 맞는 세무·노무 관련 올인원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하 리원컨설팅그룹 회장과 성태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대구지역 기업의 세무·노무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원컨설팅그룹은 △세무, 노무 등 환급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 및 기장을 대구성서산업단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무 경영을 비롯해 노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업체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과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총 3천285개 업체, 4만8천661명이 속해 있다. 리원컨설팅그룹은 “앞으로 대구지역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기업체들의 전반적인
고용지원금 서비스·노무 컨설팅 제공 노무법인 리원(대표 노무사·김성호)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지난 19일 노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는 전국 17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노인복지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관의 균형발전, 복지 증진, 학술교육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는 전문적인 노인복지단체다. 노무법인 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를 위한 고용지원금 서비스, 노무 상담 및 컨설팅, 노무 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요양시설의 노무 리스크를 줄이고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노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노무법인 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사업자의 고용지원금 적용 및 노무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노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무법인 리원은 세무법인 리원, IT법인 리원과 함께 리원컨설팅그룹에 속해 있으며 기업 생애주기에 맞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해양조가 광주에 이어 전라남도와 손잡고 지역 농가 및 취약계층 상생을 위한 '함께' 프로젝트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지난 25일 전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진 보해양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보해양조는 지난해 11월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전남 23개 시군에서 생산된 쌀 2만1천포대(5억원 상당)를 구매했다. 이는 약 70만명이 하루 세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전달된 1만1천포(2억6천400만원 상당)의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전남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 농가를 돕고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라남도 인증 1호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보해양조가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나눔이 도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지난 24일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복지
금호타이어가 폐기물 재활용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났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한국환경공단의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추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산업활동 후 소각 매립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전환을 위해 지난 2023년 여수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광주지역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재활용 전환을 위해 정련공정 발생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함과 본관 및 별관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 폐합성수지류 신규업체 발굴을 통해 소각처리를 재활용 전환에 노력 및 추진해 왔다. 이같은 노력에 지난해 총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1천260t 중 818t을 재활용했다. 특히 113t은 비재활용에서 재활용 전환으로 높은 추진 실적을 달성, 김원재 사원이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 김원재 사원은 “광주공장 안전환경팀 및 사수인 이형준 책임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단 및 시청 등 관할관청에 적극 협조하고 협업하여 금호타이어가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 아시아나항공㈜ 등 8개사 한진 편입으로 제외 요건 충족 금호아시아나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됐다. 공정거래위원회 27일자로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는 작년 5월14일 전체 국내 계열회사(24개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10조원 이상(17조3천900억원)으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기업집단 한진 소속 대한항공은 공정위 및 해외 경쟁당국의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 작년 12월11일 금호아시아나의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의결권 있는 지분 30% 이상(63.88%)을 최다출자자로서 취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이 지배하는 7개사(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아이디티,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티앤아이, 케이브이아이)는 기업집단 한진측이 사실상 그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것으로 인정되어 계열 편입됐으며,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로부터 계열 제외됐다.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등 8개사의 계열 제외로 자산총액 합계액이 약 3조4천30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이에따라 지정 제외 요건인
국토부, 1월 주택통계 공표…미분양 늘고 매매·전월세 거래량은 감소 올해 1월들어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주택 분양이 크게 감소한데다, 미분양은 늘고 매매거래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28일 공표한 2025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은 3천617호로 전년동월(7천906호) 대비 54.2%, 비수도권은 3천823호로 전년동월(5천924호) 대비 35.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수도권에서의 준공은 1만6천32호로 전년동월(1만9천884호) 대비 19.4% 감소했으나, 비수도권은 2만5천692호로 전년동월(1만6천878호) 대비 5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은 크게 증가해, 1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천624호로 전월 대비 3.5% 증가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2만2천872호로 전월 대비 6.5% 늘었다. 올해 1월들어 매매거래 및 전월세 거래는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매매거래는 3만8천322건으로 전월(4만5천921건) 대비 16.5% 줄었으며, 수도권에서는 11.8%, 비수도권에서는 20.3%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 또한 줄었다. 1월 전월세 거래가 20만677건
공정위, 2024년 기업결합심사 798건·결합금액 276조원 기업결합 신고의무 위반 42건에 과태료 4억2천만원 부과 기업결합 신고 면제 대상을 확대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심사한 기업결합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공정위는 기업결합 신고제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해 작년 8월부터 경쟁제한 우려가 극히 낮은 △상법상 모자회사간 합병·영업양수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설립 △임원 총수의 1/3 미만 임원겸임(대표이사 제외) 등에 대해서는 기업결합 신고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공정위는 2024년 심사한 기업결합 건수가 전년대비 13.9% 감소한 798건, 기업결합 금액은 35.9% 줄어든 276조원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업결합 주체별(신고회사 기준)로 살펴보면,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는 622건으로 전체의 77.9%를 차지했으며, 기업결합 규모는 55조원으로 전체의 20.0%를 점유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는 197건으로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의 31.7%를, 기업결합 금액은 28조원으로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의 50.7%를 점유했다. 기업집단별로는 에스케이(16건), 현대자동차(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바람이 살랑이는 계절이 오고 있다. 거리에는 점차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하나 둘 야외로 나설 준비를 한다. 봄의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활발해지며 피크닉부터 가벼운 운동, 골프 라운드까지 봄을 온전히 즐기려는 발걸음이 분주해지는 시기. 이런 시기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한 잔은 봄날의 여유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부드러운 과일 향의 에일부터 청량한 라거까지 봄의 생동감을 더욱 살려줄 맥주들을 살펴봤다. 1. 호가든 로제 호가든은 1445년에 탄생한 전통의 벨기에 밀맥주로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맛과 구름거품이 특징이다. 매년 봄이 찾아오면 봄 날씨에 잘 어울리는 맥주로 주목을 받는다. 특히 호가든 브랜드 중 '호가든 로제'는 라즈베리의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풍미의 조화가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알코올 도수도 3%로 낮은 편이라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봄 나들이에도 잘 어울린다. ‘호가든 로제’는 봄 시즌에 어울리는 맥주라는 연결고리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오비맥주는 여의도 봄꽃축제의 단독 주류 후원사로 참여하며 벚꽃과 어울리는 맥주로
대방건설(주)과 자회사가 막대한 개발이익이 예상되는 신도시·혁신도시내 공공택지를 그룹총수의 딸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와 자회사에 전매한 행위가 드러나 205억원에 달하는 과징금과 함께 검찰에 고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방건설(주)이 자신 및 계열사간 보유한 알짜 공공택지를 구교훈 회장의 2세가 최대주주로 있는 대방산업개발(주) 및 대방산업개발의 5개 자회사에게 전매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205억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데 이어, 대방건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은 공공택지 아파트 및 오피스텔 건설, 분양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대방건설은 ‘대방노블랜드’와 ‘대방디에트르’, 대방산업개발은 ‘대방엘리움’ 브랜드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교운 회장의 아들이 대방건설의 지분을 72% 보유하고 있으며, 구 회장의 딸이 대방산업개발 지분 50.01%를 각각 보유 중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자신 및 계열사가 벌떼입찰 등의 방법으로 확보한 6개 공공택지(마곡·전남혁신도시2개·동탄·충남내포신도시2개)를 대방산업개발 및 5개 자회사에 2천69억원을 받고 전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