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중국 디자인 어워드인 '2021 중국 CGD 어워드'에 SOLUS HS63과 ECSTA PS71 제품을 출품해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부터 개최된 CGD는 독일 레드닷이 60년 이상의 전문 지식과 디자인상을 운영한 리소스를 활용해 출품작을 심사한다. 수상작은 중국 샤먼시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전시관에 1년간 전시된다. 금호타이어의 중국시장 출시 제품인 승용차용 타이어 SOLUS HS63과 SUV용 타이어 ECSTA PS71은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 △상징성 △제품 재료 및 에너지 소비 적정성 등의 까다로운 평가항목을 통과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 홍치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중인 SOLUS HS63 제품은 승용차용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로, 건조하고 젖은 표면에서 안정적인 제어와 제동 성능을 발휘하며 낮은 소음, 부드러운 주행감,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작년 중국 '골든 휠 어워드'에서 '베스트 컴포트 타이어상'을 받았다. ECSTA PS71은 일기-폭스바겐, 장성기차, 합중기차 등 중국 내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납품 중인 제품이다. 고속주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이며 전체적인 접지면적을 극대화해
중기중앙회 조사, 가업 승계방식 증여 선호…사후상속 3.7% 불과 기업 97% "승계지원법 제정, 사회공헌 세감면 등 지원책 마련 필요" 설립한지 10년 이상 된 중소기업 98%는 가업승계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막대한 조세부담을 첫손에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1월17일부터 12월8일까지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5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업 98%가 가업승계 과정의 어려움으로 막대한 조세부담을 답했다.(복수응답 가능) 뒤이어 가업승계 관련 정부정책 부족(46.7%), 채무·보증에 대한 부담(18.4%) 등의 순이었다. 특히 ‘막대한 조세 부담’을 주된 어려움으로 답한 기업들의 비중은 2019년 77.5%, 2020년 94.5%, 2021년 98%로 최근 3년간 증가했다. 이는 경영자 고령화에 따라 승계를 고민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가업승계 과정에서 겪었거나 예상되는 주된 어려움 (복수응답)(단위 : %) 가업승계 방식으로는 증여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일부 증여후 상속’이 66.9%로 가장 많았으며, 사전증여 29.1%로 나타났다. 사후상속은 3.
신임 홍용선 부사장…글로벌 M&A 및 투자·IR에 강점 글로벌 펀드사와 추진 중인 해외 진출 전략 시너지 기대 ㈜더존비즈온이 해외 진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글로벌 M&A 및 투자·IR관련 사업 전담 부사장으로 홍용선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글로벌 파트너인 베인캐피탈을 2대 주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번에 글로벌 M&A 및 투자·IR에 강점을 지닌 외부 전문인재를 수혈했다. 홍용선 신임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의 홍콩법인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해외사업 부문을 두루 역임한 금융 및 투자 전문가다. 앞서 HSBC PE에서 오랜 기간 근속하며 투자 분야를 담당했으며, 증권과 금융사를 거치며 국제금융, 경영기획 등의 전문성을 갖춰 왔다. 특히 홍 부사장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에서 유수의 M&A를 성사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더존비즈온의 글로벌 투자 역량과 해외 IR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홍 부사장 영입은 베인캐피탈을 비롯한 굴지의 글로벌 사모펀드 등 협력관계의 파트너와 함께 추진 중인 해외 진출 전략에도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보해양조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아름다운 가게에 의류·유리컵 등 물품 1만5천여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판매수익금은 이달 중에 생필품을 마련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6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장성공장, 광주지점을 비롯해 전국에 근무 중인 보해 임직원들은 지난 12월13일부터 17일까지 의류와 도서, 청소기와 토스터기 등 총 1만5천357개의 물품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 첨단점 창립 기념일인 12월29일 일반 시민 등에게 판매됐다. 보해양조와 아름다운 가게는 판매수익금으로 비누나 치약 등 생필품을 마련해 광주지역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1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보해양조 순천지점 이계민 대리는 아름다운 가게 광주 첨단점으로부터 최다 기증상을 수상했다. 보해양조 기부왕으로 선정된 이 대리는 "기부는 가진 게 많은 사람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평범한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입지 않는 옷이나 다 읽은 책 등 제가 쓰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꾸준히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코로나 때문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을 돕고자 보해양
ERP10 기반 시스템 고도화 ㈜더존비즈온은 한겨레신문사의 ‘통합 ERP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6일 한겨레신문사에서 차세대 ERP 구축 및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ERP인 ‘ERP 10’기반 구축활동에 나서 한겨레신문사의 고유 업무영역을 고려한 개발 과정을 접목해 확장성과 효율성을 갖춘 통합 ERP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적용범위는 신문 및 디지털 광고 관리를 비롯해 인사·급여관리, 예산·손익관리, 재무·세무관리 등이다. 먼저 광고관리 업무의 특수성을 반영한 통합 거래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 정보공유를 지원한다. ERP와 연계된 근태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인사정보 통합관리로 해당 업무처리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직원의 각종 증명서 신청과 출력 관리는 물론, 개인정보 변경 신청과 현황 조회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은행 CMS가 결합된 전자세금계산서의 바로수금 기능을 통해 대금 청구 및 수금 편리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ERP 10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 규모별 ERP를 구축하며 쌓아온 더존비즈온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차세대 ERP다.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삼정KPMG 보고서 "소비자 90%, 사회 공헌기업 제품 구매의사…ESG경영 필수" 유통·소비재 기업, ESG 경영 실행체계 정립·정보공시 체계화·리스크 관리 고도화 필요 코로나19 이후 전 산업적으로 ESG가 기업의 필수 경영전략으로 부상한 가운데, 소비자 행동주의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유통·소비재 기업의 경영 핵심으로 ESG 경영이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2021년 KPMG 글로벌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90%는 사회에 공헌하는 윤리적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삼정KPMG는 6일 ‘ESG 시대, 유통·소비재 기업의 미래 전략’ 보고서를 통해 유통·소비재 산업의 ESG 비즈니스 트렌드로 △업사이클 △비건(Vegan) △사회적 책임을 제시했다. 유통 및 식음료, 패션,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ESG 트렌드는 ‘업사이클’이다. 패션업계는 폐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섬유, 패션 제품 개발에 적극적이다. 식품업체는 식품 제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나 판매가 어려운 식재료를 재가공해 새로운 식품으로 재창조하고 있다. 콩비지로 만든 클루텐 프리 밀가루나 맥주 부산물로 만든 비건 쿠키 반죽이 대표적이다. ‘비건(Vegan)‘ 트렌
하이트진로는 예술작품 등 지적재산(IP)을 상품화해 유통·판매하는 IP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주)옴니아트(서비스명:얼킨캔버스)’를 투자자로 선정하고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예술가 등 라이선서(licensor)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고 제품 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도 함께 판매하는 등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얼킨캔버스’는 예술가가 시각 IP(예술 작품, 캐릭터, 연예인, 기업로고 등)를 등록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류·가방·생활잡화)에 취향의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커스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프린트 시스템과 e-풀필먼트 시스템 기반의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점이 얼킨캔버스만의 차별화된 핵심 역량이다. 지난해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얼킨캔버스는 6개월만에 가입 회원수 1만4천명을 확보하고 월 5만명 이상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인의 취향과 희소성, 윤리적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옴니아트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올해
공정위 2022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계열사의 총수2세 지배회사 부당지원에 감시역량 집중 위장계열사 활용한 부당 내부거래 규제 면탈행위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국세청·금감원과 협업을 통해 강도 높은 부당내부거래 감시에 나선다. 공정위는 특히 총수일가의 지배력 승계자금 마련을 위해 계열사가 총수2세 지배회사에 부당지원하는 등의 편법적 부의 이전을 집중 살필 방침이다. 위장계열사를 활용한 부당 내부거래 규제 면탈행위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도 예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발표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디지털 경제에서의 경쟁 촉진 및 소비자 권익 증진 △대·중소기업간 포용적 거래환경 조성 △대기업집단의 건전한 지배구조 및 거래질서 정립 등 3개 핵심 추진과제를 밝혔다. 우선 공정한 경쟁기반을 훼손하는 사익편취 및 부당지원 행위 감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택, 요식업 등 국민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대기업집단 등의 부당 내부거래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하는 한편, 국세청·금감원과 협업해 부당 내부거래 감시를 효율화한다. 계열사의 총수2세 지배회사 부당 지원과 위장계열사를 통한 부당 내부거래 규제 면탈행위가 집중 감시대상이다. 대기업 집단 지정제도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TCR 유럽'의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입지를 다진다고 4일 밝혔다. TCR(Touring Car Racing)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 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글로벌 TCR 대회 중 TCR 유럽을 비롯해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도 후원하게 된다.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은 "모터스포츠 대회는 고성능 자동차 제조 기술을 뽐내고 기량을 평가받기 가장 좋은 자리이다. 금호타이어는 객관적인 성능 평가 등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게 돼 TCR 대회의 공식파트너사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량과 서킷의 접점인 타이어는 시속 200km 이상을 넘나드는 속도와 압력을 견디며 급제동과 급가속, 급커브 등 극한의 레이싱 상황에서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 부품이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윤훈수)은 오는 7일 ‘디지털 필라2 글로벌 최저한세 모델규정 분석 및 대응’을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세 필라2 글로벌 최저한세 모델규정은 지난해 12월20일 공개됐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은 올해 중에 세법 법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필라2 모델규정과 관련해 삼일회계법인의 국제조세 전문가들이 모델규정의 주요 조항의 내용을 설명하고, 실제 적용예시 및 쟁점분석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모델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규정에 빠르게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6일까지 사전 접수된 참가신청자에 한해 접속경로를 당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3일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새해 1일자로 단행된 임원 승진인사에서는 총 3명이 승진했다. 다음은 승진인사 명단. [인사]임원 승진인사 명단 B&S 사업본부 사업본부장 전무이사 장용진 운영관리본부 본부장 상무이사 정병선 영업3권역본부 권역본부장 상무보 오용봉
총급여 5천만원(종합소득 3천800만원) 19~34세 청년, 펀드 납입금액 3~5년간 40% 소득공제 별도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대상,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 상장법인으로 확대 소수단위 주식거래 허용…국내주식 3분기·해외주식 11월부터 내년 1월말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우대수수료가 0.3~0.1%p 인하된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에 대한 소수 단위거래도 허용된다. 해외주식은 11월부터, 국내주식은 3분기부터다. 금융감독원은 2022년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30일 안내했다. 코로나19 취약부문과 청년 창업·자산형성 지원은 강화하되, 가계부채 관리는 강화한다. 금융 디지털화 가속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방안도 포함됐다. 우선 근로자햇살론·햇살론뱅크의 대출한도가 2월부터 500만원 상향되고, 1월말부터는 학자금·금융권 대출연체로 이중고통을 겪는 청년 다중채무자의 재기기반 마련을 위한 ‘통합 채무조정’이 시행된다. 프리워크아웃 특례를 통한 가계대출 원금상환유예 및 캠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신청기한은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신복위 채무조정 이행자 중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특별상환유예 제도도 상시 제도화된다. 유예기간은 6개월에서 1
2019년 회계연도 기준 182곳…전년 75곳 대비 급증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의무를 위반한 비상장법인이 2019년 회계연도 기준 182곳으로 전년 75곳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의무 위반회사는 법제화된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나, 비상장법인의 경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19년 크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결산을 앞두고 회사 및 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공시 및 기말감사시 유의사항을 30일 안내했다. 회사는 자기 책임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해 법정기한 내에 외부감사인에게 제출한 후 즉시 증선위에도 제출해야 한다. 제출대상은 주권상장법인과 자산 1천억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이다. 상장법인은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를 통해, 비상장법인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특히 상장법인은 감사전 재무제표를 증선위·감사인에 기한 내 미제출했다면 그 사유 등을 제출·공시해야 한다. 2020회계연도말 기준 자산 5천억원 이상 상장회사는 2021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대상인 만큼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상장회사는 2019회계연도부터 자산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내부회
리츠의 부동산 취득, 국내 시장에 영향이 없는 외국회사 M&A 포함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부동산 취득과 국내 시장에 영향이 없는 외국회사 주식취득·합병 등 4개 유형이 공정거래위원회 간이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개정해 오는 30일부터 간이심사 대상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마다 기업결합 신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쟁제한 우려가 희박한 기업결합은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경쟁제한 우려가 큰 기업결합은 보다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서다. 간이심사는 일반심사와 달리 시장획정, 시장점유율 분석 등 경쟁심사 없이 사실관계만 확인해 15일 내로 종결해 기업의 자료제출 부담이나 심사부담이 크게 절감된다. 반면 일반심사는 심사기간이 기본 30일이며 최대 120일까지 소요된다. 이번 개정에 따라 현행 간이심사 대상에 단순 투자활동이 명백한 경우와 국내 시장에 영향이 없는 해외 기업결합 등 2가지 사항이 추가됐다. 우선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부동산 취득이 간이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리츠는 부동산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므로 리츠의 영업용 부동산 취득은 단순 투자활동
금감원 회계포탈서 회계감리 지적사례 총 108건 제공 금융감독원은 29일 기업의 회계처리 적용 지원을 위해 2011~2014년 회계감사 지적사례 27건을 추가 공개했다. 이로서 금감원 회계포탈에 IFRS 시행 이후 10년간(2011~2020년) 회계감리 지적사례 총 108건이 공개됐다. 금감원은 감리지적사례 데이터를 구축해 2019년 12월부터 순차 공개해 왔다. 기업이 원칙 중심의 IFRS(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유사한 회계오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2011~2014년 감리 지적사례에서는 기타자산·부채 사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매출·매출원가 등 수익인식 4건, 관계회사 및 파생상품 등 지분·금융상품 4건, 주석 미기재 4건, 기타 7건 등이었다. ■ 감리 지적사례 공개 현황 금감원은 정보이용자의 검색·활용이 용이하도록 지적 사례를 연도별로 체계화하고 회사의 회계처리 사실관계, 감독당국의 지적근거 및 판단 내용을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최근 연도 주요 심사·감리 지적사례를 발표해 심사·감리 지적사례 DB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심사·감리 지적사례는 내년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