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소방공무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가족을 위한 긴급 생계비와 유자녀의 소방관 육성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청담동 사옥에서는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비와 유자녀 소방관 육성 교육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이종재 소방청 복지계장과 정회영 담당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관계자,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 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긴급 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소송비 지원을 포함해 총 22명에게 전달,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업무상 순직, 투병 등으로 사망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하고자 한다”며, “하이트진로의 지속적인 소방유가족 지원사업이 사회적 관심을 형성해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쌀 기부로 취약계층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한맥은 지난 3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친환경 쌀 10kg 210포를 충북 제천시(시장.이상천)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한맥이 지난 7월 충북 제천에 조성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됐다. 한맥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한맥의 핵심 재료이자 한국인의 주식을 대표하는 쌀을 활용해 충청북도 제천에 8천200㎡(약 2천500평) 규모로 필드아트를 조성했다. 오비맥주는 세계 곳곳에서 승리를 위해 땀 흘리는 한국인들이 쌀이 전하는 긍정의 기운을 받아 선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필드아트에 담았다. 이번 기부도 국민 응원 차원에서 준비한 필드아트에 이어 취약계층에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한맥은 필드아트의 쌀 중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활용했던 유색 벼를 제외한 일반 벼 약 2.1톤을 모두 제천시에 기부했다. 제천시는 해당 쌀을 지역 내 동사무소로 전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 여름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한 쌀을 제천 시
더존 ERP 특화 서비스형 뱅킹 1호 상품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 선봬 기업 ERP 정보 활용해 즉시 통장 개설 가능…한도제한계좌 해제·수수료 혜택 부여 수납확인 자동화 서비스도 제공 예정 ㈜더존비즈온은 전략적 투자 파트너인 신한은행과 기업 디지털 금융상품인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을 지난 5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신한은행을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 유치한 이후 첫 협력 사례다.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은 신한은행의 금융솔루션 및 서비스를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플랫폼에 접목한 상품이다. 더존 ERP 프로그램에서 가입하는 고객 특화 혁신 금융상품으로, 양사가 긴밀히 협력한 실질적 BaaS(서비스형 모델)이다. 기업의 ERP 정보를 활용해 정상 거래기업 여부를 비대면으로 확인하고 그 즉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일반 기업이 첫 통장 거래를 위해 최소 3개월 이상의 거래와 증빙서류를 갖춰야만 했던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했다. 수수료 면제혜택과 한도제한계좌 해제도 특징이다. 그동안 일반 기업들은 계좌 신규 개설 시 정해진 금액에서만 출금, 이체가 가능한 한도 제한이 적용돼 큰 불편을 겪었다. 획기적 금융서비스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리
하이트진로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중소상공인을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8일 상생경영 일환으로 전국 외식업소 1천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형성에 일조하기 위해 전문 방역업체와 협업했다. 전국 외식업소 1천곳에는 세스코의 전문 살균서비스 작업과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가 제공돼 이후 매장 소독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스코 방역 소독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물건, 가구의 표면 및 이동동선 살균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최초로 환경부 방역용 살균제로 승인된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상의 코로나 19 방역용 소독제를 사용한다.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는 곡물·과일·효모로 생성된 에탄올과 감초 추출물로 만들어 식물에도 직접 분무가 가능한 만큼 안전하다. 하이트진로는 음식물 섭취 시에만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다시 올리자는 내용의 캠페인 포스터도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두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
우리 기업인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거나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로 인해 기업 10곳 중 9곳은 투자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는 국내 기업 316개를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기업환경 전망과 대응과제’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11.7%가 내년 투자계획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이라고 답변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2.1%였으며, 아직 검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 조사대상의 절반이 넘는 56.2%나 됐다. 기업들이 투자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업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거나 확대될 것’이라는 응답이 68.0%에 달했다. ‘완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32.0%에 그쳤다. 또한 수출 확대와 기업 실적개선 등 최근의 긍정적 흐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대해 응답기업의 12.0%는 ‘3개월 이내’로 답했고, 29.1%는 ‘내년 상반기까지’, 40.5%는 ‘1~2년’으로 내다봤다. ‘3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는 기업은 18
오비맥주(대표.배하준)의 '대한민국 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한식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라는 자신감을 담아 지역별 주요 한식 맛집들과 협업하는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대표 한식 메뉴인 삼겹살, 족발, 곱창 등과 함께 한맥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 소비자에게 한맥만의 '풍부한 맛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한맥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지역별 힙한 거리에 위치한 한식 대표 맛집에 '힙맥 플레이스'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힙맥 플레이스'에서는 '좋은 음식은 좋은 라거를 찾게 만든다'는 메시지 아래 한맥이 추천하는 대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과 함께 하는 식당은 서울 가로수길, 압구정 등에 위치해 있으며 이어서 연남, 망원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식에 가장 어울리는 한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힙맥 플레이스'를 즐겨 찾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행 시점에서 상쾌한 풍미의 '코리안 테이스트' 한맥과 '힙맥 플레이스'로 소비자들이 풍부한 맛의 경
우리은행과 이촌세무법인은 지난 4일 ‘우리내리사랑 부동산·골드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세무자문 서비스 제공과 상품 마케팅 추진에 양사가 협력해 나가게 된다. 특히, 신탁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저렴한 수수료로 신탁 재산의 상속·증여는 물론, 양도 관련 맞춤형 상속 설계 세무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늘어나는 상속 및 증여 수요에 발맞춰 신탁상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상속·증여 신탁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쉽게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운동회원권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톤아이(서비스명, 다짐)’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덤벨이코노미(dumbbell-economy) 현상에 주목하고, 피트니스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짐(多Gym)’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간의 편의성을 증대한 O2O 플랫폼 서비스다. 회원들은 다짐 앱을 통해 헬스, 복싱, 골프 등 전국 1천500개 제휴 운동시설을 2~3개 선택해 생활패턴에 맞게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회원권’을 구매⋅이용할 수 있다. 또 운영자들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다짐매니저’를 통해 회원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F&B 분야는 물론 스마트팜, 물류업체, 게임회사 등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일 제20차 회의에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현대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A회계사는 감사대상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에 필요한 계산 내역 등을 회사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감사법령에 따르면, 회사의 감사인 및 감사인에 소속된 회계사는 감사대상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에 필요한 계산 또는 회계분개를 대행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증선위는 A회계사에 대해 당해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 주권상장(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 제외)⋅지정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 직무연수 6시간의 제재를 의결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만든 유튜브 콘텐츠 'Feel the Rhythm of korea'에 보해양조 잎새주가 등장해 화제다. 한국관광공사가 4일 공개한 'Feel the Rhythm of Korea-MOKPO' 영상은 1분 50초 분량으로, 목포 부둣가에서 진행되는 새벽 경매시장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풍년가를 배경으로 시작된 영상은 생선을 놓고 벌어지는 치열한 경매 상황을 긴박한 음악과 함께 감각적으로 묘사한다. 이어 목포 삼학도에서 열리는 항구포차의 모습이 등장하고 목포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 등 푸짐한 안주와 함께 잎새주를 즐기는 다양한 관광객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종반부인 1분 28초에서는 잎새주와 함께 회에 잘 어울리는 15년 숙성 매취순까지 등장해 보해양조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이번 영상에는 목포를 대표하는 키워드인 항구와 먹거리라는 콘텐츠가 담겼다. 이번 영상을 제작한 한국관광공사는 목포의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를 담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보해양조에 제작협조를 의뢰했다. 보해는 세계인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콘텐츠에 협조하고자 제품을 지원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Imagine
㈜골든블루는 지난 3일 부산지구 청년회의소(이하 부산지구JC)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지구JC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박준우 부산지구JC회장을 비롯한 부산지구 로컬JC 임원, 회원들이 참석했다. 1969년에 설립된 부산지구JC는 약 20개의 로컬 단체와 800명이 넘는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부산 대표 청년단체다. 부산지구JC와 ㈜골든블루는 2014년에 처음으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까지 8년 연속 파트너십을 맺어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 부산지구JC는 지역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안전 및 성장을 위해 어린이 독서 골든벨, 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헌혈행사인 Save Life, Save KOREA 등을 진행했다. 박준우 지구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경영 환경이 많이 어려워졌지만 부산지구JC의 공헌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늘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골든블루에 감사하다”며 “한국사회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청년들의 능력 개발을 도와
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3일 ‘2021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포럼은 ‘사이버폭력 백신, 푸른코끼리’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실태를 공유하고 조기감지와 초기대응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은 작년 2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국 초중고 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5개 계열사가 지원한다. 삼성과 푸른나무재단은 ‘푸른코끼리’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30%대인 청소년 사이버폭력 경험률을 3%대로 낮추고,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역량(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예방교육 ▲심리상담 및 치유 ▲예방문화 확산 ▲학술연구 ▲플랫폼 구축 등 5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서울과 경기도 지역 4개 학교, 20
대기업들의 주력사업분야 집중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계열사간 흡수합병, 물적분할을 통해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신규 사업분야에 대한 진출 및 인접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한 회사 설립·인수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에 나서는 양상이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최근 3개월간(2021년 8월1일~10월31일)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11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2천704개로 3개월 전보다 52곳 증가했다. 31개 집단이 회사 설립, 자본취득으로 106곳을 계열 편입했고, 29개 집단은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54곳을 계열 제외했다. 신규편입회사와 제외회사 모두 카카오가 각각 14개, 6개로 가장 많았다. 에스케이와 중앙은 10곳과 8개를 신규 편입시켰다. 반면 IMM인베스트먼트과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각각 6곳을 제외했다. 특히 주력사업 분야 집중을 위한 사업 개편활동이 두드러졌다. 현대중공업은 건설기계제작사인 두산인프라코어(주)를 인수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씨제이는 영화제작사 등 3곳의 지분을 취득했고, 중앙은 방송·프로그램제작사 6곳을 설립하거나 지분을 취득했다. 한국투자
정도진 교수 "기업 93.4%, 신외감법 3대 회계규제 개선 필요 의견" 감사인지정제도, 선택지정제 전환 후 자유선임제로 정상화 표준감사시간 범위로 규정·내부회계관리제도 확대시행 중지해야 2018년 도입된 신 외부감사법 3대 회계규제가 감사품질 개선효과는 적은 반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주기적 지정제도가 국제적으로도 이례적인 제도라는 평가가 나왔다. 따라서 감사인지정제도는 선택지정제 전환 후 자유선임제로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회계정책학회는 3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新 외부감사 규제와 실’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3대 회계규제로 인한 기업인식과 부담 정도에 대한 상장사 291곳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외부감사법상 규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밝혔다. 신 외감법 3대 회계규제는 △외부감사인 지정제도 △표준감사시간제도 △내부회계관리제도다. 외부감사인 지정제도는 외부감사인을 6년간 기업 자유선임, 이후 3년간 증선위가 지정토록 하는 제도다. 표준감사제도는 기업 규모, 특성별로 감사인 투입시간을 법률로 규정
하이트진로는 3일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한달간 가정에서 저마다 재사용가치가 있는 물품 총 4천900점을 기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직원 봉사자 참여없이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당일 해당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하이트진로 인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물품 기증 대신 소액 기부금 참여 협력사와는 아름다운 숲 조성 사업에 기부한다. 하이트진로가 협력사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 1천240만원은 내년 아름다운 숲 및 도심 공원 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서울시설공단과 연계해 아름다운 숲 조성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