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렛트 등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CJ대한통운이 락앤락,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탄소 저감을 위한 민간 협의체를 구성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락앤락,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탄소 제로(ZERO) 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탄소 저감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탄소 제로 협의체’를 구성하며 그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탄소ZERO 협의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 락앤락과 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물류 현장 및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락앤락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을,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에서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투썸플레이스는 내달부터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일회용 컵에 대한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마련한다. 매장 내에서 고객들이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세척·건조해 수거 박스에 담아 두면, CJ대한통운이 이를 회수해 업사이클링을 담당할 소셜 벤처 기
삼성전자는 6일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앱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냉장고다. 사용자는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통해 원하는 커버스크린을 설정한 후 패밀리허브 냉장고 스크린으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거나 인테리어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고전 명화부터 국내외 신진 작가 작품 등 총 182점의 아트 콘텐츠를 지원한다. 작품을 연도, 주제, 사조별로 구분한 ‘아트 테마 콘텐츠’도 제공한다. 감상 모드로 작품을 재생하면 집에서 도슨트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전시 작품에 대한 자막과 음성 설명이 탑재돼 있어 교육적 효과도 있다. 고흐의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 잘 알려진 작품 외에 특별 기획전도 마련됐다. 가나아트와 협업해 국내외 작품을 전시하는 ‘색채의 대화’는 오수환, 하태임, 성낙희, 에단쿡, 노은님, 데이비드퀸, 심문섭 작가의 작품 10점을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통해 첫 공개하며, 다음달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북유럽 아티스트와 협업한 ‘북유럽 현대미술’, 서울에서 활약하는 현대미술 작가 4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서울의 취향’
에쓰-오일은 지난해 기업 경영활동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20 S-OIL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설문조사, 인터뷰, 패널 간담회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최고 경영진의 검토, 그리고 중대성 매트릭스 분석 등 체계적인 심사를 거친 27개 이슈에 대한 성과가 수록됐다. 특히 고객과 임직원, 주주 등이 쉽고 빠르게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 분류에 따라 내용을 구성했다.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함께 운영, 전략·관리, 마케팅, 법무·컴플라이언스, 재무 분야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진 5명의 메시지를 수록했으며, 수소경제 대응, 탄소 감축 노력, 신사업 투자 등 지속가능 경영과 관련한 성과들은 따로 추려 가독성을 높였다. 표지에는 석유화학을 그래픽 모티프로 활용한 일러스트를 통해 정유회사에서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발간사를 통해 “장기 성장전략 체계인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경영 활동을 이해관계자와 공유했다”며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의 지속
금호타이어는 '또로, 로로' 캐릭터의 스마트스토어 등 쇼핑몰 오픈을 진행하는 등 캐릭터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친근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타이어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한 '또로'는 2010년 최초 개발된 금호타이어 캐릭터로 2019년 전체적인 비율 조정 등을 통해 캐릭터 리뉴얼 작업을 거친 바 있다. 금호타이어의 '또로, 로로'는 2011년부터 TV광고 및 CGV 극장 광고(비상대피도 안내 광고) 등에 적극 활용돼 왔으며, 과거 국내 최대 직업 테마 놀이 공간인 한국잡월드 어린이 직업체험관,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골프 대회 등에서 홍보물(광고 A보드, 판촉물 등)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또로, 로로'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밀감을 높이고 타이어의 기능과 안전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금호타이어'라는 기업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또로, 로로' 캐릭터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아이들이 금호타이어를 최초의 타이어 회사로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친밀감을 확대하는데 큰 효과가 있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충북 제천시에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한맥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맥이 사용하고 있는 핵심 재료이자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쌀에서 얻는 활기와 긍정적인 기운이 국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필드아트에 담았다. 충청북도 제천에 8천200㎡(약 2천5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필드아트는 일반적인 벼로는 만들 수 없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형형색색의 유색 벼를 활용했다. 필드아트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의 로고를 중심으로 표현했다. 완성된 필드아트의 모습은 벼가 무르익은 이달 중순에 감상할 수 있다.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함유해 부드럽고 상쾌한 풍미가 어우러진 라거이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탄생한 한맥이 한국인의 식문화를 상징하는 쌀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
중국 시장에서 한국 음료 ‘밀키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 상반기 중국 시장에 유성탄산음료 밀키스를 약 1천620만캔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0%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올해 수출 예상량은 2천500만캔 이상으로 점쳐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90년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 발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중국 시장에서 밀키스가 사랑받는 이유로 차별화된 맛과 다양성, SNS 등을 활용한 홍보 강화 등을 꼽았다. 중국 파트너와의 신뢰가 강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밀키스는 ‘우유가 들어간 건강하고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를 통해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 없는 딸기맛, 망고맛 등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도 펼쳤다. 올해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 예쁜절친에 솜사탕맛의 신제품 ‘밀키스 핑크소다’ PPL이 삽입됐으며, 중국 SNS 플랫폼인 도우인, 샤오홍슈 등을 활용한 마케팅 및 소비자 체험단도 운영됐다. 아울러 친환경 투명 페트병 리뉴얼을 알리는 홍보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중국 코스트코 상해점 입점을 비롯해 주유소 내 편의
공정위, 와디즈 3개 유형 불공정약관 시정 하자제품 펀딩금 반환 신청기한 14일로 연장 공정거래위원회는 크라우드 펀딩 중개플랫폼 사업자인 와디즈플랫폼(주)(이하 와디즈)의 펀딩서비스 이용약관 및 펀딩금 반환정책을 심사해 3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시정된 조항은 펀딩기간 종료후 펀딩 취소 불가조항, 사업자의 부당한 책임 배제 조항, 하자제품에 대한 펀딩금 반환 신청 제한 조항이다. 크라우드 편딩이란 온라인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모으는 자금 조달방식으로, 와디즈는 증권형과 보상형 2종류를 제공하고 있다. 시정된 약관은 보상형 크라우드펀딩(펀딩 대가로 제품등을 제공받는 방식)에 적용되는 약관이다. 공정위는 우선 오는 10월까지 해외유통상품에 대해서는 펀딩이 아닌 유통 카테고리로 구별·분리하고 제품의 환불·배송에 관련해서 전자상거래법이 적용되는 정책(약관)을 적용하기로 했다. 즉 리워드 수령후 7일이내 단순 변심에 의한 청약 철회가 가능해진다. 거래구조·방식만 펀딩 형식일 뿐 그 거래의 실질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매매와 차이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또한 펀딩계약의 중계과정에서 회사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는 경우 법률에 따른
삼정KPMG, 회계투명성 제고 위해 1년간 ‘프로페서’ 연구비 지원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배길수 고려대 교수, 문상혁 영남대 교수, 안혜진 홍익대 교수가 선정돼 '삼정KPMG 프로페서'로 위촉됐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지난 5일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2021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 위촉식을 개최했다. 탁월한 회계학 연구와 함께 학식이 높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r)’에는 배길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배 교수는 1998년부터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업지배구조, 회계감사, 자본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2014~2015년 회계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회계학회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고 원칙 중심의 회계정착에 기여했다. 문상혁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는 2002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관련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 선정됐
의약 물류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LS’ 개발… 11월 오픈 예정 제약사 의약품 출하 내역부터 모든 이동 정보 안전하게 보관·위변조 원천 차단 CJ대한통운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성 높은 의약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의약 물류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한다.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의약품에 대한 유통관리 기준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의약 물류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LS’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향후 데이터 구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오는 11월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PLS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의약품 유통과정 데이터의 위·변조,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또 입출고, 보관, 배송 등의 물류 데이터를 PLS에 연동시켜 물류 품질에 대한 제약 고객사 및 국민 신뢰도도 높인다. CJ대한통운은 현재 경기도 동탄에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인증을 획득한 3천평 규모의 제약허브센터를 두고 전국 11개의 의약품 전담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적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의약품 전담운송차량 200여대를 통해 전국 병원, 약국, 보건소 등에 의약품을 안전하게 배
이달 28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친환경, 클라우드·인공지능, 식품기술·물류·콘텐츠분야…창업 3~7년 이내 기업 중기부 사업화자금 최대 3억원·대기업 성장지원패키지 등 종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SK이노베이션, 네이버클라우드, CJ와 함께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6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대기업의 성장지원 패키지(교육·컨설팅, 인프라, 판로, 투자 유치 등)를 지원받는다. ■ 프로그램별 모집규모 및 지원내용 프로그램명 에그 이웃 씨앗 모집분야 친환경 분야 (저탄소, 배터리, 플라스틱 재활용 등) 디지털 분야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푸드테크, 로지스틱스&커머스, 엔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이 손 잡고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제로 에너지 홈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솔루션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 및 인력지원 등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이 일반 가정용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장치를 통해 전력을 생산·확보하면, 삼성전자가 가정 내 난방장치와 전자제품에 쓰이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픈형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는 타사 제품도 사물인터넷으로 연동해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은 “미국과 유럽의 가정용 에너지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며 “스마트 가전과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의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이 결합되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희철 사장은 “글로벌 시장
오비맥주는 발포주 '필굿'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유쾌한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여름 한정판 '굿(GOOD)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알코올 도수 7%의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 필굿의 '굿 패키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펼치는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만큼 답답한 요즘 일상 속에서 필굿이 소비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굿 캠페인'의 취지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와 함께 브랜드 이름 뒷글자인 '굿'을 활용한 문구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 따위 사라지라굿', '감 놔라 배 놔라 그만 놔라굿', '가끔은 무계획이 정답이라굿' 등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유쾌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청량한 맛이 특징인 '필굿 오리지널'은 총 6가지 디자인의 패키지로
종합주류도매사업자, 음식업소 등 영업제한 조치로 매출 직격탄 매출, 분기당 4천298억원→2천663억원↓ 업계 "정리해고 없이 고용 유지하고 있는데, 정부 지원은 없어" 음식점이나 유흥업소 등에 주류를 공급하는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의 매출이 코로나19 이후 반토막 났다. 이처럼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폐업사업자가 늘어나는 등 주류 유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5일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유준용)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의 서울지역 160여개 종도사 매출은 4천298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1/4분기 매출은 3천676억원으로 떨어지더니, 급기야 올해 1분기에는 2천663억원으로 급감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할인점 매출을 빼면 2019년 대비 약 43% 감소함으로써 매출이 반토막났다. 코로나19로 음식점, 주점, 유흥업소 등의 영업제한이 이어지고 있고 그에 따른 주류 소비가 급감한데 따른 파장이다. 종도사 업계는 업소의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현재 영업상황은 거의 ‘스톱’된 상태나 마찬가지이고, 이로 인해 업계 종사자가 실직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특히 종도사의
CJ제일제당은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와 ‘고메 갈릭베이컨치즈 피자’ 등 고메 프리미엄 피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는 미국의 길거리 대표 음식인 칠리핫도그를 피자에 구현한 제품이다. 노릇노릇한 체다모짜렐라 치즈에 소시지와 햄, 볶은 양파 플레이크 토핑, 매콤한 할라피뇨 피클소스가 강렬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고메 갈릭베이컨치즈 피자’는 짭조름한 체다모짜렐라 치즈와 마늘크림소스가 남녀노소 좋아하는 ‘단짠단짠’의 풍미를 내고, 베이컨 특유의 진한 훈연향이 색다른 매력을 준다. 베이컨과 바삭한 양파 플레이크를 토핑으로 풍성하게 올려 다채로운 식감도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CJ제일제당 발효기술 기반의 ‘3단 발효 숙성’ 기술을 적용, ‘숨 쉬는 도우’와 수타 스타일 반죽으로 부드럽고 푹신하면서도 쫄깃한 도우를 구현했다. 셰프가 본인만의 비법 소스에 신선한 원물을 넣어 만드는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소스들의 풍미도 살렸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기존 ‘고메 마르게리타 피자’, ‘고메 칠리감바스 피자’, ‘고메 콰트로포르마지 피자’까지 모두 5종으로 늘었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지난해 12월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과 경동제약의 대표 비타민 '레모나'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 복숭아·파인애플에 이어 ‘이슬톡톡 레모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제품으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이슬톡톡의 기분좋은 청량감에 레모나의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한 제품이다. 패키지 역시 레모나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노란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오는 9일 알코올 도수 3도,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된다. 2016년 출시한 이슬톡톡은 상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복순이 캐릭터를 앞세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출시 이후 첫번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한정수량으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이슬톡톡만큼이나 톡톡 튀는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