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기업결합 건에 대해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에 따라 국내편의점 시장은 '2강·1중·2약' 구도에서 '3강·1약'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1월21일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약 3천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달 24일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코리아세븐과 한국미니스톱은 2021년 기준 전국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1만1천173곳, 미니스톱 편의점 2천602곳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 집중도 등 수평결합 측면과 음·식품류 공급시장 등 수직결합 측면을 중점으로 심사한 결과 관련시장에 미치는 경쟁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결합회사간 대체관계가 높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 반면 소형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경쟁압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B마트, 요마트, 쿠팡 등 퀵커머스로 불리는 새로운 인접시장의 경쟁압력까지 상당해 결합회사가 단독으로 경쟁제한행위를 할 우려가 낮다. 특히 이번 기업결합으로 3강체제가 강화되면, 편의점 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돼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에 식이섬유를 함유한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플러스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가 들어간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특히 500mL 용량 기준 30kcal 저칼로리로,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아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플러스’ 출시를 시작으로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SG 공시와 감사위원회 감독 포인트’ 주제 (사)감사위원회포럼은 다음달 19일 '2022년 제1회 정기포럼'을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을 위한 감사⋅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올해 제1회 정기포럼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와 감사위원회 감독 포인트’를 주제로 논의한다. 첫번째 세션은 서정우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준비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국내 ESG 기준 제정 방향을 포함한 KSSB 공시 기준 내용을 발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황정환 삼정KPMG 상무가 '감사(위원회)의 ESG 공시 감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정기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용우 의원 "물적분할 예고한 코스닥 기업 많아 소액주주 보호 시급" 기업의 물적분할에 관한 이사회 결의 때에도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지난 21일 기업의 물적분할에 관한 이사회 결의시 이사회 결의에 반대하는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은 기업분할 때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을 인정하고 있지만 물적분할은 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물적분할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주가하락으로 인한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물적분할이 주식매수청구권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소액주주는 주가 하락의 위험을 피할 방법이 없다.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면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주총회 전에 기업에게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하고, 주주총회 결의일부터 20일 이내에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수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주식 매수가격은 주주와 기업 간의 협의로 결정하는데,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이사회 결의일 이전에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의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DGB금융그룹은 21일 부산지역 두 번째 복합점포인 ‘DIGNITY(디그니티) 부산센터’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학연금 부산센터(부산 진구 범일로 181)에 위치한 ‘디그니티 부산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문을 연 ‘디그니티 센텀시티센터’에 이은 두 번째 복합점포다. 이로써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은 전국적으로 부산지역 2개와 더불어 서울 3개(강남센터, DGB금융센터, 여의도센터), 대구 3개(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대전 1개 등 총 9개의 디그니티 복합금융센터망을 확보하게 됐다. 디그니티 부산센터는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간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협업을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영업을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선보인 그룹 계열사 공동 브랜드 '디그니티'는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 역할로서 ‘위엄, 품위’라는 단어 뜻에 맞게 고객의 곁에서 더 큰 긍지를 만드는 품격 있는 금융 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 수요가 있는 부산지역에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삼성전자는 올해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이 필요한 초등학교 8개, 특수학교 2개 등 총 10개 학교을 대상으로 ‘삼성 스마트스쿨’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스쿨’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청소년 미래역량 향상을 위해 도서산간 등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삼성전자의 IT기기와 특화된 학습 솔루션·콘텐츠,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삼성 스마트스쿨’을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 98개 학교, 193개 교실에 스마트스쿨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스쿨 교실을 기존 학교당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IT 기기 지원도 확대했다. 또한 2019~2020년 250여개 국내외 ‘삼성 스마트스쿨’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솔루션·콘텐츠·교육 등 전분야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수학, 영어, 과학 등 기존 교과 콘텐츠는 물론, 학생들의 디지털 정체성, 관계 및 소통, 디지털 문해력을 높여주는 ‘디지털 시민교육’,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 학습 치료를 돕는 솔루션 ‘두브레인’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 스마트스쿨에 참여하는 학교 교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연 1회에서 2회로
S-OIL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 소재 통일로일품주유소에서 사회 취약계층에게 운영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햇살나눔편의점’ 개소식을 열었다. S-OIL은 이마트24와 공동 후원으로 주유소에 편의점을 개설하고, 한부모 가정, 이주여성, 화상 피해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5년간 운영권과 수익금을 제공하도록 했다. 운영인 선정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담당하며, 이번 ‘햇살나눔주유소편의점’은 한부모 가정이 운영자로 선정됐다. S-OIL 카타니 CEO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S-OIL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공익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유소 편의점 운영 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장사의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이달 넷째 주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765곳이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전체 12월 결산상장법인의 32%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354곳, 코스피 상장사 402곳, 코넷스 상장사 9곳이 이달 넷째주에 주총을 개최한다. 21일에 주총을 여는 기업은 31곳이며, 22일 41곳, 23일 113곳, 24일 217곳, 25일 362곳으로 대부분의 주총이 주 후반에 집중됐다. 날짜별로는 21일 포스코케미칼, 현대건설기계 등 31곳이 예정됐으며, 22일 현대미포조선, S-OIL, 현대중공업 등 41곳이다. 23일은 현대모비스, 한화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대한항공, 현대제철, 롯데칠성음료 등 113곳이 연다. 24일은 현대건설, 한진,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더존비즈온, LG전자 등 217곳이 주총을 예고했으며, 25일은 하이트진로, SK텔레콤, 셀트리온, KB금융지주, GS건설 등 362개 기업이 개최할 예정이다.
예탁원, 2021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 공개 개미투자자 1천374만명…소유주식 수 50.7% 차지 주식투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가 1천384만명을 기록했다. 주식소유자 수가 천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1년새 465만명(50.6%) 증가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2021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426곳의 주식 소유자(중복소유자 제외)는 1천384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소유한 총 주식수는 총 1천72억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약 7천747주를 소유했다. 소유자 형태별로는 개인투자자가 1천374만명으로 99.2%에 달했다. 법인소유자는 3만9천법인(0.3%), 외국인 소유자(법인)는 3만1천명(0.2%)였다. 소유주식 수도 개인소유자가 544억주(50.7%)로 절반을 넘었다. 법인소유자 389억주(36.3%), 외국인 소유자 135억주(12.5%)였다. □ 최근 5개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소유자 현황(단위 : 개사, 명, 종목, 주) 결산연도 회사수 소유자수 1인당 소유종목수 1인당 소유주식
오비맥주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오비맥주 생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하천 정화활동인 '플로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과 스웨덴어인 '이삭줍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이날 17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서원구 현도면 외천천과 공장 외곽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광주공장 임직원은 22일 영산강 인근과 공장 외곽 지역에서, 이천공장 임직원도 같은 날 공장 인근 소하천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주을 예정이다. 특히 환경행사의 취지를 살려 쓰레기를 담는 봉투를 플라스틱 비닐 대신 소셜 벤처기업 '마린이노베이션'이 제작한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100% 생분해 친환경 쓰레기봉지를 활용한다. 오비맥주는 매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공장 인근 하천 일대의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플로깅 활동 이외에도 3개 생산공장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세계 물의 날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 등에 대한 환경 교육을 수강한다. 또한 물 절약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포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포상금, 5명에 2억2천860만원 지급…1인당 평균 4천572만원 A사 직원은 우연히 회사가 허위로 매출액 및 매출원가를 부풀린 매출조작 정황을 목격하고 금융감독원에 회계부정 혐의를 신고했다. 금감원은 A사에 대한 고의적인 회계부정을 적발하고, 억대 과징금과 회사 검찰고발 등 조치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상장법인 등의 회계부정행위 신고는 총 92건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14건은 익명신고로, 2020년 도입된 익명신고제도가 신고제도 활성화에 일정부분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계부정신고를 기반으로 회계심사·감리에 착수한 회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2곳으로, 연도별로는 2017년 2곳, 2018년 6곳, 2019년 3곳, 2020년 6곳, 2021년 5곳이다. 금감원은 이 중 13곳에 대해서는 감리결과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9곳에 대해서는 현재 심사 또는 감리 진행 중이다. 증선위는 회사의 위법행위 동기를 대부분 ‘고의’로 보고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 등 엄정조치했다. 지난해 회계부정 행위를 신고한 제보자에게 지급한 포상금은 총 2억2천860만원으로 집계됐다. 총 5명에게 지급됐으
복지재정 확충, 상속·증여세 재편 '첫손'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가장 바라는 세제·세정분야 과제는 복지재정 확충과 상속·증여세 재편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지난해 구축한 소통플랫폼을 통해 최근 10일간 국민·기업인·전문가를 대상으로 ‘20대 대통령 당선인에 바란다’를 주제로 총 1만277건의 제안을 모았다고 밝혔다. 16개 분야별 세부과제로는 코로나 극복(40%)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미래산업 육성(37%), 저출산·고령화 해결(30%), 일자리 창출(28%), 세제·세정개혁(25%), 기업규제 개선(24%) 순이었다. 환경·기후대응(20%), 사회문제(19%), 교육정책(16%)도 적지 않았다. 이외에 지역경제(13%), 노사관계(12%), 중기·벤처(12%), 북한문제(7%), 공정거래(6%), 대외리스크(6%) 의견이 제시됐다. 세제·세정분야에서는 복지세정 확충을 위한 증세방안 목소리가 높았다. 류덕현 중앙대 교수는 “소득세 최저한세 도입, 부가가치세 세율 인상 등 전면적인 세제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극복방안으로는 거리두기 완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미래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시장자율성을 높이고 혁
하이트진로는 샴푸 대표 브랜드 ‘쿤달’과의 협업을 통해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테라의 청정 이미지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는 기획부터 개발까지 양사가 긴밀한 논의를 거쳐 완성했다. 특히 ‘유기농 보리씨’, ‘맥주효모 추출물’,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등 건강한 성분을 활용해 테라의 청정 가치와 건강한 라이프를 지향하는 쿤달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담았다. 패키지 역시 테라를 연상시키는 초록색에 테라의 삼각형 브랜드 로고를 삽입해 자연의 청정한 콘셉트를 살려 디자인했다. ‘쿤달 X 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는 다량의 맥주효모 추출물이 함유돼 모발에 효과적인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1960년대 독일 맥주 공장직원들의 풍성한 머릿결에 궁금증을 가져 맥주효모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맥주효모의 아미노산 구조가 모발의 아미노산 구조와 유사해 맥주효모의 영양성분이 모발 및 두피 케어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주)셀트리온 등 3개사에 과징금 130여억원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지난 16일 ㈜셀트리온 등 3개사와 회사관계자, 회계법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주)셀트리온은 과징금 60억원, (주)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과징금 60억4천만원, 셀트리온제약은 과징금 9억9천21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이들 3개사 외에 회사관계자 및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과징금이 부과됐다. (주)셀트리온과 관련해 대표이사 등 2명과 한영회계법인이 각각 4억1천500만원, 4억9천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주)셀트리온헬스케어와 관련해서는 대표이사 등 3명에 4억8천390만원, 삼정회계법인 4억1천만원, 한영회계법인 5억7천만원의 과징금이 각각 부과됐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경상북도 울진, 대구광역시 가창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산불 피해 복구 작업 중인 소방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리너지바 400개와 생수 5천병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 400개를 전달해 경북 울진 산불피해 아동을 지원했다. 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송필호)를 통해 대구시 가창지역 산불을 진압하고 피해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대구 수서소방서로 재난 구호용 생수 5천병(500ml기준)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었을 지역 아동들과 해당 지역에서 화재 진화를 위해 애쓰신 소방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