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정 의견 중 자금통제 미비 비율 2020년 12.4%…미국 0.3% 불과 삼정KPMG "감사위, 자금횡령 위험 관리 통제활동 실효성 점검 필요" 자금 횡령·유용 방지를 위한 엄격한 내부통제가 필요한 가운데, 내부회계관리제도 부적정 의견 중 자금통제 미비인 기업이 10곳 중 1곳 이상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가 21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20호’에 따르면, 내부회계관리제도 부적정 감사(검토)의견 중 자금통제 미비로 인한 비율이 2019년 14.4%, 2020년 12.4%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미국에서 발생한 1건(0.3%)에 비해 매우 높은 비중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건이 자금 출금에 필요한 OTP, 공인인증서 관리 미흡, 자금일보 상의 증빙 조작 등 취약한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가 신뢰할 수 있는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하도록 운영되는 내부통제제도다. ■ 내부회계관리제도 부적정 감사(검토)의견 (내부통제 관점) 보고서는 최근 3년간 금융감독원이 실시하는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중 감사위원회가 살펴야 할 주요 공시 항목을 짚었다. 2018년 신외감법 시행 이래 감사위
오비맥주 ‘카스’가 2021년 한 해 동안 ‘홈술족’이 가장 많이 선택한 맥주 브랜드로 나타났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21년 가정용 맥주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점유율 52.7%로 제조사 중 1위 자리를 지켰다.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점유율 38.6%로 1위를 차지했다. 개별 브랜드 점유율 순위에서 ‘카스 프레시’는 2위 브랜드와의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카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새롭게 떠오른 격전지인 편의점과 마트에서 명실상부한 '국민맥주'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브랜드 Top 10’에는 1위인 ‘카스 프레시’를 포함해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총 4개의 오비맥주 브랜드가 자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식당과 호프 등 업소의 야간 주류 판매가 힘든 상황에서 편의점과 마트 등 가정시장은 주류 소비의 중심 채널로 떠올랐다. 국산맥주, 수입맥주, 수제맥주에 이어 최근에는 다양한 협업 맥주 제품도 합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정시장은 최근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꼽히고 있다. 오비맥주와
오는 23일부터 진로와 참이슬의 가격이 7.9% 인상된다. 하이트진로는 약 3년만에 소주류 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7.9%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진로를 비롯해 참이슬 후레쉬 및 참이슬 오리지널이다. 참이슬 후레쉬 및 참이슬 오리지널은 360㎖ 병과 일부 페트류가 대상이다. 진로의 가격인상은 2019년 출시 후 처음이다. 일품진로는 프리미엄 소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인상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공병 취급수수료,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으로 원가가 상승했으나 그동안 내부적으로 비용 절감, 효율화를 통해 인상분을 흡수하려고 노력해 왔다”면서 “지난 3년간 14% 이상의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 지속되고 있으나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정위, 빙그레·롯데푸드 검찰 고발 결정 4년간 아이스크림 가격을 담합한 빙그레 등 5개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에 1천3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개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 및 3개 유통사업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천350억4천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5개 제조·판매사업자는 롯데지주(주), 롯데제과(주), 롯데푸드(주), ㈜빙그레, 해태제과식품(주)며, 3개 유통사업자(대리점)는 ㈜삼정물류, ㈜태정유통, ㈜한미유통이다. 사업자별 과징금은 빙그레 388억3천800만원, 해태제과식품 244억8천800만원, 롯데제과 244억6천500만원, 롯데푸드 237억4천400만원, 롯데지주 235억1천만원이다. 공정위는 또한 이 중 ㈜빙그레, 롯데푸드(주) 2개 회사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과거 2007년 가격담합 제재에도 불구하고 재차 발생한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에 대해 거액의 과징금 부과 및 검찰 고발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앞서 2017년 4개 업체의 아이스크림 콘류 제품에 대한 가격담합을 적발하고 과징금 45억1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
재고자산 현황 공시 여부·합병 등 사후정보 등 재무공시사항 11개·비재무공시사항 7개 항목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2천926곳 확인 예정 금융감독원은 17일 내달말 12월 결산법인의 2021년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앞두고 18개 중점 점검항목을 사전예고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등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총 2천926곳에 대해 사전예고한 중점 점검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 사업보고서 점검대상(잠정치) (단위 : 사, 2021.12말 기준 잠정) 주권상장법인 비상장* 합 계 유가 코스닥 코넥스 2,477 823 1,523 131 449 2,926 *모집·매출 실적이 있는 법인, 증권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감대상 법인 등 주요 점검항목은 재무공시사항 11개, 비재무공시사항 7개 등 총 18개 항목이다. 재무공시사항 11개 항목은 △재무공시사항의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준수 여부(4개 항목) △회계
보해양조는 선한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보해는 지난 16일 광주시 서구 선한병원에서 보해양조 김철수 영업본부장과 선한병원 정성헌 행정원장, 박성록 진료지원센터장, 이민상 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보해양조와 선한병원은 보해소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소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 임직원 건강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 제품이나 서비스 소비에 적극 나서 침체된 경기를 살리는데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MOU 체결 자체 설정한 ESG 목표 수준에 따라 최대 1%p 이내 금리 인하 18일부터 상의 홈페이지 신청…ESG 목표확인서 발급받아 IBK기업은행에 대출 신청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는 지난 16일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협력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에 뜻을 모은 두 기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사업은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접목한 ‘지속가능성 연계대출 모델’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지속가능성 연계대출은 차입기관이 미리 설정한 지속가능성과 목표 달성을 장려하는 모든 대출을 의미한다. BNP파리바, ABN암로 등 글로벌 은행들도 참여 중인 ‘지속가능성 연계대출 모델’은 기업이 다양한 ESG항목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 목표와 평가기준을 스스로 결정하고 이행하면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을 받는 구조다. IBK기업은행에서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ESG성공지원 대출’은 현재 ESG경영 수준이 높지 않은 중소기업이라도 개선 의지를 갖고 ESG경영 목표를 세우면 목표 수준에 따라 최대 1%
롯데칠성음료는 부드러운 우유를 풍부하게 담아낸 달콤한 커피 음료 ‘칸타타 라떼홀릭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칸타타 라떼홀릭’은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풍부한 우유를 더한 라떼 제품이다. 카페라떼는 풍부한 우유감으로 부드러움을 한층 더했으며, 바닐라라떼는 향긋한 바닐라시럽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라떼홀릭’은 한 손에 들어오는 240㎖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뚜껑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 2종 발매로 ‘칸타타’는 ‘레귤러’,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라떼홀릭은 풍부한 우유 함량이 특징인 제품으로, 카페에서 즐기던 라떼 그대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규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와인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 와인 매출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와인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5%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이후 포토폴리오를 다변화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간 결과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만 120여개 와인을 출시하는 등 현재 11개 국가에서 600여개의 와인을 수입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집콕과 홈술로 변화한 주류시장에 발맞춰 소비자 세분화에 집중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MZ세대를 타켓으로 샴페인, 오렌지 와인 등 주류 트렌드에 맞는 와인을 출시하고, 와인 수집가들을 위한 ’도멘르로아’와 같은 프리미엄급 와인을 소개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품종 ‘테롤데고’와 같은 품종을 소개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매진했다. 하이트진로는 레드와인이 주를 이루던 시장에서 다양한 카테고리로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새로운 와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와인시장 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와인 발굴 등 와인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
충북지역의 1월 무역수지 흑자가 전년 동월 대비 2.8%가 증가한 17억1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2월 수출은 25억2천900만달러, 수입도 8억1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7억8천만달러), 정보통신기기(1억5천500만달러), 정밀기기(1억3천500만 달러), 일반기계류(1억9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4천100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5억9천900만달러)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6억7천600만달러), 미국(4억6천100만달러), 일본(1억1천600만달러), 호주(1천700만달러) 등의 국가 수출이 증가했지만, EU(2억7천100만달러), 대만(7천600만달러), 홍콩(3억1천900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8천400만달러), 유기화합물(5천800만달러), 기계류(5천200만달러), 기타수지(4천7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100만달러) 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4억
재무제표 승인, 사외·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 상정 삼성전자는 다음달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김한조·한화진·김준성) 선임, 사내이사(경계현·노태문·박학규·이정배) 선임, 감사위원(김한조·김종훈)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주주들은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주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4시간 전자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주총장 온라인 중계를 도입했다. 다음달 초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한 사전신청 안내가 나갈 예정이다. 주주들은 별도로 마련된 사이트를
EY한영, 국내 기업 CEO 등 319명 대상 설문조사 비관적 전망, 작년 대비 16%p↑…자본 규모 작을수록 '회의적'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인들의 올해 경제 전망이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EY한영은 전략 컨설팅 조직 EY-파르테논이 지난달 국내 기업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경제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하고 기업인 절반 가량이 올해 경제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기업 CEO와 임원 등 총 319명이 응답한 설문조사에서는 올해 국내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응답자 중 45%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해 조사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긍정적’으로 보는 답변은 32%에 그쳐 지난해 42%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온도차도 확연했다. 사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경제 전망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자본 5조원 이상의 회사들 중에서는 ‘부정적’ 답변이 39%에 그친 반면, 자본 5천억원 미만의 회사들은 ‘부정적’ 답변이 과반수인 51%로 집계됐다. 이런 시장 심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지정학적 갈등, 주요국의
코로나19 국면의 장기화에 따라 비즈니스 환경 뿐만 아니라 소비 트렌드는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다. 급격히 위축된 소비 환경이지만 주류업계는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오비맥주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내며 주력 브랜드 ‘카스’의 대대적인 리뉴얼 등 업계에서도 두드러진 마케팅 행보를 보였다. 오비맥주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국민맥주로 자리잡은 '카스'와 'OB라거'를 비롯해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들과 발포주 '필굿' 등 폭넓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브랜드를 차별화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했고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 한 해 오비맥주 마케팅의 키워드는 '공감'과 '경험', '트렌드 선도' 세가지를 꼽을 수 있다. 진실성 있는 ‘공감’의 힘 오비맥주가 성공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소비자들의 일상을 통한 '공감'에 집중한 데 있다. 오비맥주는 팬데믹으로 우울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바라보고 그 모든 순간을 맥주가
차세대 ERP로 디지털전환 혁신 기여…ERP 대표기업 경쟁력 입증 연결결산, 내부회계, 스마트공장 등 ERP 확장솔루션 전 라인업 선전 더존비즈온이 공공과 민간은 물론, 기업 규모와 다양한 산업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대형 ERP 프로젝트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며 국내 ERP 시장 내 입지와 점유율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차세대 ERP부터 ERP 확장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ERP 전 라인업이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그룹사 및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3일 대형 공공기관 국산 ERP 도입의 선도적 사례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K-ERP) 오픈 보고회를 가졌다. 공공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을 목표로 추진된 한국가스기술공사형 K-ERP 구축을 통해 대형 공공기관에도 국산 ERP가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 최대 자동차그룹 ‘H사’에 차세대 연결결산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최근 시스템을 오픈했다.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맞춰 기존 연결결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ITGC(정보기술일반통제) 및 연결내부회계 대응 준비를 순조롭게 마쳤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인 ERP 10 기반의
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인 ‘최고 고용주 협회’로부터 ‘2022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해 120여개국, 1천800여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한다. 협회는 기업의 ▲인사 전략 ▲다양성 및 포용성 문화 ▲직원복지·웰빙 ▲업무 환경 ▲직원역량 개발·성장 ▲인재 채용 ▲디지털 HR 테크놀로지 등 인사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전방위적 설문조사 및 전문가 집단에 의한 종합 평가와 교차 검증을 통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임직원 웰빙과 직원 역량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양성 및 포용성을 강조하는 업무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인사 정책, 기업 가치 및 인재 채용 등 6개 부문, 19개 항목에서 인사 운영 전반에 걸쳐 호평을 받았다. 오비맥주는 2020년 '다양성·포용성 위원회'를 발족, 조직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양성·포용 문화 확산 주간'을 개최해 해당 주제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논의하고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세대간 소통과 다양성의 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