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온라인 주류판매를 전통주에 한해 허용하고 있다. 판로가 부족한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이에 발맞춰 이달에는 구매자에게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통주 온라인 판로 지원이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현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주 양조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주 온라인 판매 기획전(가칭: 5월엔 전통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연계해 오는 31일까지 소비자에게 최대 15% 할인쿠폰을 소진시까지 제공한다. 대상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을 비롯해 대한민국 식품명인, 찾아가는 양조장(38곳), 술 품질인증 제품 등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선물용으로 좋은 추천주를 포함해 총 60여개 제품을 선정했다. 제품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11번가와 전통주 포털사이트 ‘더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소비자들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리 전통주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로를 지속 확대하고, 각종
국내 주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주류·주정제조사들의 모임체인 한국주류산업협회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세청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한국주류산업협회가 국세청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작업에 뛰어든 것은 주류·주정 제조회사들이 손소독제 원료인 ‘주정’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류산업협회는 하이트진로·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 제조회사와 진로발효·한국알콜산업 등 주정회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국세청은 최근 소독용 제품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병의원에서 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소독용 알콜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것을 파악하고 즉각 주정업계와 협업에 나섰다. 국세청의 모니터링 결과를 전해 들은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지난 3일 주정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했다. 간담회 결과 주정업계는 주정을 기부하고 (주)진로발효가 소독용 알콜을 생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롯데칠성음료, 서안주정, 서영주정, MH에탄올, 일산실업 등이 주정 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정업체들은 주정 기부와는 별도로 경북지역 504개 학교에 방역용 소독제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 한국주류산업협회는 당국의 요청도 있었지만 주정을 원활하게
수제맥주 기업 카브루와 편의점 GS25가 손잡고 새 수제맥주 ‘남산’을 선보였다. 카브루는 지난 2일 GS25와의 콜라보 수제맥주 시리즈 2탄인 남산 에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산 에일에는 수제맥주 업계에서 주목받는 ‘시트라홉’과 ‘모자익홉’이 들어갔다. 시트라홉은 레몬·오렌지·귤 등의 과일향으로 맥주 초심자에게 인기가 높고, 모자익홉은 ‘모자이크’라는 이름처럼 다채로운 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진달래꽃을 첨가해 싱그러운 맛을 더했다. 바디감을 낮추고 청량감을 높여 라거에 익숙한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경복궁 IPA’는 IPA의 장점인 풍부한 홉 향은 유지하면서도 쓴 맛을 줄여 7개월만에 100만캔 이상이 팔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카브루 관계자는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울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남산의 상징성을 담고자 했다”며 “남산이 내려다 본 우리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홉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GS25 편의점에서는 남산 에일·경복궁 IPA의 ‘3캔 9천900원’ 행사도 진행하며, 구매시 교차 선택 가능하다.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한 수제맥주 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맥아를 사용해 제품을 제조·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이의경)는 지난 9일 (주)가나다라브루어리가 ‘북극성 라거’ 등 8개 제품에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맥아를 사용해 지난해 4월1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북극성 라거·소나기 헬레스·오미자 에일·은하수 스타우트·문경새재 페일에일·주홀 바이젠·점촌 IPA original·팔팔 IPA 등 8개 제품을 제조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맥주의 생산량은 약 1년간 총 11만9천500여리터에 달했다. 식약처는 (주)가나다라브루어리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당 업체·영업자에 영업정지 15일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식품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이석홍)는 8일 잠실롯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앙회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했다. 2명의 중앙회 부회장에는 유준용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과 최재동 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중앙회 감사는 유성근 충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과 이우대 전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맡기로 했다. 중앙회는 부회장·감사 등 임원진을 선임함에 따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회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종량세’ 도입후 전환기 맞은 한국수제맥주협회 박정진 회장 인터뷰 "종량세 전환 환영하지만 가격에만 초점 맞춘 방향으로 흘러 걱정" "절차상 문제로 신제품 출시 지연되면 판매시기를 놓치는 경우까지 발생" "온라인 판매 허용되면 소비자는 다양한 맥주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어" 올해 주류 과세체계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되면서 국내 수제맥주 업계에서는 축포가 터져나왔다. 일반적인 상업맥주보다 품질 대비 과세부담이 컸던 국산 수제맥주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맥주 맛’을 찾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국산 수제맥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제맥주 업체들은 지역색이 살아있는 상징과 특산물을 활용해 고유한 개성을 부각시킨다. 막걸리에 이어 국산 수제맥주도 ‘전통을 담는다’고 말할 수 있는, 바야흐로 'K-Beer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5년내 4천억원 규모의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수제맥주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한국수제맥주협회도 이같은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03년 전신인 한국마이크로브루어리협회로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초 우리 쌀 100%를 사용한 정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 23’을 출시한다. 3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대장부23’은 100% 국산 쌀을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하여 이미(異味)와 잡미(雜味)를 최소화했다. 또한 18일간 저온 장기 발효 후 증류해 맛과 향이 풍부한 정통 증류식 소주다. 특히 ‘대장부 23’은 롯데주류 54년 전통의 증류 기술 노하우와 냉동 여과 공법을 이용해 증류식 소주 특유의 거친 맛을 보다 부드럽게 구현했으며, 3년 숙성된 오크 증류주를 블랜딩해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대장부 23’는 대형 할인점에 우선 선보이며, 알코올 도수는 23도, 375ml 용량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증류식 소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계속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대장부, 대장부 21에 이은 대장부 23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장부 23’의 출시가 증류식 소주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지난 2016년 5월에 고품격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대장부’, 같은 해 11월에 공용병 사용으로 가격대를 낮춘 대중적 증류식 소
주류산업 '위기의 시대',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은 ‘변화’를 택했다. 전국 1천100여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의 이익대변단체인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의 새 회장에 이석홍 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당선됐다. 19일 중앙회는 서울콘래드호텔에서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회장 선거에는 오정석 전 중앙회장과 이석홍 현 인천지방협회장이 나섰다. 오정석 전 회장은 지난 2014년 이후 6년간 중앙회장을 연임했고, 이석홍 인천협회장은 같은 기간 부회장으로 묵묵히 회무를 지원했다. 이날 투표에서는 오정석 후보의 3선을 점치는 이들도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연 결과 회원들의 마음은 이석홍 회장에게 향해 있었다. 이 신임 회장은 유효득표 128표 중 72표를 얻어 당선됐다. 개표에 앞서 이 회장은 연단에 올라 “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과 부회장이 경선하게 돼 죄송하지만 겸허하고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머리를 열었다. 이어 “6년전 변화와 혁신, 희망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중앙회를 출범시켰는데 지금 과연 우리 현실은 무엇이 변화되었나? 경영이 좋아지고 이익이 늘어 안정적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회장은 “말로만 ‘함께 가자’, 구호에 그치는 ‘
새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에 이석홍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당선됐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를 실시해 이석홍 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중앙회장 선거는 기호1번 이석홍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기호2번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간 2파전으로 치러졌다. 투표 결과 유효투표 128표 중 72표를 획득한 이석홍 인천협회장이 새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감사는 새 중앙회장 선출 후 이사회에서 뽑기로 의결했다. 이석홍 중앙회장은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바로 함께 하는 것이다”며 “중앙회장직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강한 리더로서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여금 문제를 반드시 바로잡고, 내구소비재 지원에 대해 제조사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제조사에 운영자금을 요청하고 B2B 결제 연기를 추진하는 한편, 주류운반비와 생통 취급수수료를 인상하겠다. 개정된 고시사항 준수를 위한 특별감시기구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홍 신임 중앙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인천협회장을 맡아
차기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회장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정석 현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과 이석홍 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접수순)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오정석 회장은 2014년 중앙회장에 첫 당선돼 2017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지금껏 중앙회를 이끌고 있다. 이석홍 회장은 2005년부터 인천협회장을 맡고 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이달 19일 콘레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속 ‘착한 임대인 운동’·착한 마스크 운동‘ 등 나눔의 실천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성금 기부 릴레이도 한창이다. (주)비어케이(대표·이영석)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에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9일 밝혔다. 비어케이는 ‘Be Ok'라는 모토 아래 세계 각지의 주류 브랜드를 선보이는 해외 주류전문 유통업체다. 칭따오 맥주를 국내에 들여오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어 칭따오 밀맥주와 흑맥주, 독일 맥주 에딩거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전용 건강키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개인위생키트 구입비로도 사용된다. 비어케이는 앞서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난방용품 기부, 2018년부터 2년간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비어케이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밤낮없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과 구호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은
수출 전용 ‘순하리’ 시리즈인 딸기·블루베리·요구르트에 이어 ‘순하리 애플망고’가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호주를 비롯해 태국·라오스 등 동남아 일부 지역으로 수출하고, 순하리 애플망고 초도수량 13만5천병을 현지 대형마트 및 식당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순하리 애플망고는 과일맛 주류를 선호하는 해외시장 트렌드에 따라 현지 도매사에서 먼저 신제품 개발 요청이 들어왔으며, 현지 시음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애플망고 특유의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12도, 용량 360ml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순하리 시리즈는 지난해 오세아니아·동남아 시장에서 전년대비 3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맛에 거부감이 없는 현지 분위기를 고려해 새로운 과일맛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순하리는 현재 미국·베트남·호주 등 3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주)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해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카발란 위스키는 솔리스트 쉐리·솔리스트 포트·솔리스트 ex-버번·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등 총 4종이다. 이 중 솔리스트 쉐리와 솔리스트 포트는 각각 2017년, 2018년부터 국내 시장에 유통돼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솔리스트 ex-버번과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는 독특한 캐스크(나무통)에서 숙성해 개성이 뚜렷한 제품이다. 아메리칸 ex-버번 오크통에서 숙성된 솔리스트 ex-버번은 냉각 여과 공정을 거치지 않아 싱글몰트 위스키의 풍부한 향과 함께 바닐라, 과일, 코코넛 등 복합적인 맛을 낸다.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는 와인을 숙성시킨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서 숙성돼 바닐라 향과 함께 잘 익은 메론, 망고와 같은 카발란 위스키 특유의 열대 과일 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ex-버번와 비노 바리끄의 도수는 50~59.9%다. 골든블루는 홈술, 혼술 등 주류의 소용량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올 상반기 안으로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의 200ml 소용량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세계적으로 가정 주류
페르노리카는 주류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에너지 절감·자원 순환활동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현장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발렌타인·로얄살루트·시바스리갈을 생산하는 시바스 브라더스는 모든 증류소에서 음식물 쓰레기 등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이에 더해 증류기 내에는 열 압축 장치·LED 조명·동작 감지 장비 등을 설치해 증기와 전기를 절약했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투명병의 40% 이상을 재활용 유리로 제작한다. 아울러 증류·병입 과정에 드는 에너지의 85%를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고단백 부산물은 채소·해조류 생산 및 동물 사료로 재활용해 매립폐기물의 양을 1% 미만으로 줄이고, 나무심기를 병행해 탄소 중립을 달성했다. 아일랜드의 위스키 브랜드인 제임슨도 △재활용 유리 사용 △증류소의 자원 소비 절약 △부산물의 동물 사료 재활용 등 친환경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페르노리카는 지난해 12월부터 ‘RE100 캠페인'에 공식 참여해오고 있다. RE100은 기후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연합이 협력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독려하는 글로벌 캠
새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이춘식 (유)성일주류 대표가 당선됐다.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14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20년 정기총회 및 제6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협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윤희성 (유)세계주류 대표와 기호2번 이춘식 (유)성일주류 대표가 나섰다. 투표 결과 유효투표 101표 중 51표를 획득한 이춘식 성일주류 대표가 50표를 획득한 윤희성 대표를 1표 차이로 누르고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 이춘식 신임 협회장은 “처음 출마해서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협회장은 명예나 권위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변화와 미래에 적합한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자리다. 정말로 일할 수 있는 집행부가 되어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선배님들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 주시면 열정과 패기로 임하겠다”며 “주류도매업의 희망이 없다고들 하는 정말 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불씨를 살려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그는 “3년간 제가 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총동원해서 후회하지 않는 협회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장이 지명해 회원들의 동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