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이 출품한 물 일러스트 중 우수작 16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30일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최측인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수상자들이 모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비 대표상은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어머니의 자궁으로 표현하고 그곳에서 태어난 생명들을 아름답게 그린 신승현 작가의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가 차지했다. 환경재단 이사장상은 물에 들어간 순간 돌고래처럼 자유롭게 헤엄치는 장애인 수영선수를 그린 손해성 작가의 '누구보다 자유로운'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상은 우리의 일상에 늘 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달력 형태로 표현한 정다은 작가의 'Thank you Water'가 수상했다.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은 네이버 그라폴리오를 통해 10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열렸다. 전국의 학생, 일반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물과 생활, △물과 생명, △물과 직업 3개 부문에 총 2천26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유명 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영세 수제맥주 업체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사)한국수제맥주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소재한 한 수제맥주 매장에서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중소 수제맥주업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날 모인 수제맥주 창업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희비가 엇갈린 현실을 토로했다. 편의점 등에 진출한 제조사들은 ‘홈술’ 유행으로 매출이 올라간 반면, 음식점·주점에 주로 납품하는 영세업자들은 판로가 막혀 격차가 크다는 것이었다. 그간 주세법이 전통주에 한해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다가 올해 ‘스마트오더’ 등 제한된 방식의 통신판매를 풀어주면서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는 주류 매상이 올라갔지만 관련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이들에게는 효용이 없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각종 신제품 출시와 함께 편의점의 판매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올해 매출 1천20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현재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 6-7개의 업체를 제외한 업체들은 주요 기반인 음식점·주점의 코로나19 영업시간 제한, 휴·폐업 등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수제맥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주류부문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브랜드콘텐츠부문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이다. 총 350여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NS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하이트진로는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경험요소를 더해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콘텐츠를 확산하는 양방향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두꺼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하이트진로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두꺼비의 허당미 넘치는 일상 콘텐츠가 M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층의 공감대를 자극한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활발해짐에 따라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소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만의 차별화된 마케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 25일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친환경 등 지속가능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하준 사장 등 오비맥주 임원진들의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도시공유 플랫폼', '뉴로팩', '(주)알바체크' 등 9개 스타트업은 '비대면 인공지능 무인판매 시스템', '지속가능 친환경 종이 패키지', '비대면 업무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오비맥주 관계자들과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서울창업허브(SBA)의 사업화(POC)지원금, 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등의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비맥주의 구매 백윤아 부장은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비대면 솔루션, 친환경 등 최신 산업 트렌드가 반영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작년에 개최한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 전문 스타트업인
하이트진로는 26일 김인규 사장이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인규 사장은 이날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 해찬주간보호센터 등 11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5t을 직접 전달했다. 또,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에는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60채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많은 분들이 김장김치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맥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3일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켑코에너지솔루션(대표·배성환), 이온어스(대표·허은)와 함께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와 청주, 이천의 3개 맥주 생산 공장에서 직접 발전한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비맥주는 광주·청주·이천공장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를 제공하고 공장에서 발전된 전력을 맥주 생산에 사용, 발전설비 운영사업자에게 전기사용료와 임대료를 지급한다. 한전과 발전 6개사가 설립한 에너지효율화 전문기관인 켑코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맡는다. 이온어스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사업자로서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탄소배출권 확보와 운영에 따른 실적평가와 검증 등을 수행한다. 국내에서 'RE100 (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 사업이 구체적으로 발표되고 실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사는 내달 오비맥주 광주공장에 첫 삽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진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시즌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캔355㎖, 1종)을 가장 먼저 출시하고 연말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필라이트 후레쉬 에디션은 시원 상쾌한 블루 색상을 유지하되, 크리스마스 상징 색인 레드와 화이트로 포인트를 줬다. 캔 전면에는 함박눈이 쌓인 캔 입구 아래로 산타 모자와 벙어리 장갑을 낀 산타 ‘필리’를 디자인해 따뜻한 연말 감성을 표현했고, 뒷면에는 황금종을 그려 넣어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연상하게 한다. 전국 주요 대형마트 매장에는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활용한 캔 트리를 설치해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통하며 크리스마스 감성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4일에는 참이슬과 진로의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선보인다. 참이슬은 루돌프로 변신한 녹색 두꺼비를 포인트로 하여 크리스마스 상징색인 녹색과 빨강으로 영문 ‘fresh’ 를 표현했다. 진로는 기존 라벨에 산타클로스 모자와 수염을 적용해 색다른 크리마스마스 에디션을 완성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크리스마스
전통주 등에 가짜 식품명인 표지를 부착해 판매한 사례가 적발되면서 식품명인 제도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주환 의원(국민의힘)은 4일 가짜 식품명인 지정 상품 유통시 해당 표시를 제거하거나 사용정지 등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산업진흥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식품명인은 정부에서 전통 음식의 발전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조리 등 분야별 우수한 식품 기능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식품명인은 제품, 포장 등에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그런데 명인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제품을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사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욱이 사후관리를 맡는 농촌진흥청은 10여년간 표시위반 여부를 한 번도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감사원 감사에서는 전통주·유과 등이 가짜 식품명인 지정 상품으로 유통된 사례 4건이 적발돼 지난 7월 관련부처에 개선조치가 요구됐다. 개정안은 농식품부장관이 식품명인이 지정받지 않은 분야에서 제조·가공·조리한 제품에 대하여 식품명인의 표시를 한 경우 표시의 제거 또는 제품의 수거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우리 고유의 음식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
화요, 전통방식 증류식 소주 제조 불구 주세법상 '전통주' 지정 제외돼 세제혜택 배제 삼해소주가 "출고가에 과세하면 품질 높이기 어렵다…고급 전통주 설 자리 사라져” 골든블루 "종가세, 제조비용을 적게 들여야 하는 체계…오랜 연구·비용 투자 힘들다” 김수흥 의원, 주세법 과세체계 개편 위한 정책건의 "종량세, 전 주종에 확대 적용·증류식 소주 생산업체 육성 필요" 종량세를 전 주종에 확대 적용하고, 전통 방식을 통해 제조하는 증류식 소주 생산업체에 대한 육성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주세법 과세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통해 전 주종에 대한 종량세로의 과세체계 개편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불합리한 주세 과세체계(종가세)로 인해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도 소비자 가격 저항과 인지도 부재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양조장에 대한 세제 지원 및 육성책이 필요하다“며 ㈜화요의 사례를 들었다. 우리나라 전통 방식으로 고품질의 증류식 소주를 복원·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화요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대표 브랜드 ‘브랜드K’에 주류회사 최초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품질을 공인받았다. 그러나 화요의 제품은 전통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의 대표상품인 테라와 진로 등 총 7종 제품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 및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 7가지를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다. 7개 요소는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자원발자국이 해당된다.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는 소비자들의 환경성을 고려한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기업들의 자발적 환경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지난 1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은 진로(360㎖ 병), 참이슬 오리지널 3D 포켓 (200㎖), 참이슬 후레쉬 3D 포켓 (200㎖) 등 소주 3종과 테라 병(330㎖, 500㎖) 테라 캔(355㎖, 500㎖) 맥주 4종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로서 2010년 주류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한 후 주요 브랜드 총 21종에 대해 ‘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주류제품 중 최다 환경성적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 중 참이슬 제품이 2013년 저탄소제품 인증 후 감축한 온실가스 양은 연평균
최근 5년간 미성년자 주류판매 적발 2만133건 일반음식점 1만9천507건 '가장 많아' 인재근 의원 "주류 접근성 낮춰야" 지난 5년간 청소년의 주류구매 적발 건수가 약 2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15~2020년 6월까지 미성년자 주류 판매 적발 건수는 2만133건이다. 연도별로는 2016년 3천547건, 2017년 3천772건, 2018년 3천693건, 2019년 3천445건, 2020년 6월 2천1건으로 파악됐다. 적발된 업소는 일반음식점 1만9천507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유흥주점 450건, 단란주점 161건, 휴게음식점 13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건, 위탁급식 1건 순이다. 지역별로는 5년간 경기가 5천78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3천184건, 경남 1천252건, 부산 1천230건, 대구 1천81건, 경북 1천49건, 인천 1천45건 순이다. 여러번 적발된 건수도 3천251건에 달했다. 업종별로 일반음식점 3천168건, 유흥주점 56건, 단란주점 27건이 확인됐으며, 지역에 따라 경기 488건, 서울 280건, 부산 144건, 대구 132건, 경남 1
충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유성근)는 오는 16일 협회 사무실을 이전한다. 협회 새 사무실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75-4 정한빌딩 301호에 위치한다. 협회는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좀더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회원사간 ‘상생․공존 영업’을 결의한데 이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유흥업소와도 ‘공존’을 다짐하고 나섰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유준용)는 지난 7일 협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위기를 맞은 서울지역 주요 유흥업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협회는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대표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업소영업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서울협회 소속 양주분과협의회 회원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유준용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유흥업소의 심각한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동종업계의 동반자로서 격려와 위로를 드린다”면서 “직격탄을 맞은 현재의 위기상항을 지혜롭게 넘길 수 있도록 서로 고통을 분담하고 힘을 합해 돌파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준 (주)한국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강화되면서 대다수 유흥업소는 업장폐쇄와 영업중단으로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며 생존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사회통념상 어느 곳에도 적극적인 하소연조차 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업소 종사자들의 장기적인 실직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기버스 무선충전 기술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시각장애인 보행경로 안내 서비스 ▷스마트 오더를 활용한 무알콜 주류 판매서비스 등 4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기버스 무선충전은 버스가 달리거나 정차하면 저절로 충전되는 기술이다. 자기장을 활용해 대용량 전기에너지를 무선으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자기공진 형상화 기술’을 활용한다.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 2010년 타임지 선정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전파법상 85kHz 주파수 대역이 전기버스 무선충전용으로 분배되지 않았고, 주파수 분배가 전제된 방송통신 기자재 등의 적합성 평가도 어려웠다. 또한 전기버스에 무선충전장치 장착을 위한 튜닝 승인 요건, 무선충전기의 도로 매설 기준, 안전확인대상제품 여부 등 총 7개 규제에 막혀 사업이 불가능했다. 심의위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미래 신기술의 산업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2년간의 실증 특례를 부여했다. 신청기업인 와이파워원은 대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순환 전기버스 노선에서 전기버스 최대 7
이사회 개최해 전 회원사 결의 서울지역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이 코로나19로 경영여건이 극도로 악화되자 상생 및 공존 영업을 결의했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유준용)는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사간 상생 및 공존 영업을 다짐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사상 최악의 경영난에 처한 회원사들의 입장을 감안해 거래처 침탈 금지, 대여금 지원 자제, 인력 감축 자제 등을 함께 결의하고 이번 고통을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이겨내자고 결의했다. 유준용 회장은 “영업제한 조치로 외식업의 영업이 위축되면서 수많은 회원사가 경영난으로 급여조차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일부 회원사가 대여금을 지원하면서 거래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자제를 요청했다. 또 “이럴 때일수록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주류업계가 겪고 있는 고통의 과정을 지혜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서울협회 회원사들은 이날 코로나19 위기를 경쟁보다 협업의 정신으로 돌파하고, 자금 여력이 있더라도 회원사의 형평성을 감안해 대여금 지원과 거래처 침탈을 억제하면서 주류 유통거래질서 확립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유준용 회장은 “분명 코로나19 때문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