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의 사내업무 지원을 위한 지능형 챗봇 서비스 ‘샬롯’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샬롯은 임직원용 사내 챗봇 서비스다.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은 그룹 명칭이자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의 이름에서 따왔다. 임직원들은 샬롯을 통해 그동안 업무처리 과정에서 궁금함과 불편함을 느꼈던 인사, 총무, 교육, 전산 등 문의사항을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답변받을 수 있다. 명함, 사원증 및 비품신청 방법, 병가 및 휴직제도 안내, 콘도 및 사이버교육 신청안내 등 현재 400여개의 부문별 최적화된 답변이 준비돼 있고 다양한 답변 내용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샬롯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주니어보드(청년이사회)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임직원용 사내 챗봇 구축 제안으로 시작됐다.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올해 11월에 입사한 엉뚱발랄한 매력을 지닌 신입사원 캐릭터로 형상화했으며, 대화 채널을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사내 인트라넷, 영업용 애플리케이션 SFA(Sales Forces Automation) 등으로 확장해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샬롯이 4천여명 임직원의 업무 편의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지난 10월 출시한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이하 팬텀 리저브)의 의 광고모델로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현주 프로는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 데뷔했으며, 2016년 3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선수로 입단한 후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해 이름을 알리며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약 16만명의 높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골든블루는 ‘팬텀 리저브’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및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위스키인 만큼 신세대를 대표하는 유현주 프로의 이미지가 브랜드 호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로 남자 연예인을 앞세우는 다른 위스키 기업과의 차별화도 시도했다. 골든블루는 ‘팬텀 리저브’ 출시와 동시에 유현주 프로가 출연하는 광고 영상을 제작해 SNS 등 온라인 상에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고 영상의 컨셉은 ‘컬러풀 블랙’으로 MZ세대가 가진 다양한 개성과 함께 고품격 위스키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유현주 프로 특유의 파워풀한 스윙과 자신감 넘치는 워킹이
세무사 자격 보유 변호사에 대한 세무대리 업무 영역 허용범위를 둘러싼 조세소위 논쟁에서 김정우 의원이 입법발의한 개정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 기재위는 25일 조세소위(위원장·김정우 의원)를 열고, 변호사의 세무사 업무영역을 둘러싼 정부안과 김정우 의원 및 이철희 의원안에 대한 일단의 합의과정을 도출했다. 이와 관련, 김정우 의원이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은 장부작성 및 성실신고 확인 업무 등은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한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범위에서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조세소위에선 참고인으로 한국변호사회와 공인회계사회,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및 정구정 전 회장 등이 출석해 각 자격사 단체의 입장을 개진하는 등 세무대리업무 영역을 둘러싼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조세소위 위원들은 각 전문직역간의 업무영역을 구분한 자격사제도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해, 회계·세무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장부기장(기장) 및 성실신고 확인업무는 종전처럼 세무사·회계사에게 부여하되, 자동으로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변호사에게는 허용하지 않는 김정우 의원의 개정안에 합의했다. 다만, 세무조정업무의 경우 법률해석의 범위에 속하는 탓에 변호사에게도 해당 업무를 허용키로 했
오비맥주는 AB인베브 남아시아 지역 사장인 벤 베르하르트<사진>를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장에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동우 현 사장은 AB인베브 아프리카 지역 담당 CMO(마케팅 총괄 임원)로 자리를 옮긴다. 1978년 벨기에 태생인 벤 베르하르트 신임 사장은 약 20년간 AB인베브에 재직하며 주로 영업과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2001년 AB인베브 입사 후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과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해 왔다. 벨기에 루벤 가톨릭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지난 23일 을숙도 체육공원에서 ‘제19회 부산지방국세청장배 서별 국세가족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신 부산청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준수하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부산청 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승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인 ‘세동회’ (회장·김덕성)가 주관해 지방청·세무서 19개 팀과 400여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창한 을숙도의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승은 제주세무서, 준우승은 중부산세무서, 공동3위는 동래·양산세무서가 차지했다. 제주세무서는 작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고 중부산세무서는 개서이후 대회 첫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이동신 부산청장과 민주원 조사1국장 등의 지방청팀과 세무서장들로 구성한 세무서팀이 번외경기 행사를 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즐거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다음달 국세청 고공단 및 서과장급 전보인사를 앞두고 서기관급 이상 명예퇴직(연령명퇴) 신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말 당연 명퇴대상인 1961년생 외에 추가 명퇴 신청을 놓고 안팎에서 왈가왈부가 한창. 국세청은 주로 매년 6월말과 12월말이 되면 4급 이상 직위에 대해 후진을 위한 용퇴 등의 명분으로 정년보다 2년 앞당겨 명퇴를 하는데, 올해는 1961년생이 그 대상. 그런데 최근 들어 연령명퇴 대상이 아님에도 1~2년 더 일찍 옷을 벗는 케이스가 여럿 있었고, 현재 진행 중인 연말 명퇴 신청에도 61년생 외에 아직 명퇴까지 1~3년 가량 더 남아 있는 세무서장급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이에 대해 한 관리자는 “요즘은 행시를 제외하고 일반승진 및 세대 출신의 경우 서울시내 세무서장을 한번 하고 나면 왠지 눈치를 보게 된다”면서 “명퇴 대상인 1961년생이 아니더라도 강남권 등 주요 세무서 서장들은 인사 때마다 가시방석일 것”이라고 주장. 다른 일선세무서 관리자는 “예를 들어 올 연말 명퇴 대상이 1961년생인데, 언제부터인가 연령이 아니라 세대 1기냐 2기냐, 서울시내 세무서장을 1번 했냐 2번 했냐, 중부·인천청 주요 세무서장을 했냐 등
유선전화 및 이동통신전화 가입시 이용자에게 부과되는 인지세 1천원을 폐지하더라도 소비자에게 감면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등 사실상 대형 이동통신사에 귀속될 우려가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는 25일 추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통신서비스 이용 가입신청서에 대한 인지세 폐지’ 법안 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감면 혜택이 귀속되지 않는다는 정부측의 의견과 인지세의 성격상 폐지가 합당하다는 소위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상충됨에 따라 재논의키로 했다. 개정안은 유선전화·이동통신전화 개통시 부과되는 1천원의 인지세 폐지가 골자로, 과세형평과 조세제도 합리화 및 국민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인지세법에서는 기간통신역부 이용 가입신청서를 과세문서로 해 1천원의 인지세를 납부토록 하고 있으며, 부과된 인지세 1천원을 기간통신역무 사업자가 납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기준으로 가입신청서 인지세액은 156억원으로 집계돼 있다. 기재위 전문위원실은 개정안의 경우 기간통신역무 가입 신청서가 인지세 과세대상이 되는 재산권 증서로 보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주장과 함께, 전기·가스·수도·방송 등 일종의 공공재 성격의 서비스에 대해 인지세
금융위원회는 등록요건을 충족한 10개 회계법인을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추가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차 추가 등록법인은 정진세림·세일원·동아송강·대현·서우·선일·정동·한미·이정지율·광교회계법인이다. 선일회계법인은 등록회계사가 40명 미만이나 지방회계법인 특례요건(등록회계사 20인 이상)을 적용받았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 9월27일 한영·신우·대주·삼일·신한·안진·삼정·한울·서현·삼덕·우리·대성삼경·성도이현·도원·이촌·다산·예일·태성·안경·인덕세무법인 등 20개 회계법인을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5일 현재 총 30개 회계법인이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 완료됐다. 금융위는 중·소형 회계법인이 추가 등록됨에 따라 자산규모가 작은 중·소형 상장회사의 감사인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는 당초 12월 2차 상장회사 감사인 회계법인을 일괄 등록예정할 예정이었으나, 상장회사·회계법인간 감사계약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겨 추가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등록요건을 충족한 회계법인을 수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2020사업연도부터 신규로 감사계약을 체결하려는 상장회사는 감사계약 체결 전에 등
한국세정신문이 편집국에서 근무할 취재기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아 래- ○모집구분 : 신입 및 경력 ○모집인원 : ○명 ○모집 요건 : 성별 나이 학력 무관, 컴퓨터 활용 능숙자 우대 ○전형 방법 : 서류 전형, 면접전형 ○접수마감 : 2019년 12월10일까지 ○구비서류 : 이력서(사진), 자기소개서, 기사 샘플(경력자 한함) ○접수처 : webmaster@taxtimes.co.kr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1일 거창세무서를 끝으로 관내 18개 세무서 방문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15일 부임한 이동신 청장은 일선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납세자와의 간담회 등 바쁜 외부 일정 속에서도 7월23일 해운대세무서를 시작으로 부산청 관내 18개 세무서 방문을 이어나갔다. 이동신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직접 세정현황을 점검하고 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챙겼다. 하반기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집행과 연도말 마무리도 강조했다. 업무보고시에는 일선 팀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 청장은 “직원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들여다 보고 고민해 최대한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지방청 소관부서에서 검토한 내용을 하나 하나 꼼꼼히 보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그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부산청 커뮤니티 ‘갈매기’에 게시했다. 이동신 청장은 또한 각 과를 일일이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서로가 소통해 공감하고 납세자가 신뢰하는 세정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故 은평세무서 나용호 조사과장이 공무상 순직으로 인정받았다. 국세청은 이달 20일 인사혁신처에서 열린 재해보상심의회에서 故 은평서 나용호 조사과장의 공무상 순직이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나용호 故 은평서 조사과장은 올해 8월6일 17시경 조사심리실에서 회의 진행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급성 심근경색으로 결국 사망했다 평소 고인의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사실을 알고 있었던 동료 직원들은 고인이 과중한 조사업무에 따른 과로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다. 국세청에서는 지난 9월 공무원연금공단에 공무상 순직 승인 신청을 했다. 군인이나 경찰 등과 달리 고인과 같이 행정사무를 수행하던 중 사망하는 경우에는 순직이 인정되는 사례가 많지 않았으나, 국세청은 연금공단, 인사혁신처 등을 직접 수차 방문해 고인의 사망과 과중한 업무와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같은 청 차원에서의 노력 결과, 이달 20일 인사혁신처에서 열린 재해보상심의회에서 공무상 순직이 승인됐다.
롯데주류(대표김태환)는 오는 27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리뉴얼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소주를 가볍게 즐기며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저도화 트렌드에 따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처음처럼’의 대표 속성인 ‘부드러움’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브랜드 로고를 포함한 디자인 요소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라벨의 바탕색을 밝게 하는 등 젊은 느낌으로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전국구 소주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16도대로 내려간 것은 ‘처음처럼’이 처음”이라며 “‘부드러움’을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이번에 리뉴얼한 제품을 통해 소주시장에서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뉴얼과 동시에 새로운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첫번째 캠페인 “만드니까”는 ‘처음처럼’을 만드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으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통해 ‘처음처럼’의 생산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처음처럼’이 대한민국 소주임을 자연스럽게 강조해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내달 중순에는 모델 ‘수지’와 함께 ‘부드러운 소주’를 콘셉트로 새로
성도이현회계법인(대표·박근서)은 이달 26일과 28일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및 운영실무’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8년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사에 대한 내부회계제도 감사가 시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자산 5천억-2조원, 2022년 1천억-5천억원, 2023년에는 1천억원 미만 상장사로 단계적으로 감사대상이 확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무적 관점으로 본 IT 통제 및 전사수준통제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프로세스 수준 통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시스템도 소개할 예정이다. 성도이현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담 파트너 전상원 상무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 개정, 감사제도 도입과 이에 대한 감독 강화가 예상되면서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재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회사의 실무담당자가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챙겨야 할 주요사항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이달 26일과 28일 서울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신청은 성도이현
관세청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한 각 국 정상 및 대표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통관시스템 홍보에 나선다. 관세청은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공공행정 혁신전시회'에 참가해 AI 기술로 날로 진화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을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보다 나은 거버넌스 구축;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 구현’이라는 전시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관세청은 최근 해외직구 증가 등 늘어난 업무량을 제한된 인력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X-ray를 이용한 불법물품 판독기술’을 시연해 각 국 대표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I X-ray는 통관현장의 실시간 X-ray영상에서 화물의 내용물을 인식해 신고된 품명과의 일치 여부를 판단하고, 마약 등 은닉된 불법물품을 찾아내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AI X-ray는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함께 급증하는 교역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개발 중인 신기술로 많은 외국 세관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AI X-ray의 성공적 장착은 UNI-PASS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앞으로 주류(酒類) 유통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건전한 주류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선다.” 주류 제조·수입·유통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주류거래질서 문란행위를 근절하자며 자율적인 자정기구인 ‘주류거래질서확립위원회’를 발족시켰다. 한국주류산업협회, 한국주류수입협회,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한국수입주류도매협회 등 주류산업의 주요 5개 단체는 지난 22일 주류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주류거래질서확립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주류 관련 단체들은 리베이트 고시 개정 논의가 한창이던 지난 7월부터 업계 차원의 자율감시활동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고시 공포를 앞두고 지난달 위원회 발족을 위한 세 차례 실무협의를 갖고 위원회 운영방안, 위원장 선임 등을 확정했던 주류거래질서확립위원회의 주된 업무는 주류거래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철저하게 감시하는 것이다. 특히 ▶주류거래와 관련해 금품을 지급하고 받는 행위 ▶소매점·음식점에서 한도를 초과한 경품 제공 행위 ▶음식업소에 냉장진열장, 생맥주 추출기 외의 물품 제공 행위 ▶주류판매점에 사용되는 광고선전용 소모품 실태 ▶접대비·광고선전비 지급·수수 실태를 감시하는 활동을 한다. 위원회는 또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