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세관장·김석오)은 10일 개청 2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1] 김석오 천안세관장은 이날 개청기념식 행사에서 천안세관의 그간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맡은 바 자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수출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천안세관은 이날 개청식 기념식에 이어 역대 천안세관장과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유관기관 단체장을 초빙, 천안세관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세관의 발전 방향을 청취하는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천안세관은 1984.1.27. 대전세관 천안감시서로 시작 시작해 다음해인 85년2월 25일 천안출장소로 승격된데 이어, 96.7.10. 천안세관으로 승격됐다. 현재 충남북부 3개시 1개군(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을 관할하는 내륙지의 중추적인 세관으로 성장했으며,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 특화벨트를 관할하는 세관이다. 지난 23년간 관내 5천여개 기업의 수출입지원과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경쟁력 향상에 관세
경기도내 중소기업인의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지방국세청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손을 맞잡았다. [사진1]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0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정욱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유재철 중부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노력은 물론, 성실납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소통의지를 밝혔다. 이어 "신임 김현준 국세청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기본이 바로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연옥 경기중소기업 회장은 "창업 1세대의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가업상속지원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중소기업의 상황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친 기업 국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72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수집된 △경영애로 중소기업 세정지원 △납세기업 친화
◇…국세청의 '7.15 과장급 전보' 인사는 稅大 5기 출신들이 본청 과장급에 무려 7명이 포진함으로써 향후 부이사관 승진 등에서 이들의 행보가 새삼 주목받게 된 상황. 김현준 청장 취임 후 첫 단행된 과장급 인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稅大 출신 국세청 대변인(김재철)이 탄생했으며, 본청 내 핵심 보직인 운영지원과장, 감찰담당관, 세원정보과장이 그대로 유임된 점도 하나의 특징. 이번 인사에서는 대기발령(부이사관 3명, 서기관 2명)을 받은 이들이 고공단 인사와 연계돼 있어 이들 보직에 일부 이동이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 이번 인사로 세대 5기 본청 과장급은 종전 5명에서 7명으로 늘었고 세대 3기와 4기는 각각 2명씩 분포하고 있으며, 행시는 43~45회가 주축. 본청 조사국의 경우는 조사1과장을 제외하고 전원 행시 출신들로 채워졌으며, 징세법무국과 법인납세국, 자산과세국, 감사관실 과장들은 모두 유임. 또한 서울청 조사국에도 세대 5기 3명이 전보됐으며, 여성 과장 2명이 조사3국과 국제거래조사국에 배치돼 눈길. 국세청은 금명간 1급 등 고공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전망.
국내 기업인 대부분이 회계 투명성을 높이면 그 이익이 기업과 주주에게 돌아간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10일 EY한영(대표.서진석)이 최근 국내 주요 기업 재무담당 임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 제3회 회계투명성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계 투명성 향상에 따른 이익이 어디로 귀속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161명)의 57.7%가 주주, 33.1%가 기업에 돌아간다고 답했다. 감사를 시행하는 회계법인을 꼽은 응답자는 3.1%, 조세 당국인 정부를 꼽은 응답자는 1.8%에 불과했다. 새로운 외부감사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이하 신외감법) 시행에 따라 내부 통제 개선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 도입과 조직 개선 등 기업의 부담이 증가한 면 역시 조사됐다. 내부 통제 개선을 위한 예산이 전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자가 31.8%에 달했으며, 20% 이상~30% 미만도 21.0%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전기 대비 20% 이상 내부 통제 개선 비용 예산이 늘었다고 응답한 것이다. 하지만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준비 수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60.4%의 응답자가 ‘
순천시 20년만의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 강청수변공원 앞 459세대 랜드마크 아파트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CGV, 메가박스, 강청수변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전세대 중소형 구성, 4bay 위주의 최신 설계 도입 금호산업은 이달 중 전남 순천시 서면일대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2] 순천시 내 20년 만에 공급되는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향후 순천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85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4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186세대, 78㎡-101세대, 84㎡-172세대 등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조망권 및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을 끼고 조성된 강청수변공원에는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을 갖췄다.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눈에 띈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국세청 조사1과장에 백승훈 조사2과장이 전보됐다. 대변인에는 김재철 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이동했다. 국세청은 15일자로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에서는 부이사관 3명, 과장급 77명, 초임세무서장 18명이 이동했다. 국세청 정책보좌관에는 김준우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에는 공석룡 국세청 국제조세과장이 전보됐다. 또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2과장에는 강승윤 동안양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3과장에는 박성학 노원세무서장이 이동했다. 또 강남세무서장에는 정용대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종로세무서장에는 고점권 서울청 법인납세과장, 마포세무서장에는 이준호 북인천세무서장, 서초세무서장에는 홍성범 서울청 조사4국2과장, 동작세무서장에는 안진흥 서울청 조사3국1과장이 전보됐다. 초임세무서장 인사에서는 정순범 중부청 개인납세2과 서기관이 홍천세무서장, 이광섭 국세청 법인세과 서기관이 삼척세무서장, 김왕성 서울청 조사3국2과 서기관이 속초세무서장으로 직위승진했다.
□부이사관 전보(3명) 국세청 이승수(국세청 대변인) 국세청 한창목(국세청 국제세원) 국세청 김진호(국세청 조사1)□과장급 전보(77명) 국세청 정책보좌관 김준우(서울청 조사1-2) 국세청 대변인 김재철(국세청 납세보호)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장신기(동수원) 국세청 정보화1담당관 남우창(국세청 정보화2) 국세청 정보화2담당관 박찬욱(국세청 장려운영)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태호(국세청 국세통계)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최인순(중부청 운영)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박광종(중부청 조사2-2) 국세청 조사1과장 백승훈(국세청 조사2) 국세청 조사2과장 공석룡(국세청 국제조사)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박정열(서울청 국조관리)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김대일(서울청 운영)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원봉(원주) 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박달영(화성) 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홍성표(인천) 서울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한지웅(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강승윤(동안양)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이봉근(남대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준희(부산청 감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양정필(북부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9일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내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사진2] 유영조 회장은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 내에 회원 고충처리센터를 설치하여 모니터링 한 민원을 과세당국에 건의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세무서 민원실에 세무사 전용 코너를 확충해 달라고 건의했다. 유영조 회장은 또한 중부지방국세청 11층 성실납세지원국장실에서 조정묵 성실납세지원국장과 '2019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조정목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당선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중부지방회가 유영조 회장님을 비롯해 부회장님들과 함께 국세행정뿐만 아니라 납세자에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크게 번성하시기 바란다"며 "이번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때도 세무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주기 바라며, 납세자들이 편안한 신고가 되도록 세무사회에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조 국장은 "새로 부임한 김현준 국세청장님께서 납세자와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현장 중심의 국세행정을 펼쳐 세정운영에서 수집되는 납세자의 건의 사항을 적극 개진해 달라"고 당
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문명화)는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 디아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문명화 회장은 "지난달 세무사회 임원선거가 있었는데 아름답지 못한 행태가 난무하고 차마 창피스럽고 실망스러운 작태가 있었다"고 비판하면서 "그러나 선거는 마무리됐고 다행히 아직까지는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선거에 따른 후유증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는가는 이제 잊어버리고 지방회와 지역회는 본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 된 힘으로 난제들을 헤쳐 나가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회원들께서는 무임승차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회무에 적극 참여하고, 세무사계의 발전과 업업 수호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회장은 "서초지역회가 전국 지역세무사회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전국 1등 지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기총회 개최, 부가세.법인세.종소세 신고간담회, 추계 골프대회, 송년의 밤, 춘계 야유회, 희망교육 등 그동안 추진한 회무실적과 수지결산서를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정기총회에 앞서서는 김성업 웃음운동본부 회장을 초청해 웃음치료 특강 시간을 가
국세청이 주류 리베이트 고시 개정안을 업계의 의견을 더 반영해 대폭 수정했다. 수정안이 나오자 제조 및 도소매 업계는 일제히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국세청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제조 및 도소매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사진2] 이번 회의는 당초 7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주류거래질서 관련 고시가 잠정 연기된 후, 국세청이 행정예고 기간에 수렴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주류산업협회, 한국주류수입협회, 한국수제맥주협회,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한국수입주류도매협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EU상공회의소, 금복주, 대선주조, 롯데칠성음료, 맥키스컴퍼니, 무학, 보해양조, 오비맥주, 충북소주, 하이트진로, 한라산, 골든블루, 디아지오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 나라셀라, FJ KOREA 등 제조 및 도소매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세청은 이 자리에서 ▶제공이 금지되는 금품 등에서 '대여금' 제외 ▶생맥주 추출기 등 주류판매에 필수적으로 사용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에 오른 이금주 세무사는 첫째도 "회원 권익신장" 둘째도 "회원 권익신장"을 외쳤다. 지난 2년 동안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하면서 그가 몸으로 체득한 게 "회원 권익신장"이라고 했다. 중부회장에 이어 사실상 재선을 이룬 이금주 인천회장은 자체 회관 마련을 가장 시급한 회무로 꼽고, 본회와 이 문제를 중점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가장 중요한 공약사항이기도 한 회원과 직원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금주 회장을 만나 향후 회무 구상을 들어봤다. [사진2]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됐는데, 소감은? "먼저 저를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회원의 뜻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고, 위대하고 현명하신 회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반드시 건설하겠습니다." □중부지방회장에 이어 초대 인천지방회장에 당선됨으로써 '재선'에 성공했는데, 회원들이 재선을 시켜준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중부지방회장을 하면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말없는 다수 회원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중부회 이사회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9일 정부청사 11층에서 목포세관 소영선 해양수산주사 등 정기 승진자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1] 이번 승진인사는 관세청 정기승진 계획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직급별 성과와 능력 우수자 6급 9명, 7급 6명, 8급 5명 등 총 20명을 선발해 승진 임용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목포세관 소영선 행정관은 관세청 최초 여성 해양수산직 6급 승진자로 배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소 행정관은 2017년도에 감시정 무사고 운행 프로젝트를 추진해 감시정 관리예산 74억원을 절감하고 중국-일본항로상 발생하는 무역선과 소형선박 간 밀수 차단을 위한 우범항로 감시지도 제작 등 해상밀수 예방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호 세관장은 승진자 전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그 동안 업무성과를 치하하고 "앞으로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세관(세관장·임병철)은 9일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입업체, 관세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임병철 대전세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세관은 이날 관세청의 규제개혁 방향과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관세행정 수요자 입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대전세관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심도있게 검토한 후 실효성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배달 앱을 통해 치킨과 함께 주문하는 생맥주 배달이 9일부터 ‘합법’이 됐다. 국세청은 음식점에서 고객의 주문에 의해 생맥주를 즉시 별도의 용기에 나눠 담아 음식에 부수해 배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음식점이 음식과 함께 소량의 주류를 배달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으나, 생맥주를 별도 용기에 나눠 담는 행위는 ‘주류의 가공·조작’으로 봐 음식과 함께 배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는 음식과 함께 생맥주를 별도의 용기에 담아 배달하는 영업 행위가 주세법 위반인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국민 생활 편의 제고와 자영업자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세법 기본통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9일부터는 생맥주를 고객의 주문에 따라 음식과 함께 배달하는 것이 합법적으로 허용된다. 국세청은 다만 이번 허용 조치는 고객이 즉시 음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며 영업장내에서 재포장 판매를 허용한 것은 아니므로 새로운 상표를 부착하거나 주문 전에 미리 나눠 포장해 보관.판매하는 행위는 금지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 일감 몰아주기, 일감떼어주기 증여세를 신고납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자 약 2천250명과 수혜법인 2천140개에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음은 문답내용. ■일감몰아주기 △이번 신고 시 지난해 신고와 달라지는 주요 사항은? 일반·중견기업 증여의제이익 계산방법이 강화됐다. 일반기업:세후영업이익×(특수관계법인거래비율-15%→5%)×(지분율-3%→0%) 중견기업:세후영업이익×(특수관계법인거래비율-40%→20%)×(지분율-10%→5%) 또한 일반기업의 과세대상자가 확대되어, 중견·중소기업에서 제외되는 기업의 범위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10조원이상)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5조원) 소속기업으로 확대됐으며, 특수관계법인거래비율이 20%를 초과하고, 특수관계법인에 대한 매출액이 1천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과세된다. △신고 대상자인 수혜법인의 지배주주는 누구이고, 지배주주의 친족의 범위는? 수혜법인의 지배주주는 해당 법인의 최대주주 등* 중에서 주식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개인을 말한다. 구체적으로주주 등 1인과 그의 특수관계인의 보유주식 등을 합하여 그 보유주식 등의 합계가 가장 많은 경우의 해당 주주 등 1인과 그 특수관계인 모두가 포함된다.(「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