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임혜진 주무관, 운반책·실화주 검거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2천회 넘게 도용해 위조상품 등을 밀수한 운반총책 및 실화주를 검거한 임혜진 주무관이 '7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7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임혜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임혜진 주무관은 2천353회에 걸쳐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고 약 11억 상당 위조상품 등 1만5천324개를 밀수입한 운반총책 및 실화주 9명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날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시상했다.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저가신고된 국제우편 물품을 적발하고, 유사사례 및 과거 내역 등을 확장분석해 시가 약 98억원 상당의 범칙물품 적발에 기여한 유환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는 업무 환경을 정비해 최신 X-레이 판독 시스템과 검사장비 활용도 제고에 기여한 백은화 주무관이 뽑혔다.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는 우범 동향 정보분석과 정밀검사로 야바 33.64kg(1만923정)를 적발하고, 특송화물 정보 실시간 조회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채명석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2분기 베스트팀은 마약적발왕·
'7월의 인천세관인' 김정우 주무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중국산 농산물 등 인천항 주변 종사자의 100억원대 밀수를 적발한 김정우 주무관을 '7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우 주무관은 포워더(화물운송주선업자) 대표와 보세사가 결탁해 중국산 농산물을 밀수하는 등 총 범칙금액 100억원대 범행 증거를 확보하고, 포워더 대표 등 7명 전원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와 심사분야 유공자는 유찬희 주무관과 황지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유찬희 주무관은 인천항 LCL화물 취급 포워더의 무단화물취급 행위 등 보세창고 내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통관·물류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황지원 주무관은 중국산 수입물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공공기관에 납품한 업체와 쿠킹호일, 유아용 젓가락 등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조하은 주무관과 송정배 주무관을 2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세심하게 세정을 집행하고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절실하다." 고승현 제9대 세종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세정기관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다 편안하고 쉽게 성실납세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불공정 탈세행위는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에 따른 납세자의 권익 존중, 보호를 통해 납세자가 억울함이 없는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 구현'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세정지원에 적극 노력해 달라"며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주문했다. 고 서장은 마지막으로 "청렴의 가치를 지키고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을 활성화해 행복한
고만수 신임 마포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따뜻한 세정’과 ‘배려하는 소통’을 강조했다. 고 신임 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이라는 국민의 믿음이 성실납세를 이끌어 낸다"며 따뜻한 세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불편부당한 자세로 공정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항상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각종 납세편의 제공, 세정지원 등 납세자를 위한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려하는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 서장은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단순히 서로간 인식의 차이가 아니라 소통하는 자세, 배려하는 마음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미숙했던 초임시절 칭찬이 동기와 의욕을 북돋아줬던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다'는 이채 시인의 시 구절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를 칭찬하고 꽃으로 봐주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다짐했다. [프로필] △1970년 △제주 △오현고 △국립세무대학(9기) △8급 특채 △국
하이트진로는 2024년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전주가맥축제에 테라 라이트 9만병을 공급했으며, 모두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만병 증가한 물량이다. 전주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전주의 다양한 가맥 안주를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내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트진로는 특별 후원사로 10년째 참가하고 있다. 매회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최대 규모로 개최한 2024 전주가맥축제는 3일간 국내외 관광객 약 12만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약 3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인 가맥지기 약 300여명이 투입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하이트진로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수많은 얼음으로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갓 생산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공급해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선사했다. 또 드론쇼, 불꽃놀이, K-팝 댄스공연과 DJ 클럽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이 의약·화장품 수출 초보기업을 찾아 맞춤형 관세행정 컨설팅을 제공했다. 서울세관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역동적 경제를 위해 기관장이 직접 다양한 산업현장을 찾아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석문 세관장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소재 ㈜바스칸바이오제약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CEO에 FTA, 관세환급,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관세행정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했다. 바스칸바이오제약은 1986년에 설립된 의약·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로, 2023년 매출 304억원을 달성하고 북미에 4만달러를 최초 수출한 중소기업이다. 202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화장품 위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석문 세관장은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신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센터’ 등을 통해 수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8월초 주민세 납부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주민세를 할인받을 수 있는 꿀팁을 29일 공개했다. 서울에 주소를 둔 세대주(매년 7월1일 기준)라면 매년 8월 주민세 6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2일까지다. 다만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1천600원의 세액이 공제된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모두 신청하면 6천원에서 4천4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것. 종이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는 ‘전자송달’과 납세자가 등록해 둔 은행 계좌나 신용·체크카드로 자동이체 또는 결제하는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하면 각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둘 다 신청하면 1천600원을 공제받는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ETAX, 모바일앱 STAX)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자송달’만 신청하는 경우에는 간편결제 앱이나 신용카드 앱에서 신청하고 신청한 앱을 통해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앱은 8가지다. 간편결제 앱은 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신용카드 앱은 신한 솔페이·하나페이·KB페이·삼성카드 모바일앱이다. 서울시
대구 소재 제조회사 A사는 목표했던 상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최근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논의가 이뤄져서다. 현재 수직계열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장하면 주주들이 내부거래의 적절성·효율성 등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거나 배임죄로 신고할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면, 비상장기업의 상장 추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오히려 자본시장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비상장기업 23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년 내 추진(13.1%), 장기적 추진(33.3%) 등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이 46.4%에 달했다. 그러나 상장 추진기업의 36.2%는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가 확대되면 상장계획을 재검토(34.5%) 또는 철회(1.7%)하겠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추진은 55.2%였으며, 밸류업 기대감으로 더 적극 추진은 8.6%으로 나타났다. 비상장기업의 73%는 지금도 상장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주주소송 위험, 공시의무 부담 등을 꼽았다. 또한 상법 개정시 국내 비상장사 67.9%는 지금보다 상장을 더 꺼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꺼리는
월급쟁이 소확행 시리즈 3번째 법안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9일 ‘월급쟁이 소확행 시리즈’ 3번째 법안으로 ‘직장인 식대 현실화법’을 발표했다. ‘직장인 식대 현실화법’은 현행 20만원인 식대 비과세액을 30만원까지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장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식비를 현실화한다는 취지다. 임광현 의원은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새삼스럽지 않게 됐다. 버는 돈은 줄어드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니 점심 한 끼가 부담스러울 정도다.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직장인들의 시름이 깊다”고 말했다. 임광현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9만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와 대비해 11.1%가 줄었다 임광현 의원은 “현행 소득세법은 직장인의 식대 지원금으로 20만원을 상정하고 있지만, 이미 직장인들의 월평균 점심값은 20만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며 “직장인들의 식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의 월평균 점심값은 23만9천원으로, 서울 중심가의 경우 30만3천원까지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임광현 의원의 지적이다. 임광현 의원은 “많은 직장인
기획재정부는 지난 25일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올해 세법개정안은 25년간 유지해 온 상속세율과 과세체계를 대수술했다.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10%p 낮추고, 10% 세율이 적용되는 하위 과세표준 구간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 상속세 자녀공제금액은 5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상속세 최고세율 하향 조정,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 등 기업승계 관련 세부담을 완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밸류업‧스케일업 우수기업에 대해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2배로 확대하고, 기회발전특구 창업‧이전 기업은 공제 한도를 폐지한다. 금융투자소득세는 폐지하고, 가상자산 과세 시행시기는 2년 유예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또한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주주환원촉진세제를 신설한다. 아울러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하는 등 기업의 투자‧R&D‧고용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결혼하는 부부에게 최대 100만원을 공제하는 결혼세액공제를 신설하고,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근로소득을 전액 비과세하며, 자녀세액공제는 자녀 1인당 10만원 상향했다. 다음은 목차로 보는 2024년 세법
인천항 한·중 카페리 여행객에 안내문 배포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26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불법 먹거리 ZERO 청정 인천항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면세범위 준수 홍보 및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마약류 등 불법 위해물품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세관 직원들은 이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여행객에게 통관 안내문(한국어/중국어)을 배포하는 등 불법물품 반입 차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훈 인천세관 통관감시국장은 “여름 휴가철 여행 성수기 기간에 마약류 및 위해 식품 등 불법 물품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세관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여행자 세관 신고 홍보를 확대해 청정 인천항, 청정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25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전세계 22개국 글로벌 파트너를 초청해 ‘2024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협력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국가 17개국 및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종합주류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해외사업 주요 실적 및 성과, 성공사례 등을 돌아보고 외부 연사자를 초청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시사점 분석 및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전 세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약속하는 콘퍼런스를
골든블루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2024 벨기에 몽드셀렉션’에 참가한 전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주류 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 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 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힌다. 매년 100여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제품의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5개월 동안 분석, 80여개국의 3천개가 넘는 제품을 엄격히 심사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가 점수 60점 이상은 동상, 70점은 은상, 80점 이상은 금상, 90점 이상 제품은 최우수금상을 수여한다. 골든블루는 이번 품평회에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오리지널 17 △혼 등 위스키와 전통주를 합쳐 총 6종을 출품했다. 특히 골든블루는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탈 프리스티지 트로피를 획득하며 국내 주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팬텀 오리지널 17’은 최상위 품질을 지닌 제품에 수여되는 최우수금상을 받았다. 두 제품은 올해로 각각 총 4번과 6번의 최우
상위 1% 실효세율 45.8%…상위 50% 실효세율 38.6% 차규근 의원 "상속세는 초부자세금, 감세에 신중해야" 지난해 상속세 결정현황 기준 상속재산가액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낸 세금이 전체 상속세 12조3천억원 중 64.1%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30%로 범위를 넓히면 상속세의 93.5%에 달했다. 상속세는 중산층 세금이 아닌 초부자세금으로 감세에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26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상속세 백분위 결정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상속세액은 12조3천억원이다. 이 중 상속재산가액 상위 1%가 낸 상속세액은 7조8천억원(64.1%)에 달했다. 실효세율은 45.8%다. 상위 30%의 상속세액은 11조5천억원으로 전체의 93.5%를 차지했다. 실효세율은 40.1% 수준이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피상속인 수는 29만2천525명이다. 이 중 상속세 과세대상은 1만9천944명으로 전체의 6.5%에 불과하다. 6.5% 중에서도 상속재산 상위 1%에 달하는 초부자들이 상속세의 65%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차규근 의원은 “일각에서 상속세가 중산층 세금이라고 하는데,
조용근 회장 "장애인 경제적 자립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 필요" (사)석성1만사랑회(회장·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세무사회장)는 전남 여수시에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장애인평생교육원)을 건립해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석성1만사랑회는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장애인평생교육원’을 지었으며,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은 여수시 산하 복지법인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면서 장애인 평생재활교육을 통해 기술습득과 자격증 취득, 상담과 일자리알선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근 회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장,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성1만사랑회를 이끌고 있는 조용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곳 여수에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평생교육시설을 건립해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으로 개원하게 돼 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4월 조용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