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9일 내년도 사회복지직 9급과 일반직 9급,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복지직 9급 공채시험은 내년 3월19일에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며,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9급 공채시험은 내년 6월18일, 7급 공채시험은 내년 10월1일에 실시한다. 다만, 서울시는 내년 6월25일에 7.9급 시험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직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수요의 증가에 따라 다른 공채시험일정보다 앞당겨 실시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토록 되어 있으나,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미리 시험 일정을 안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공무원의 공채시험별 응시원서 접수, 선발 예정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사회복지직의 경우 올 12월 중에, 7·9급은 내년 2월 중에 해당 시도별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6일 규제개혁 체감도 상승·지방규제 개혁 가속화를 위해 ‘불합리한 지방규제 공개 및 사전 차단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존의 불합리한 지방규제는 투명하게 공개해 정비속도를 높이고, 신설·강화되는 불합리한 지방규제는 사전에 차단해 지방규제 개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지난해 12월부터 국조실, 행자부, 법제처 등 12개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불합리한 지방규제 6천440건 중 10월 말 기준 아직까지 정비되지 않은 지방규제 2천995건을 모두 ‘국가법령정보센터(법령-조례 원클릭 서비스)’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국민은 내 고장의 규제개혁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지자체는 타 지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규제의 신속한 정비를 유도한다. 또한, 지난해 발굴한 불합리한 지방규제 외에 현행 자치법규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지방규제도 빠짐없이 정비하기 위해, 앞으로는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발견하면 국민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신설·강화되는 지방규제는 자치법규 입법단계별로 적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사전에 처단할 예정이다. 자치법규의 입법예고안
강서세무서(서장 안진흥)는 최근 ‘늘푸른나무 봉사동아리’가 1사1촌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사1촌운동은 지난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 및 관공서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서서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천시 백운면 평동2리 자매마을을 방문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사과를 직접 수확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사진2] 특히,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내실있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직거래장터와 봉사활동을 동시진행하며 부족한 힘을 보태는데 주력했다. 강서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늘푸른나무 봉사동아리 28명은 사과 수확 후, 주민들과 소통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강서서 늘푸른나무 봉사동아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자율적인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 문화에 앞장설 수 있는 봉사동아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 ‘과태료.자동차세 체납차량 통합 정보 공유체계 구축’과 경남 김해시 ‘불법현수막 과태료 부과상한선 규제의 검토를 통한 과태료 수입증대’가 행자부 세외수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경주에서 지자체별 지방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업무비결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고민하는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건의 사례 중 9건이 올해의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9개 우수사례 중 우수상을 받은 2건은 오는 12월10일 개최되는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품돼 대통령상 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되며, 나머지 7개 입상사례는 행자부장관상 또는 서울신문사 사장상을 받게 된다. 또한, 이날 선정된 우수사례를 창출한 자치단체에는 지방재정 건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대통령상 최대 5억원, 국무총리상 최대 4억원, 행정자치부 장관상 또는 서울 신문사 사장상 각각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인천광역시의 ‘과태료.자동차세 체납차량 통합 정보 공유체계 구축’ ▷경남 김해시의 ‘불법현수막 과태료 부과상한선
노원세무서(서장 이유영)는 지난 2일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노일초등학교를 방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이번 세금교육은 노일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원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희건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위주로 실시된 세금교육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세무서 관계자는 “납세자 세금교육 확대는 국민이 바라는 10대 세정개선 과제에 선정된 만큼 학생세금교육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2] [사진3] 한편, 노원세무서는 이번 세금교육을 비롯해 지난 달 말 IT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도봉세무서(서장 김성준)는 최근 직원들의 소속감 고취와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추계 도봉가족 한마음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이번 체육대회 행사는 직원들은 물론 직원들의 가족까지 참석해 도봉세무서의 돈독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북한살 둘레길 걷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도봉역에서 출발해 무수골, 정의공주묘를 거쳐 우이령길 입구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 2시간20분이 소요됐으며, 이어지는 2부 오찬행사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2] [사진3] 특히, 도봉서 김성준 서장은 오찬행사에서 직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자 베스트 스마일상, 이벤트 퀴즈, 행운권 추첨 등 많은 경품을 준비해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아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사진4] 한편, 도봉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대부분이 빠짐없이 참석해 같이 땀흘리며 하나가 되는 화합의 기회가 됐고,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5일 코코넛 젤리를 더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코포도’ 와 ‘코코망고’ 340ml 캔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포도 및 망고 주스에 쫄깃한 코코넛 젤리를 더한 씹어 마시는 음료로, 색다른 식감과 이색적인 맛을 앞세워 음료 하나를 선택할 때도 남과 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씹어 마시는 음료가 미각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고 기분전환 효과까지 주는 점에 주목하고, 기존 코코포도 제품에 망고맛을 새롭게 더하며 용량도 늘린 340ml 캔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코코포도는 상큼한 백포도과즙 10%와 코코넛 젤리 8%가 들어있고, 코코망고는 달콤한 망고과즙 25%와 코코넛 젤리 5%가 함유돼 있다. 두 제품 모두 본연의 과일 맛과 함께 쫄깃한 코코넛 젤리의 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단순히 마시기만 하던 음료가 아닌 씹는 재미까지 더한 퓨전 음료인 코코포도와 코코망고로 색다른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 주 타깃인 10에서 2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회 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
행정자치부는 5일 법령상 근거없이 주민번호를 수집할 수 있는 각급 지자체의 조례·규칙을 연내 일제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에 따르면, 상위법령에 근거가 있는 경우에 한해 주민번호를 수집·이용할 수 있으며, 조례·규칙을 근거로 주민번호를 수집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전후에 걸쳐 지방자치단체에게 자치법규를 정비하도록 요청하고 점검한 결과, 주민번호 수집을 허용하고 있는 17개 시도의 6천224개 자치법규에 대해 각 지자체는 시도별로 자체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행자부는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각 지자체별 계획에 대한 정밀 검토를 실시해 총5천여개의 자치법규를 정비할 계획이며, 이번 일제정비 추진 중에 있는 자치법규를 가급적 연내에 조속히 정비하고, 상위법령 근거없이 수집한 주민번호를 즉시 파기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또한, 내년 초 지자체의 조례·규칙의 정비 현황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 각급 지자체별 주소·전화번호 등 일반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도 병행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법령상 근거없이 주민번호 수집을 허용하는 자치법규를 일제
심재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저소득자의 직계존속에 대한 생활비 지원을 장려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국가 차원에서 장려함으로써, 고령화에 따른 제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효행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효행 자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또한, 같은 법 제11조는 국가가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자에게 부양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 의원은 “이와 관련 일부 지자체는 조례를 마련해 노인 부양가구에 대해 효행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국가적으로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제도만 있고 노부모의 부양에 대한 지원제도는 두고 있지 않아 노부모보다는 자녀만을 중요시하는 사회 풍조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효행장려세제를 도입해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에게 해당 소득세 과세기간에 매달 10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전용계좌를 사용해 입금하고, 일정한 연간 총소득과 주택소요.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효행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저소득자의 직계존속에 대한 생활비 지원을 장려해야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심재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저소득자의 직계존속에 대한 생활비 지원을 장려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국가 차원에서 장려함으로써, 고령화에 따른 제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효행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효행 자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또한, 같은 법 제11조는 국가가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자에게 부양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 의원은 “이와 관련 일부 지자체는 조례를 마련해 노인 부양가구에 대해 효행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국가적으로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제도만 있고 노부모의 부양에 대한 지원제도는 두고 있지 않아 노부모보다는 자녀만을 중요시하는 사회 풍조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효행장려세제를 도입해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에게 해당 소득세 과세기간에 매달 10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전용계좌를 사용해 입금하고, 일정한 연간 총소득과 주택소요.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효행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저소득자의 직계존속에 대한 생활비 지원을 장려해야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3일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국민 접점에서 법령과 자치법규를 해석·적용·집행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시·도별 대표사례를 발표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하는 지방규제 혁신방안을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적극행정 면책제도’ 와 ‘규제개혁 장관회의’ 등을 통해 강력하게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며 “하지만 규제 개혁에 대한 국민 체감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 실적을 점검해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잘된 사례는 전국으로 확산해 국민의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중간 점검한 결과, 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자체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과 공무원 의식개혁을 바탕으로 대부분 시·도에서 규제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시·도는 규제정비 실적이 타 시도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시·도간 편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체로 현장 방문 규제애로 해결, 토론회 등 적
행정자치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SH공사에서 1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정부3.0 집중컨설팅’을 실시했다. 평가대상인 134개 지방공기업의 정부3.0 담당자 약 400여명 및 민간전문가들은 지방공기업의 정부3.0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총 61개 정부3.0 과제를 3개 분야로 나눠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정부3.0 과제를 어떻게 발전시킬것인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맞춤형서비스’ 분야에서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의 ‘쌍방향 실시간 주차정보 홈페이지 구축’ 등 28개 과제에 대해, ‘유능한 정부’ 분야에서는 경상북도관광공사의 ‘청렴시민감사관제도 도입’ 등 18개 과제, ‘투명한 정부’ 분야에서는 SH공사의 ‘전자결재문서 원문공개’ 등 15개 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집중컨설팅이 진행됐다. 지방공기업 정부 3.0 담당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으며, 담당과제에 대해 정부3.0 가치를 내재화 하고 국민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지난 해 지방공기업 정부3.0 평가 우수기관인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서울시설관리공단, 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정하경)는 4일부터 30일까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개인정보보호 개선과제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정보보호 정책.제도 개선과제’ 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홈페이지 제안서 서식을 양식에 맞게 작성 후, 이메일(picontest@ki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200만원), 최우수상 2명(일반, 공공부문 각 100만원)등 총 33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본 실생활 중심의 개인정보 관련 잘못된 관행.제도 등의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우수 제안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관계기관에 정책.제도의 개선을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는지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보주체인 국민들이 개인정보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 금품·향응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 사회의 3대 주요 비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3일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과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규정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3대 주요 비위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징계에 관한 시행규칙’을 행정자치부령으로 제정하고 오는 19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직장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은 300만원 이상 벌금형만 받아도 퇴출되며, 2년간 공무원으로 임용이 제한된다. 또, 정직이나 강등의 징계 처분을 받아 근무하지 못하는 기간에 대한 보수 감액분도 현행 3분의2에서 전액 삭감으로 강화된다. ▷ ‘지방공무원 징계에 관한 시행규칙’에 따르면 성폭력 관련 중징계 사유가 ‘미성년자’ 대상에서 ‘업무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경우, 미성년자.장애인 대상 성폭력’으로 확대된다. 이러한 성폭력 비위 공무원은 고의 유무나 죄의 경중과 상관없이 파면, 해임 등 중징계를 받게 되며, 고의적인 성희롱의 경우 그 비위 정도가 약하더라도 파면 또는 해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성북세무서(서장 강상식)는 최근 관내 정릉천 주변 및 주택가와 도로변의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정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1] [사진2] 각 과별로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환경정화 활동은 우리 동네를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관내 주민들을 위해 꾸준하게 진행되는 성북서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이다. 성북서는 환경정화 봉사활동 외에도 관내 종합복지관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성북서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함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봉사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 이라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성북세무서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관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