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천홍욱 관세청장이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을 찾았다. 이날 천 관세청장은 개청 46주년을 맞은 대구세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을 들어보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또한 특강을 통해 청장의 관세행정 운영철학과 계획을 전 직원과 공유하면서 하나된 관세청을 강조했으며, 직원들이 관세청장에게 바라는 사항에 대해 즉문즉답하는 ‘청장과 함께 活짝 웃으며 Talk’ 행사로 공감을 나눴다. 이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소속 섬유수출입업체 CEO들을 만나 섬유업계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천 청장은 대구세관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합심하여 맞춤형 FTA 컨설팅과 원산지관리시스템 적극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중소수출업체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주)금복주는 칵테일 소주‘순한 참 모히또 바나나’를 새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순한 참 모히또 바나나’는 최근 식품 업계에 불고 있는 바나나 열풍을 반영한 칵테일 소주다. 알코올 도수 10도인 이 제품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고유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360㎖) 출고가는 962.5원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류 음용 트렌드 변화에 한발 앞선 대응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다양화 할 수 있는 고품질의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자동차부품 분과위원회(위원장 박노율 대구대교수)를 구성·운영해나가기로 하고, 12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제1차 분과위원회는 지역 내 주요 자동차 부품업계와 산업단지관리공단, 기계공업협동조합 및 인력양성 훈련기관 등의 실무급 책임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컨트롤타워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게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및 공급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지역 내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등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위한 참여 기관별 역할 및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복주는 봄 시즌 동안 한시적으로 판매하게 되는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포장에 봄을 상징하는 분홍색과 만개한 벚꽃 이미지를 담아 소비자가 봄날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금복주는 지난해 소주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 금복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한정 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수요와 트렌드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맞아 새로 지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에 '사랑의 홈런존'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DGB 사랑의 홈런존’은 야구장 외야 좌측 펜스 내 7m 구간에 설치되며, 이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2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해 선수격려금과 이웃사랑성금으로 적립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시즌이 끝난 뒤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격려품을 전달하는 데 쓰인다. 사랑의 홈런존 기금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임직원이 ‘급여 1% 나눔 모금’에서 조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스포츠와 사랑의 나눔활동이 연계된 홈런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하는 금융’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 서진욱 청장은 4일 포항세무서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관내 13개 세무서를 방문해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사진1] 취임후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서진욱 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에서 납세자에게 열린세정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주요현안을 챙기는 등 꼼꼼한 소통 리더십을 펼친다. 이번 방문일정에서 서진욱 청장은 법인세 신고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현안 업무인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업무를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특히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업무에 대한 철저한 홍보로 누락하는 사례가 없이 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서진욱 청장은 직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과 준법·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관리자부터 솔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직원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애로와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본부세관 주시경 세관장은 4~8일까지 중국 남경에서 열리는 대구본부세관-남경해관 간 '제2차 교류협력회의'에 참석한다. [사진1]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 FTA 활성화, 한중 무역 원활화, AEO 적극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관측은 특히 이번 방문 기간 중 LG디스플레이, 기아자동차, 아진산업 등 중국 강소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남경해관 공동으로 통관관련 설명회를 열어 우리 기업의 수출입 통관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2014년 상호 협력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제1차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국내외 테러 위협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국제공항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휴대품 통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진1]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벨기에, 터키, 인도네시아 등에서 발생한 테러 등 국외 테러 위협과 북한의 선제 핵공격 위협 발언,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밀입국, 모의 폭발물 발견 등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날 주시경 세관장은 출국장부터 입국장까지 대테러 취약지역을 현장점검하고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여부도 면밀히 검토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국제선 증편으로 여행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물품의 반출입 차단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말했다.
북대구세무서(서장 최정수)는 북구청(구청장 배광식)과 함께 도청 이전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상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해 세정지원에 나선다. 북대구세무서는 '국세징수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4월 부과 예정된 2016년 제1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에 대해 납부기한 3일전까지 신청하면 납부를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한 북구청은 도청이전으로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 등이 사업 손실을 입고 있어 '지방세기본법' 등에 따라 해당업소의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부과고지 세목에 대해 일정기간 납부를 유예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옛 경북도청 주변 음식·숙박업 등 사업장 운영자이고 지원 세목은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등 5개 세목과 체납세 등이다. 북부경찰서와 북구청 교통과에서도 도청 주변 음식점 등의 영업 편의를 위해 주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세금 납부유예에 관한 사항은 북대구세무서 개인납세1과, 북구청 부과과 및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8일 동변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꿈나무들의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를 위한 세관업무 진로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대구세관은 학생들에게 국제무역, 수출입통관, 밀수단속사례 등 전반적인 관세행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대구국제공항 수출입 통관 현장 견학, 마약탐지견의 마약 탐지 시범 등 이색적인 체험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수출입이란 무엇인지, 세관은 어떤 일을 하는지 등에 대해 알게 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대구시와 손을 잡고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240여개 영업점에서 직원 및 직원가족, 고객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100만인 서명운동’에도 참여한다. 2·28민주운동은 지난 1960년 2월 28일 자유당 독재 정권에 맞서 대구 8개 고등학교 학생과 청년이 일으킨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3·15의거, 4·19혁명 도화선이 됐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지역에서 일어난 대표적 민족 운동인 2·28민주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이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기념일로 지정되고, 전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이용구)는 23일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앞에서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주류협회 회원 30여명과 대구적십자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동 무료급식 차량을 이용해 밥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배식봉사에 앞서 이용구 회장은 사랑의급식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참가자들은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행복을 담은 한끼 식사를 제공했다. 대구주류협회는 회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비롯해 매년 연말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용구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계속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 카페‘공감마루’가 문을 열었다고 전해라”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창의적 업무 수행을 하기 위한 카페 ‘공감마루’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1] 이번에 문을 연 ‘공감마루’는 올해 초 자체 선정한 대구본부세관 조직문화 개선 4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소통공간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관에 따르면 카페 ‘공감마루’ 인테리어를 일반 사무실과 다르게 따뜻하고 편안하게 조성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직원들의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세관측은 덧붙였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조직문화 개선으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 보다 나은 관세행정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돈 브랜드 ‘상주약감포크’의 김익헌 대표가 모범납세자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김익헌 대표는 지난 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 등 공로를 인정받아 상주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유명한 감을 브랜드화 한 ‘상주약감포크’는 지난 2004년 ‘돈모아’라는 자체 브랜드로 상주에서 출발했다. 이후 상주약감포크로 상호를 변경 최고의 품질로 돼지고기를 전국으로 남품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3백5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같은해 10월 상주시·경북대와 산학협력으로 감먹은 돼지 특허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와‘감을 먹여 콜레스테롤 함양이 낮은 육류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이 특허출원중으로 오는 5월 중 특허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김익헌 대표는 상주지역 봉사단체인 로컬상주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한마음 체육대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연탄봉사 활동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의 손길을 펼치며 아름다운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김익헌 대표는 지난해 연말 경상북도 도지사 도정유공표창상을 받기도 했다. 김익헌 대표의 이런
오는 4월 11일 안동세무서 의성지서(지서장 박재권)가 ‘새주소’로 청사를 옮기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사진1] 대구지방국세청은 현 홍술로 172 KT의성빌딩에서 구청사를 허물고 올해 새롭게 지은 의성군청 뒤편 옛 의성지서 자리로 옮긴다고 설명했다. 주소는 경북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50-1로, 대표전화는 기존의 번호(054-830-7200)를 그대로 사용한다. 1층은 민원실, 재산·법인팀이, 2층에는 지서장실, 개인팀(부가·소득), 회의실이 각각 위치하게 되며, 11일부터 신청사 업무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