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뉴욕 메츠’의 홈경기장인 ‘시티 필드’에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뉴욕시에 개장한 시티 필드는 약 4만2천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이다. 기존과는 전혀 다른 팬 경험 제공을 목표로 개·보수를 거쳐 2023년 메이저리그 봄 시즌 개막에 맞춰 재개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시티 필드에 주 전광판을 비롯해 약 1천300개의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멀티 미디어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해 야구팬들에게 역동적이고 상호 활동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장 중앙에 설치될 전광판은 총 면적 약 372㎡ 크기에 4K 해상도(3,840×2,160)를 갖춘 고화질 LED 스크린이다.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로 IPTV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100여개 채널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송출해 경기장 어느 곳에서나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프로미식축구 경기장인 LA 소파이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미국 프로농구 경기장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 등에 LED 사이니지를 비롯한 다양한
2015년부터 총 44대 사회복지기관에 지원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 이동편의차량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이동편의차량을 기증한 기관은 경기도의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부산의 수영구자원봉사센터, 경남 밀양시장애인복지관, 광주의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이다. 2015년부터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해 온 하이트진로는 올해를 포함해 7년간 총 44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이웃들을 공감하고 이동편의 향상을 돕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상장사 ESG 공시·공개정보, ESG 투자상품 통계, 국내외 가이드라인 등 ESG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금융권 첫 공공 ‘ESG 정보 플랫폼(ESG포털)‘을 20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랫폼은 △ESG 소개 △ESG 기업정보 △ESG 통계 △자료실 등의 4개 메인메뉴와 15개 서브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ESG 개념, 최신동향 등 기본정보부터 상장기업의 ESG 평가등급, ESG 통계 등 실제 투자에 유용한 데이터까지 망라했다. □ ESG 정보 플랫폼 구성 및 제공 정보 메 인 서브 메뉴 대표 제공정보 ➀ESG 소개 ⦁ ESG 개념 ESG의 개념‧의의‧연혁, 규제동향 및 주요 이슈 등 ⦁ ESG 중요성 ⦁ ESG 경영/정보공개 ⦁ FAQ ➁ESG 기업정보 ⦁ 기업 ESG 조회 ESG 평가등급 추이‧평가보고서, 공시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지배구조보고서 등
KT&G는 잎담배 원료 수입국가인 탄자니아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 마실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초등학교에 친환경 정수장치 1천300대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자니아는 만성적인 물 부족으로 저성장과 국민건강 악화 등 피해를 겪고 있는 ‘물 기근’ 국가다. 인구의 39%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빗물과 웅덩이를 주요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그 결과 높은 유아 사망률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KT&G는 탄자니아의 식수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억4천만원 상당의 친환경 정수장치 1천300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3억4천만리터(L)의 깨끗이 정수된 물을 약 26만명의 학생들이 마실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지원은 나무, 숯 등 연료를 태워 물을 가열하는 정수 방법을 대체해, 연간 최대 1만3천 톤의 탄소배출 감축 등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이와 관련, KT&G는 지난 15일 이번 지원대상인 탄자니아 Tabora 지역 ‘ITUNDU’ 초등학교에서 정성훈 KT&G 탄자니아 원료지사장과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
하이트진로는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을 각각 원단위 25%씩 감소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25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원단위는 생산물 1개 또는 일정량의 생산물을 만들기 위해 필요로 하는 원재료나 연료, 또는 소요시간 등의 수량을 말한다. 하이트진로는 환경 성과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21 지속환경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서울 본사와 강원, 이천 등 지방소재 6개 생산사업장을 포함한 하이트진로의 2020년 연간 종합환경성과와 올해의 주요 성과, 환경경영전략, 비전을 담았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보고서를 통해 ’25! CHALLEN’을 중장기 목표로 잡고 지속가능 환경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5! CHALLEN’은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을 각각 원단위 25%씩 감소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25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함께 생산사업장에서의 오염물질 개선, 환경 스타트업 투자 등의 성과도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생산사업장에서 온실가스와 질소산화물, 수질오염물질 배출을 절감한
롯데칠성음료는 온라인 생수 주문 전담 배송조직을 운영하는 온라인 생수 위탁배송 사업을 강화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5일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호텔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나한채 영업본부장, 아이시스 프렌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시스 프렌즈’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생수브랜드인 ‘아이시스’와 위탁배송 사업자를 친근하게 표현한 ‘프렌즈’를 합성해서 만든 명칭이다. 설명회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영상자료를 시작으로 사업자들의 활동 모습과 인터뷰 영상, 그리고 ‘아이시스 프렌즈’ 사업자들을 위해 개발된 전용 배송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방법 등 비즈니스 모델 전반에 관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 서울 강동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 9개 지역에서 ‘아이시스 프렌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부산지역까지 지방권역에서도 ‘아이시스 프렌즈’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2월 기준 18개 지역에서 사업자 모집 및 운영이 확정됐으며, 내년까지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아이시스 프렌즈’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11월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수출 효자품목인 반도체 견인에 힘입어 14억7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1월 수출은 23억100만달러를, 수입은 8억2천400만달러로 집게됐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5%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6억8천1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3억1천만달러) △정보통신기기(1억4천100만달러) 정밀기기(1억2천100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다. △화공품(5억4천200만달러)과 △일반기계류(1억400만달러)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미국,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대부분의 국가 수출이 증가했지만, EU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25.8%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이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8천500만달러) △기타수지(5천100만달러) △유기화합물(4천6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400만달러)등의 품목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4천만달러)의 수입은 감소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17억2천300만달러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대우조선해양(주)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5천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고객인 선주로부터 특정 납품업체 지정 요구가 있자 기존에 선박용 조명기구를 납품하고 있던 업체의 제작 도면을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유용했다. 선박용 조명기구는 선박 엔진의 진동, 외부 충격, 해수와 같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일반 가정용 조명기구와 달리 폭발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 높은 조도, 우수한 전기적 안정성이 요구된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하도급업체의 제작도면 27개와 새로운 하도급업체의 제작도면을 비교한 후 차이점을 확인해 새로운 하도급업체가 기존 하도급업체의 제작도면대로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9년 4월9일과 4월30일에는 새로운 하도급업체가 기존 하도급업체가 동일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존 하도급업체의 제작도면을 새로운 하도급업체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91개 하도급업체에 617건의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기술자료 요구서면을 교부하지 않거나 기술자료를 받은 이후에 교부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대우조선해양이 선주의 요청
재생에너지 확대 등 탄소중립기반 확충에 우선 지출 바람직 에너지세 흡수…탄소 함유량 따른 과세체계 보강·세부담 축소 필요 한국경제 특성 고려한 경제적 파급효과 실증적 분석 선행해야 정부가 탄소세를 도입할 경우 세원 확보수단보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입법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에너지세와 통합해 탄소 함유량에 따라 과세하도록 보강하고 세부담을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한국조세정책학회는 15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2050, 세제상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EU 및 미국이 논의 중인 탄소국경세는 우리나라가 무역장벽이 될 수 있다며 범정부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탄소세를 도입할 경우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과 저소득층·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재생에너지 확대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반 확충에 대한 우선적 지출 필요성 등을 개진했다. 에너지 다소비 산업 비중이 높고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특성을 고려해 탄소세와 배출권제 장단점 비교 등 다각도에서 선제적인 분석을 통해 탄소중립 20
우리나라가 탄소세를 도입할 경우 세부담이 직접적으로 늘어나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과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는 저소득층⋅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EU 및 미국이 논의 중인 탄소국경세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의 환경 관련 무역장벽이 될 수 있으므로 국제적인 협력이나 협상을 염두에 두고 범정부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는 15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한국조세정책학회 주최 ‘탄소중립 2050, 세제상 대응’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탄소세(carbon tax)는 온실가스 배출원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일본의 ‘지구온난화대책세’, 우리나라의 ‘기후정의세(의원발의안)’ 등 명칭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취지다. 온실가스 배출량 자체가 아닌 에너지원에 대한 과세라는 측면에서 교통에너지환경세와는 다른 점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한 반면, 핀란드의 경우는 1990년 세계 최초로 탄소세를 도입했다. 일본은 지난 2012년(지구온난화대책세), 싱가포르는 2019년 동남아 최초로 탄소세를 도입했다
오는 17일부터 1관 수시 접수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지하 1층 대합실에 위치한 ‘메트로미술관’ 1관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3월초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한 이래 1년9개월만이다. 대관은 정기 대관 위주로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수시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유연한 대응을 위해서다. 메트로미술관은 하루 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3호선 경복궁 역 내에 위치한 전시공간이다. 1관 전체 면적은 594㎡로 대규모 전시도 가능한 넓이다. 조명과 냉·난방 시설 등 편의시설과 더불어 무인경비시스템, CCTV, 강화유리문 등 다양한 안전설비가 마련돼 있다. 1일 등 단기 대관도 가능하며, 타 미술관 대비 저렴한 대관료, 긴 이용시간(오전 7시~오후 10시)도 장점이다. 전시 작품은 △미술관 전시에 걸맞은 공공목적으로 진행 △승객 통행 방해 금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의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등 대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청한 대관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공사는 해당 사항이 결정될 시 곧바로 공지할 예정이다. 대관 신
전년 11월 대비 수출금액 광주 10.9%, 전남 67.4% 증가 1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5억9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0% 증가한 51억5천100만달러, 수입은 75.3% 증가한 45억5천500만달러, 무역수지는 5억9천6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말 누계기준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43.7% 증가했고 수입은 50.2% 증가해 126억8천1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14억400만달러, 수입은 8.8% 증가한 7억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9천9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36.8%)·가전제품(14.6%)·기계류(14.0%)는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8.6%)·타이어(0.2%)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6%)·가전제품(7.8%)·고무(22.8%)는 증가했으나 기계류(1.2%)·화공품(7.1%)은 감소했다. 나라별
차세대 공공 정보화사업 우선 도입대상 제품 지정 등 혜택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코드 도입 지자체·공공기관 수요 확장 종합IT기업 SGA그룹 계열사 보이스아이는 시각장애인용 음성바코드 솔루션 ‘보이스아이 메이커 2.0’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주요 문서 작성 프로그램인 한컴 오피스용,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용의 인증을 각각 받아 솔루션 사용처 및 이용편의성 확대가 기대된다. GS인증은 국세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 편의성, 신뢰성, 보안성 등 전반적인 품질을 평가받아 평가기관의 인증을 받는 제도다. GS 인증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시 우선 구매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며, 행정 및 공공 정보화사업 구축, 운영시 우선 도입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GS인증을 받은 ‘보이스아이 메이커2.0’은 출판·인쇄물에 음성 변환용 코드인 ‘보이스아이코드’를 삽입할 수 있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다. 한컴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서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어도비사의 인디자인으로도 손쉽게 구현 가능하다. 기존 1.0 버전에 비해 UI/UX 기반 디자인 개선과 사용자 편의성이 대
외감법 시행령 개정안 14일 국무회의 통과 2023년부터 순차 적용…자산 2조원 이상 2022년→2023년 5천억원 이상 2023년→2024년, 5천억원 미만 2024년→2025년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의무도입 시기가 1년 연기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외부감사 의무가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상장회사에 적용되는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와 관련한 의무 전반의 시행일이 2022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연기됐다. 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국내·해외출장이 제한돼 자회사와의 전산시스템 연결이 필수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자산 2조원이상 상장사 168곳 중 해외종속회사가 있는 회사는 152곳으로 해외종속회사 총 수는 4천338곳(평균 28개사 보유)다. 이에 따라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는 2022년→2023년 △2조원~5천억원 이상 2023년→2024년) △5천억원 미만 2024년→2025년으로 1년씩 연기된다. 다만
유지보수 서비스 가입 여부 관계 없이 전 고객사 대상 선제적 보안조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땐 즉각적 보안 서비스…전담 지원센터도 운영 ㈜더존비즈온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아파치 로그4j(이하 로그4j)’의 보안 취약점에 대응해 전체 고객사 대상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고객 보호 차원에서 유지보수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사에게도 선제적으로 보안 조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로그4j는 SW 운영, 관리에 필요한 로그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해커 등 공격자가 원격에서 공격코드를 실행시킬 경우 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신속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더존비즈온은 보안 취약점이 알려진 즉시 유지보수 서비스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전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업데이트에 나섰다. 유지보수 서비스 가입 고객사의 경우 이미 보안 조치가 완료됐으며,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유지보수 서비스 미가입 고객사에도 개별 연락을 통해 보안 조치를 빠르게 실시하고 있다. 더존측은 특히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사용 중인 고객사는 향후 유사한 보안 이슈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