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오비맥주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방구석'과 함께 청소년 음주 예방을 위해 '귀하 신분'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귀하 신분' 캠페인은 판매자가 신분증 확인 습관화를 통해 청소년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것으로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활동이다. 캠페인 명은 '귀하신 분'과 '귀하 신분'의 중의적 의미를 살려 주류 구매시 "귀하신 분, 귀하의 신분증을 보여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담았다. 오비맥주는 17일까지 미성년자 출입 제한이 없고 주류를 식사와 곁들일 수 있는 삼성동 일대 100여 군데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귀하 신분'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부해 주류 주문시 신분증 확인을 유도하고 향후 폭넓은 지역으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귀하 신분' 캠페인의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인 '방구석 작가'와 협업했다. 이번 협업의 결과물로 탄생한 일러스트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대표 장면 중 하나인 '신분증 제시 장면'을 패러디해 '음주는 성인이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보해복분자가 이디야 커피를 만나 새롭게 탄생한다. 보해양조는 보해복분자 출시 17주년을 맞아 복분자 뱅쇼를 이디야 커피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곰표 맥주' 등 서로 다른 브랜드 사이의 이색 협업이 MZ세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보해와 이디야의 만남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란 뜻을 지닌 뱅쇼는 최근 2-3년 사이 주요 커피 체인점에서 주요 메뉴로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는 이디야는 뱅쇼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별한 뱅쇼를 만들고자 보해복분자를 선택했다. 보해복분자주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반적인 주류 판매량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2020년 대비 20% 넘게 판매량이 상승하는 등 No.1 제품 다운 면모를 과시하는 중이다. 특히 2030 소비자들이 얼음잔에 복분자주와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출시한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트렌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복분자가 17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브랜드와 협업을 해서 복분자 뱅쇼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No
관세청 출신 관세전문변호사인 김민정 변호사가 법무법인 세종에 합류했다. 법무법인 세종(유)은 최근 관세청·관세사 출신이자 관세전문변호사인 김민정 변호사를 관세팀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민정 변호사는 제18회 관세사 시험을 최연소로 합격하고 2003년 관세청에 입문해 휴대품, 특송물품, 일반수입물품 통관 등 모든 통관업무를 실제 수행하고 기업심사 전문요원으로 기업심사 및 쟁송업무를 담당했다. 관세청 근무 중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연수원 41기) 정부법무공단에서 관세청을 대리해 실질과세원칙,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 등이 쟁점이 된 굵직한 사건들을 수행했다. 이후 관세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 AT관세사무소 대표관세사를 지내는 등 20여년간 한결같이 관세 분야에 몸담은 관세통으로 세관조사, 기업심사, 관세쟁송 전문가이다. 관세청 법인심사선정위원회 위원, 관세평가자문위원회 위원,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평가협의회 위원, 인천 및 서울세관 관세심사위원회 위원, 인천본부세관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김민정 변호사는 관세법 전공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에서 관세법 전공으로 세무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저술로는 관세법상
표선해수욕장, 쓰레기 수거…분기별 1회 진행 예정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가 쓰레기 정화활동 등 반려해변 대청소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일 해수부와 함께 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반려해변 표선해수욕장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려해변이란 개인,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변을 입양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은 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해수부에서 쓰레기 종류와 수량을 기록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해 향후 캠페인 계획을 세우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해 표선해수욕장을 첫 반려해변으로 맡아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해안 정화활동을 분기별 1회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처음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정상화 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위축됐던 반려해변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입양 확대를 계획 중이다”며 “10
법인세 공제·감면율 미국 18.6%, 일본 24.8%, 한국 8.4% 한경연, R&D 세액공제 확대·최저한세 폐지 필요 우리나라의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수준이 미국·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최저한세 폐지로 공제·감면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2일 한·미·일 법인세 공제·감면율 비교·분석을 통해 2019년 기준(미국 2018년 기준) 미·일 기업이 세금 18.6%~24.8%를 돌려받을 때 한국기업은 8.4%를 받는데 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는 코로나 영향 배제를 위해 제외했다. 한경연 분석 결과, 기업이 납부해야 할 법인세액 중 각종 공제·감면으로 납부가 면제된 금액의 비중(이하 공제·감면율)은 2019년(미국 2018년) 기준 일본 24.8%, 미국 18.6%, 한국 8.4%다. 외국납부세액은 제외했다.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 기업이 외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해당 국가에 납부한 세금을 국내 부담세액에서 차감해 주기 때문에 실질적 공제·감면에 해당하지 않아서다. 세액공제·감면율은 납세자가 부담해야 할 총 세액 대비 세
EY ‘재생에너지 국가별 매력 지수’ 2021년 하반기 보고서 발간 한국 순위 하락,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일부 지연 영향 한국의 재생에너지 투자 매력도는 주요 40여개 국 가운데 21위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법인 EY한영은 12일 EY의 58번째 ‘재생에너지 국가별 매력지수’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하반기 매력지수는 21위로 상반기 17위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매력지수 총점 57.6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받았으나, 다른 국가들의 상승폭이 더 컸다. 정책, 투자, 기술 개선에 따라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이 호황을 누린 영향이다. EY가 2003년부터 반기별로 발표하는 RECAL 보고서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주요 40개 국가별 재생에너지 사업확대 기회와 투자 여건을 평가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미국이 상반기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인도, 프랑스,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지난해 하반기 13위로 상위 20위권 안으로 첫 진입했으나, 올 상반기 17위, 하반기 21위로 하락세로 돌아셨다. 인허가, 금융권 지원 및 지역주민과의 협조 이슈 등으로 인해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일부가 일부 지연되고 있는 점이 감점요인이 됐다. 추후 지연된 요소
삼정KPMG, 11개국 최고경영진·이사회 1천95명 조사 발표 글로벌 리더 33% "탈탄소화로 인력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글로벌 리더들은 기업의 탈탄소화 전략에서 효율적인 ‘인적 자원’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3명 중 1명은 탈탄소화로 인해 조직 인력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삼정KPMG는 12일 회계·컨설팅기업 KPMG와 법무법인 에버셰즈 서더랜드가 글로벌 경영진을 대상으로 발표한 기후변화 관련 설문조사 보고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11개 국의 최고경영진 및 이사회 소속 1천95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험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금융, 제조, 에너지 등 16개의 주요 산업 분야의 리더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응답자의 34%는 기업의 탈탄소화 과정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을 재교육할 것이라고 답했다. 저탄소 조직으로의 전환으로 일부 감원이 있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0%에 달했다. 13%는 변화를 거부하는 직원들이 새 일자리를 찾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자의 절반(46%)는 효율적인 인력 변화 관리가 비즈
오비맥주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래떡 간식을 제공하는 '가래떡데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1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의 일환으로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농가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비맥주 임직원은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간식 가래떡을 즐기며 동료간 정을 나눴다.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과 우리 쌀로 빚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브랜드 '한맥'이 펼치는 온라인 기부 챌린지다. 오는 21일까지 쌀로 만든 음식의 사진이나 쌀로 만든 음식을 먹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쌀맛난다챌린지 #행복두끼)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챌린지에 동참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오비맥주는 챌린지 동참 게시물 수에 따라 결식우려 아동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선물한다. 기부물품은 쌀 베이커리 스타트업 '달롤컴퍼니(대표.박기범)의 우리 쌀 케이크로 아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망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리
하이트진로는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함께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11일부터 이틀간 청계천, 시청 일대에서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은 올해 처음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급증한데 따라 사고 건수도 증가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 동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청계한빛광장, 시청역, 광화문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문구가 새겨진 자전거용 안전 반사스티커를 나눠주며 자전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 안전운전에 대한 다짐서약 포토존, 자전거 음주운전 체험, 경품을 증정하는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12일 청계한빛광장에서는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인 개그맨 오지헌과 유튜버, 개그맨 권재관이 참여해 안전운전 캠페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또한 오는 12월 참이슬 병에 자전거 안전운전 홍보 문
BDO성현회계법인이 미국 에디슨에너지와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과학기반 목표관리와 국제적인 ESG평가기준에 따른 ESG경영체계 구축과 공급망 관리 등을 지원한다. BDO성현회계법인은 글로벌 환경 및 에너지 종합 솔루션 회사인 에디슨에너지와 한국내 서비스 도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성현은 법인 내 공인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ESG 센터를 발족하고, 에디슨에너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 내에서 국제적인 ESG평가기준에 따른 ESG경영체계 구축과 공급망 관리, 그린비즈니스 성장전략 수립, ESG KPI관리, ESG보고서 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에디슨에너지는 130년 역사의 에디슨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대기업을 비롯, 산업체와 빌딩, 학교, 병원 등에 에너지사용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포춘지가 선정한 50대 기업 중 15개 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지속가능경영과 ESG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수립 단계부터 에너지 포트폴리오 개선, 공급망 관리,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SBTi) 서비스, 핵심성과지표(KPI) 개발 및 실행단계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정KPMG 보고서, 소비자 무게 중심 '온라인'으로 이동 디지털 기술 접목 통한 고객 접점 강화 필요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렸다. 소비자의 무게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정책과 규제의 큰 축도 '디지털'과 '그린'으로 변화했다.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CVC 설립·VC협업 등 기업 벤처링을 구축해 이종 산업간 협업기회 모색, 친환경 중심의 신사업 육성 투자 준비 등 신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삼정KPMG는 11일 발간한 ‘코로나와의 공존과 기업의 생존’ 보고서에서 앞으로 국내 기업이 마주할 위드 코로나 시대의 주요 변화와 대응방안을 △시장 △규제 △경쟁 △고객 등 크개 4가지로 구분, 제시했다. 올해 글로벌 경제는 백신접종 가속화와 경제회복 지원에 힘입어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 회복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확장된 재정 및 통화정책, 원자재 공급 회복 지연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졌다. 전세계적으로 유동성 회수 논의가 확대된 가운데 미국은 이달 3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
오비맥주는 조직 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 다양성과 포용(이하 'D&I') 문화 확산 주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조직 내 연령과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2021 D&I 문화 확산 주간'을 기획했다. '당신을 존중합니다(Respect You)'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일부터 16일까지 ▲리더와의 대화 ▲교육 ▲임직원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한 'D&I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더와의 대화와 교육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열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 세부 세션들은 교육 세션 중 외부 강연을 제외하고 배하준 사장과 정영태 인사부문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직접 주관한다. 리더와의 대화는 본사와 영업, 생산 각 부문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고받는 간담회 형식으로 운영한다. 교육 세션에서는 사내 강사들이 다양성과 포용문화에 걸맞은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개발을 위한 소통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외 효과적 소통, 세대 간의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테이프는 10일 출시되는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캔355㎖)이 끊는다. 필라이트 후레쉬 에디션은 브랜드 고유의 시원 상쾌한 블루 색상을 유지하면서, 레드와 화이트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완성했다. 붉은색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한 ‘필리’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루돌프와 선물박스, 양말로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동심을 자극한다. 하이트마트는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굿즈를 제작해 매장별 소비자 증정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는 참이슬과 진로의 크리스마스 에디션(병 360ml)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참이슬은 산타 모자를 쓴 이슬방울과 루돌프 녹색 두꺼비, 산타 핑크 두꺼비를 포인트로 디자인했다. 진로는 기존 라벨을 루돌프 얼굴로 형상화해 색다른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완성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매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일상 생활로 복귀한 만큼 다양한 시즌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SGI 보고서 노동생산성 향상, 여성 경제활동 참가 확대, 퇴직인력 활용도 제고해야 기업 사업재편…신성장동력 분야 설비투자세액공제 지원 강화 필요 현재의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노동생산성을 높이지 못한다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대 중반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출산율 증가, 여성 경제활동 참가 확대, 퇴직인력 활용도 제고, 노동생산성 향상 등이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 SGI는 10일 ‘성장잠재력 저하 원인과 제고 방안’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고령화 진행속도 역시 OECD국 중 가장 빠르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추정한 결과 2000년대 4.7% 수준이던 잠재성장률은 금융위기, 코로나19 위기 등을 거치며 올해 2%까지 낮아졌다. 잠재성장률 하락(-2.7%p) 원인을 살펴보면 노동투입 요인이 -0.6%p, 노동생산성 요인이 -2.1%p 각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다. 향후 잠재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선 “현재와 같은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생산성 부진이 동시에 진행된다고 가정할 경우 약 10년
화장품 대리점 23%, 주류 대리점 7.1%가 공급업자로부터 판매목표를 강제로 부과받는 불공정 행위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일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 등 6개 업종을 대상으로 대리점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불공정거래 행위 경험을 묻는 설문에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화장품 업종의 대리점에서 ‘판매목표 강제’를 받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화장품이 23.4%로 가장 높았고 기계 22.3%, 생활용품 14.8%, 사료 14.3%, 주류 7.1% 순으로 나타났다. 페인트 업종 대리점의 경우 ‘구입 강제’를 받았다는 응답이 9.1%로 많았다. 주류 대리점의 경우 판매목표 강제, 구입 강제 이외에도 계약체결시 계약서 서면을 제공하지 않는 대리점법 위반행위가 확인됐다. 화장품 업종은 공급업자가 시공업체를 지정한다(8.5%)는 등 인테리어 관련 경영활동 간섭과 판매촉진 행사때 대리점주에게 비용을 전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 주류, 페인트, 화장품 등 4개 업종에서는 다수⋅유사 피해발생시 피해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35.0%~39.1%)이 높았고, 6개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