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각)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차세대 갤럭시 워치에 탑재할 ‘원 UI 워치’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글과 공동 개발 중인 신규 통합 플랫폼에 적용된 원 UI 워치는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의 연동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에 갤럭시 워치와 호환되는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갤럭시 워치에도 설치되며, 한 쪽의 기기에서 앱을 설정하면 다른 기기에도 바로 반영된다. 예컨대 스마트폰에서 시계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적용된다. 전화나 메시지 차단 등의 설정도 마찬가지다. 또한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한다. 아디다스 런닝, 골프버디 스마트 캐디, 스트라바, 스윔닷컴, 캄, 슬립 사이클,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구글 지도 등 운동과 명상, 취미 등을 위한 다양한 앱 기능을 지원한다.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X실장은 “모바일 혁신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개방형 에코시스템 기반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기기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스마트 워치 경험과 갤럭시 에코시스템의 편리함을 더욱 풍부하게 할
금융감독원은 28일 기업의 회계처리 적용 지원을 위해 회계감리 지적사례 15건을 공개했다. 이로서 금감원은 회계감리 지적사례를 총 81건 공개했다. 이번 감리 지적사례에서는 매출과다계상, 수익인식기준 적용 오류 등 매출·매출원가 관련 사례가 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속·관계회사 투자주식의 손상차손 미인식 3건, 유형자산 등 자산 과대계상 3건, 파생상품자산·부채 과대·과소계상 2건, 기타 지적사항 3건 등이었다. ■ 감리 지적사례 공개 현황(단위 : 개) 공개 시기 ‘19.12월 ‘20.8월 ‘21.6월 합계 공개 대상 연도 ‘18년~’19년 ‘15년~’17년 ‘20년 ‘15년~’20년 공개사례 수 29 37 15 81 ➊매출‧수익인식 3 12 4 19 ➋재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전력이 제공한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에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된 삼성 가전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전기 사용량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전제품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김치냉장기,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로봇청소기, 슈드레서, 에어드레서 등 총 12종이다. 새로 선보일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하면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일별·월별·시간별 전력소비 데이터와 전기요금 정보, 누진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일 가전제품별 전력사용량도 알 수 있다. 미리 설정한 누진 단계에 도달할 것이 예상되면 에어컨을 절전모드로 자동 제어하거나,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에어컨이 켜져 있으면 전원을 끄도록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홈 에너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피해 유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진로컨설팅 및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후원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된 60명의 초·중학생에게 진로적성 검사 및 진로 컨설팅을 제공해 개인 성향 파악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청소년들의 자기소개서 첨삭에 참여해 진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대상의 교육 및 취업 멘토링 컨설팅을 시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금호타이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멘토(재능기부) 모집 공고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내부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교육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처리·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 인식 금융부채 인식 및 측정·영업이익 표시 및 영업부문 정보 공시 중점 점검 금융감독원이 2022년도 재무제표 심사시에 중점 점검할 회계이슈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처리 △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인식 △금융부채 인식 및 측정 △영업이익 표시 및 영업부문 정보 공시 등 4개를 선정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2022년도 재무제표 심사 중점 점검 회계이슈, 중점심사대상 업종, 유의사항을 사전 예고했다. 우선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처리의 적정성을 살핀다.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속·관계기업의 손상 징후가 존재함에도 손상 검토를 합리적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 하여 손실을 과소계상하려는지 여부를 들여다본다. 무자본 M&A 등 불공정거래의 수단으로 취득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의 부실평가로 인한 자산 과대계상 사례가 빈번한 데 따른 것이다. 중점 심사대상 업종은 제조업(석유정제, 철강, 자동차), 유통, 항공운송, 영상 제작 및 배급, 여행 등 관련 업종이다. 자산 대비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비중 및 관련 손익 변동 등을 감안해 심사대상 회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종속·관계·공동기업
하이트진로가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9년째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폭염을 대비해 주거시설이 열악한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석수 500ml) 6만4천병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그 중 일부는 하이트진로음료에서 지원받아 함께 후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8일 서울시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석수 전달식을 갖고, 서울역, 영등포 등 쪽방촌 5곳에 모두 전달했다. 8월 말복에는 삼계탕 등 보양식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핫팩 1만개와 떡 2천500인분, 지난 3월에는 마스크 1만개를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상담소,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쪽방촌 거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폭염, 수해, 한파 등 자연재해를 이겨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CJ대한통운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청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 내 일반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한 정책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개정된 안전속도 기준을 명시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직영 택배차량 1천여대에 부착하고 제한속도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스티커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마크와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마크가 함께 디자인돼 있어 안전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스티커는 안전 반사 시트로 제작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밤에도 식별이 용이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또한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반기에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를 경기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할 계획이다. 가방 안전덮개는 책가방 위에 덧씌우는 덮개 형태로 형광 원단에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의미하는 숫자 ‘30’이 붉은색 원안에 표시돼 있다. 어린이들이 보행할 때 운
㈜골든블루는 내달 4일까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온라인 시음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발란’ 위스키는 2005년 타이완의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카발란’은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500여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풍미와 맛을 자랑한다. (주)골든블루는 지난 2월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를 진행했으며, 3천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접수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힘든 주류 온라인 시음회인 만큼, 새로운 방식으로 위스키를 접할 수 있다는 점과 브랜드 매니저와의 생생한 소통으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골든블루는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 추가 진행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쇄도하자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2회의 온라인 시음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7월13일과 7월22일에 열리며,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동안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성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시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재생페트(rPET)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페트병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부산물을 아이시스 에코 제품 생산에 적용, 기술 및 품질 안전성 검증에 성공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들기 위한 기술 도입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재생페트(rPET) 공급망 발굴 및 협업을 추진해 플라스틱 부산물을 분쇄하고 리사이크 레진으로 가공한 후 다시 페트병을 만드는 PIR 방식을 도입했으며, 글로벌 화학기업 롯데케미칼과 리사이클 PET 레진 제조업체 DY 폴리머 등이 품질 검증에 참여했다. 올 하반기에는 PCR 방식의 도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소비자가 사용한 페트병을 회수해 다시 페트병을 만드는 방식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재생페트는 쌓여가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줄여나가는 실질적인 친환경 경영 활동”이라며 “아이시스 무라벨 도입 및 용기 경량화 등 환경을 최우선의 가치로 둔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고 생수 홈서비스 제품의 공병 회수, 지자체 협업 등을 통한 페트병 회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와인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국내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하이트진로는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 ‘팀 아담스’ 와인 6종을 독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팀 아담스는 와인 산지로 유명한 호주 남부 클레어 밸리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높은 고도와 일교차로 포도의 산도를 높이고 과실이 천천히 익어 좋은 밸런스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생산지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최상급 와인부터 가성비가 뛰어난 캐쥬얼 와인까지 다양하다. 최상급 호주 와인 ‘팀 아담스 애버펠디 쉬라즈’는 쉬라즈 품종 100%로 진한 과실의 농축미, 은은한 나무와 바닐라향, 매끄럽고 정교한 맛을 자랑한다. 지난 10년간 호주 최고급 와인을 평가하는 랑톤 등급에 꾸준히 등재됐고, 호주 와인 평가 사이트 ‘와인프론트'에서는 세계 최고의 와인 중 하나라는 ‘그레인지’와 비교하며 ‘클레어 밸리의 그레인지’라는 찬사를 받았다. ‘팀 아담스 리슬링’은 리슬링 품종 100%로 레몬 과일향과 신선한 산도를 지닌 균형 잡힌 드라이함이 특징이다. 포도 껍질과 씨를 압착하기 전에 포도의 무게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프리런주스로만 양조했다. 가성비가 뛰어난 ‘미스터 믹 쉬라즈’는 쉬라즈 100%로
KT&G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국가유공자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KT&G는 지난 23일 국가보훈처 유관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 저소득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자녀 30명에 1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강윤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 진행됐다. 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자녀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신세계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선정 2만5천평 규모 초대형 백화점…서울·경기 등 수도권 동남부의 랜드마크 도약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수서역 환승센터에 오는 2027년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25일 선정됐다. 약 1조2천억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내 11만5천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참여했으며, 일반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함께 했다. 2016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상권을 성공적으로 띄운 신세계는 이번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서울·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의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영업면적은 약 8만3천여㎡(약 2만5천평)로 서울시 최대 규모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과 함께 매머드급 점포가 될 예정이다. 향후 복합개발사업이 완성되면 SRT 수서역 일원은 수도권 동남부 대중교통 및 고속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음료기업 브랜드 1위는 '하이트진로'가 차지했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6월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한 결과 1위 하이트진로, 2위 롯데칠성, 3위 제주맥주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올해 5월25일부터 6월25일까지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6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제주맥주, 무학, 보해양조, 국순당, 풍국주정, 흥국에프엔비, 진로발효,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하이트진로는 참여지수 93만5천334 미디어지수 57만8천945 소통지수 79만4천290 커뮤니티지수 72만6천777 시장지수 694만4천906 사회공헌지수 24만5천708를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1천22만5천961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천70만9천939와 비교하면 4.52% 하락했다. 롯데칠성은 참여지수 26만606 미디어지수 24만9천739 소통지수 109만9천27 커뮤니티지수 147만3천574 시장지수 336만
대구은행, 전북은행, KB캐피탈도 보험회사들도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허가를 신규 신청한 업체 31곳 중 8곳에 대한 허가심사를 실시했다. 예비 허가를 신청한 7곳 중 (주)대구은행, ㈜전북은행, KB캐피탈㈜,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등 6곳이 예비허가를 받았다. 나머지 1곳 인공지능연구원은 사업계획 타당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돼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본허가를 신청한 (주)아이지넷은 지난 예비허가 심사과정에서 지적됐던 사업계획 타당성을 보완한 것으로 평가돼 이날 본허가를 받았다. 마이데이터는 금융회사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본인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다. 별도 인허가를 받으면 금융상품 및 투자 자문, 대출 중개, 신용정보업 등 다양한 업무를 겸영할 수 있어 '금융비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융위는 다른 신청 기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신규 허가신청도 매달 받을 계획이다.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 개입 하에 2013년부터 삼성전자 등 4개 계열사의 사내급식 물량을 100%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웰스토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다. 공정위는 삼성전자 등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천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과징금은 삼성전자 1천12억1천700만원, 삼성디스플레이 228억5천700만원, 삼성전기 105억1천100만원, 삼성SDI 43억6천900만원, 삼성웰스토리 959억7천3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이번 삼성전자 등 5개사에 부과된 과징금 규모는 공정위의 부당지원행위 사건 집행 이래 최대로, 특히 삼성전자에 부과된 과징금 1천12억원은 국내 단일기업 규모로는 최대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4개사는 2013년 4월부터 올해 6월2일까지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웰스토리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몰아줬다. 4개사는 또한 식재료비 마진 보장, 위탁수수료로 인건비의 15% 추가 지급(전기 10%), 물가·임금인상률 자동 반영 등의 계약조항을 넣어 웰스토리의 이익을 부당지원했다. 공정위는 이는 동종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