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강원주)는 지난달 24일 본사 건물에서 자사가 개발한 연구행정 통합시스템(rERP)의 지식재산권·기술이전 시스템 업무교육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명지대·가천대·한국항공대·한국기술교육대·한림대·충남대·금오공과대·공주대 등 8개 산학협력단의 rERP 실무자가 참석했다. rERP는 대학 연구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행정 통합시스템이다. 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업무 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해 연구비 및 성과 관리, 지식재산권, 예산·회계, 인사·급여 등의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지식재산권·기술이전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rERP 지식재산권·기술이전 시스템, 지식재산권 데이터 이관을 위한 이관 파일 작성법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시간도 가졌다. 지식재산권 관리 기능은 특허 출원 및 관리, 기술이전 업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이다. 수기로 관리해야 했던 발명신고서 및 명세서, 기술료 내역 등을 rERP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웹케시에 따르면, 현재 rERP를 이용하는 연구기관은 약 80곳에 달하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강원주 웹
삼일회계법인은 6일 사원총회 결의에 따라 고객 및 마켓 담당 대표로 배화주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일은 윤훈수 대표이사 CEO가 조직의 경영전반을, 배화주 대표이사는 고객 및 마켓 등 대외업무를 맡게 된다. 배화주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대구고와 서울대 경영대학을 나왔다. 한국공인회계사,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198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PwC 미국 로스엔젤레스 사무소 파견근무, 삼일회계법인 딜 부문 대표를 지냈다. 현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 국민학원 감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감사로 활동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해 항공기를 비행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안전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주기된 항공기가 증가함에 따라 중정비 조기 수행을 통해 정비 항공기 수량을 늘리고, 외주 정비를 자체 정비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5~6월 진행 예정이었던 5대의 항공기 중정비 일정을 앞당겨 3~4월 중 완료했으며 외주 정비 예정이었던 4대의 항공기에 대해 자체 정비로 전환했다. 결과적으로 상반기 중 9대에 대해 추가 중정비를 수행했고 총 27대(연초 계획 대비 51.9%)의 중정비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올 한해(2월~12월) 중정비 대수를 52대에서 55대로 확대 진행한다. 또 장기 주기돼 있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정비매뉴얼상 정기점검 항목 이외 ▲ 주요 전자장비 ▲ 유압장치 ▲비행 컨트롤 계통 등에 대해 추가점검 항목을 자체적으로 설정해 정비를 강화했다. 항공기 대당 평균 정기점검 항목 10.8건에 추가점검 항목 13.8건을 더해 대당 약 25건의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비율상으로 정기점검 대비 127.6%의 항목을 추가점검하는 셈이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주류업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을 앞세워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 선제적 지원활동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업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코로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던 대구 시민들에게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자사의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 마련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품을 코로나 피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은 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의사, 간호사, 방역요원 등에 우선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인 카스 제조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 등 대규모 지원책도 시행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해운사들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신규 항로 구축과 자본 할당, 운영비 절감 등 비상 경영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정KPMG는 2일 이같은 주장을 담은 보고서 ‘코로나19에 따른 해운산업 동향 및 전망’을 발간해 “해운사들이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대응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해상 무역량은 전년 대비 4.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사 수익성 지표인 클락슨 해운종합지수도 50% 급락했다. 국내 상장된 해운사 중 지난해 매출액이 상위 5개인 기업의 1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액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 영업이익률 평균은 2.4%p 줄었다. 부채 총계는 전년 대비 7.3% 늘어 10조1천886억원을 기록했고, 부채 비율은 198.4%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한국선주협회에 등록한 회원사 1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운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및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평균 27.5% 감소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영향이 세계 금융위기와 비슷하거나 더 크다고 평가하며, 그 기간도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은 법인의 규모 성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M&A 전문가 노영우 상무이사와 회계감사 전문가 김도형 상무이사를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노영우 상무이사는 1997년 산동회계법인에 입사해 선명회계법인, 정동회계법인을 거쳐 최근 선명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약 23년간 기업 M&A 중개 및 자문을 비롯해 조세불복, 부동산 PF자문 분야에서 활동하며 확고한 전문성을 쌓았다. 김도형 상무이사는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파트너로 근무한 회계감사 전문가로 성도이현의 감사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영입됐다. 특히 대형 상장사 회계감사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빅4 위주의 대형 상장사 회계감사시장에 성도이현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박근서 성도이현 대표이사는 “글로벌 빅5에 걸맞은 규모와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수한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외부전문가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도이현은 현재 총 직원 270명, 공인회계사 170명, 2019년 매출액 350억원으로, 2025년 회계사 500명, 매출액 1천500억원을 달성해 ‘국내 빅5’에 진입하는 것
강남대학교(총장·윤신일)는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 동참, 등록 헌혈회원 가입, 헌혈문화 정착 지원, 건전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는 학교의 창학 이념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열정과 적극성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헌혈 참여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수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은 “강남대학교의 창학 이념과 적십자의 이념이 함께 하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약정식이 양 기관에 상호 도움이 되고, 헌혈이 강남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강남대는 사회복지학과·세무학과 등 전문교육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강소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노규성)와 추진하는 ‘ERP 10 컨설턴트’ 인재양성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삼육대학교(총장·김일목)와 첫 번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을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최상록 혁신서비스부문장,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 이강수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ERP에 대응하는 ‘ERP 10 컨설턴트’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 교육과정과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육대는 올해 2학기에 3개월 과정의 정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이후 3개월간 ERP 컨설팅 현장 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이 교육 과정은 ERP를 기본으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ICT 기술과 디지털 전환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육대가 속한 삼육재단은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총 28개 학교와 전국 41개 직영점을 가진 삼육외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삼육대와 함께 개발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산학협력단을 통해 동북 4구(노원,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된 악재 속에서도 식음료·홈퍼니싱 산업은 비교적 매출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30일 발간한 보고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재산업 영향 분석’을 통해 최근 소비시장 동향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장 큰 산업은 패션의류 업종이다. 지난 4월 국내 패션의류 소매판매액은 전년동월 대비 23.4% 감소한 4조9천100억원이다. 단, 외출 자제로 억눌렸던 소비가 분출된 ‘보복소비’ 경향에 따라 일부 고가 제품에 대한 소비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화장품 시장도 오프라인 매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 올 1분기 전체 소매 판매액이 전년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 그러나 온라인 구매율은 증가했다. 화장품의 하위 품목이나 기업의 대응전략에 따라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재를 맞은 것은 식음료 시장이다. 온라인 구매층이 신규 유입되면서 HMR(가정간편식),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 배달 외식 등 수요가 확대됐다. 올 1분기 식음료품 소매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했고, 특히 농축수산물은 4월 온라인 거래액이 전년동월 대비 69.6% 증가하는 등 높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사무실 안팎의 변화, 소위 ‘비대면 업무’를 경험한 기업들은 “시행 성과에는 만족하지만, 지속하기는 곤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내 312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업무방식 변화 실태’를 조사(전화·이메일)해 이같은 답변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를 시행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34.4%다. 코로나19 이전(8.3%)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9.7→45.8%), 중견기업(8.2→30.6%), 중소기업(6.7→21.8%) 등 최대 5배까지 원격근무 시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대면 업무가 크게 줄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출장·외근(93.9%), 집체교육(95.8%), 회식(97.1%), 정례교육(74%), 대면보고(43.9%) 등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비대면 업무방식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효율성이 ‘이전과 비슷하다’(56.1%), ‘높아졌다’(27.5%)고 답한 기업이 많았고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응답은 전체 중 16.4%에 그쳤다. 직원 만족도 또한 ‘높다’(82.
장상록 안진세무법인 부대표(법학박사·경영학박사)가 지난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한국세무회계학회(회장·윤우영) 정기총회에서 ‘2020년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장상록 부대표는 김봉수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공동저술한 논문 ‘지방세기본법상 경정청구제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상을 받았다. 논문은 한국세무회계학회에서 발간하는 ‘세무회계연구’ 제63호에 실렸다. 장상록 부대표와 김봉수 교수는 “한국세무학회에서 주신 논문상의 의미는 앞으로 더 열심히 연구에 임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앞으로 조세법, 세무회계 관련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구광역시청에서 30년간 지방세 업무에 몸담았던 장상록 부대표는 현재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방세협회, 한국지방세학회, 한국조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세법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 지방세연구위원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사)한국감사협회(회장·문태룡)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제17기 정기총회를 열고,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사회적가치 실천 선언문은 (사)한국감사협회가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사회적가치 실현 3대 항목을 채택·선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3대 항목에는 협회 회원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 협력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제도화 그리고 공익적 사회단체의 운영 투명성 지원에 대한 사회적가치 실천으로 구성됐다. 문태룡 회장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가 경제운영원리의 중요한 축으로 제기됨에 따라, 협회 차원에서 이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실천 선언을 채택했다"며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 및 회원사 소재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 소관 (사)한국감사협회는 감사인의 자질 향상과 경영 합리화에 전력을 다하는 기관으로 공공기관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및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천600여명으로 구성돼 있
회계개혁 투명성 제고의 기대효과가 활발히 논의되는 가운데, 이에 수반되는 규제비용에 대한 고려도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선우희연 세종대 경영대학 조교수는 회계·세무 관련 8개 학회가 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통합학술대회 '회계감사' 세션에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의 이행비용: 피감법인의 효용변화를 중심으로’ 논문 발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논문에 따르면, 최근 도입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에 따라 6년 계속감사기간 이후 감사인을 지정받는 국내 기업들이 감수해야 할 효용감소분은 시장 전체로 봤을 때 최소 703억원에서 최대 752억원 규모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종전의 상장법인 감사보수 합계액(2018년 기준)의 26.9~28.8%에 달하는 값으로, 감사인 지정제로 수반되는 규제비용이 상당한 수준임을 시사한다. 연구는 감사인을 대형회계법인 각 4사(삼일·삼정·안진·한영), 중견회계법인, 소형회계법인 등 6개 그룹으로 나눠 국내 상장기업들이 어떤 감사인을 상대적으로 선호하는지를 조사했다. 아울러 선호도와 기업·감사인의 특성변수들이 어떤 연관을 갖는지 살펴보고, 관련성을 기초로 해 외부감사인에 대한 피감기업의 수요함수를 측정
코로나19 너머 시대, 기업들이 공급망 재편·디지털 전환·기업의 사회적 역할·소비자 변화 등 ‘4대 뉴노멀(표준)’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EY한영 부설 싱크탱크인 EY한영 산업연구원은 25일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이후 등장할 새로운 환경을 빠르게 이해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세계화, 디지털 기술과 혁신, 사회 안전망과 기업의 역할, 소비자 변화 등 4개 분야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킬 뉴노멀이 등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보고서는 먼저 기존 세계화 추세에 역행하는 생산기지 이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글로벌 공급망에 의지한 제조업의 취약성이 코로나19로 인해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오프쇼어링·니어쇼어링·리쇼어링 전략 등을 언급했다. 오프쇼어링은 외국 기업에 아웃소싱하는 것, 니어쇼어링과 리쇼어링은 각각 생산시설을 주변으로 옮기거나 본국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재고관리 시스템 개선, 자동화 제조설비 도입, 해외 전략 리스크 최소화 등의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원격·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디지털 기술의
웹케시(대표·강원주)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세무사를 위한 ‘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 열린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웹케시의 세무사 전용 플랫폼인 위 멤버스 클럽 출범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위 멤버스 클럽은 세무사의 매출 증대, 고객 서비스 향상,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세무사들이 기업 주치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세무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 멤버스 닷 넷’, 협업툴 ‘플로우’, 수임 고객사를 위한 모바일 장부 앱 ‘세모장부’, 경리 전용 솔루션 ‘경리나라’, 경리 세무사 전문 교육장 ‘경리나라 아카데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세무사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위 멤버스 클럽의 사업 방향, 혁신 기능을 소개하며 세무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석창규 회장은 “출범 1주년을 앞둔 위 멤버스 클럽의 미래를 세무사들과 함께 전망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웹케시는 세무사·수임 고객에게 더 편리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ICT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