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사가 지난달 중순 3차례의 해킹을 통한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이뤄졌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발생시점 18일만에 금융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사의 고객 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967만명으로, 국내 카드사 가운데 규모 6위다. 2일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롯데카드사 침해사고' 자료를 보면, 롯데카드사 내부파일 외부 유출 시도는 지난달 중순 3일간이나 이뤄졌고, 이 기간 중 유출은 2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킹에 따른 최초 내부파일 유출시점은 8월14일 19시 21분이었으며, 유출 시도는 8월 16일까지 계속됐다. 이 기간 중 실제 내부파일 유출은 14일과 15일 각 1차례씩 총 2회였으며, 유출 경로는 온라인결제 서버 해킹을 통해 외부로 반출됐다. 8월16일에도 해킹 시도가 계속됐으나 16일에는 반출이 실패했다. 그러나 롯데카드사가 해킹사고를 인지한 시간은 내부파일 유출 발생시점으로부터 17일이나 지난 8월31일 12시였다. 롯데카드사는 이튿날인 지난 1일 금융감독원에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이로 인해 롯데카드사 고객들의 주요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높게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은 "반출된 파일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 전그룹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ESG 경영가치 강화 하나금융그룹은 전(全)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6일 하나금융그룹 여의도 사옥을 시작으로 이달 2일 명동사옥, 8일 강남사옥, 11일 청라사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각 사옥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신청을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헌혈 캠페인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통해 퀴즈 풀기, 응원 댓글, 새롭게 기획한 'RED DAY' 헌혈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진행해 임직원간 연대감과 참여의식을 높여 캠페인 의미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필요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며 “소중한
957만명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 해커가 침투한 흔적이 발견됐다. 롯데카드는 “최근 온라인 결제시스템에서 외부 해커의 침투 흔적이 발견돼 조사 중”이라고 지난 1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과정에서 특정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체 서버를 정밀점검하는 과정에서 3개 서버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해 삭제조치했다. 이후 추가침해·정보 유출가능성을 조사하던 도중 지난달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을 발견해 이튿날 오전 이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롯데카드는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외부 조사기관과 추가 조사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즉시 상세한 내용은 회원들에게 다시 안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의원, 상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상장회사가 정기주주총회에서 기후전략의 수립·변경·이행 평가를 안건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기후위기의 심화로 인해 기후 대응전략을 비롯한 비재무적 지표가 기업가치와 직결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와 관련된 여러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미 유럽과 북미의 주요 선진국들은 ‘세이 온 클라이밋’ 제도를 도입해 주주총회에서 기후전략과 이행 계획을 주주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제도화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상법은 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수 있는 사항을 법령이나 정관에 규정된 사안으로 제한하고 있어 권고적 결의조차 불가능하다. 개정안은 주주총회에서 기후전략의 수립·변경·이행 평가를 다룰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신설했으며,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구속력은 부여하지 않되 그 결과를 공시하도록 했다. 김현정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이상 환경문제를 넘어, 기업의 존속과 주주의 장기적 이익을 좌우하는 중대한 경영 의제가 됐다”며 “세이 온 클라이밋 제도 도입은 기업이 ESG 경영에 실질적으로 나서도록 유도하고,
하나은행은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고 퇴직금을 5천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에 개인형IRP를 보유한 고객 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에 보유 중인 퇴직금을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경우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대면으로 개인형IRP에 가입했더라도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 계좌로 전환 신청하면 동일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근로자의 개인형IRP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도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근로자가 퇴직연금 자산을 안정적인 연금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은퇴 후 생활의 핵심 자산인 만큼 손님의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수수료 체계를 개편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기는 손님을 위해 제도적 지원과 함께 차별화된 연금자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
1일부터 예금보호한도가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은행 등 금융회사나 상호금융 조합·금고가 파산해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예금을 1억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예금보호한도 1억원 시행 첫날인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을 방문해 제도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예금자보호법에는 금융상품의 홍보물·통장 등에 예금자 보호 안내문과 로고를 표시하고, 금융계약 체결시 예금자에게 예금보험관계 성립 여부와 보호 한도를 설명하고 확인받도록 하고 있다. 권 부위원장과 소상공인 예금자는 이날 직접 예금상품에 가입하면서 예금자 보호제도에 대한 은행직원의 설명을 듣고 통장에 표시된 예금보호한도 1억원 문구를 확인했다. 예금보호한도 1억원이 적용되는 금융기관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생명보험, 손해보험), 투자매매·투자중개업자, 종합금융회사다. 개별법에 따라 각 상호금융 중앙회가 보호하는 농협지역조합, 수협지역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산림조합도 해당된다. 보호되는 예금상품은 예·적금, 보험계약 해약환급금, 투자자예탁금 등 원금 지급이
오비맥주가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 ‘우리 동네 히어로를 찾습니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비맥주는 골목상권을 지키며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히어로’로 조명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전국 각지의 상권을 담당하며 영업 현장을 누비는 오비맥주 영업사원들이 직접 공유한 업장 사연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 히어로’ 선정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달초 오비맥주는 전국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응원하고 싶은 골목 상권 사장님’에 대한 사연을 모집했으며 약 330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연에는 ‘영업 현장을 다닐 때마다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사장님’, ‘매월 동네 독거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 ‘지역 상인들과 함께 골목 축제를 열어 상권을 살리는 사장님’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다양한 사례들이 담겼다. 서울 논현동 상권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김현진 과장은 “골목상권에서 매일 마주하는 사장님들은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지탱하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그분들의 격려 덕에 늘 힘을 얻었
지방은행·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 iM뱅크는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대한민국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에 본점을 두고 있는 6개 은행과 기술보증기금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을 육성,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 부품제조업, 첨단 의료산업, 로봇산업 등 대구∙경북지역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하는데, 구체적인 대출대상과 대출 조건 등은 기술보증기금과의 세부 협의를 거쳐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iM뱅크와 각 지방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지역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투자,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역산업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은행 간 연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에 뿌리를 둔 은행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iM뱅크는 대구∙경북과 동반성장 한다는 사명 아래 지역전략산업 육성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 유심 인증키 등 정보 유출 개인정보위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 위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주)에 대해 안전조치 의무 위반 및 유출 통지 위반으로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했다. 개보위는 지난 27일 제18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내용을 이날 공식 발표했다. 개보위는 3개월여간 TF 운영을 통해 이동통신 관련 핵심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관리 소홀로 2천300만명의 주요 디지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천324만4천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킹 과정을 보면, 2021년부터 치밀하게 준비됐다. 해커는 2021년 8월 SKT 내부망에 최초 침투해 다수 서버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했으며, 2022년 6월 ICAS(통합고객인증시스템) 내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추가 거점을 확보했다. 이후 올해 4월18일 HSS(홈가입자서버) DB에 저장된 이용자의 개인정보(9.82GB)를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대한상의 SGI 보고서 R&D 세제지원, 5년간 한국 11.3% 증가 vs 중국 25.5% 금산분리 탄력운용, IRA형 세제지원, 주52시간제 유연화 등 제안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정비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은 금융 접근성, 노동·세금 규제 부문에서 경영상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28일 발표한 ‘한국 기업 환경의 현주소와 새로운 성장을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은행 기업조사에서 국내 기업의 70.6%가 금융 접근성(33.9%), 세금 부문(20.9%), 노동 규제(15.8%)를 가장 큰 경영상 장애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금융, 세금, 노동 분야에 대한 기업들 인식이 투자 활동에 차이를 만든다고 밝혔다. 금융 접근이 어렵거나 세금 부담을 크게 느낀 기업들은 설비 및 무형자산 투자 비율이 최대 21.1%p 낮았다.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영상의 어려움은 OECD 규제 관련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 2023~2024년 OECD 상품시장규제지수 ‘규제영향평가’ 항목에서 0.9점을 기록하며, OECD 평균(1.86점)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2018년 포괄적
오비맥주 한맥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축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영화제 현장에서 한맥은 ‘일상 속 여유’를 주제로 관객·영화인 모두에게 맥주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맥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브랜드 부스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 개최는 물론 주요 행사를 폭넓게 지원하며 영화와 맥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영화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개.폐막 리셉션, 비전의 밤 등 영화제 공식 행사에서는 한맥 생맥주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독립영화 관계자들의 교류 자리인 ‘와이드 앵글 파티’를 주최해 영화인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부스도 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한맥 생맥주 판매와 함께 한맥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 최근 출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9월24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대표 섹션인 ‘오픈 시네마’ 야외극장에서도 한맥 이벤트 부
2025년 상반기 생보사 22곳·손보사 31곳 경영실적 올해 상반기 손해·생명 보험회사들의 수입보험료가 전년보다 8.0% 증가하는 등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1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생명보험사 22개, 손해보험사 31개)들의 당기순이익은 7조9천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천121억원(15.0%) 감소했다. 생보사는 3조3천340억원으로 3천116억원(8.5%), 손보사는 4조6천410억원으로 1조1천5억원(19.2%) 각각 감소했다. 생보사는 손실부담비용 증가 등으로 보험 손익이 악화했으며, 손보사는 채권평가이익 등으로 투자 손익이 개선됐음에도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 손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124조3천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조2천547억원(8.0%) 증가하는 외형은 성장세를 보였다. 생보사 수입보험료가 60조1천5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6천842억원(10.4%), 손보사는 64조2천244억원으로 3조5천705억원(5.9%) 각각 증가했다. 생보사, 손보사 모두 퇴직연금 판매가
중소기업의 매출액 기준액 기준이 10년만에 상향 조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상향을 위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판단기준은 △규모 기준(자산, 매출액)과△ 계열관계에 따른 독립성 기준 2가지다. 이 중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는 매출액 규모 기준은 2015년부터 10년간 유지돼 왔다. 하지만 최근 물가와 생산원가 상승으로 기업의 실질 성장 없이 단순히 매출액만 늘어난 곳도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경우가 발생해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상향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이에 중기부는 업계,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학계, 전문가 등 논의를 거쳐 중소기업 44개 업종 중 16개, 소기업 43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매출액 기준을 상향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를 최대 1천8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16개 업종 매출액 기준을 200억~300억원 확대했다. 매출구간도 5개 구간에서 7개 구간으로 늘렸다. 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매출 기준은 10~120억원 이하에서 15~14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2개 업종 매출액 기준을 현행에서 5~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제철 채소·과일 700인분 지원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쪽방촌 ‘온기창고’ 8월 정기 후원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후원에서는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등 서울 5대 쪽방촌 ‘온기창고’를 통해 복숭아, 아오리사과, 애호박, 팽이버섯, 고추 등 700인분을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12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한 정기 후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앞서 3월에는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를 찾아 사과·한라봉·냉이 등 250인분의 신선식품을 시범 제공했으며, 6월에는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 후원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5대 쪽방촌 전역에 복숭아, 자두, 오이, 애호박, 파프리카 등 700인분의 신선한 과일·채소를 공급하며 정기 후원에 나섰으며, 이번에 두 번째 정기 후원을 진행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9월 가을 제철과일과 곡물, 10월 추석 맞이 풍성한 명절음식
공정위, 최근 3개월간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공개 엘지, 베어로보틱스코리아 계열 편입…한화, 아워홈 지분인수 자산 5조원 이상 대규모기업집단의 경우 신사업 보다는 기존 주력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분 인수 등 계열 편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최근 3개월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25일 공개한 가운데, 92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3천301개에서 3천289개로 12개 감소했다. ○25.5월 ~ '25.7월 기간 중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수 변동 현황(단위: 개) 2025.5.1. 편 입 제 외 증감 2025.8.1. 회사 설립 지분 취득 기타1) 계 흡수 합병 지분 매각 청산 종결 기타2) 계 3,301 29 1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