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5년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해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시·도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상공대상 시상식은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업인들과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공대상 부문별 수상자는 ▷경영-성신공업㈜ 곽돈영 대표 ▷고용창출-더케이호텔앤리조트㈜ 유재중 대표 ▷기업환경개선-케이알에스티 대한동방㈜ 송호진 대표 ▷지역사회공헌-㈜대산금속 권영훈 대표다. 또 공로상은 경주시의회 최재필 운영위원장과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 윤병록 전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남심숙 전 문화관광국장, 전재달 경주세무서장, 박상민 에스엠메탈㈜ 대표, 이상직 청머루미트앤팜 대표 등 7명이 수상했다. 기관장상으로 국회의원상에는 ㈜에스앤드더블유아이엔디 김민규 대표이사가, 경주시장상은 ㈜인흥산업 이선재 대표이사, 경주시의장상은 ㈜바이크원 김만석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으며,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은 ㈜삼영기업 정성윤 대표이사·㈜경림 이득순 대
SC제일은행에서 13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SC제일은행은 24일 130억3천10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금융사고 발생일은 2022년 2월~2024년 6월이며, 손실예정금액은 미정이다. 사고 원인은 여신거래 과정에서 부당한 서류를 징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SC제일은행은 자체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SC제일은행은 자체조사 후 관련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관련직원에 책임을 묻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 공장장과 이윤섭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고광완 광주시청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인 광주지역 인재 20여 명이 참석,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오비맥주가 전달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한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광주 지역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길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핵심 기업 이념인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6억7천만원에 달한다
정보유출, 지난해 5명→올해 6월 3천142명 급증 강민국 의원 "금융당국, 통합관제체계 조속 구축해야" 최근 6년간 국내 금융업권의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유출 피해자가 5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 유출규모는 지난해 5명에서 올해 6월 기준 3천142명으로 급증했다. 25일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2025년 6월까지 발생한 국내 금융업권 해킹 사고는 27건이며, 이를 통해 유출된 정보는 총 5만1천4건(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해킹 침해사고는 2020년 8건(유출규모 23건), 2021년 5건(2만9천805건), 2022년 1건(0건), 2023년 5건(1만8천29건), 2024년 4건(5건), 2025년 6월 4건(3천142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생한 4건의 해킹 침해사고는 아이엠뱅크, 노무라금융투자, KB라이프생명보험,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발생했다. 최근 6년간 국내 금융업권 해킹 침해사고 10건 중 4건은 은행에서 발생했다. 은행업권은 12건(44.4%)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증권업권 6건(22.2%), 저축은행 3권(11.1%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 조사 결과 기업데이터연구소 분석 결과 대기업 본사 소재지의 수도권 집중이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500대 기업 본사 10곳 중 8곳은 서울·인천·경기에 본사가 밀집해 있고, 세종·충북·전북·강원·제주는 1% 미만에 그쳤다. 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본사 소재지를 조사한 결과 284곳(56.8%)이 서울에 본사를 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천·경기 101곳(20.2%), 부산·울산·경남 46곳(9.2%), 대구·경북 23곳(4.6%), 대전·충남 21곳(4.2%), 광주·전남 14곳(2.8%) 순이었다. 충북은 4곳(0.8%), 제주 3곳(0.6%), 전북 2곳(0.4%)이었고, 세종과 강원은 1곳(0.2%)에 불과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과 인천·경기에만 500대 기업 본사 385곳(77%)이 자리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하나은행, 현대모비스, 한화, KB국민은행, LG화학, GS칼텍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중공업, KT, NAVER, 삼성전기, 현대제철,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인프라코어 등이다. 서울 지역 284곳
자본시장 불공정 해소 방안, 금융사 내부통제 강화 등 논의 금융감독원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민간 전문가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평가위원회’ 신설 등이 논의됐다. 24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경제1분과는 이날 금융감독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금감원 업무보고에는 정태호 경제1분과장과 기획위원‧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감원 이세훈 수석부원장과 부원장, 부원장보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금감원의 당면 현안과 금융 분야 공약 이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면 현안으로 자본시장의 신뢰도 제고, 불완전판매 및 민생 금융범죄 피해 방지 등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제고, 가계부채‧PF 등 리스크 관리 강화, 소상공인 등 자금공급 확대, AI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금융 활성화 필요성 등을 점검했다. 금융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관련해서는 코스피 5000시대 도래를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핵심원인으로 지목된 자본시장 불공정 요인 해소 방안,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살폈다. 또한 대형 소비자피해 문제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분쟁 조정에 대한 편면적 구속력 도입, 민간 전문가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평가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소비
기업들의 체감경기심리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과 주요국의 하반기 성장세 둔화로 '비관적 심리'가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025년 7월 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을 하회한 94.6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BSI는 2022년 4월부터 3년4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6월 BSI 실적치는 93.5로 조사됐다. 2022년 2월부터 3년5개월 연속 부진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수값은 5월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했다. 7월 경기전망은 업종별로 전망이 엇갈렸다. 제조업 BSI(86.1)는 지난해 4월부터 1년4개월 연속 부정 전망이 우세했다. 반면, 비제조업 BSI(103.4)는 전월 대비 9.9포인트 상승하며 7개월 만에 다시 긍정 전망으로 전환됐다. 제조업 10개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식음료 및 담배(112.5)는 호조 전망을 보였으며, △목
금호타이어는 오는 30일까지 자체 피해 보상 접수를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17일 광주공장 사고 발생 이틀 만인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광산구와 함께 주민 피해 접수를 진행했으며, 기간 내 접수를 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차 추가 접수를 받았다. 총 22일 동안 피해 접수를 받은 결과 1만3천34명, 2만19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절차, 필요 서류, 기준 등을 안내했다. 피해 보상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복지동 1층에서, 온라인 접수는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은 주민들의 쉬운 접수를 위해 로그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빠른 공장 정상화와 함께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해 접수를 한 분들은 오는 30일까지 보상 접수도 꼭 해 달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중동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총 11조3천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23일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1조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총 2조원 규모의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신규 시행키로 했다. 기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의 경우 한도를 8조원 추가 증액해 신속히 자금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최대 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특판대출의 한도를 1조3천억원 증액해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난 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총 7천억원 규모의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보증·보험료 100% 지원
하이트진로는 2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에 맞춰 서울시와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까지 12년째 쪽방촌 거주민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건강과 영양 균형을 위해 좀더 신선한 먹거리 제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 ‘미스터 아빠’가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당일 새벽 온기창고에 배송·공급함으로써 식품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시범적으로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 제철 식품 250인분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온기창고에 대한 정기후원 형식으로 서울시 5대 쪽방촌(서울역,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영등포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를 축하하며 ‘하이트진로 데이’를 운영해 신선한 과일 및 채소
①투자자 약정 회계처리 ②전환사채 발행 및 투자 회계처리 ③공급자금융약정 공시 ④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처리 금융감독원은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시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로 △투자자 약정 회계처리 △전환사채 발행 및 투자 회계처리 △공급자금융약정 공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처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회사·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외부감사 수행 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다음 해에 중점심사할 회계이슈를 매년 6월에 사전 공표하고 있다. 투자자 약정 회계처리는 주주·채권자 등의 투자계약시 다양한 약정이 부가되는 경우, 기업의 의무가 있다면 금융부채로 분류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주석에 충실하게 기재해야 한다. 이와 관련, 전환주식에 대해 옵션이 부여된 경우 회사에게 관련 의무가 존재하는지 살펴보고 이를 금융부채로 분류해야 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옵션이 정보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약정사항이라면 주석에 공시해야 한다. 투자자 출구전략 역시 불확실한 미래 사건의 발생 여부에 따라 투자자에게 현금 등 금융자산을 인도하는 거래(조건부 결제조항)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관련 계약상 의무를
'병원 데이터를 깨우다' 주제 특별세션 발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위하고 H 등 전시 더존비즈온은 이달 22~2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전시부스 운영과 기업 특별세션 발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더존은 이 자리에서 AI 전환(AX) 선도기업으로서 AI·클라우드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이며 의료현장의 디지털 혁신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학회 기업 특별세션에서 ‘병원 데이터를 깨우다 :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송 대표는 병원내 방대한 임상 데이터가 단순 보관에 그치지 않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연구·의료 혁신의 자원으로 활용되는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의 IT 기술력으로 어떻게 병원 데이터를 미래 의료 자산으로 전환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잠들어 있던 임상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활성화해 연구 및 AI 모델 개발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부문별 성장률 전망…민간소비 1.2%, 설비투자 2.1%, 수출 0.0%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고, 최근 10년 평균(2.5%)을 하회하는 수치다. 한경연은 ‘KERI 경제 동향과 전망-2025년 상반기호’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경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며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발 통상정책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으며, 하반기에는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대한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성장률이 1.8%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장기간 누증된 고물가‧고금리 스트레스, 부동산 PF 부실,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을 주요 경기회복 제약 요인으로 지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수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는 올해 1.2%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한경연은 기업 실적 부진으로 인한 임금 상승률 둔화와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소비 여력을 제약하는 가운데, 경기 위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소비심리도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및 AI 인프라 관련 설비와 선박 등 운송장비 수요가 일정 부분
금호타이어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이하 PPIHC)’ 대회에 참가하는 레이싱 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자사 제품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은 1916년 처음 시작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이다.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레이스 중 하나이다. 또한 해발 2천862m에서 경기를 시작해 4천302m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총 길이 19.99㎞의 오르막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총 156개의 굴곡진 코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차량의 성능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안정성이 확보돼야 완주할 수 있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두 팀의 세 명의 드라이버를 공식 후원한다. 후원 대상은 ‘아웨이다 레이싱 팀’소속의 댄 아웨이다, 트레버 아웨이다와 ‘스터링 모터스포츠’의 잭 펜리이다. 각각 포드 머스탱 보스,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단독 맥주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맥이 공식 후원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판타지·호러·SF 등 장르 영화에 특화된 아시아 대표 영화 축제다.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41개국 22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맥은 내달 3일 부천R&D 종합센터 내 개막식 리셉션에서 진행되는 시음 행사를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4일부터 12일까지는 부천시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야외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 ‘판타씨네’ 현장에서 무료 시음 행사를 운영한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관객이 영화에 몰입하는 순간에 부드러움을 더하는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자 다양한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며 “장르 영화의 다채로움과 한맥의 여유로운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영화제에서 더욱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