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기획재정담당관이 탄생했다. 16일 기획재정담당관에 임명된 김주이 과장은 “부내 정책 수립.종합 및 조정, 대국회, 예산 편성 및 집행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획재정담당관은 기획조정실의 선임 과장으로서, 부처의 기본 정책을 수립.조정하고, 국회 등 대외 협조 업무를 수행하며, 예산편성 및 집행을 총괄하는 각 부처의 상징과도 같은 요직이다. 따라서, 탁월한 업무 능력과 폭넓은 시야, 대내.외 협상 및 조정능력, 위로부터의 신망과 아래에 대한 리더십을 두루 갖춘 소위 ‘기획통’으로 인정받은 인물이 임명되는 자리다. 김주이 기획재정담당관은 지난 1996년 행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舊 행정안전부 제도총괄과장,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실, 舊 안전행정부 교육훈련과장, 행정자치부 공기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기획력과 추진력, 리더십과 협상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맡은 업무마다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과장으로 평소 인정받아 왔으며, 공기업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방공기업 혁신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담당관에 발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인사운영에 있
행정자치부는 1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 김동욱 정부회계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회계통계센터’ 와 ‘지방계약민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지방회계통계센터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기관으로 4부 13명 규모로 출범하고 올해 중 인력을 점차 늘려 갈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지원을 담당한다. 정확한 통계분석과 검증으로 지방재정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회계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지방회계통계센터와 함께 ‘지방계약민원센터’도 문을 열었다. 이 기관은 지자체를 상대로 한 계약에 대한 민원과 질의.회신을 전담한다. 지금까지 지방계약 민원은 행정자치부 회계제도과에서 대응해 왔지만 신속한 처리가 어렵고 제도개선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았다. 또한 지방계약에 대한 법령해석과 질의회신이 지연되면 발주도 늦어지고 불필요한 분쟁 발생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한다. 이에 행자부, 지자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대한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인력을 파견해 공동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이번에 설치
행정자치부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기획재정담당관이 탄생했다. 16일 기획재정담당관에 임명된 김주이 과장은 “부내 정책 수립.종합 및 조정, 대국회, 예산 편성 및 집행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획재정담당관은 기획조정실의 선임 과장으로서, 부처의 기본 정책을 수립.조정하고, 국회 등 대외 협조 업무를 수행하며, 예산편성 및 집행을 총괄하는 각 부처의 상징과도 같은 요직이다. 따라서, 탁월한 업무 능력과 폭넓은 시야, 대내.외 협상 및 조정능력, 위로부터의 신망과 아래에 대한 리더십을 두루 갖춘 소위 ‘기획통’으로 인정받은 인물이 임명되는 자리다. 김주이 기획재정담당관은 지난 1996년 행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舊 행정안전부 제도총괄과장,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실, 舊 안전행정부 교육훈련과장, 행정자치부 공기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기획력과 추진력, 리더십과 협상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맡은 업무마다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과장으로 평소 인정받아 왔으며, 공기업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방공기업 혁신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담당관에 발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인사운영에 있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최근 익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2] 이번 방문은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고용복지센터의 운영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난해 11월말 새로 개소한 익산고용복지센터의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고용복지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다양한 기관의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40곳이 운영 중에 있다.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취업 지원과 시.군.구청의 복지 지원 및 서민금융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고, 지역에 따라 제대군인 취업 지원, 문화공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복지센터가 확산됨에 따라 고용복지 연계서비스가 지난해 1만6천402건 제공됐고, 취업자 증가율도 22.7%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수요자인 국민의 편리성을 도모한 결과 고객만족도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정부는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금년도에 30개소를 추가로 개소하는 등 오는 2017년까지 센터 수를 100개소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은 15일 각 시도별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장기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입교식을 전북 완주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그동안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 중 하나는 공직자들이 각 영역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온 점” 이란 것을 강조하며 “정부혁신·지방혁신의 변화를 선도하며, 중앙과 지방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지방혁신인재로 거듭 날 것”을 당부했다. 지방행정연수원은 ‘희망의 새 시대를 창조하는 지방 핵심인재 양성’이라는 새 비전을 설정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역할 수행에 역량을 강화해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 장기교육과정 운영방향은 다음과 같다. ▷공직가치·정부3.0 등 국정과제 교육 지속 강화, 조직 목표와 성과중심의 실체적 리더십 배양, 세계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 양성기반 조성을 설정했고, 장기교육과정 교육설계에 중점 반영했다. ▷현 정부 집권 후반기 성과창출을 위한 국정과제 공유 및 확산, 바람직한 공직자 상 정립을 위한 교육 확대 등 기반가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방의 국제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리더 과정이 신설 운영된다. ▷중점 교육 방향
행정자치부는 15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리 및 행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청백-e시스템을 개발해 자치단체에 보급한 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백-e시스템’은 인사·재정·건축·복지 등 지방행정과 관련된 시스템의 자료나 신용카드사의 승인자료 등을 상호 연계해 비리 징후 또는 행정 착오에 대해 담당자, 관리자 및 감사자에게 메시지로 알려줘 행정 오류 등을 사전 차단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자치단체에 대한 정부합동감사 시 전국적·반복적으로 지적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운영해 오고 있다. 청백-e시스템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시스템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정보 시스템 등의 연계를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 5만6천666건의 부과 누락을 발굴해 646억원을 부과 조치 했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과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사망의심자에 대한 지방세 과오납환급금 부당지급을 방지했고, 지방인사정보시스템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의 연계로 퇴직자에 대한 급여지급 횡령을 원천 차단했다. ▷더불어, 신용카드사의 자치단체 공용카드 승인 자료를 통해 심야시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6월 말부터 제공하고 있는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이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그간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어서 이용자들 간 불편을 초래했다. 이번 조치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 시·구, 읍·면·동을 방문하면 안심상속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자격 범위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제1순위인 직계비속, 배우자, 제2순위인 직계존속, 배우자 상속인의 경우에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제3순위(제1.2순위가 없을 경우 형제자매에 해당), 대습(代襲), 실종선고자 등의 상속인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 공무원이 신청서 접수·이송을 일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것을, 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자동 처리함으로써 업무처리시간이 단축되고 편리해진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이번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개선으로 상속인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올 하반기에는 민원24를 통해 행정기관을
강서세무서(서장·한숙향)가 18일까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 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사진1]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지원 자격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그리고 경제사회단체·시민단체 대표자 및 임직원으로서 조세법이나 회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다. 대형 법무·회계·세무법인에 소속된 자, 재결청에서 최근 2년 이내 공무원으로 재직한자 그리고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력서(사진첨부) 및 자기소개서 1부를 이메일(jms1135@nts.go.kr)로 제출하면 되며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른 때에는 위촉된 후라도 해촉될 수 있다고 강서서 관계자는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서세무서 납세자보호실 장미숙 조사관(02-2630-4213)에게 문의 하면 된다.
행정자치부는 12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 전(前)60일을 맞아 공명선거대책추진단을 구성.운영해 향후 선거일정 동안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구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의 정강·정책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지자체장을 포함한 공무원의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경로행사, 체육대회 등도 원칙적으로 제한 한다” 라며,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엄정한 법질서 확립과 차질 없는 법정선거사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공명선거대책추진단은 금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공명선거 및 법정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향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자치단체 공직감찰공무원연찬회를 통한 공무원의 선거관련행위 금지 교육, 선거일정별·단계별 현장 감찰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공무원단체의 복무점검 관리 강화, 정치행위 금지 등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한 선거 중립성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위반시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사업지원을 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12일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라 서울수출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확대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이란 진출전략 종합세미나’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인구 약 8천만명으로 중동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로 1인당 GDP가 5천달러에 이를 정도로 잠재력 있는 국가이며, 석유매장량이 전세계 10%로 세계 3위를 자랑하는 큰 시장이다. 이번 세미나는 對이란 제재 해제 경위 및 해제이후 교역시 국내 변동사항, 전략물자 및 기술 수출관리 제도 소개와 활용방안, KOTRA의 이란 시장현황과 진출전략, 이란수출에 필요한 제품규격인증정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규격인증 획득비용의 부담경감을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신청절차와 활용방안 등을 소개한다. 김흥빈 서울중소기업청 청장은 금번 ‘이란 진출전략 종합세미나’를 통해 이란의 신규시장에 대한 진출전략 등을 파악해 서울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세미나 안내 및 신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11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5일 지방자치단체의 중복세무조사를 방지하는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돼 지방자치단체도 개인 및 법인의 소득에 대한 세무조사를 할 수 있음에 따라 기업 등은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중복세무조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연결법인의 경우 연결법인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법인의 지방소득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세무서장 또는 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납세자에 대해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거나 중요한 사항이 누락되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한정해 지방소득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연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세무조사는 납세자의 주된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실시하도록 해 기업 등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려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도봉세무서(서장 김종문)는 최근 강북구 미아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자비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1] [사진2] ‘자비의 집’은 사회복지시설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바자회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거나 옷 등을 모아 외국에 보내고 있는 자선단체다. 이 날 봉사활동에서는 김종문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홀로 거주하고 계신 8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께 백설기, 과일 등을 대접하는 등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자비의 집 이명규 원장은 “도봉세무서 직원들의 귀한 사랑나눔이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 속에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커다란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유승경)는 12일 정부세종청사와 청사 운영 혁신 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016녀 정부세종청사 블로그 기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종청사 블로그 기자단은 세종청사에 관한 60여 건의 블로그 활동으로 세종청사를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세종청사는 올해에도 블로그 기자단을 확대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블로그와 SNS 활용이 능숙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일반인 및 대학생으로 모집인원은 약 10명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며, 2월말 경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정부청사관리소 주요활동 및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관한 다양한 소식 등을 취재해 관련 블로그와 SNS에 게재하는 것 등이다. 지원방법은 정부청사관리소 홈페이지(www.shunsa.go.kr)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19일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yochj@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정부세종청사 블로그 기자단에 선발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정부세종청사 견학,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최종합격자는 2
쉽고 편리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원행정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행정자치부는 11일 지난 해 8월 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법률이 전부개정됨에 따라 법률 위임사항 및 법률 시행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2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 권익보호 강화 고충민원의 실지 조사기간은 상한이 없어 민원인이 처리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개정안은 14일로 실지 조사기간에 상한을 두어 민원처리의 신뢰성을 도모했다. 또한, 동일한 내용의 고충민원을 다시 제기하는 경우 감사부서 등에서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내실 있는 고충민원 처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민원인 등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담당자가 연1회 이상 의무적으로 개인정보 관련 교육을 받도록 했다. ▷민원처리 절차 및 방법 합리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손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민원인이 구술한 내용을 민원담당자가 대신 문서로 작성해 민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고, 신중한 처리가 필요한 다수인 관련 민원은 종전과 달리 민원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종결처리하도록 규정했다. ▷정부3.0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이달부터 지방공기업들도 개인용 컴퓨터를 활용한 영상회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2일부터 14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PC 영상회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 대학교수 등 정부 자문위원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PC영상회의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 이용자가 1분기 4만명에서 4분기 23만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영상회의는 부처, 지자체는 물론 지난해 4월 이후 226개 공공기관도 이용하고 있지만, 지방공기업은 제외돼 있다 보니 공기업 종사자들 사이에 회의 참여에 따른 어려움이 종종 제기돼 왔다. 이번 조치로 지자체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임직원 간 영상업무협의가 가능해지면 출장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대폭 주는 등 비효율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며, 더불어 인근 대학 뿐 아니라 전국에서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게 돼, 지자체 정책 개발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자부에서는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민간자문위원들을 위해 인터넷망에서 별도로 PC영상회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영상회의의 이용 편의성도 높일 전망이다. 그간 인터넷 PC영상회의에 접속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