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자연기반’ 투자 연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연기반’은 농·수산 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혁신 기술과 발전 전략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최종 투자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자연기반이라는 이름에는 미래에도 농수산 원물을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하이트진로와 스타트업 모두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모는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6년 이내의 농·수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27일까지 진행된다. 1차 서류,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농식품, 수산 분야의 10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된다. 공모 신청은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경영역량강화 교육, IR 강의 및 컨설팅, 투자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투자자 회의, 데모데이 등 약 5개월간 프로그램 혜택이 주어진다. 이 중 우수기업에는 기업당 약 1억원씩 총 10억 규모의 투자를 지원하며, 팁
대형 비상장사 범위, 1천억원→5천억원 완화 계속감사 비상장사 감사인 선임기한 계도기간 종료 내년 2월14일까지 감사계약 미체결땐 감사인 지정 올해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절차 위반으로 189개 기업이 감사인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회사 수는 전년 128곳 대비 47.7%(61곳)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이 내년 2월14일 도래함에 따라 외부감사계약 체결 전 유의사항을 26일 안내했다. 주권상장회사는 등록 회계법인(현재 40개)만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하며,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유지해야 한다. 대형 비상장회사·금융회사는 회계법인(감사반 불가)만을 선임해야 하며, 역시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유지해야 한다. 이와 관련, 2023 회계연도부터 1천억원~5천억원 이하 비상장사에 대한 감사인 선임절차가 완화된다. 최근 입법예고된 외감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그간 상장사에 준하는 감사인 선임절차가 적용되는 대형 비상장사 범위가 1천억원에서 5천억원 이상으로 축소된 데 따라서다. 다만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또는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5조원 이상) 소속회사는 1천억원
삼정KPMG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손길을 모았다.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을 통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50가구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정KPMG는 2005년부터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설치해 사회복지, 교육, 환경,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왔다. 2011년에는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삼정KPMG Deal Advisory(DA)5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 1만9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구룡마을 연탄 나눔은 삼정KPMG ‘최우수본부상’과 ‘MVP’을 수상한 DA5본부의 상금 1천만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삼정KPMG는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학자금,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950명의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삼정사랑나눔회 임직원 기부액은 6억원이 넘는다. 삼정KPMG는 임대아파트 단지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
대구시가 연말을 맞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재정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민선 8기 첫해 지방재정 운용과 관리에 있어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1위로 선정돼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교부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시상’이라는 이름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시행해 왔다. 올해는 명칭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변경하고 시상식 규모와 재정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상의 권위를 격상했다. 대구시는 또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황에서 채무상환을 통한 재정 건전화를 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민생경제와 사
회계법인당 평균 미흡사항 개수 1.19개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 209곳들이 제출한 2021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미흡사항이 249개(143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흡사항은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신외부감사법 이후강화된 공시제도가 안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2019 사업연도부터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관리 제고를 위해 품질관리 관련 정보 등에 대한 공시를 강화했다. 또한 매년 사업보고서 공시가 완료된 이후 사업보고서의 기재내용이 충실하게 작성됐는지에 대해 품질관리사항, 인력 및 보수, 손해배상준비금 등 총 30개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금감원이 22일 밝힌 점검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미흡사항은 249개(143사)로 전기(327개, 162사)보다 78개(23.9%) 감소했다. 회계법인당 평균 미흡사항 개수도 1.19개로 전기 1.68개보다 0.49개(29.1%) 줄었다. 미흡사항은 2019회계연도 583개(평균 3.15개), 2020회계연도 327개(1.68개), 2021회계연도 249개(1.19개)로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각 항목별로 살펴보면 품질관리 관련 항목은 총 130개가 발생했다. 전기보다 53개(29%) 줄
차량 내 전기·전자신호 연결 부품 '와이어 하네스' 제조 국가품질경영 대상 수상…전장부품 선도 카이스트와 '투명스마트 필름'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 56회 납세자의 날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 받아 ㈜티에이치엔(대표이사·채승훈)은 1986년 대구시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 강소기업이다. ㈜티에이치엔의 핵심 경쟁력은 자동차 혈관이라고 불리는 '와이어 하네스'다. 와이어 하네스란 자동차에서 발전기로부터 발생되는 전기적 에너지를 각 전장품(자동차에서 전기로 작동되는 부품)에 전달하고 각종 스위치와 센서로부터 발생되는 정보를 해당 부품에 전달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전기배선장치다. 선 하나에 모든 기술력을 결합시켜야 하는 최첨단 자동차 부품으로, 전기차는 전장부품이 많은 만큼 와이어 하네스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도전정신과 창조적인 열정은 티에이치엔의 성장 원동력이다. 창립 당시 티에이치엔은 창립자인 채철 명예회장의 기술과 인재 중시 경영을 토대로 일본과 미국 기업의 제품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품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에 나선 결과 티에이치엔은 국내 전장부품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대기아차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RCPS 평가손익 별도 주석 공시 금융위,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후속조치 소규모 비상장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범위가 외부감사법 적용대상인 종속기업으로 축소됐다. 또한 주가 변동에 따라 행사가격이 조정되는 금융부채(RCPS)는 관련 평가손익을 주석사항으로 별도 공시토록 손질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방안 후속조치로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과 K-GAAP(일반기업회계기준)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상장법인이 리피싱 조건부 금융부채(RCPS) 관련 평가손익을 주석사항으로 별도 공시토록 했다. 리픽싱 조건부 금융부채(RCPS 등)가 K-IFRS에 의해 부채로 분류되고 있어 상장기업의 손익이 다소 왜곡돼 표현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년 1월1일 이후 최초로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며, 조기 적용도 허용했다. 또한 소규모 비상장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범위를 외부감사법 적용대상인 종속기업만 포함토록 조정했다. 2022회계연도부터 비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 작성범위가 모든 종속기업으로 확대된 것과 관련, 이해관계자가 적은 소규모 비상장기업의 연결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것이다. 시행일인 올해 12월31일이 속하는 회계연도부터
금호타이어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후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활동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업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 파티, 후원금을 지원한다. 과거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을 포장해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이달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9호점을 완공했다. 희망의 공부방은 2016년 금호타이어 임직원 사내공모 아이디어로 채택돼 7년 연속 추진되고 있는 활동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환경 개선을 지원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29호점 수혜 아동은 자신이 꿈꾸는 공부방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작곡 공부를 하며 장차 작곡가가 되어 K-POP 같은 대중음악을 만들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 학생을 위해 침대와 노트북, 책상 세트를 포함한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도배 등 공부방 환경을 조성했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장기간 이어져오
오비맥주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의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10개소 400여명의 아동을 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 30여명은 크리스마스 양말,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산타·트리·루돌프 모양의 아이싱 쿠키 3종과 리너지바, 초콜릿, 캔디 등으로 구성된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 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오비맥주 나눔 봉사단은 선물 포장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손글씨로 직접 작성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리스를 동봉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7년째 지속하고 있다. 서울(4개소), 청주(2개소), 광주(1개소), 해남(1개소), 부천(1개소), 울진(1개소)에 총 10개소를 열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전국 해피라이브러리 아동들이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취약계층을
정보보호 투자액, 정보기술 투자 대비 9% 648개 기업, 정보보호 전담인력 5천800명…평균 9.3명 더존비즈온, 85.3명…정보통신업계 9위 올해 우리나라 상위 600여개 기업이 정보 보호에 약 2조28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삼성전자가 6천939억원을 차지해 다른 기업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2022년 의무·자율공시기업 648곳의 정보보호 투자액, 전담인력, 관련 활동 등을 주요 업종별로 분석한 정보보호 공시현황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의 정보보호 총 투자액은 약 2조285억원이며, 기업별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32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약 9.13%로 집계됐다. 주요 7개 업종별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은 금융 및 보험업(70억원), 정보통신업(49억원), 제조업(35억원)순이며, 정보기술 투자 대비 정보 보호 투자비중은 금융 및 보험업(10.49%), 제조업 (9.74%), 건설업(9.62%) 순이었다. 업종별로 투자액 및 전담인력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제조업)가 6천939원, 526.6명으로 가장 많았다. KT(정보통신업)가 1천21억원
중견기업 수 5천480개…46개↓ 매출·고용·영업이익은 증가 중소기업 467곳 중견기업 진입 지난해 중견기업 205곳(8개 기업집단)이 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07개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중소기업 467곳도 중견기업으로 진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2021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년 대비 46개가 줄어든 5천480개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액, 종사자 수, 영업이익 등은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852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2조7천억원(10.7%) 늘었다. 제조·비제조 업종 모두 증가한 가운데 특히 전기장비, 기계, 화학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매출 규모로 보면 1조원 이상 기업은 115개로 전년 대비 8개 늘어난 반면, 3천억 미만 초기 중견기업은 4천789개로 154개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제조·비제조업 모두 증가해 53조2천원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25조2천억원, 비제조업은 28조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8%, 42.1%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의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 종사자 수는 159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신규채용을 26만7천명(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20일 국무회의 통과 사외이사 지배회사, 원칙적 계열회사 제외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 친족 범위가 혈족 6촌·인척 4촌에서 혈족 4촌·인척 3촌으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총수 있는 66개 집단의 친족 수가 1만여명에서 5천여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친족범위 축소 조정 등 대기업집단 제도 합리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공정거래법상 동일인⋅동일인 관련자는 대기업집단 시책의 적용대상이 되는 기업집단의 범위를 확정하는 출발점이 된다. 예를 들어 동일인이 동일인 친족 등과 합해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거나 동일인이 동일인 관련자를 통해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는 동일 기업집단에 편입한다. 지금까지는 시행령에서 동일인 관련자에 포함되는 동일인의 친족 범위를 혈족 6촌, 인척 4촌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친족 범위가 넓고 기업집단의 수범 의무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 시행령에서는 친족 범위를 혈족 4촌, 인척 3촌까지로 축소했다. 또한 혈족 5~6촌 및 인척 4촌은 동일인이 지배하는 회사의 주식을 1% 이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오픈 프라이데이(Open Fri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말을 맞이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부모, 배우자, 자녀 등 임직원 가족 650여명이 참여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인생 네컷’ 포토부스,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메시지 트리’, 가족의 이름과 얼굴이 담긴 명예 사원증을 준비하고, 삼일합창동호회의 공연을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감상하는 등 연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삼일은 오픈 프라이데이를 포함해 12월 한달동안 '2022 나, 가족, 그리고 삼일'이라는 주제로 임직원들의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3가지 요소인 나, 가족, 회사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개인의 건강한 삶과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의 ‘마음충전소’ 특강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진단과 상담을 현장 진행했으며, 상시 운영하는 ‘심케어’ 심리 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내 마음 보고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웰빙과 건
기업이 사모펀드(사모집합투자기구)나 부동산에 단순 투자하는 경우에는 기업결합을 신속하게 심사받는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기준 및 기업결합의 신고요령을 개정해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단순투자 목적의 기업결합에 대한 간이심사 절차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설립된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에 추가로 출자해 새로운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설립에 참여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간이심사 대상이 된다. 또 공정거래법상 신고의무가 면제되는 벤처기업⋅신기술사업자 등에 대한 기업결합에 수반하는 임원 겸임도 간이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개정안은 일반회사가 토지, 창고, 오피스건물 등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양수하는 경우도 간이심사 대상에 넣었으며, 열거된 유형 외에 법령에 따라 경영참여가 금지되는 등 단순투자 목적임이 객관적으로 명확한 경우 간이심사를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일반규정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개정 신고요령에는 4가지 유형의 기업결합이 간이신고 대상으로 추가됐는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설립이 간이신고 대상에 포함됐다.
오비맥주는 라거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OB Multi Grain, 이하 OMG)’<사진>를 전국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엠쥐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로 지난 7월 일부 매장 파일럿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 확대 출시가 결정됐다. 기존 500ml에 더해 신규 355ml가 추가로 출시된다. 소비자에게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전하고자 하는 제품명과 같이 풍부한 곡물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발포주에 현미, 보리, 호밀의 고소함을 더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오엠쥐는 전국 출시를 기념해 ‘OMG 랄라베어’ 캐릭터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콘셉트의 게릴라 이벤트 ‘랄바천국’을 진행한다. 랄라베어는 ‘고소한 발포주’ 오엠쥐의 특징을 살려 영화관에서 팝콘 일일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고 연말에는 홍대와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오엠쥐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엠쥐 전국 출시를 결정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오엠쥐만의 유쾌한 마케팅으로 발포주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