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2층 대강당에서 DGB대구은행과 공동 주최로 ‘제33회 구미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상락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한국경제와 국정 리스크’ 주제 강의에서 “한국경제의 성장과 분배는 선진국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괄목한 성장을 이뤄 냈으나, 소득·자산 양극화, 인구 고령화, 주변 강대국의 추격 등 저성장 기조를 고착시키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로제, 중대 재해 처벌과 같은 정부 정책에 관해서도 현장의 상황에 맞는 세부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며 “방만한 정부보조금 지급과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 등 ‘슈가 크러쉬’적 정책 남발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가 크러쉬란 설탕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증가되나 금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하이트진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주류업계에서 팁스 운영사에 선정된 것은 하이트진로가 유일하다. 팁스는 정부지원사업 중 가장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관련 법 개정 이후 첫 일반기업 운영사로 하이트진로가 선정됐다. 선정된 팁스 운영사들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가 심사를 거쳐 기술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스타트업에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4년간 F&B,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팜 등 16개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500평 이상의 공유오피스 공간 운용 및 지원을 비롯해 해외법인을 통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가능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내달부터 최대 6년간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존재감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EY한영, 글로벌 기업 20% 대비 소극적 지속가능성 투자 계획도 5% 불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 들이 글로벌 기업 대비 ESG 투자와 실행에 소극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EY가 전 세계 기업 CEO 2천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 계획에 대해 설문한 ‘EY 2022 CEO 아웃룩 서베이’ 보고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들은 신성장과 투자수익(ROI)을 여전히 전략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동시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국내 CEO 중 90%는 전략적 의사결정에 있어 ESG 요소가 매우 중요하거나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국내 응답자의 절반(50%)이 지속가능성의 선두주자가 되면 매출 향상과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글로벌 CEO(27%) 대비 국내 CEO의 ESG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기업 자본·성장의 가장 중요한 가치 창출 동인을 묻는 질문에도 ESG(25%)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이어 비용 절
탄소배출정보 제공 부담, 납품·협력사 등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 국회입법조사처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촉진 제도 정비도 필요 " 국제투자 및 무역환경이 기업의 탄소배출 정보공시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 중인 가운데,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여건을 반영해 기업의 탄소배출정보 공시관련 지침이나 전과정평가제도(LCA)를 체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5일 이슈와 논점 ‘기업의 탄소배출정보 공시 해외논의 동향 및 시사점(이혜경 입법조사관)’ 보고서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력시장개선 등을 통해 기업이 전력 및 공급망의 간접배출(스코프2·3)을 관리하기 위한 환경부터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계자원기구(WRI)에 따르면, 스코프1은 사업자가 직접적으로 소유하고 통제하는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직접적인 배출을 의미하며, 스코프2는 사업자가 구입 및 사용한 전력·열(온수·스팀 등)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을, 스코프3은 사업장 밖의 가치사슬인 상류부문과 하류부문에서 발생하는 스코프2 이외의 간접배출을 의미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한국 기업은 해외 경쟁사에 비해 RE100이나 ESG 중 탈탄소 대응에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하이트진로는 내달 2일 과일탄산주 '이슬톡톡'의 네번째 제품으로 ‘이슬톡톡 캔디바’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슬톡톡 캔디바는 빙그레 아이스크림 캔디바와 협업한 제품이다. 아번 신제품은 이슬톡톡의 달콤함에 캔디바의 소다맛과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역시 캔디바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하늘색으로 제작됐다. 알코올 도수 3도이며,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된다. 2016년 출시한 과일탄산주 이슬톡톡은 상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복순이 캐릭터를 앞세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슬톡톡은 복숭아와 파인애플에 이어 지난해 경남제약 레모나와 함께 이슬톡톡 레모나를 내놓으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한정판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주류시장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경제가 이미 경제침체와 고물가가 결합된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한 상황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스태그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의 유동성을 회수하는 한편, 세제지원 등 기업의 공급비용을 감소시키는 정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 진단과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한국은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형적인 공급비용 상승충격이 유발한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공급가격 상승이 비용충격으로 강하게 작용한 데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대된 유동성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물가상승 압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스태크플레이션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 요인으로는 노동시장 경직성, 금리인상·유동성 회수 등 긴축적 통화정책, 추경 등 재정지출 확대 등을 꼽았다. 성 교수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의 유동성을 회수해야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의 악화를 막고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시장 경직성을 완화하고 세제 지원 등 기업의 공급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4일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을 위해 ‘천사 무료 급식소’에 기부금 507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5년 칠성사이다 1.5리터 페트병을 활용한 ‘나눔 저금통’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방식의 임직원 기부 행사를 통해 천사 무료 급식소를 후원해 오고 있다. 기부금은 현재까지 6천8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임직원의 자발적인 댓글 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임직원의 응원 댓글이 담긴 메시지를 도시락에 직접 부착하고 포장·배송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 소외된 이웃을 염려하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임직원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도시락이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 지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조성 및 전달, 하천 정화캠페인 및 숲 조성을 통한 환경보존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이 5년간 반도체, 바이오, AI·차세대통신 등 신성장 IT 등에 총 450조원을 투자한다. 국내 투자액은 250조원에서 360조원으로 40% 이상 늘렸다. 삼성은 5년간 △미래 먹거리·신성장 IT에 집중 투자(팹리스 시스템 반도체/파운드리/바이오)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바이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삼성은 우선 지난 30년간 선도해 온 메모리 분야에 대한 지속 투자로 ‘초격차’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소재·신구조에 대한 R&D를 강화하고, 반도체 미세화에 유리한 EUV 기술을 조기에 도입하는 등 첨단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팹리스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투자도 강화한다. 팹리스 시스템반도체는 인간의 눈, 코, 귀, 피부처럼 데이터를 센싱하고 두뇌처럼 분석,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반도체다. 삼성전자는 △고성능/저전력AP △5G/6G 통신모뎀 등 초고속통신 반도체 △고화질 이미지센서 등 4차 산업혁명 구현에 필수불
DGB대구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본점 열린광장에서 ‘DGB 리스토어 : 업사이클’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중고물품 나눔 및 재활용품 활용 체험부스, 친환경 제품 플리마켓 등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 2번 출구에서 DGB대구은행 본점 로비 입구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아나바다’ 참여할 수 있는 중고거래 ‘리스토어’ 코너부터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원데이 클래스가 실시되며, 친환경 제품 전문 셀러의 플리마켓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중고거래 ‘리스토어’ 참여를 원하는 일반 시민은 중고물품을 직접 가지고 와 열린광장에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노후화된 전자기기 충전기를 새 충전기로 지급하고, 빈 공병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주는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며, 안 쓰는 책이나 옷을 기부해 주는 고객에게도 주방세제나 친환경 쓰레기봉투를 지급하는 등 친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공연 관객으로 참여한 기존 행사보다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가 돼 열린광장을 활용하는 본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좀 더 가까워지고 소통을 확대하는 계
㈜더존비즈온은 SK텔레콤과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SKT Enterprise Works) 출시를 위한 화이트라벨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이트라벨링은 한 회사가 제조·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가 자사 브랜드를 붙여 유통 및 판매하는 협업 방식이다. 이날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 담당, 조정민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 CO담당 등이 참석했다.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AI·빅데이터·메타버스 등 최신 ICT 역량을 접목한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기업 고객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더존비즈온의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아마란스 텐)’을 기반으로 선보인다. 아마란스10은 더존비즈온의 ERP(전사적자원관리)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솔루션을 융합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해 속도를 높이며, 기업의 자원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출시를 통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 편의점 전용 맥주 ‘크라운맥주’와 ‘갓생 폭탄맥주’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라운맥주’는 ‘대한민국 최초 맥주회사가 만든 프리미엄 오리지널 에일’이라는 콘셉트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함께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만의 차별화된 역사성을 재해석했으며, 1952년 첫 출시한 크라운맥주의 상징인 왕관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패키지가 눈에 띈다. 하이트진로의 유일한 에일타입 맥주(4.7도)로, 아로마호프 100%로 만든 풍부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다. 소맥 마니아를 위해 탄생한 ‘갓생 폭탄맥주’는 하이트진로가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갓생기획-신상기획팀’과 협업해 개발했다. 소맥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는 알코올 도수 6도의 라거타입 맥주로, 섞을 필요없이 한 캔으로도 깔끔한 소맥 맛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소주병에 맥주 방울이 담긴 소맥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세계가스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세계 3대 가스산업 국제행사다.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 안보를 비롯해 기후 변화, 탄소중립 등의 굵직한 현안들이 핵심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각국 각료, 국내외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 전문가 등 1천700여명이 참석한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 사무총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데메트리오스 파파타나시오우 세계은행 글로벌 디렉터, 제임스 로콜 세계LPG 협회 CEO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다. 전시회에는 미국의 쉘, 쉐브론, 엑손 모빌, 영국의 BP, 일본의 미쯔비시를 비롯해 카타르, 오만, 말레이시아, 가나, 인도 등 굴지의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이 한 자리
'비대면 원서 접수·채용 플랫폼' 구축 육군 시작으로 일반 기업까지 대상 확대 ㈜더존비즈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서비스 개발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 컨소시엄은 육군본부 참여 하에 ‘비대면 원서 접수 및 채용 플랫폼’ 구축 과제를 실증하게 된다. 민간·공공기관에 산재된 각종 자료의 조회, 제출을 간소화하고 신뢰도를 높여 마이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효율적인 혁신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번 과제는 육군 지원자 증가에 따라 채용 서류 제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주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착안된 것으로, 기획 과정에서 일반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까지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일반 기업 등 신규 서비스 수요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비대면 원서 접수 및 채용플랫폼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ICT 분야 첨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대면 원서 접수 및 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과제 실증에 나선다. 육군본부는 각 개발단계에서 군 관련 데이터 제공과 플랫폼 서비스 실증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플랫
삼정KPMG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자서명인증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말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데 따라 공공·금융분야에서의 민간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지고, 민간 간편인증도 확산되고 있다. 삼정KPMG는 이번 평가기관 지정에 따라 전자서명 인증업무 운영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전자서명 인증업무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가입자 및 이용자 보호, 정보보호정책 수립 및 자산 관리, 인적·물리적·개발 보안 등 전자서명 인증 사업자의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에 대해 평가한다. 삼정KPMG는 2012년 국내 최초 웹트러스트 인증기관에 대한 원칙 및 기준에 따른 평가를 수행했던 윤장민 이사를 주축으로 전자서명인증 평가기관 업무 수행을 위해 평가 업무에 필요한 정보 보안, 개인정보 보안, 디지털기술 보안 등의 역량을 갖춘 11명의 전문가들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삼정KPMG 디지털테크본부 윤장민 이사는 “전자서명의 시장경쟁으로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 다양한 신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은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서명 인증 평가기관으
내달 10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신청받아 삼일회계법인은 삼일미래재단과 함께 ‘제2회 삼일공익법인 투명성 개선 지원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내달 10일까지며, 참여방법은 삼일회계법인 또는 삼일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처음으로 공익법인 컨설팅 사업을 실시했다. 삼일회계법인의 비영리법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대상으로 선발된 공익법인의 회계·세무 업무 및 내부 통제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참여 법인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크게 회계·세무부문과 운영부문으로 나눠 공익법인의 내부통제 개선 및 회계·세무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기업들의 횡령 사건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조직의 내부통제 프로세스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다수 기부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공익법인 역시 공정하고 투명한 내부통제절차와 정확한 회계세무 처리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