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7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19년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세무사회는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매년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주중교육과 주말교육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무교육은 2019년도 마지막 국세경력실무교육으로, 평일에 교육을 수강하기 힘든 현직 국세경력자들을 위해 주말반으로 실시한다. 총 79명의 국세경력자가 참여하는 이번 실무교육은 총 101시간의 기본교육(49시간)과 특별교육(52시간)으로 구성됐다. 기본교육에는 전산회계프로그램 교육, 근로기준법·4대보험실무, 조세불복과정, 기업진단실무 등 실무와 관련된 이론 교육을 받게 되며, 특별교육기간에는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세무서 등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원경희 회장은 “이번 1개월간의 실무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갖고 있던 사고의 틀을 바꾸고, 새로운 비전을 찾아 납세자들의 사업 성공을 이끄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해 세무서비스 시장을 키워야만 우리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노하우와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제 장기간 출장으로 집을 비워도, 이사를 한 후 사업장 변경신고를 좀 늦게 해도 세무서에서 보내는 각종 신고·신청 안내문을 다 손안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세금 신고 및 신청 기한을 놓칠 우려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모바일 우편 발송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에 일반우편으로 보냈던 각종 신고·신청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10일부터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부가세, 법인세, 소득세 등 각종 세금 신고관련 안내문이나 장려금 등 신청안내문을 핸드폰으로 보내주는 것으로, 모바일 세정이 성큼 다가온 것. 모바일 안내문은 공인전자문서 유통 사업자로 허가받은 카카오페이, KT(SKT, LGU+ 포함)를 통해 납세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된다. 납세자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휴대전화 인증 등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안내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고·신청기한 내에는 언제든 안내문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이달 말까지 신고해야 하는 부동산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 예정신고안내문(약 5만건)이 카카오톡 또는 이동통신 3사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10~12일 사이 납세자들에게 발송된다. 내년에는 27종 2천600만건의 안내문이
오문성<사진> 한국조세정책학회 초대 회장(한양여대 세무학과 교수)이 2대 회장에 선임됐다. 오문성 교수가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그간의 공로를 회원들에게 인정받는 한편, 폭 넓은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한층 활발한 학회 운영이 예고됐다. 한국조세정책학회는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초대 학회장인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를 제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오문성 교수는 오는 2020년1월1일부터 2년간 회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오문성 교수는 "지난 2년간 우리 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조세관련 주제로 16회에 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다양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국가 조세정책 발전에 기틀이 돼 왔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2년간의 임기동안 보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국조세정책학회를 학계, 관계, 산업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1·2대 회장 ▷60년생 ▷부산 ▷서강대학교 경영학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성균관대 국정전문
기획재정부는 10일 인사과 조직제도팀장에 손선영 서기관(행시 49회)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손선영 서기관은 정책조정·국제금융 등의 분야에서 실무경력을 쌓았으며, 정책조정국 실무 총괄로서 탁월한 업무 역량과 기여를 인정받아 발탁됐다. 기획재정부 인사과에 여성 팀장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손선영 팀장은 인사업무 뿐만 아니라 시범 운영 중인 MOEF School을 정규화하는 업무도 담당해 부내 교육훈련 제도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MOEF School은 부내 팀장들이 사무관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일과시간 이후에 보고서·보도자료 작성 등 정책실무를 강의하는 제도다. 올해 4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능력있는 여성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균형인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손선영 팀장은 80년생, 행시 49회로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콜롬비아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 산업경제과 서비스경제과, 국고국 국채과,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 국부운용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9일 609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발표한 가운데, 45개 중앙행정기관을 'Ⅰ유형(2천명 이상)'과 'Ⅱ유형(2천명 미만)'으로 나눠 측정한 종합청렴도에서 국세청과 조세심판원이 각각의 유형에서 단독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기록. 특히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초로 대상기관에 선정된 조세심판원은 측정 첫해에 단독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전달된 부정적인 이미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세정가의 분석. 이와 관련, 조세심판원은 올해 상반기에 특정업무경비 횡령 및 유용혐의가 언론에 불거진 후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다시금 경찰이 전·현직 심판원장을 비롯한 직원 상당수를 대상으로 특경비 유용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 현재 검찰에 불구속 송치돼 있는 상황. 한편으론, 중앙행정기관 종합청렴도 Ⅰ유형과 Ⅱ유형에서 각각 최하위를 기록한 국세청과 조세심판원이 세부항목 평가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인 점도 이색적으로, 무엇보다 외부인들은 양 기관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린 반면, 정작 내부직원들은 '후한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나 눈길. 국세청의 경우 외부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한 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비즈플레이(대표·석창규)는 법무법인 광장에 경비지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 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법무법인 광장은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법인카드 사용량 증가로 인해 효율적인 자료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비즈플레이를 도입했다. 도입 이후 사용내역 확인 및 관리에 관한 업무시간이 기존의 반으로 축소됐다. PC나 모바일 앱에서 비즈플레이를 접속하면, 사용자가 법인카드, 개인카드 등으로 사용한 모든 영수증이 자동 수집된다. 수집된 영수증에 사용 용도만 작성하면 결의가 완료된다.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원 클릭으로 가능하며,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비즈플레이는 8종의 보고서도 제공한다. △부서별 △사용자별 △용도별 △카드별 △카드사별 △구분별 △항목별 보고서와 지출결의완료 보고서 등이 포함돼 각종 경비지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보고서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되며 기업 CEO
올해 결혼을 하고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이달말까지 혼인신고를 해야 배우자공제가 가능하다. 배우자공제 여부는 실제 결혼일이 아닌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 올해 형제자매 공제를 받을 계획이라면 미리 이달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동일하게 해야 한다. 단 공제받을 형제자매의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세법상 장애인인 경우에는 나이제한을 받지 않는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10일 본격적인 2019년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12월에 꼭 알아야 하는 연말정산 세테크 10가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부터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배우자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경우 200만원을 한도로 의료비지출로 적용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간소화서비스에서 확인이 되지 않아 해당 지급처에 개별영수증을 발급받아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인 세법상 장애인의 최종판단은 의사가 하기 때문에 특히 지방에 소재한 병원인 경우 이달에 미리 장애인증명서 발급을 받는다면 바쁜 1월을 피할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다. 만약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무주택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연말정산때 공제를 받기 위
10월 들어 세수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0일 월간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1~10월까지 걷힌 세금은 260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원 감소했다. 세수진도율은 88.3%로 전년 동기(89.7%)보다 소폭 하락했다. 1~9월까지 세수가 228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6천억원 감소한데 비하면 감소 폭이 많이 줄었다. 10월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목의 세수 증가로 8~9월에 비해 세수 감소 폭이 줄고 진도율도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목별로는 이 기간 부가가치세가 69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천억원 더 걷혔다. 법인세는 69조원 걷혔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가량 증가했다. 반면 소득세는 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1천억원 감소했다. 이외에 이 기간 교통세 11조9천억원, 관세는 6조8천억원 걷혔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조2천억원, 9천억원 가량 줄었다.
동청주세무서(서장·김수현)는 9일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조성택 대전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상철 청주세무서장, 동청주세무서 세정협의회 정기호 위원장과 박호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국세신고안내센터'는 기존에 부서별로 운영했던 신고안내창구를 납세편의 제고·업무효율화를 위해 세무서 1층에 통합해 설치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앞으로 국세신고안내센터를 방문해 각종 세무신고(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근로장려금)부터 세무상담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김수현 서장은 “보다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문민원 대응체계를 갖춤으로써 납세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 보호를 위해 환경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발포주 브랜드 '필굿 평화의 날 기념잔'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 등 1천만원을 모아 상괭이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 상괭이는 해양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그물에 포획되면서 개체 수가 갈수록 줄어들어 2016년 9월 정부로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다. 지난 9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탄생한 기념잔은 소비자의 참여로 디자인이 완성됐다. 기념잔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의 상괭이 보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환경캠페인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를 보호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태계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제영광)은 국민안전을 위해 겨울철 성수기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겨울철 수요 급증 품목 중 화재위험이 높은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과 장식용 조명기기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스키 등 겨울철 스포츠용품에 대한 검사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인증받은 물품과 실제 수입물품의 동일성 여부, 제품별 안전 기준 적합 여부(온도기준, 부품규격) 등에 대해 중점 확인을 실시한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국민·사회 안전과 직결되는 물품들의 경우, 국내 유통시 피해에 대한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수입업체들이 관련법에 따라, 안전성이 입증된 물품을 수입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국민·사회 안전과 직결되는 불법·불량수입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안전성 검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세관은 산업부 등 5개 부처와 협업해 어린이·전기제품, 폐기물 등 10개 분야 총 1천169개 품목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을 위반한 게임완구·학용품 등 어린이용품 9만점, 조명기기·모니터 등 전기용품 5만점, 허가받지 않은 유해화학물질·폐기물 7천500톤, 저 품질의 고기구이용 목탄·연료용 펠릿 1천768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4년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문별 본상 수상 후보들에 대한 선호도 및 의견을 수렴하는 '대국민 평가위원단 평가'로 진행된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심사를 실시해 부문별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금호타이어는 유럽 축구리그 내 한국선수를 활용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며,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 및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눈에 띈다. N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전년 대비 0.07점 상승한 8.19점을 기록하는 등 공공기관 청렴도가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세청은 여전히 종합청렴도 측정결과 전년과 동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기록했으며, 관세청 또한 전년과 동일한 3등급을 받았다. 특히 중앙행정기관 Ⅱ유형 대상 기관 가운데 조세심판원이 유일하게 5등급을 기록하는 등 청렴도 하위기관으로 랭크됐다. 국민권익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 기관유형별 청렴도 등급표 ( ) : 2018년 대비 등급 변경 정도 측정결과,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전년 대비 0.12점이 오른 8.47점을 기록해 좋아진 반면, 공직자가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7.64점, 전문가·정책관련자가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는 7.45점으로 각각 0.08점 및 0.16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패인식은 전년에 비해 개선된데 비해 부패경험은 조사대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정청탁, 특혜제공, 갑질관행 경험이 있는 국민은 8.88점,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가수 송가인을 잎새주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잎새주와 보해복분자주를 만드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전라남도 진도 출신인 송가인 씨가 잎새주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오랜 준비 끝에 '송가인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특히 천부적인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송가인씨가 지난 69년동안 좋은 술 한 길만 추구해 온 보해양조의 철학과 가장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보해는 송가인의 모델 발탁을 계기로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송가인 씨의 진도 고향마을에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잔치를 기획 중이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진도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임지선 대표는 "보해가 소비자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잎새주 출고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출이 조금씩 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보해양조가 재도약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송가인씨가 잎새주 모델로 합류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EY한영은 임직원 가족 초청 송년행사 ‘2019 EY한영 패밀리데이’를 지난 7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 가족을 서울 여의도 사무실로 초청해 오픈 오피스 형식으로 열리는 EY한영 패밀리데이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 패밀리데이에서는 복화술, 동물 마술 등을 비롯해 에코백 꾸미기,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쿠킹 클래스, 클레이 아트,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임직원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국제 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의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 등 겨울 시즌에 맞는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EY한영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자녀가 그린 ‘내가 꿈꾸는 미래’ 그림을 담은 2020년 탁상 캘린더 판매, 인형 뽑기 등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 EY한영 임직원 봉사 활동단체인 한마음나누미의 기금과 기부품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월드비전과 아동복지기관 성로원 등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