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최근 2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두 달간 2016년 상반기 지방세.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운영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는 이 기간 동안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입체납액정리단’을 구성.운영해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로 인해, 철저한 재산 조사를 통한 재산 압류와 공매처분 뿐 아니라 관허사업제안, 신용불량등록 등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만약 체납액에 충당될 재산이 없으면 체납자 및 체납자 재산 은닉혐의자의 가택 등에 대한 수색을 통해 동산압류를 실시하게 된다. 또, 오는 6월8일에는 전국 자치단체 세무공무원 및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자동차세 및 자동차 주.정차위반 과태료 징수를 위해 ‘상반기 체납 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아울러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는 자치단체별 실정에 맞게 ‘책임징수전담제’를 구성해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체납자 운영사업 분석과 금융조회 등 면밀한 현장 추적활동을 통해 각종 채권을 압류하고, 압류재산 등으로 지방세 채권을 확보할 수 없는 5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법무부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하며, 악의적 재산 은닉 혐의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소송 및 채권자 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최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전국 1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의회의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2] 본 교육과정은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문제해결능력 향상 등 지방의회 의원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행정연수원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특별교육과정이다. 올해는 광역의회 의원이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기초의회 의원에 집중해, 임기 3년차 의정활동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전국 11개 시.도의 기초 의회에서 고루 참석했다. 먼저, 박경국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군권분과 위원장이 ‘지방자치 20년 결산과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방의원들에게 익숙지 않은 복식부기회계 등 전문기법을 포함한 ‘예산심의 및 결산심사 심화기법’, ‘사례위주의 자치법규’, 갈수록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역주민 갈등관리 전략’, ‘스피치와 SNS 홍보기법’ 등 실제 의정활동과 연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의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시.도 대표 17명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는 금년 초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새로 정비한 후 생활공감정책 추진과제를 직접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정과제추진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구성돼 총 3천888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부는 민.관 협치를 실현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국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그간 모니터단은 ‘생활밀착형 정책제안’으로 우리 생활 주변의 사소하지만 개선돼야 할 불편을 개선하고, ‘내 세금 감시단’, ‘불법광고물 신고’ 등 정부.지자체 정책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메르스 퇴치, 다문화가정 지원, 학교폭력 예방 등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자원봉사문화 조성에도 기여해 왔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에서 생활밀착형 제안과 다양한 정책참여를 통해서 정부3.0 목표인 국민행복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자부는 금년 모
행정자치부는 최근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내수 활성화와 국민사기 진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관련부처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부처 국장과 시도 부시장 및 부지사가 참석해,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분야별 내수 진작 대책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지지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주요 추진방안은 다음과 같다. ▷임시 공휴일 당일 모든 고속도로 이용차량 통행료 면제, 5월 중 가족 여행객 철도운임 할인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대기업 관련시설 등 무료.할인 개방 ▷경제단체.기업 적극협조 유도, 여행정보 통합 제공 등 국내여행 활성화 방안 지자체는 각종 홍보물.홈페이지, 캠페인 개최를 통해 국내여행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간담회 등을 열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 산업계의 임시공휴일 동참도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5월5일부터 나흘간 지자체 및 지방 공공기관에서 소유.관리하는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자치단체별 특성을 살린 관광 패키지를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집
성북세무서(강상식)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제 7기 영세납세자 지원단 외부세무도우미 위촉식을 진행했다. [사진1] [사진2] 영세납세자 지원단은 경제적 능력 부족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일반세무에 관한 문자서비스, 창업자 멘토링, 전통시장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성북서 제 7기 영세납세자 지원단은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제 6기 영세납세자 지원단 중 9명을 재위촉하고 추가로 2명이 더 위촉됐다. 한편, 성북서 영세납세자 지원단은 2년1개월의 임기동안 무료세무상담창구 상담사로 겸임하며 전통시장 지원(신고지원 및 상담지원 서비스)과 창업자와 폐업자에게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세납세자 구제에 나설 방침이다.
인감증명서나 서명확인서 발급 시 엄지손가락 이외의 손가락으로도 지문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등 발급절차가 쉽고 편해진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감증명법 시행령 및 본인서명사실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다. ▷인감증명서나 서명확인서 발급절차상의 본인확인 방법을 개선했다.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이 곤란한 경우, 2차적으로 엄지손가락 지문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엄지손가락이 없거나 지문이 닳는 등의 경우 사실상 증명이 불가능했다. 이런 경우 엄지손가락이 아닌 다른 손가락의 지문도 대조.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수감자가 대리인을 통해 인감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수감기관의 확인을 받으면 신분증이 없어도 발급이 가능하게 했다. ▷외국인의 인감 신고 시 이름 표기방법을 확대했다. 로마자로만 인감도장을 신고할 수 있었던 외국인의 경우, 공부상의 이름과 인감도장의 성명이 일치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들도 입증서류를 제출할 경우 한자성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신적 제약을 가진 사람들을 최대한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한 민법상 성년후견제도의 취지를 반영했다. 종전 한정치산자
앞으로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기업은 지방세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과 함께 오는 8월13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사업재편위원회에서 승인한 계획에 따라 기업 합병.분할 등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은, 법인 설립 및 자본증가 등기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2018년 12월31일까지 5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업재편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지방세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이번 시행령 통과를 계기로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기업들의 자발적.선제적 사업재편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세제지원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성과상여금을 ‘재배분’하던 불법적인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강구.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성과급이 차질 없이 정상 지급되도록 ‘성과급비리 신고 핫라인’을 설치, 관련 제보 접수 시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노주 주도의 성과급 반납투쟁 등 재배분 행위가 불법 행위임을 일반 공무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성과급제의 필요성, 재배분 금지의 정당성 등을 Q&A 형태로 정리.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5년 변경돼 올해 전면 시행되는 주요 제도 개선사항으로는, 공정한 성과평가를 위한 성과급 운영절차 개선, 재배분 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한 지급방식 개선, 위반 행위자 제재 강화 등이다. 행자부에서는 ‘전공노’ 주도의 불법적인 성과상여금 반납 투쟁에 대해서는, 선량한 공무원들이 연루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엄정하게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성과급을 노조로 반납한 사실만 확인되는 경우에도 실제 재배분을 위한 반납행위가 실행된 것이므로, ‘성과급 재배분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 정부합동감사 및 공직감찰 등을 더욱 강화해, 성과급 노조 반납 등 재배분 행위 적발 시, 해당 성과급 환수 및 다음연도 지급
행정자치부와 법무부는 28일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2016년 4월 현재 740여억원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외국인도 소득이 있고 재산을 취득.보유하고 있으면 관련 지방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납세인식 부족 등으로 체납인 상태로 아무런 제약없이 출국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등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방세 체납 외국인에 대한 비자연장 제한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등록외국인이 밀집된 안산.시흥시를 관할하는 인천출입국 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에서 금년 5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실시한다. 행정자치부가 법무부에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 관한 외국인의 지방세 체납자료를 제공하면, 출입국관리사무소 담당자가 체류기간 연장허가 등을 신청하는 외국인의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체납이 있는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파견된 세무공무원의 납부 안내에 따라 체납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정상적 체류연장을, 미납부 제한적 체류연장을 하게 된다. 행정자치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에 대한 성과분석을 거친 뒤 오는 2017년부터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확대 시행
행정자치부는 오는 27일부터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 회의실 2실을 추가로 마련해 서울에 출장 오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에게 협업공간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 센터는 서울역사와 연결돼 있는 코레일 서울지사건물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지방이전이 본격화되던 지난 2013년10월에 업무좌석 16석과 중.대형 회의실 5실 규모로 개소했다. [사진2]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는 전국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18개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중 이용률이 가장 높다. 특히 지방으로 이전해 서울로 출장 오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및 정부청사 출입이 번거로운 민간에게 협업장소로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매년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이용률이 472%로 많은 날은 최대 1,200%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어, 이번에 장소를 확보해 협업공간을 확충하게 됐다. 이번에 확충되는 협업공간은 코레일의 협조로 기존센터와 동일한 위치에 설치됐고 가장 수요가 많은 중형 회의실 2실(8인, 12인용)이 추가됐다. 특히, 회의실 1실은 영상회의실로 구축해 전국의 정부기관에 설치된 273개 영상회의실과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연계했다. 정부 스마트
행정자치부는 최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지사에서 ‘이제는 민관 협업이다’라는 주제로 제5회 워크 스마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개 기관이 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했다. ▷금융감독원은 첫 번재 발표에서 SK텔레콤과 협업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SK텔레콤 앱 ‘T전화’는 국제전화에 대해 ‘국제전화입니다’라는 문구를, 보이스피싱 추정번호로 온 전화에 대해 ‘주의가 필요한 전화’라는 문구를 화면에 크게 표시하고 음성으로 안내한다. 또한, 고객인 ‘T전화’의 녹음 기능을 이용해 사기범 목소리를 녹음하면, SK텔레콤은 이를 금감원에 제공한다. 금감원은 이 음성파일을 대국민 공개해 추가 피해자 발생을 예방한다. ▷산림청은 정부.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해 도시숲을 조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산림청과 지자체는 부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비용을 부담해 숲을 조성하며, 시민과 NGO는 숲을 관리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지난 2015년에는 686곳의 숲을 조성해 도시숲 면적은 91만㎡ 확대하고, 약 22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삼성화재는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은 사
개청 50주년을 맞은 국세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방안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준법.청렴문화 확산의 자발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으로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혁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세청은 ‘청렴의 날’을 지정.운영하며 일선 직원들의 준법.청렴의식 함양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각 일선에서는 ‘청렴의 날’을 맞아 자가진단을 통한 청렴수준 평가를 유도하며, 이와 더불어 청렴동아리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일선세무서 중 노원세무서의 경우 최근 자체적으로 ‘청렴투명팀’을 구성, 일선 현장의 부조리 요인 발굴.개선과 불투명.비효율적 업무 쇄신, 업무분야 간 소통 활성화 등 준법.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사진1] 이번 ‘청렴투명팀’은 노원서 정용대 서장의 일선에서의 부조리 요인을 근절시키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 노원서 청렴투명팀은 운영지원과장을 필두로 각 과별 지원자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일선 청렴문화 확산 외에도 관내 불우이웃 돕기와 환경미화사업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직원 한명한명이 준법.청렴세정 구현을 위한 의식전환에 앞장서며, 이벤트성 행사가 될 수 있는 부
행정자치부는 최근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지방재정통합 공개시스템 ‘지방재정 365(http://lofin.moi.go.kr)’을 통해 ‘지방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을 공개했다. 행자부는 지방교부세 산정 시 세출효율화 또는 세입확충 등 자치단체별 자체적 노력의 결과를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로 반영하고 있는데, 올 2016년도 반영액은 총 4조1천778억원(인센티브 1조4천677억원, 페널티 2조7천101억원)이다. 인건비, 업무추진비 등 세출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방교부세를 더 많이 받은 우수단체는 ▷(특.광역시)대구, 세종 ▷(도)충북, 경기 ▷(시)동해, 김제, 진주 ▷(군) 함평, 신안, 청송 등이다. 또한, 세금.수수료 징수 등 세입확충 노력이 우수해 지방교부세를 더 많이 받은 자치단체는 ▷(도) 전남 ▷(시) 오산, 김천, 문경 ▷(군) 장수, 순창, 보은 등이다. 행자부는 ‘지방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 외에도 세입.세출예산, 재정자립도 등 총 9종의 2016년 예산기준 주요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지방재정365’ 시스템을 통해 통합공시함으로써, 주민들이 자기 지역 자치단체의 살림살이를 다른 지역 자치단체와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했다. 행자부는 지난 2
정부가 국제 감각이 있는 젊은 인재들을 선발해 ‘전자정부 컨설턴트’로 양성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5일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청년희망재단에서 입교식을 갖고 ‘청년 전자정부 글로벌 컨설턴트’ 양성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년 컨설턴트는 입교식 후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하에 취업 준비 중인 청년 50여 명이 즉시 해외 전자정부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그간, 퇴직전문가 위주로 지난 2014년부터 총 200여명의 글로벌 컨설턴트를 양성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청년 컨설턴트 과정을 개설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전자정부 해외진출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2015년 5억불을 넘어선 전자정부 수출과 더불어 증가하는 해외 전자정부 컨설팅 수요에 대응하는 젊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 컨설턴트들이 우리기업의 관련 해외사업에 참여하는 등 전자정부 해외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국제협력의 이해와 컨설팅 기법, 전자정부 법.제도, 전자정부 사업관리, 컨설팅 실습 워크샵, 참여형 전자정부 우수사례 전수방법 등이다. 아울러, 교육기간 내에 글로벌 컨설팅.수출기업과의 간담회
행정자치부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유형의 보안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공무원 개개인의 보안인식을 높이기 위해 서울.과천.세종.대전 등 정부청사 4곳에서 전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안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벌어진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시설 보안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공무원 개개인의 보안의식이 중요하며, 보안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것이다. 또한, 보안역량 교육을 연간 계획에 의해 상시적이고 주기적으로 실시해 모든 공무원이 보안의식과 매뉴얼을 체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간 세종청사, 서울청사, 과천청사에서는 대규모 부처이전에 따라 입주공무원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둬 청사 보안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측면이 있었으며, 공무원증 및 출입증 관리 소홀, 당직자 순찰 미흡, PC보안의식 결여 등의 문제가 생겼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각 부처별 보안, 비상안전, PC보안 담당자 및 방호관, 경비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서울.과천은 약 300명, 대전.세종은 약 2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보안의식 및 보안의 일반수칙(PC보안 포함), 공무원증 관리, 당직 등 공무원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