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말부터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이 0.8%에서 0.5%로 인하된다. 금융위원회는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산정 결과에 따라 영세한 가맹점이 수수료 부담 경감 혜택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우대수수료율을 조정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신용카드] 연매출 구간 카드수수료율 수수료율 감소분 현행 변경 영세 3억 이하 0.8% 0.5% △0.3%p 중소 3∼5억원 1.3% 1.1% △0.2%p 5∼10억원 1.4% 1.25% △0.15%p 10∼30억원 1.6% 1.5% △0.1%p [체크카드] 연매출 구간 카드수수료율 수수료율 감소분
지원 확대해야 할 행정, 서류간소화-성실신고 인센티브-조사축소 순 중소기업이 세무조사 관련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과도한 자료요구·예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장기간 조사, 대상 선정의 예측 불가능을 꼽는 중소기업도 많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17일부터 12월6일까지 실시한 2021년 조세·세무행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 다수가 국세청 행정 서비스에 ‘만족(67.2%)’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올 한해 가장 도움이 된 세정지원으로는 ‘세무조사 부담 경감(37.0%)’, ‘소득자료 제출편의성 제공(30.6%)’, ‘제도의 유연한 운영(26.0%)’ 순으로 꼽았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확대해야 할 세무행정서비스는 ‘국세행정 절차 및 서류 간소화(24.6%)’, ‘성실신고 인센티브 확대(22.6%)’, ‘세무조사 축소(20.4%)’로 나타났다. 세무조사 관련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과도한 자료요구·예치(26.8%)’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장기간 조사(20.8%)’, ‘대상 선정의 예측 불가능성(20.0%)’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조세지원 정보나 새로운 세무행정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는 ‘세
거래업자 24곳, 지갑서비스 및 보관업자 5곳 통과 5개 사업자 재심사 결정, 8개 사업자 신고 자진철회 29개 가상자산사업자가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를 통과했다. 24개 거래업자, 5개 지갑서비스 및 보관업자(이하 보관업자)다. 5개 사업자는 유보·재심사 결정(내년 1월말 예정)했으며, 8개 사업자는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9월까지 신고 접수한 42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29개 거래업자, 13개 보관업자에 대해 금감원의 1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경제, 법률 IT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신거심사위원회가 9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심사 결과 29개 거래업자 중 24개 사업자가 심사 통과했다. 나머지 5개 거래업자 중 2개 사업자는 자금세탁방지(이하 AML) 시스템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1개월 보완기간 부여 후(유보), 재심사하기로 했다. 3개 사업자는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 13개 보관업자 중 심사 통과한 사업자는 5곳이다. 나머지 8개 보관업자 중 신고 철회한 사업자는 5곳이며, 3곳은 1개월간 AML 보완 후 재심사하기로 했다. 구분 구 분 신고접수
지난 12년간(2009~2020) 벤처캐피털(VC)이 모빌리티 시장에 2천600억달러를 투자하며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는 23일 발간한 ’벤처캐피털 투자로 본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보고서를 통해 벤처캐피털이 주목하는 모빌리티 산업 내 8대 시장을 살펴보고 각 분야별 성장 전망과 구체적인 투자 동향을 안내했다. 8대 시장으로는 △자율주행 기술 △승차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오토 커머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릿 매니지먼트 및 커넥티비티 △전기차 △에어 택시다. 자율주행기술은 시장 성장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 장기 물류시장,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로보택시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로 지속성장이 예상된다. 벤처캐피털은 지난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투자금액 84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승차 공유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9.7% 성장세가 기대된다. 지난해 531억달러에서 2025년 1천306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털은 지난해 승차 공유시장에 84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관련 기업들은 승차 공유 외 배달 서비스, 온디맨드 교통 서비스 등으로
“비상장 중소기업, 회계⋅감사기준 간소화 검토” 정부가 회계감사품질이 우수한 감사인에게 더 많은 기업이 배정되도록 감사인 지정제도를 개선한다. 또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여부를 검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내년 견고한 금융안정 유지, 금융역동성 제고 및 금융발전 유도, 실물지원 강화를 통한 경제성장 견인, 포용금융과 금융신뢰 확산 등 4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업무계획에는 감사품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유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와 관련 금융위는 감사품질이 우수한 감사인에게 보다 많은 기업이 배정되도록 감사인 지정제도를 개섬함으로써 감사품질 관리수준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규모 상장사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를 면제하고, 비상장 중소기업에 대한 회계⋅감사기준을 간소화하는 등 기업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기업의 공시 부담은 완화하면서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현행 10억원인 소액공모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약권유자 수에 관계없이 실제 청약자
하이트진로는 2020 AFF 스즈키컵 축구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기 스포츠 대회의 공식 후원을 통해 동남아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즈키컵은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돼 올해 싱가포르에서 내년 1월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동티모르 등 동남아 10개국이 참가한다. 이 중 하이트진로는 동티모르를 제외한 9개국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노출을 위한 경기장 보드판 광고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SNS 이벤트와 경기장 행사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2016년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하이트진로의 동남아 수출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동남아 9개국 수출량은 연평균 약 29%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연평균 62%, 55%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웠던 올해도 전년 대비 약 23%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
㈜골든블루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의 6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주류에 관심 많은 인재들이 양조·증류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주류 제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골든블루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해리엇와트 대학교의 양조·증류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골든블루는 장학생들이 타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양조·증류 관련 전문성과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학비,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1821년에 설립돼 오랜 전통과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해리엇와트 대학교는 영국 내에서 유일하게 양조·증류학과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수의 마스터 블렌더들도 이 학업 과정을 통해 주류 제조 전문가로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키웠다. 이번 6회 프로젝트의 모집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골든블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내년 2월 대학 졸업 예정자 △IELTS Academic 6.5
KT&G는 연말까지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4억5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본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연말까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각 지역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월동용품‧식자재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앞서 KT&G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런’을 진행했다. ‘연탄런’은 러닝과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KT&G 임직원 200여명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해 총 8천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색칠해서 기부하는 ‘컬러링 키트(티셔츠,에코백)’ 봉사활동을 통해 후원 물품들을 인도네시아 말랑 지역의 소외계층 및 고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말 나눔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
“대형마트에 달걀을 납품했는데 대금은 늦게 들어오고 양계용 사료 값은 계속 현금으로 나가 자금 사정이 어려웠는데 매출채권팩토링을 이용해 큰 고민을 덜었다.” “(매출채권팩토링으로) 하루 이틀이면 바로 대금이 지급돼 자금 흐름이 아주 원활해졌다.” 기업이 거래처에서 받은 외상채권을 현금으로 즉시 회수할 수 있는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더존비즈온)’가 중소기업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존의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는 기업간 물품⋅용역 거래에서 발생한 세금계산서(매출채권)를 더존비즈온의 회계데이터를 가공한 신용정보를 활용해 금융기관에서 일정 할인율로 매입해 주는 서비스다. 쉽게 얘기하면 물품을 납품하고 대금을 팩토링 서비스로 먼저 입금받고, 구매기업이 상환기일에 더존에 상환하는 채권양도 방식이다. 판매기업은 채권관리 부담 없이 판매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기업 역시 일정기간 구매대금 지급을 유예할 수 있어 이득이다. 대기업이나 공공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간 거래 비중이 절반 가량에 달하며, 약 73%가 판매대금을 현금으로 지급받고 있지만 10곳 중 3곳은 약속어음이나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로 지급받는 등 자금흐름이 매우 경색돼 있다. 그러다 보니 어
오비맥주는 연말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재난 취약계층에 생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21일 오비맥주는 한파, 폭설 등 동절기 자연재난에 피해를 입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2만6천160병(500ml 기준)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구·경북지역의 장애인 협회,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재활원 등 총 24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속 본격적인 겨울 추위까지 시작되면서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실생활에서의 물 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재난 피해자와 재난 취약계층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구호물품을 주기적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올 여름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의료진, 폭염 취약계층 등을 위해 생수와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를 긴급지원한 바 있다. 한편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외감대상 회사, 3만1천744곳→3만3천700곳으로 증가 금감원, 회사 유형별 외부감사인 선임 유의사항 안내 대형 비상장회사·금융회사, 회계법인만 선임…감사반 불가 올해 감사인 선임기한·절차 위반 등으로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는 144곳으로, 전년 52곳 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감사인대상 회사 수는 2019년 3만2천431곳에서 지난해 3만1천744곳으로 줄었다가 올해 3만3천700곳으로 다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감사인 지정회사 수는 92곳, 52곳, 144곳으로 올해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감사인 선임제도가 선임기한·절차 등 회사 유형별로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주권상장회사, 대형비상장주식회사, 비상장주식회사, 유한회사 등 회사 유형별 외부감사인 선임제도 유의사항을 21일 안내했다. 회사 유형별 선임제도 요약 회사 유형 선임기한* [사업연도 개시일(D)] 사업연도 자격요
PwC 기후기술 2021 보고서…전기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에 투자 집중 배출량 감축 가능성 큰 태양광 발전 등 5개 기술 투자액, 전체 25% 그쳐 올해 상반기 기후기술 투자액이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전기차 등 배출량 감축 잠재력이 20%에 불과한 기술 솔루션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배출량 감축 가능성과 잠재력이 더 높은 분야와 기술로 투자의 중심이 전환되도록 투자자들이 보다 핵심적인 탈탄소화 기술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정책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일회계법인은 21일 PwC 기후기술 2021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기후기술에 대한 전세계 투자액이 875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중 올해 상반기에 600억달러의 투자가 이뤄졌다. 특히 벤처캐피털(VC)과 사모펀드의 투자가 기후기술로 몰렸다. 기후기술은 온실가스(GHG) 배출량 감축에 중점을 둔 기술을 말한다. 기후기술 투자는 2019과 지난해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하다가 올해 상반기부터 급격한 반등세다. ESG에 대한 시장 관심 증가, 새로운 규정·기준의 등장, 넷제로를 선언하는 기업들의 증가에 따라서다. 그러나 배출량 감축 상위 5
삼정KPMG는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국내 학생 대상 사이버 보안 관련 강연에 나섰다. 삼정KPMG는 20일 서울 선유초등학교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안내하는 ‘2021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는 2017년부터 진행된 KPMG 글로벌의 공식 행사로, 매년 전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영국, 스페인 등 총 51개국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정KPMG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진화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 따른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개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대책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게임 및 SNS 환경에서의 사이버 보안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스팸과 피싱의 피해사례 강연에서는 실제 피싱 페이지를 만들어 학생들의 아이디(ID)와 패스워드(PW)를 사용해 보안 위협 사례를 설명했다. 지문·일회용 비밀번호(OTP)·메일 인증 등 2차 추가 인증을 통한 정보 유출 방지 주의점도 강조했다. ID, PW를 처음 만들 때 본인 개인정보를 사용하지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지난 16일 본점 디플렉스 1층에서 사외보 '향토와 문화' 100호 발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향토와 문화'는 지난 1996년 3월에 창간된 대구은행의 계간 사외보로, 25년간 꾸준히 발간돼 지난 10월말 100호를 펴냈다. '향토와 문화'는 매호마다 한 가지 주제를 택해 다루는 특별한 형식과 깊이 있는 콘텐츠, 수준 높은 필진들의 기고와 예술성 높은 사진, 가치 있는 사료들을 게재해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100호 '근현대 도시景'은 달성공원과 시장, 대구읍성을 아우르는 대구가 근대도시로 변화·발전해 온 역사와 그 문화적 가치를 담아냈다. 100호에 이어 발간된 특집호 1권 '소중한 동행'은 그동안 다룬 주제 가운데 지역에 생겨난 변화들을 수록했으며, 2권 '소중한 만남'은 글을 통해 혹은 삶과 업적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불씨가 된 이들에 대해 다뤘다. 임성훈 은행장은 “상품 광고 없이 오로지 독자를 위한 내용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 지역민의 삶에 밀착한 독보적 사보로 발전해 온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이 전 세계 22개국에 진출, 해외시장을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지 2년이 채 안돼 협업을 통해 일궈낸 성과다. KT&G와 PMI는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릴 솔리드 1.0’을, 일본에는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였다. 올 들어 ‘릴 솔리드 2.0’을 주력으로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아르메니아 등으로 영토를 확대하고, 지난 8월에는 알바니아에 신규 진출하며 10개국에 진입했다. KT&G는 올해 4분기 들어 해외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를 통해 유럽 동남부와 중앙아시아에 집중돼 있던 시장을 다변화했다. 지난 11월 과테말라에 출시하며 중앙아메리카에 신규 진출했고, 일본에 이어 말레이시아로 아시아 시장을 확대했다. 이달 초에는 이탈리아와 루마니아, 그리스 사이프러스에 ‘릴 솔리드 2.0’과 전용스틱 ‘핏(Fiit)’을 출시하며 22개국 진출을 달성하게 됐다. 최근 해외시장의 주력 판매 제품인 ‘릴 솔리드 2.0’은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로, 업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