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대중교통 광고 규제 목적…의견수렴 거쳐 최종안 확정"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주류광고 금지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이후 주류업계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방송광고 금지 시간대(7~22시)를 적용하는 매체를 텔레비전방송, 데이터방송, 인터넷 멀티미디어방송으로 확대 ▷행사 후원시 주류제품 광고 금지 ▷광고 노래금지 매체를 모든 매체로 확대 ▷광고금지 옥외광고물 대상을 간판, 디지털광고물, 현수막, 벽보, 교통시설⋅교통수단으로 확대 등이 담겼다. 개정안이 발표되자 주류 제조 및 도매업계에서는 기업의 영업행위를 지나치게 제약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주류 출고량 감소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주류업계의 매출이 떨어진 상황에서 광고규제까지 겹치면 기업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제조업계는 현재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나 이벤트가 거의 전무한 상황인데 제품광고까지 금지하면 행사 자체가 줄어 결과적으로 행사에 부수적으로 참여하는 영세업자들에게도 타격을 준다고 지적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행사 후원시 제품광고 금지를 가급적 최소한으로 운영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교통수단에
하이트진로는 7번째 스타트업 투자처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리버’를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노스노스’ 창고관리시스템(WMS)을 개발한 (주)스페이스리버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물류 산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것에 주목,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노스노스’의 차별화된 시스템 운영 방식을 경쟁력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노스노스’는 이커머스와 3자물류사에 최적화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시스템으로, 클릭 몇 번으로 입고, 재고, 발주, 출고, 송장 출력을 할 수 있다. 초기 비용이 낮은데다 물류량에 따라 단계별 요금 책정이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유명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겠다"며 “㈜스페이스리버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9년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고
오비맥주는 지난 29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제5회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공헌한 경찰관과 교통유관 기관 관계자, 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회원 등 총 1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구자범 수석부사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경찰청 양우철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5년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 온 노고를 인정받아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도입 등 음주운전 예방에 공로가 있는 경찰관 10명,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단 직원 3명,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운전자연합회 직원 2명 등 총 15명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코로나19와 봄철 황사 등으로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산 과채 유산균으로 통발효한 ‘정성발효’ 배도라지즙, 사과양배추즙 2종이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30일 과채를 통으로 발효해 ‘LB-9' 유산균을 담은 정성(精誠)발효 배도라지즙, 사과양배추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B-9 유산균은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해 특허받은 순 식물성 유산균이다. 신제품은 도라지, 배, 양배추, 사과 등을 통채로 발효한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으로, 원재료의 단점은 줄이고 배의 단 맛 등 풍미를 살렸다. 폰트와 과채 이미지에 금색을 적용한 패키지는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소비자에게 명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특장점을 엠블럼 형태로 표현했다. 특히 파우치(80mL) 형태를 10, 30개입 2종으로 선보여 가족과 함께 마시거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일 트로트 가수 ‘영탁’을 기용한 신제품 광고를 선보였으며, SNS 이벤트와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정성발효즙을 알릴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정성발효 사과양배추즙, 배도라지즙은 유산균 발효를 통해 맛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개선, 항
비용 감소>수익 감소 원인…순이익 2조 기록 국제 카드브랜드 이용료 등 제휴사 지급수수료 2천406억원 줄어 온라인 카드 발급 늘고 대면 모집비용 1천억원 감축 금감원 "유동성 리스크 관리 강화방안 차질없이 추진" 지난해 국내 카드사 수익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해외결제 지급수수료 등 비용이 더 크게 줄면서 순이익을 남겼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887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이 중 신용카드 이용액은 705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 체크카드 이용액은 172조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누적 1억1천373만매(작년 말 기준)로 1년만에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체크카드 발급매수는 0.8% 감소해 1억1천7만매로 집계됐다. 신용카드 발급매수의 전년말 대비 증가율은 절반으로 줄고, 거리두기 영향으로 온라인 발급이 확대된 것이 눈에 띈다. 신규회원 중 인터넷 모집 비중은 2018~2020년 17%→24%→37%로 늘었다. 예년에 비해 카드대출 증가세도 주춤했다. 작년 말 카드대출 잔액은 41조9천억원으로
공정위, 과징금 12억8천300만원 부과…㈜엘지하우시스 7억1천만원으로 가장 많아 ㈜케이씨씨 2억2천800만원, ㈜현대엘앤씨 2억500만원, ㈜이건창호 1억800만원, ㈜윈체 3천200만원 창호제품의 에너지 절감률·냉난방비용 절감액 등 에너지 절감 효과를 과장광고한 5개 창호 제작·판매업체에 과징금 12억8천만원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엘지하우시스 등 5개 창호 제작·판매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2억8천300만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엘지하우시스 과징금 7억1천만원, ㈜케이씨씨 2억2천800만원, ㈜현대엘앤씨 2억500만원, (주)이건창호 1억800만원, ㈜윈체 3천2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엘지하우시스, 케이씨씨 등 5개 창호 제작·판매업체는 ‘연간 에너지 절감액 약 170만원’, ‘에너지 절감율 51.4%’ 등 구체적인 수치를 강조해 창호제품의 에너지 절감 효과에 대해 광고했다. 그러나 이는 24시간 사람이 상주하며 냉난방 가동 등 특정 상황에서의 시뮬레이션 결과나, 특정조건을 전혀 기재하지 않고 이를 마치 일반적 실생활에서 구현되는 것처럼 부풀렸다. 가스비 절감을 전기비 절감으로 광고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특히 한여름(7~8
하이트진로는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서울역 쪽방상담소, 영등포 쪽방상담소, 창신동 쪽방상담소,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KF-94마스크 1만개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쪽방촌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쪽방상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필요용품을 파악하고 긴급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설 명절에 음식과 한파 대비 핫팩 등의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지원과 추석 명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서울 및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올 뉴 카스'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 오늘날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십년간 사랑받아 온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는 동시에 고품질 정제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카스의 '콜드 브루' 제조 공정을 통해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으로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해 소비자들이 카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음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완벽한 맥주로 거듭나기 위한 카스의 열정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담아 '올 뉴 카스'를 자랑스럽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발 맞춰 소통하며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카스'는 이달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4월
파리바게뜨, 새로운 디저트 경험 제공하는 ‘케이크 스로티’ 론칭 취식·휴대 간편한 1인용 패키지로 편의성 더해 첫번째 라인업 ‘더스퀘어’ 4종…엄선된 원료와 정통 레시피 재해석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를 론칭하며 디저트 케이크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케이크 스토리’는 ‘나를 위한 오늘의 케이크 스토리’를 슬로건으로 파리바게뜨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으로, 취식과 휴대가 간편한 1인용 패키지로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 스토리’의 첫번째 시리즈로 신선하고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정통적인 레시피를 재해석해 디저트 본연의 맛에 집중한 ‘더 스퀘어(THE SQUARE)’를 출시하고, 향후 다채로운 맛과 식감, 풍미가 있는 디저트 케이크 라인업들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신선한 풍미의 우유 생크림과 촉촉한 화이트 시트 등이 어우러진 케이크 위에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린 ‘더 스퀘어 딸기 우유 생크림’ △진한 초콜릿, 초코 크런치가 콕콕 박힌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위에 상큼한 생딸기를 더한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사업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6일 천사 무료 급식소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내 전산망을 통한 자발적인 모금과 회사 측의 기부금을 합쳐 조성됐다. 기부금은 천사 무료 급식소를 통해 서울 종로와 대구의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5년부터 칠성사이다 페트병을 활용한 나눔 저금통 기부금 모금을 시작으로 매년 천사 무료 급식소를 후원해 왔다. 동전 사용이 줄어들자 지난 2019년부터는 사내 전산망의 나눔 플랫폼을 통해 성금 후원을 받았다. 현재까지 총 6천300만원이 기부됐다. 아울러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든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푸드뱅크 제품 기탁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후원 ▷하천 정화·숲 조성 캠페인 등 나눔, 환경,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 소외된 이웃을 염려하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임직원들의 마음 담긴 따뜻한 도시락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독거 노인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공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삼일회계법인은 내달 1일 오후 3시 창립 50주년 기념 온라인 세미나 ‘ESG와 기업 경영 및 공시 변화’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ESG 도입에 따른 변화를 기업 경영과 공시 측면에서 각각 살펴보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ESG와 기업경영 변화’ 세션에서는 박경서 고려대 교수가 ‘ESG 경영,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토론에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장, 신왕건 국민연금 상근전문위원, 윤영창 PwC컨설팅 파트너가 참여한다. 이어 ‘ESG와 기업공시 변화’ 세션에서는 배수일 성균관대 교수가 ‘ESG 공시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박성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박재훈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윤규섭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다. 윤훈수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와 경제 분야를 통틀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ESG’”라며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가 기업뿐 아니라, 사람이 모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0% 상승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은 온라인 5.5%, 오프라인 14.3% 등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0% 올랐다. 특히 오프라인 부문은 전년도 설 명절 시기 차이와 김영란 법 완화 등에 따라 명절선물 판매량이 늘었으며, 신학기 물품 수요와 작년 코로나19의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39.6%)·대형마트(15.0%)의 매출이 늘어난 반면 편의점(2.1%)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고, 준대규모점포(SSM·△19.2%)은 부진했다. 온라인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세가 여전하나 매출 증가폭은 둔화됐다. 명절선물, 음식배달·쿠폰 선물, 신선식품 구매 경향으로 식품군(16.7%) 매출이 큰폭 상승세를 유지했고, 재택근무·온라인 수업 확산으로 가전/전자(10.9%) 매출이 증가했다. 아울러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 증가폭은 해외 유명 브랜드(45.7%)-식품(13.1%)-가전/문화(11.6%) 순이다. 구매건수·구매단가와 업태별 비중을 보면 백화점 매출이 주로 증가(구매건수 14.0%·매출 비중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SNS에 사진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2019년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으로 인연을 맺었던 할리스에프앤비 신유정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배하준 대표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과 함께 #어린이교통안전릴레이챌린지 #어린이보호구역 #오비맥주가 응원합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오비맥주 공식 SNS에 게재했다. 챌린지 다음 주자로는 글로벌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아시아의 사친 사푸테 사장과 푸드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을 지목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
"1초에 26병 팔린다." 하이트진로가 야심차게 내놓은 청정라거 '테라'가 맥주시장 1위 탈환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의 누적판매량이 출시 불과 2년만에 16억5천만병(3월2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판매한 꼴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하이트진로는 혁신을 바탕으로 한 태생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만에 1억병, 1년만에 누적 6억8천병을 판매하며 국내 맥주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출시 2년차에는 더 가속도가 붙었다. 누적 16억병 이상을 판매하며 출시 첫 해 대비 105% 이상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는 코로나19로 주류시장이 축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어려운 유흥시장 상황속에도 2019년 대비 78% 판매량이 증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지난해 가정시장에서의 120% 성장은 수도권 중심의 유흥시장에서의 돌풍이 빠르게 지방 상권, 가정시장으로 대세감을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보다 공격적인 활동으로 테라의 맥주시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2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스부문 1위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 조사결과에서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델몬트주스는 ‘주스의 정통성’,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K-BPI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2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2008년부터는 10년 연속 1위 브랜드에 부여하는 ‘골든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K-BPI는 국내 소비재·내구재·서비스재 등 총 231개 산업군에 대해 전국 1만1천900여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면접을 거쳐 브랜드 인지도·충성도를 종합 산정한다. 지난 1983년부터 성장을 거듭해 온 델몬트는 고객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해 국내 대표 주스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의 대표 냉장주스 브랜드인 콜드를 앞세워 ABC(사과·비트·당근)주스 등 신제품을 선보여 국내 주스 시장의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