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거래상지위 남용 애플코리아 동의의결안 최종 확정 최소보조금 조정 등 시정방안·상생지원기금 1천억원 조성 담겨 디벨로퍼아카데미 설립…250억원 규모 ICT 미래인재 양성 교육 1년간 아이폰 유상수리 비용·AppleCare+서비스 10% 할인 애플코리아가 1천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제조분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조 연구개발(R&D)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애플코리아의 동의 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의의결제란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 소비자 또는 거래상대방 피해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타당성을 인정하는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이번 동의 의결은 거래질서의 적극적 개선을 위한 시정방안과 소비자 후생 증진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방안이 포함됐다. 시정방안에는 광고기금 적용대상 중 일부 제외, 보증수리 촉진 비용과 임의적 계약해지 조항 삭제, 특허분쟁을 방지하는 상호적인 메커니즘 도입, 최소보조금 조정 등이 담겼다. 상생방안은 총 1천억원 상당의 금액을 조성해 제조업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정자료를 허위제출한 기업집단 태광 동일인인 이호진 전 회장을 고발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해 각 기업집단의 동일인에게 소속회사 현황, 친족 현황, 소속회사의 주주현황, 비영리법인 현황, 감사보고서 등의 자료(이하 지정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호진 전 회장은 1996년 태광산업(주) 주식 57만2천105주 및 대한화섬(주) 주식 33만5천525주를 차명주식으로 상속받았다. 이 중 일부만 1997년 실명전환됐다. 이후 이 전 회장은 2016~2018년 지정자료 제출시 태광산업(주)와 대한화섬(주) 2개 기업의 본인 소유주식을 친족, 전·현직 임직원 등 차명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허위기재해 제출했다. 지정자료 제출시에는 취득 또는 소유의 명의와 관계없이 실질 소유기준으로 지분율 자료를 제출해야 함에도 이를 위반한 것. 이에 따라 태광산업(주) 약 15만주, 대한화섬(주) 약 1만주에 달하는 주식수가 허위제출됐다. 공정위는 이 전 회장이 1996년 상속 당시부터 해당 차명주식의 존재를 알고 실질 소유하고 있었던 만큼 법 위반행위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2004년부
17일 웹세미나로 개최 (사)한국감사인연합회는 오는 17일 오후2시 ‘제8회 감사인 정책워크숍 및 제7기 정기총회’를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와 회계투명성’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법, 회계학, 경영학 분야 세부 주제로 구성된 3개 특강이 진행된다.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기업지배구조와 내부감사인-최근 상법 개정과 시행령의 문제점’을 주제로, 황인태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는 ‘외부감사의 주기적 지정제 폐지론’에 대해 특강한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M&A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장은 “외부감사인의 주기적 지정제 폐지 주장이 경총의 대정부 건의서에서 기업 경영장벽의 1순위로 제기되는 등 회계개혁에 대한 반발이 큰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며 “격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투명한 회계로 선진국이 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의 양과 질을 앞장서 개선한 기업을 선정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의 후보기업 발굴이 시작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면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정책자금 지원 등 각종 특전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일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의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첫 시행된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 개선한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매년 100곳을 선정한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이달 고용보험 자료 분석과 국민추천을 통해 후보기업 600곳을 발굴하며, 법 준수 여부와 신용평가 등급을 조회해 후보기업 300곳을 선정(3~4월)한다. 이어 4~5월 현장조사 및 노사단체의 기업평판 등 의견을 수렴해 6~7월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100곳을 으뜸기업으로 선정한다. 후보기업은 고용보험 자료를 통해 일자리의 양이 늘어난 기업 500곳과 국민·지방관서 추천을 받은 100곳을 선정한다. 자료로 선정하는 500곳은 기업 규모에 따라 20~299인, 300~999인, 1000인 이상 등 3개 그룹과 산업별로 대분류 13개, 중분류 42개 그룹별로 후보를 발굴한다. 일자리의 질이 우수한 후보기업 국민추천은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떡국으로 정을 나누고자 명절음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10년째 약 460여곳의 사회복지기관, 16만여명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명절음식을 후원해 왔다. 올해는 서울역 쪽방상담소, 부산 마리아마을 등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떡국 떡과 만두 약 1만인분을 지원한다. 지난해 설에는 김인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명이 노숙인을 위한 떡국 배식봉사를 시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서초사옥 앞에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명절을 맞이할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정KPMG는 오는 17일 ‘2021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개정된 세법은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활력 제고 ▲포용 기반 확충 및 상생·공정 강화 ▲조세제도 합리화 및 납세자 권익보호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신탁업 활성화를 위한 신탁세제 개선, 유턴기업 세제지원 확대 및 제도 합리화, 중소기업 특허 조사·분석비용 R&D 세액공제 적용, 가상자산 거래소득 과세, 주택보유에 대한 과세 강화, 세무조사 사전통지 및 결과통지 항목 추가 등 기업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삼정KPMG 조세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등 각 세목별 주요 개정내용과 배경, 입법취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윤학섭 대표는 “이번 개정세법에는 통합투자세액공제 신설을 통한 투자세액공제의 확대, 세액공제 및 결손금의 이월공제기간 확대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조세특례의 일부 체계를 개선하는 개정사항이 포함돼 있다”며 “이번 웨비나가 세법개정방향과 주요 개정내용에
법무법인 율촌은 2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글로벌 컨설팅기업 ERM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희웅 율촌 대표변호사, 이민호 율촌 ESG연구소장, 서현정 ERM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율촌과 ERM은 ESG 업무의 개발과 수행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한 협력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3일 오후 3시 ‘ESG: 글로벌 기업 대응 사례 및 법적 쟁점’을 주제로 웨비나가 열린다. ESG 관련 기업협의체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후원하는 이번 웨비나에는 벌써 1천700명 이상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관심이 쏠린다. 율촌은 고객사가 ESG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 위주로 세션을 구성했다. 1세션에서는 ESG 글로벌 최신 동향(Mike Wallace ERM 미국 파트너), 글로벌 기업의 실제 대응 사례(서현정 ERM 코리아 대표), ESG 관련 국내외 법적 쟁점과 소송 사례(윤용희 율촌 ESG연구소 변호사)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2세션에서는 이민호 율촌 ESG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ESG에 대한 기업의 효과적인 대응전략’에 대해 종합 토론을 펼
오비맥주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카스가 맥주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를 기준으로 매년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제품, 서비스,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카스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맥주다. 지난 해 코로나로 위축된 시장상황에서도 선도적인 비대면 마케팅, 패키지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굳건히 유지했다. 또한 해외 유수의 주류 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맥주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카스 프레시는 지난해 6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하 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매년 벨기에에서 개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 시상식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식음료 분야 품평회 중 하나다. 디자인도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새 디자인은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사단법인 선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법무법인 원 대회의실에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소셜벤처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유) 원이 설립한 공익법인인 사단법인 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벤처에 법적 자문 및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MYSC는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전문 투자자다. 환경, 여성,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왔다. 강금실 사단법인 선 이사장은 “사단법인 선은 설립 직후부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률서비스를 지원할 만큼 사회적 경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셜 벤처가 공정한 성장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태 MYSC 대표이사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오랫동안 법률 지원을 제공한 사단법인 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소셜벤처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경연대회인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대학생들이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하고 EY한영 현직 컨설턴트와 재무 자문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소재 4년제 대학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서류 신청은 16일까지 받고, 심사를 거친 합격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면접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2일 발표한다. 신청서 양식은 JA Korea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달 5일부터 24일까지 교육과 경연대회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교육은 컨설턴트 업무와 산업 트렌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 경연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조별로 사업 기획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EY한영 현직 컨설턴트, 재무자문 전문가들과 함께 팀을 이뤄 작업을 수행하고, 조별 발표를 진행함으로써 현직 전문가의 심층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과정을 모두 마친 참석자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최우수 1팀과 우수 1팀에게 상금 각각 120만원과 6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삼정KPMG는 지난 1일 역삼동 본사에서 TUV SUD Korea와 OT보안 사업 강화 및 보안 인증체계 전문지식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사는 OT·ICS 보안과 보안 인증 및 산업 안전 인증에 관련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환한다. 신규 보안 인증 및 컨설팅 사업화도 함께 추진한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산업별 특화된 경험을 가진 OT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에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보호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OT보안 관련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대응 및 인증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OT보안 국제 표준 IEC 62443 시리즈 인증 및 NIST, NERC-CIP, ENISA, IPA 표준 기반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의 설계·생산·운영·유지보수 등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보안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는 산업기반시설의 사이버 보안 및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 제어 및 운영시스템 보안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신규 모델로 트렌드하고 핫한 이미지의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주시장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처음처럼’은 최근 도수를 인하하고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강조한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세 연예인의 척도로 여겨지는 소주 모델은 매번 이슈였다. 그동안 처음처럼은 이효리, 신민아, 수지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들을 발탁한 바 있어 이번 제니의 모델 활동이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는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으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제니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으며,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THE ALBUM’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처음처럼’과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모델 제니와 함께 하는 처음처럼 리뉴얼 광고 캠페인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규모델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예고헀다.
대한상의, ICC 국제중재규칙 온라인 설명회 개최 중재서류 송달방법, 원칙적으로 전자송달로 변경 올해 개시되는 중재사건부터 적용…신속절차 적용범위도 확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ICC(국제상업회의소) 중재법원과 공동으로 2017년 이후 4년만에 개정된 ICC 국제중재규칙에 대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ICC 국제중재규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1년간 큰 변화를 겪은 중재업계 실무를 반영했다. 중재서류 송달방법을 원칙적으로 전자송달로 변경했으며, 중재 판정부가 사건에 관한 사실관계와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전화 등의 방법으로 심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2017년 도입 이래 수요가 높아진 신속절차의 적용범위를 넓혔다. 신속절차로 진행 가능한 분쟁금액 기준액을 기존 2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중재의 병합 범위를 여러 계약에서 발생한 분쟁들까지 확대했다. 특히 중재판정부를 구성한 후에도 새로운 당사자가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중재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김갑유 ICC 국제중재법원 부원장은 “새롭게 적용되는 규칙은 중재 진행 비용에 제3자 자금 지원이 있는 경우, 당사자들에게 자금을 지
신한은행, NHN 페이코, SK플래닛 등 28개사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8개사에 대해 본인신용정보 관리업을 허가했다. 28개 사업자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뱅크샐러드(舊레이니스트), NHN페이코㈜, 보맵㈜, 팀윙크㈜, ㈜핀다,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농협중앙회, 웰컴저축은행(주), 미래에셋대우(주), ㈜KB국민카드, BC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SK플래닛㈜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제9호의 2에 따른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 허가된다. 허가일은 지난달 27일자. 이들 업체들은 8월4일까지 표준API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금융위는 이달 중 마이데이터 사업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다음 달부터는 추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국산 쌀로 만든 맥주 '한맥'을 첫 출고하고 K라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28일 광주공장에서 출고 기념식을 갖고 '한맥'을 첫 출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우천 광주공장장을 비롯해 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80년 이상 국내 주류업계를 이끌어온 맥주 전문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한맥'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맥'은 한국적인 맛을 내기 위해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함유, 깊이 있으면서도 깔끔함을 잃지 않은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지역 농부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오랜 브루잉 노하우를 통해 탄생한 코리안 라거 '한맥'을 자랑스럽게 선보인다"며 "우리 쌀에서 나오는 상쾌한 풍미가 일품인 '한맥'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K-라거'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