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제6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으로 이만우 고려대 교수, 송재용 서울대 교수, 전영순 중앙대 교수를 선임했다. 삼정KPMG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제6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자문교수단은 ACI 활동 전반에 대해 자문을 맡아 분기별 발간하는 ‘감사위원회 저널’ 등 간행물 기고 및 감수, 교수 전문분야 관련 감사위원회 유관분야 자문, 정기회의 등에 참여한다. 6기 자문교수단에 위촉된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2007~2008년 제26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했다. GS홈쇼핑, 현대중공업, 신한금융지주 등에서 감사위원으로 활동한 회계 전문가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한국전략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올해 美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SK디스커버리와 한솔제지 감사위원을 맡고 있는 경영전략 전문가다. 전영순 중앙대 경영대 교수는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자본시장분과 위원장을 지낸 회계 전문가로 현재는 포스코케미칼 사외이사, 하나금융투자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교수단 임기는 내년 8월까지 약 1년이다. 이만우 삼정KPMG ACI 자문교수는 “최근 기업의 회계투명성
코스피 상장 대표기업 200곳의 감사위원회 활동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회계투명성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삼정KPMG는 14일 발간한 보고서 ‘2020 감사위원회 아웃룩’을 통해 “지난해 기업들의 감사위원회 회의 및 감사‧감사위원 대상 교육 활동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 코스피200 기업의 감사위원회 회의 횟수는 평균 6.3회로 전년 6.0회보다 증가했다. 동시에 회의를 모범규준 권장 수준인 연 4회 미만 개최한 회사의 비중은 6.2%로 전년 13.9%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회사의 비중도 177곳(88.5%)로 전년 116곳(58.0%)보다 대폭 늘었다. 감사위원회의 안건 수는 평균 17.6건으로 전년 14.4건 대비 22.2% 증가했다. 안건 내용은 코스피200 기업 가운데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기업 162곳의 감사위 안건은 최근 강조되는 ‘외부감사인 감독’(760건‧26.6%),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555건‧19.4%)에 대한 안건 비중이 전년 대비 각각 9.7%p, 6.2%p 늘어 증가폭이 컸다. 보고서는 상법, 자본시장법 등 향후 법 제도
하이트진로는 지역 상생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청년자립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지역자원센터 희망교육장에서 청년자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베이커리카페 '빵그레' 간담회를 가졌다. 하이트진로와 광주시는 지역 제빵회사 궁전제과(대표·윤재선)와 사업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 현장실습 등을 논의하며 지역의 청년들과 자립사업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이트진로 김대곤 차장, 나눔문화 김유은 과장, 광주시 사회복지과 고선화 계장, 최영랑 주무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동영 팀장,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청년자립사업 기금은 맥주, 소주 병당 1원씩 광주사랑기금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된 금액과 추가 본사 지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광주·전남 사랑기금 2억 조성, 진로 情나눔 참이슬 봉사단 운영, 광주천 가꾸기 사업 참여,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 정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불경기 속에도 핀테크에 대한 벤처캐피털(VC)의 투자는 전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정KPMG는 10일 KPMG가 발간한 ‘2020 상반기 핀테크 동향 보고서’를 분석해 올 상반기 핀테크에 대한 VC 투자가 200억달러(한화 약 23조8천100억원)로 연간 최대 투자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핀테크 전체 투자액이 같은 기간 256억달러(한화 약 30조4천700억원)로 전년대비 17% 수준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지역별 투자액은 미주 129억달러(한화 약 15조2천865억원), 유럽‧중동‧아프리카 46억달러(5조4천510억원), 아시아‧태평양 81억달러(한화 약 9조5천969억원)로 각각 집계됐고 이중 VC 투자는 미주 93억달러(한화 약 11조186억원), 유럽‧중동‧아프리카 40억달러(한화 약 4조7392억원), 아시아‧태평양 67억달러(한화 약 7조9천382억원)를 유치했다. 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의 차량 공유기업 등 후기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에 VC투자가 몰렸다. 또 아시아‧태평양에서는 한국 결제솔루션기업인 케이에스넷의 바이아웃 거래가 2억3천700만달러(한화 약 2천809억원) 규모의 주요 핀테
앞으로 표준감사시간은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 위원 3분의 2이상 출석으로 개의해 출석위원 과반수 이상 찬성하면 의결된다. 그외의 절차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정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우선 외부감사 대상 기준을 정비했다. 우선 주권상장법인, 해당 사업연도 또는 다음 사업연도 중에 주권상장법인이 되려는 회사,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회사,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회사는 외부감사대상이다. 이보다 작은 회사라도 주식회사의 경우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 120억원, 부채총액 70억 이상, 연 매출액 100억원, 종업원수 100명 이상 등 4가지 기준 중 2개 이상 해당하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한다. 유한회사는 자산 120억원 이상, 부채 70억원 이상, 매출액 100억원 이상,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사원 수 50명 이상 등 5개 기준 중 3개 이상 해당하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한다. 감사인선임위원회 최소 정족수가 7명에서 5명으로 축소되고, 채권금융회사 위원을 직원까지 확대해 위원회 구성 부담이 완화된다. 다만, 내·외부 위원을 균형있게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생을 모색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지난해 대기업 200곳은 절반 가량인 96곳이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다. 대기업 실적평가를 반영해 산출한 동반성장 종합평가의 평균점수는 68.2점, 중소기업이 체감한 평균점수는 전년 대비 0.5점 하락한 74.3점으로 집계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제63차 동반성장위를 열고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및 동반성장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6월말 공표하던 결과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표가 연기돼 이달 공표했다. 지난해 동반성장지수는 평가대상 200개 기업 중 최우수 35곳, 우수 61곳, 양호 67곳, 보통 23곳, 미흡 7곳 등으로 집계됐다. 2018~2019년 공통으로 평가에 참여한 대기업 185곳 중 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31곳(16.8%)이며 이번 평가에서는 가맹, 광고업종의 개선이 두드러졌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35개 기업 중 20곳은 지난 2018년부터 동반위와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을 맺은 기업이며, 5곳은 중기부의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자상한 기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최우수명예기업은 삼성전자(9년), SK종합화학·SK텔레콤(8년), 기아자동차(
법무법인(유) 화우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사내변호사를 대상으로 ‘제9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 대상은 3년차 이하 사내변호사이지만 그 외 관심있는 사내변호사 및 법무담당 전문인력도 참석할 수 있다.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법률실무강좌는 실무에서 많이 접하는 주요 법률 및 M&A 실무, 송무 등에 대해 다룬다. 14일에는 이근우, 김성진 변호사가 영업비밀과 M&A를, 15일에는 이광욱, 최영관 변호사가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소송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이어 16일에는 이광욱, 박찬근 변호사가 환경과 노동법을, 17일에 유석호 수석전문위원과 전상오 변호사가 상장법인 규제실무 및 공정거래에 대해 강의한다. 끝으로 18일에는 박기만, 박정수 변호사가 계약서 작성실무와 조세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우는 강좌 참가자를 위해 ‘화우총서’를 무료 제공한다. 화우총서는 국내 로펌 최초로 발간된 전문분야별 실무법률서로 기업소송실무, 건설소송실무, 공정거래법 해설, 세법 쟁점 등 활용도 높은 내용이 담긴 책이다. 화우는 지난 6월 세계 법률 전문지 ‘아시아로’ 선정 ‘사내 변호사가 선택한 한국
내년 7월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을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만호씩 조기 분양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내년 3만호 사전청약은 ▷인천계양 일부 1천100호 7~8월 ▷남양주왕숙2 일부 1천500호 9~10월 ▷남양주왕숙 일부 2천400호, 부천대장 일부 2천호, 고양창릉 일부 1천600호, 하남교산 일부 1천100호 11~12월 중 사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8.4공급대책에 포함된 태릉CC는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후, 과천청사부지는 청사이전계획 수립후, 캠프킴은 미군반환 후 구체적인 사전청약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3기 신도시 5곳 모두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도시기본구상을 마련하는 등 사전청약 일정에 맞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근 주택시장과 관련해서는 “8·4 공급대책 이후 1개월이 지난 현재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8월 다섯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은 2주 연속 0.01
앞으로 기업집단 관련 신고와 자료제출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인식가능성이 현저하거나 상당하고, 중대성이 현저한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조성욱)는 ‘기업집단 관련 신고 및 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고발지침’(이하, 고발지침)을 제정해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발지침은 그간 사안별로 공정위가 결정했던 기업집단 관련 신고·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의 고발 여부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기업집단 관련 신고․자료제출 의무 위반행위는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공정거래법 제67조 및 제68조에 형사처벌만 규정돼 있다. 지정자료 제출 위반, 지주회사 설립‧전환 신고‧사업내용 보고 위반, 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 등 신고 위반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그간 공정위는 조치수준에 대한 명문화된 기준 없이 사안별로 고의성과 경미성 등을 고려해 고발, 경고조치 등을 해왔다. 이번 고발지침은 행위자의 의무위반에 대한 인식가능성 및 의무위반의 중대성을 바탕으로 고발 기준을 설정했다. 우선 행위자의 신고 및 자료제출 의무위반에 대한 인식가능성, 의무 위반의 중대성을 정도에 따라 현저한 경우, 상당한 경우, 경미한 경우로 구분하고 해당하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70%가 넘는 소상공인이 사실상 폐업상태이거나 폐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확산 이후, 매출액이 90% 이상 떨어졌다는 응답이 60%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소상공인들은 가장 필요한 코로나19 관련 공과금 감면정책으로 지방세 및 국세 감면을 꼽았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정책 우선순위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실시’가 35.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별도의 소상공인 재난 수당 지원’이 26.1%, ‘임대료 지원’이 22.3%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배동욱)는 7일 ‘코로나 19 재확산 이후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8월31일부터 4일간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일반 소상공인 총 3천4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이용해 실시됐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소상공인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인 영향이라는 응답이 96.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월 기준 사업장의 피해액을 추정하면 500만원 이상~1천만원 미만이 31.3%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1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 24.5%, 1천만원 이상 19.2% 순이었다
정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 613곳, 수요기업 3천 곳이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시행을 위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한 결과 공급기업은 613개, 연내 예산 소진 때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 수요기업은 3천여개사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화상회의, 재택근무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로 기업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바우처 사업 규모는 올해 3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2천880억원, 지원 예정 기업 수는 8만 개다. 접수를 마감한 공급기업은 총 613개의 중소‧중견기업(중소기업 595개, 중견기업 18개)이 신청했으며, 서비스 기준으로는 964개 서비스 제공을 신청했다. 공급기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 비대면 서비스 제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기업들의 서비스 제공 이력, 전문가와 수요자의 평가 등을 통해 이달 중 최종 선정된다. 수요기업은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한데, 지난달 19일 접수 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 산업이 장기적 관점에서는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일회계법인은 PwC가 발간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산업 전망 2020-2024’ 보고서를 분석해 “E&M 산업이 회복과 함께 재편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E&M 산업의 매출은 약 1천200억달러(한화 약 142조5천억원) 감소해 전년 대비 5.6% 규모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성장세를 회복해 매출이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2019~2024년 매출은 연 평균 2.8%대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미디어에 대한 경험이 지속적으로 대중의 삶에 영향을 미쳐 근본적인 성장동력은 견고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세부 업종별로 다양한 변화 양상이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을 크게 받은 라이브 공연, 영화, 이벤트 관련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인쇄 매체는 피해를 입었지만 OTT 등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 등은 호황을 누렸다. 특히 영화관 박스 오피스와 주문형 구독 비디오의 경우 2015년까지는 영화관의 수익이 주문형 구독 비디오보다 3배 이상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한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비대면으로 받았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은 본인의 휴대폰으로 시험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 서약에 참여하며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도 참석해 온라인 서약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의 실태와 위험성, 예방법 등을 한 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월을 전시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점검해보는 OX 퀴즈도 운영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서약에 참여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처음 운전을 시작하는 새내기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전 습관을 심어
(주)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전국민 대상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차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접수기한은 오는 22일까지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데이터유통플랫폼)’ 가입후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이 디지털 뉴딜의 첫 번째 현장 행보로 더존비즈온을 방문한 이후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댐 구축의 실증적 사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한 민간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데이터 유통 거래 활성화, 역량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육성할 계획이다. 더존은 이를 위해 경진대회 기간 동안 더존비즈온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센터들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데이터유통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더존비즈온의 데이터 유통 플랫폼은 정부의 10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기업 경영 데이터부터 소셜 데이터에 이르는 방대한 데이
OECD 주요 국들이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법인세율은 OECD 상위 10위로 10년 전인 2010년보다 13단계나 순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법인세율을 낮추고 과표표준을 축소하는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개편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일 올해 OECD 37개국 중 한국의 법인세율은 상위 10위로, 글로벌 법인세율 인하 추세에 역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과표 3천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면서, 최고세율을 3%p 인상했다. 이로써 2012년 2단계이던 과표구간이 2013년 3단계에서 2018년 이후 4단계로 늘어났고, 최고세율은 24.2%에서 27.5%로 높아졌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세징수액은 293조5천억원이었으며, 이 중 법인세가 72조2천억원으로 소득세 다음으로 큰 비중(24.6%)을 차지했다. 매년 법인세수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반면 세계 주요국들은 법인세율을 인하하는 추세다. OECD 37개국 평균 법인세율은 2010년 25.4%에서 올해 23.5%로 낮아졌다. OECD 37개국 중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