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오는 6월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올해 첫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회계투명성 제고와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정기 포럼을 통해 연중 지속적인 현장 세미나를 개최하며, 사이버 강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일 포럼에 따르면 2020년 제1회 정기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한 차례 연기돼 오는 6월9일 조찬 행사로 잡혔다. 프로그램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중순부터 받을 예정이다. 6월 정기 포럼에서는 △감사인간 의견 불일치의 사유 및 해법 모색 △2019년 감사의견 분석 및 시사점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매뉴얼·체크리스트 업데이트 개요 등을 다룬다. 이어 연간 행사로 8월, 10월, 12월에도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상·하반기에 걸쳐 △2020년 회계기준 업데이트 △회계부정 조사 가이드라인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확대 및 그 영향 △상법, 자본시장법 개정 내용과 시사점 △내부감사부서의 역할과 책임 △기업의 리스크 유형 및 관리방안 △재무보고 감독을
달걀·기저귀·소주 등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필수품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시 25개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38개 품목 중 25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1분기보다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승한 25개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3.7%로, 전체 평균 인상률보다 2.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품목은 하락했다. 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달걀(25.6%), 기저귀(12.4%), 소주(7.2%), 참기름(6.7%), 두부(6.0%)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달걀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평균가격이 4천110원에서 5천163원으로 25.6%나 인상됐다. 반면, 가격 하락률 상위 5개 품목은 쌈장(-7.9%), 샴푸(-6.3%), 분유(-3.6%), 커피믹스(-2.8%), 껌(-1.8%)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생활필수품 38개 품목의 평균 구입비용은 22만3천4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감시센터가 조사하는 생활필수품 69개 제품 중,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가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가 오는 24일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온라인 세미나로 공개한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를 직면한 기업들에게 위기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경영트렌드·국제동향 정보를 전달하는 ‘경영콘서트’를 온라인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상의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온라인 콘서트는 오는 24일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영콘서트는 지난 2014년부터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이슈를 다루고 기업경영에 전략적 시사점을 주기 위한 세미나로 개최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이번 경영콘서트에서는 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이 첫 강연을 맡았다.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코로나19 경제위기의 특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이머징마켓 경제의 붕괴 위험성 △환율·유가·금리 등 세계금융시장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안 편집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서든스탑(Sudden Stop)’으로 특정하며 경제활동의 전면적 중단으로 인해 기업·가계소득 상실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중앙은행의 신용시장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함께 중국 외환
반도체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23일 발간한 보고서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통해 "반도체 산업은 코로나19에 따라 수요 회복 속도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데스크톱, 셋톱박스 등에 탑재되는 반도체 시장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만, 비대면 경제가 부상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및 네트워크·컴퓨팅 서버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면 단가 하락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코로나19로 나타날 시장의 변화를 민첩하게 포착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서버용 반도체는 생산량을 늘리고, 수요가 줄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과 PC용 반도체는 생산량을 줄여 가격 방어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아울러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외 생산 공장의 생산 차질에 대비하는 등 공급망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고도화돼야 하며, 생산 장비와 반도체 원재료, 부품 공급망을 점검하고, 공급망에 문제가 생길 경우
금융위원회(위원장·은성수)는 행정안전부(장관·진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한상혁)와 오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말한다. 5월11일까지 입법예고기간이다. 이달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산업계 등 전문가 및 국민들로부터 보다 심도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 토론은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가 주재하며, 최경진 가천대 교수, 김현경 과기대 교수, 김재환 인터넷기업협회 실장, 이욱재 KCB 본부장, 김진환 김&장 변호사, 강현정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오병일 진보네트워크 활동가, 김보라미 변호사(경실련)이 참여한다. 토론자는 변동될 수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발표자와 토론자는 한 장소에 모여서 토론을 진행하고, 일반 국민 등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일반 국민들은 네이버TV와 카카오TV에 접속 후, '데이터 3법 시행령 토론회' 검색 후 참여할 수 있다. 관계부처와 시민단체, 산업계, 학계, 법
최근 공정거래 정책 및 집행 동향을 살펴보고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를 점검토록 하기 위해 국내 로펌 최초로 공정거래분야 라이브 웨비나가 열렸다. 법무법인 율촌은 국내 로펌 최초의 공정거래 분야 라이브 웨비나를 21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 율촌 렉처홀에서 열었다. 웨비나란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를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주요 기업의 법무팀, 감사팀, 컴플라이언스팀 관계자들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올 한해 예상되는 공정위 집행 동향과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이라는 변수가 공정위 집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한 관심과 고민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율촌에서는 정성무 변호사가 진행을 맡아 패널로 참여한 한승혁·이승재·최유미 변호사와 함께 ICT 신산업 분야, 대규모기업집단 분야, 갑을관계 분야와 관련한 올해 공정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최근 공정거래 정책 및 집행 동향을 살폈다. 공정거래부문장 박성범 변호사는 “업무계획은 공정위가 올 한해동안 조사역량을 집중하고자 하는 영역을 담은 청사진이다. 추후 국정감사 등을 통한 기관 평가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자료다"고 밝혔다
(주)권동용평생세무교육원이 오는 6월9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제1연수실 4층 411호에서 양도소득세 실무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2020년 개정세법 및 최신 예규·판례 해설과 함께,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8·2, 9·13, 12·16 부동산 대책과 연계된 양도세 주요 사례 등도 함께 설명한다. 다만 권동용 원장이 직접 저술한 ‘2020 양도소득세 실무해설서’가 교재로 채택된 탓에 교재 지참자에 한해 120명 선착순으로 수강생이 한정된다. 교재는 세연T&A출판사를 통해 구입하거나, 당일 강의실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양도세 실무교육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오는 6월5일까지 팩스(02-959-3121)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이름과 연락처를 함께 기입해야 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권동용 평생세무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서비스 제공업체 ㈜더존비즈온 방문 “Post-코로나, 디지털통상으로 비대면 경제 뒷받침” 밝혀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 “플랫폼 통해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 정부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더존비즈온 등 국내 디지털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인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디지털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온라인 상품 거래가 확대되고 온라인 교육 등 디지털화된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데이터 처리, AI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더존비즈온과 같은 디지털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기업들의 매출 하락세가 우려되지만 더존비즈온의 플랫폼 사업부문 매출은 오히려 증가세다”며 “플랫폼을 통해 회계·급여 등 기업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 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에게 성장 과정에 따른 맞춤형 신발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약식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을 통해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그린 워킹 캠페인’으로 적립된 후원금 5천만원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보행장애 아동 50여명을 위해 동∙하절기 특수 신발 2켤레씩 총 100켤레를 구매하는데 쓰여진다. 그린 워킹 캠페인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매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걸음 수만큼 후원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1천여명이 참여해 총 5천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캠페인 동안 누적 걸음 수는 약 15억보로 성인 평균 보폭 기준(약 60cm)으로 환산하면 지구 22바퀴 거리(1바퀴
대한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에 따른 대책회의를 산업별로 이어가는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T업종에서는 ‘코로나 이후’를 기회로 살리려면 과감한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는 21일 반도체·디스플레이·전자정보통신·배터리 등 4개 업종협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대응 산업계 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 16일 자동차·철강 등 장치산업과의 대책회의에 이어 열린 2차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업종 전문가들은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그간 억눌린 수요가 올 하반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확산으로 2차전지 수요가 늘고, 가전은 건강가전이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늘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업황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감도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를 중국과의 격차를 벌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OLED·2차전지 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기업을 따돌리려면 투자지원 강화·환경규제 개선·탄력적 인력 운용 등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참석자들은 “신성장 시설투자 및 신성장 R&a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 17일 환경재단(이사장·최열)과 함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낼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주최측인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서포터즈들이 모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비랑' 서포터즈는 자택에서 개인용 컴퓨터(PC) 또는 휴대폰을 이용해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리는 발대식 현장에 참여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비랑' 발족 취지와 운영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오비랑' 서포터즈들은 각 팀 소개와 환경보전활동을 위한 각오 등을 발표했으며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사의 환경 캠페인과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궁금증을 풀었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다. 지난 3월 온라인 면접을 통해 380명의 지원자 중 24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번 1기는 환경재단과 함께 6월까지
탁월한 경영리더십으로 회사를 크게 발전시켜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성실납세풍토 조성과 폭넓은 사회공헌 등 타의 모범을 보인 중소기업이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구시 북구 소재 ㈜제오테크(대표이사·박두봉)이 그 주인공이다. ㈜제오테크는 원유용 밸브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해외로 직접 수출하는 업체로, 기술 개발 등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자본금 5천만원으로 창업해 180억원 매출규모 기업으로 성장 ㈜제오테크는 2002년 11월에 자본금 5천만원, 3명의 직원으로 창업하고 지난해 기준 상시종업원 3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원유 시추에 사용되는 밸브를 개발했으며, 오일 시추관련 파이프 이음새(Pipe Fittings), 밸브 등 완제품을 자체 개발해 100%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석유·가스산업의 급격한 세계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축적된 기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CHOKE, High Press JOINT & SPOOL 등 관련산업 분야로 회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미국석유협회 및 국제인증표준원의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제오테크는 이를 바탕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해외에 비해 빠른 진정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대로 조기종식이냐, 장기화될 것이냐에 따라 국내 자동차시장 상황도 변동이 클 것으로 보인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20일 공개한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산업 동향 및 대응전략’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다양한 상황의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영관리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운영·공급망 전반에 걸친 위험요소를 파악하면서 현금 유동성 확보와 원가·비용통제 등 재무상황 대비를 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시장 트렌드 분석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재구축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출시, 할인행사,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한 15만1천516대로 반등 추세를 보였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7천689만대, 전년 대비 13.5%↓)과 판매량(7천661만대, 15.2%)은 급감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산업은 내수 회복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내수시장 침투를 통해 고객 관계를 견고히 하고, 글로벌시장 공략에도 민첩하게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관
올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이 5만여곳을 넘긴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원금 제도가 절실한 소상공인들은 복잡한 준비절차나 엄격한 지원요건 때문에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은 서울·경기 소상공인 245개사를 대상으로 한 ‘고용유지지원금 활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했거나 신청 예정인 기업의 약 80%가 ‘제도 활용에 애로가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응답기업 33.5%는 최근 코로나19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지원금을 신청했거나 신청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몰라서 신청을 못한 기업(29.8%)·신청을 검토했으나 포기한 기업(13.8%)도 있었다. 신청 계획이 없는 기업은 22.9%였다. 제도 활용의 가장 큰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복잡한 절차(46.4%)를 꼽았다. △엄격한 지원요건(20.6%) △부족한 지원수준(18.7%) △지원금의 사후수령(12.4%) △운영의 경직성(6.7%) △기타(12.0%)가 뒤를 이었다. 소상공인들은 특히 지원금 신청 절차에 대해 서류를 준비할 여력이 부족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 20% 단축·1개월 추가고용의무 요건도 엄격하다는 반응이
법무법인(유) 율촌(대표변호사·윤용섭)이 설립한 사단법인 온율(이사장·소순무)이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타워 법무법인(유) 율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우창록 법무법인(유) 율촌 명예회장을 선임했다. 우창록 명예회장은 법무법인(유) 율촌의 설립자로, 재단법인 굿소사이어티 이사장, 대한민국교육봉사단 이사장 등 공익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창록 명예회장은 “율촌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로펌으로 성장한 것과 같이 온율도 공익분야에서 누구보다 신뢰받는 법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년 간의 이사장 직을 마친 사단법인 온율 소순무 이사장은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로펌들이 힘을 합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구성된 로펌공익네트워크가 자리잡는데 기여한 것이 특히 보람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017년부터 진행하는 찾아가는 법률교육 사업이 다른 로펌에까지 확산돼 널리 시행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덕목을 기르는데 기여했다는 점도 특히 보람있는 일이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사단법인 온율은 매년 정기총회 때마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