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금춘수 ㈜한화 부회장이 ‘제47회 상공의 날’ 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는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을 기념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그리고 수상자를 대표해 국내외 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의 회관에서 소규모로 개최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지난해까지 2개였으나 경제발전에 힘쓰는 기업인을 더욱 격려하는 차원에서 올해 3개로 늘어났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소재와 대기오염물질제거 촉매를 국산화해 소재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매년 전 직원의 30%규모로 신규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설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는 강도, 탄성이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내열성, 윤활성이 높은 불소수지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및 2차전지 부품 개발을 통해
충북지역 수출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하면서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코로나19가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6일 청주세관(세관장·전민식)에 따르면 충북의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4%가 증가한 18억4천7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2%가 증가한 4억6천9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3억7천8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해서는 4.9%가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42.6%)와 화공품(18,2%), 반도체(2.5%)는 증가했지만, 전기전자제품(-6.3%)과 정밀기기(-18.9%)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126.6%)과 중국(35.1%), 호주(27.9%), 일본(0.5%), EU(0.3%)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은 126.6% 늘어나며 수출 회복을 주도했다. 대만(-0.9%), 홍콩(-4.8%), 캐나다(-20.7%)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2.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전월 대비 15.2%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28.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가 2억3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에 따르면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31억9천9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29억6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한 2억3천400만달러의 흑자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9억7천400만달러, 같은 기간 수입은 7.8% 증가한 4억4천1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3천3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가전제품(16.7%)·기계류(4.8%)·타이어(15.7%)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6.4%)·반도체(11.2%)는 감소했고, 수입은 반도체(17.0%)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13.9%)·기계류(19.7%)·고무(41.4%)·화공품(11.7%)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1.4%)·중국(8.9%)·EU(4.2%)가 증가했으나 동남아(17.5%)·중남미(52.6%)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7.4%)가 증가했으나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고 직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1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2일 금호타이어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동호회 '한사랑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활동에 필요한 소독약품 등 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사)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측에 기탁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재능기부 봉사단'이 (사)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광주 송정역사 방역을 실시하고, 이용객들에게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포했다. 특히 이번 물품기탁 및 방역활동은 사내 두 단체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2000년에 결성된 '한사랑회'는 주변의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병원입원 불우환자, 비인가시설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전달하고 있다. '재능기부 봉사단'은 전기·기계설비 분야의 전문가인 사내기능강사 및 현장 실무자·관리자 등 임직원 65여명으로 구성된 금호타이어 대표 봉사단체다. 지난 2016년 10월17일 발대식을 갖고, 광주시청 및 5개 구청과 상호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매월 봉사
1980년 국내 최초 법무법인(유한)으로 서울 중구에 문을 연 태평양 법무법인(대표·김성진)이 강남으로 이전한지 22년만에 종로로 돌아왔다. 새 CI 선포와 함께 판교 분사무소 확대, 서초 분사무소 개소 등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태평양 법무법인은 16일 강남에서 종로 센트로폴리스 건물로 이전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한 센트로폴리스는 지하 8층부터 지상 26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뤄진 신축 빌딩으로, 연면적은 약 14만제곱미터에 달한다. 종로타워 옆에 위치해 종각역에서도 가깝다. 태평양은 센트로폴리스 B동 10층부터 최고층까지 총 5개층에 입주해 650여명의 전문가를 포함 약 1천300명의 상주인원이 종로사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북악산·인왕산과 도심 풍경이 보이는 25층과 26층은 고객용 공간으로 구성해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고객 전용 엘리베이터와 리셉션, 접견실, 회의실, 라운지, 복도까지 고객용으로 세심하게 설계했다. 회의실 역시 화상회의 장비 등을 구비해 대면진행 여부에 구애받지 않도록 했다. 태평양은 법인 이전과 함께 새 CI도 선포했다. 최초 설립자인 배명인, 김인섭, 이정훈 변호사의 영문 성 첫 글자의
국내 택배시장 규모가 연평균 8.2% 성장률을 보이며 몸집이 커진 반면, 주요 택배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8.6%(2014년)에서 0.5%(2018년)로 뚝 떨어졌다. 성장 돌파구를 찾으려면 택배 물류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는 통합 물류를 지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16일 발간한 보고서 ‘국내 택배산업 해법 찾기’를 통해 이같은 진단을 내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택배시장은 온라인 유통시장의 성장과 함께 규모는 커졌지만 경쟁이 심화되면서 평균 단가가 하락하는 등 수익률 침체에 빠졌다. 국내 택배시장의 평균 단가는 2천534원(2011년)에서 2천229원(2018년)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통사들이 직배송을 강화하면서 산업간 경계도 흐려지고 있다. 이에 보고서는 국내 택배사들이 수익성 회복을 위한 생존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먼저 물류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계 택배산업은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로보틱스 및 자동화, 머신러닝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 및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택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이
대한변협은 세무사법 개정안의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계류와 관련 “법사위가 위헌적인 세무사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나, 이를 폐기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지난 13일 ‘위헌적인 세무사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명에서 대한변협은 세무사의 기득권 보호로 점철된 위헌적인 이번 세무사법 개정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해 왔으며, 국회는 지금이라도 위헌적인 세무사법 개정안을 전면 철회.폐기하고, 헌법재판소 결정에 부합하는 대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해당 법안의 위헌성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는 물론 법무부, 대법원도 문제가 있다고 보아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법사위 위원들이 세무사법 개정안의 통과에 찬성하고 있다는 점은 극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법사위에서 결정된 대로 관계기관인 법무부, 기획재정부 및 대법원이 조속한 논의 절차를 거쳐 헌재 결정에 부합하는 합의안을 다시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회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는 금호타이어의 법인, 지사가 있는 각 나라들의 홈페이지를 통합해 일관성 있게 개편 및 재편성해 사용 편리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 국가의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도메인을 통일하고, 접속지역에 따라 각 법인·지사별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재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한국에 우선 적용하며 오는 7월까지 총 18개국의 총 19개 언어로 모두 적용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말 금호타이어가 새롭게 제공하는 '차량번호 검색 서비스'는 국내 3사 중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서비스로 고객은 차량번호와 소유주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차량에 맞는 타이어 사이즈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금호타이어가 판매하고 있는 해당 사이즈의 다양한 타이어들도 추천받을 수 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새롭게 개편한 통합 홈페이지는 금호타이어의 고객서비스와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둬 제작했다"며 "이번 개편 이후에도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최신 트렌드에
하이트진로(주) 광주지점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동구청 등 5개 자치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건강음료 블랙보리캔 음료 총 100박스(6천캔)와 핫팩 총 50박스(1만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대곤 하이트진로(주) 특판광주지점 차장은 "코로나19로 광주지역 경제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잘 마무리돼 지역경제가 정상화되길 희망한다"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 이천공장이 '2019년 빈용기 회수·반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빈용기보증금제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빈용기 재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생산자와 도·소매업자를 대상으로 빈용기 회수·반환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했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은 맥주 공병 반환경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난해 공병 회수실적을 증가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생산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존에는 빈병 반환경로가 공병상-직매장-맥주공장으로 이어지는 3단계였으나 공병상의 선택에 따라 맥주공장으로 직접 반환할 수 있는 방안을 새로 도입했다. 공병상이 맥주공장에 빈병을 직접 반환하는 경우 운반비를 맥주공장에서 부담함으로써 공병상의 운반 비용은 낮추고 빈병 회수율은 대폭 높인 것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공병 반 경로 개선을 통해 공병상과의 상생체계를 구축하고 재사용병 이용률을 증대시키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환경경영을 기업 핵심이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보전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보해양조가 과일소주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호주시장에 수출 전용제품 '달콤'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주 한인들과 현지 소비자들이 과일맛 주류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복숭아맛 소주인 달콤은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12도, 용량은 360ml이다. 호주 현지업체인 L&S International Trading를 통해 진행된 1차 선적 물량은 약 5만병이다. 현재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일대에서는 한국식 바비큐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보해는 이러한 한국식 요리에 한국식 소주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달콤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출 전용으로 생산된 달콤은 호주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출시된다. 호주와 마찬가지로 과일소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미얀마에서도 보해가 만든 복숭아맛 소주 달콤을 판매하기로 했다. 미얀마 1차 수출 물량은 1만2천병으로 한인타운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 유통될 전망이다. 미얀마 업체 요청에 따라 달콤 이외에도 복받은부라더 등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수출돼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해양조라는 이름을 알릴 전망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과일소주에 새롭게 열광하고 있는 호주와
코로나19가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도 퍼지면서 WHO는 팬데믹을 선언했다. 홍콩독감·신종플루에 이어 사상 세 번째다.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김영식)은 12일 삼일회계법인 소속 PwC에서 발간한 보고서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y)'를 인용해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칠 서비스업 및 국내외 경제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왕복 제한은 여행·운송 등 서비스산업의 교역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상품 교역 둔화 추세와 더불어 서비스 교역까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경제 또한 기업 운영면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서비스 교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행 산업의 단기적 둔화가 예상된다. 세계 관광 산업의 약 5분의1을 차지했던 중국 여행객들의 지출이 끊기면서 여행·관광업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렛 쿠펠리안 Pw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인터넷 확산으로 국경을 초월한 거래가 더 쉬워지고, 새롭고 전문적인 서비스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PwC의 보고서
‘4차혁명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 올해 초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면서 바야흐로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했다. 국내 기업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려면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지식·인사이트를 추출하는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12일 기술 혁신 기반의 데이터 과학 로드맵을 제시한 보고서 ‘기업 운영 혁신을 위한 데이터 과학: 기업의 활용 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데이터의 업무 수행 흐름을 수집→저장→처리→분석→활용의 5단계로 나눠 업무 수행 흐름에 따라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를 수집하기 전 먼저 데이터를 얻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 비용·효용에 따라 수집할 데이터를 결정해 수집 주기를 설정하고, 데이터의 보안·품질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수집 과정에서는 △자율형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데이터 센싱 △웹상의 정보를 수집하는 크롤링(Crawling), 오픈API 등 수집 기술 활용 △데이터수집·연계·통합을 통한 Customer 360° 확보 등을 주요 비즈니스 전략으로 꼽았다. 이어 저장 단계에서는 기업별 총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면서 기업들은 “시스템 구축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구인구직업체 사람인은 기업 1천89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실시 의향 및 구체적인 재택근무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기업 5곳 중 2곳(40.5%)이 ‘이미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재택근무 인원은 전체 직원 대비 평균 59.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84.4%)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회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21.1%) △직원들이 불안해해서(17.7%) △방학 연장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배려하기 위해(17.7%) △회사 근처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12.2%) △재택근무 시스템이 잘 갖춰져 업무에 문제가 없어서(10.2%)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진 대기업(60.9%)·중견기업(50.9%)은 절반 가까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다. 중소기업은 36.8%가 재택근무에 나서고 있었다. 금융·보험, 정보통신·IT, 석유·화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김영식)은 PwC 글로벌이 유니세프와 손잡고 저소득 국가 청소년들의 기술교육 지원에 앞장선다고 11일 밝혔다. PwC글로벌은 향후 3년간 유니세프가 주관하는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프로젝트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인도와 남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청소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후원한다. 이와 관련 PwC의 기술, 전문성, 재원 등을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에 후원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기금을 조성하고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과 공공부문, 시민 사회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투자 기회와 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밥 모리츠 PwC글로벌 회장은 “기술역량 강화는 기업의 비즈니스와도 연관이 있다”며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필요한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