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ESG 경영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14일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일택 대표이사가 ESG위원장을 맡고 송문선 사외이사 및 김진영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ESG경영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 △ESG경영 과제 관리감독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비재무 리스크 관리감독 역할을 담당하며,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로서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기업의 경영전략에 ESG 이슈를 통합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탄소중립 계획 발표, 태양광발전 구축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정일택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강화한다. ESG경영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아젠다로 임직원 모두 ESG경영 내재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2년 기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AA등급, 에코바디스 실버 메달을 획득했으며,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분에서 매니지먼트 B등급을 획득했다.
EY한영 조사…기업인 58% "올해 채용계획 축소" 47% "비용절감 가장 중요"…구조조정 계획 32% 국내 기업 절반이 올해 경기침체를 대비해 비용 절감, 채용계획 축소, 구조조정 등을 통해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Y한영이 ‘2023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기업 고위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가 향후 6개월동안 가장 중요한 전략을 묻는 질문에 비용 절감을 꼽았다. 올해 채용 계획을 축소하겠다는 응답 비중은 전체의 58%에 달했으며,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비율도 32%로 나타났다. 경쟁력 확보방안으로는 절반 이상(57%)이 제품 및 서비스의 혁신 및 연구개발(R&D)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39%), 운영역량(38%), 인력(38%) 투자가 그 뒤를 이었다. 향후 2년간 기업 혁신을 위해 집중할 분야로는 신규사업 분야 개척(30%)과 기존 사업 강화 및 매출 극대화(30%)이 가장 많았다. 특히 기존 사업 강화 및 매출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는 응답은 지난해 11%에서 1년 사이에 19%포인트 증가했다. 기업 혁신방안은
저축은행, 자산운용사 등 대주주·계열회사 관련 편법 자금지원 여부도 점검 강화 금융감독원이 올해 검사를 602건 실시한다. 복합위기 상황 속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중점 점검하고, 불합리한 대출금리 부과 등 불공정·불건전행위 엄정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금융사고 재발 방지·금융질서 저해행위 근절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리스크 대응도 중점 검사사항이다. 금융감독원은 15일 발표한 2023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에서 전체 검사를 602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572회보다 30회(5.2%) 증가한 것이다. 검사에 투입되는 연인원은 2만3천202명으로 2천777명(13.6%) 늘어난다. 다만 전년도 1분기에 코로나로 현장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중 정기검사 횟수는 29회, 연인원은 8천35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5%, 6.9% 늘어난다. 은행(지주포함) 9회, 보험 4회, 금융투자 4회, 중소서민금융 12회 등이다. 수시검사는 573회, 연인원 1만5천167명 규모로 이뤄진다.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적정성, 불완전판매 등 불건전 영업행위, 금소법에 의한 대출모집법인 등에 대해 은행 80회, 보험 81회, 금융투
오비맥주는 ‘카스 0.0’가 지난해 4분기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33.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스 0.0는 오비맥주가 ‘국민맥주’ 카스의 자매 브랜드로 지난 2020년 10월에 출시한 무알코올 음료다. 카스 0.0는 출시 초반 무알코올 음료 카테고리에서 기존 1위 브랜드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10% 초반의 점유율로 시장에 진입했다. 그 후 출시 1년 10개월만인 2022년 8월, 점유율 29.7%를 기록하며 무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첫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카스 0.0는 무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30% 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기록했고 12월에는 연중 최고 34.9%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론칭 2년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 맥주 시장 독보적 1위 ‘카스 프레시’에 이어 카스 0.0도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1위에 등극한 배경으로는 오비맥주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이 있다. 기존 국내 무알코올 음료 제품과 달리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이용해 알코올만 추출하
대구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이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체납액(구·군세 포함) 726억원 가운데 480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66.1%를 기록, 6년 연속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대구시의 체납액 징수실적은 지난 2009년 16위, 2011년 9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도입하고, 번호판 상시 영치 등 현장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발생 즉시 체납처분에 착수해 중점 관리하는 등 지속적 노력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체납자의 과거 5년간 자료(과세·체납·신용정보)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산·소득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며, 제2금융권 예금, 요양급여 비용, 온라인 매출채권 등 체납자의 새로운 재산권을 발굴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의 부동산 공매처분을 방해하는 허위 근저당권, 가등기, 가처분 등 등기사항을 전수 조사해 선순위 권리 말소 소송을 추진하고, 자동차세 상습·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경찰청·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번호판 영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
EY한영 조사, 1년 전보다 부정적 전망 40%p 늘어 최대 리스크, 원자재 기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 꼽아 국내 기업인 10중 8명은 올해 한국경제를 어둡게 전망했다. 지정학적 갈등 상황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복합위기까지 겹쳐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짙어졌다는 진단이다. EY한영은 ‘2023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기업 고위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5%가 올해 한국 경제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올해 국내 경제 성장을 ‘부정적’으로 본 답변은 64%였으며, ‘매우 부정적’이라는 시각도 21%에 달했다. 1년 전 동일한 조사에서 부정적 응답이 45%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40%포인트 늘어난 것. ‘보통’이라고 답한 비중은 10%였으며, ‘긍정적’으로 바라본 응답은 5%에 불과했다. 자사 경영실적에 대한 응답은 국내 경제 전망과 시각 차가 있었다. ‘올해 경영실적이 전년 대비 어떠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9%가 ‘다소 부정적’ 또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 답변은 26%였으며, ‘보통’ 답변은 24%였다. 산업별 자사
하이트진로는 이달부터 테라의 보조 상표에 2030부산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문구를 넣어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부산시와 지난해 5월24일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와 범시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하이트진로는 전 세계 No.1 소주 참이슬 제품에 주기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를 넣은 라벨을 붙여 판매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에 이어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인 테라를 활용해 부산의 엑스포 유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의 주요 지역에 엑스포 유치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부산 시민과 부산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고객·사회 헌신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로서 국제도시 부산에서 세계적인 이벤트를 유치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지속적인 마케팅, 홍보 활동을 통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14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미래지향적 기술기업 3곳을 포함해 6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는 기업은 ㈜더존비즈온, ㈜파나시아, ㈜위딧 등 미래지향적 기술기업 3곳과 ㈜엠제이티, ㈜휴넥트, 극동진열㈜이다. 국내 대표 ICT기업인 더존비즈온은 ERP(전사적 자원관리), 디지털 전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첨단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 사업을 펼치고 삼성서울병원 등과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난해부터 신산업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7년 부산 해운대구 센텀 사이언스파크에 40명 규모의 부산지사를 설립한 더존비즈온은 지역 내 대학들과 협력해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재까지 26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025년까지 42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의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파나시아는 109억원 투자 250명 신규 고용, 위딧은 447억원 투자 60명 신규 고용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중소벤처법안소위,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 등 10건 처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했다. 소위 위원들은 논의 끝에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0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의 도입 및 운용근거를 신설하고, 정책목적 투자의무 규제 완화를 통해 투자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효과적인 관리와 상품권 부정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맹점 등록 유효기간을 3년으로 설정했다.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중소기업의 조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매출채권팩토링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수탁기업이 기술자료 유용행위의 예방 및 금지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금지청구권 조항을 신설했다. 이밖에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 혁신을 수행하는 대학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내
제로 슈가 ‘진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핑크색 옷을 입는다 하이트진로는 제로 슈가 진로 리뉴얼을 기념해 핑크 라벨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은 두꺼비 심볼 등에 핑크색을 입히고 라벨 바탕에 패턴을 추가해 더욱 화사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 슈가 문구를 확대해 제로 슈가 콘셉트를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1955년부터 두꺼비를 진로 브랜드의 상징으로 활용했다. 트렌드를 반영해 두꺼비를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캐릭터화하며 소주 시장에 유례 없던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해 2030세대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0년부터는 캐릭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핑크 두꺼비가 파란 진로 두꺼비와 활약하며, TV광고, SNS, 굿즈를 통해 팬 층을 더욱 넓혀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봄을 맞아 새로운 라벨로 시각적 변화를 주고 술자리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진로를 당류를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 출시했다.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의 오랜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이용우 의원, 상법개정안 대표발의 상장기업 감사위원회 위원의 독립성을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정관에 상관없이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 이상을 다른 이사들과 분리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중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되, 그중 1명(정관에서 2명 이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정관으로 정한 경우에는 그에 따른 인원)은 다른 이사들과 분리 선임토록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A기업의 사례처럼 정관에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명의 감사위원회 위원을 분리선임하는 등 분리선임제도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주총일로부터 2개월의 제고기간 내 취소 소송을 제기해 인용판결이 있는 경우만 1명의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 자체 효력이 상실되는데, 이 경우에는 인용판결이 없어 다른 1명의 위원의 선임 자체 효력이 상실되지 않으므로 해당위원의 존재로 인해 새롭게 분리선임할 감사위원회 위원을 주주제안 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개정안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5항
공정위, 내달 27일까지 공정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 PEF 설립·3분의 1 미만 임원겸임도 신고 면제대상 추가 기업이 경쟁제한 우려 M&A, 자진시정안 내면 조건부 승인 기업들의 M&A 신고부담 완화를 위해 경쟁제한 우려가 극히 낮은 △모자회사간 합병‧영업양수, △PEF 설립, △3분의 1 미만 임원겸임(대표이사 제외)이 기업결합 신고 면제대상에 추가된다. 또한 경쟁제한적 M&A의 신속·효과적인 심사를 위해 자진 시정방안 제출 및 조건부 승인제도를 도입한다. 기업이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결합에 대한 시정방안을 제출하면, 이행을 조건부로 하여 신속하게 M&A를 승인하는 절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결합 분야 개정사항의 주요 내용은 △신고면제 대상 확대 △기업의 자진 시정방안 제출 △조건부 승인제도 도입이다. 우선 모자회사간 M&A, PEF(사모집합투자기구) 설립, 임원총수의 3분의 1 미만 임원겸임을 신고면제 대상에 추가한다. 상법상 모회사는 자회사를 이미 단독으로 지배하는 회사인 만큼 모자회사간 M&A는 새로운 경쟁제한
최근 식음료 업체들이 '제로(0) 칼로리' 음료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밀키스 제로'<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 1989년 출시된 ‘밀키스’의 신제품으로 34년 만에 제로 칼로리 유성탄산음료로 선보이게 됐다. 밀키스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 점유율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러시아,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연간 1천만캔 이상 수출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과 제로 칼로리 음료 선호도 증가에 맞춰 밀키스 제로를 출시하고,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키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밀키스 제로는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특유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250mL 캔, 300mL, 500mL 페트병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제로 칼로리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칼로리 부담을 줄인 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Old Castle)’의 1L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드 캐슬’은 지난해 11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공식 수입, 유통을 시작한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700ml 용량으로 출시된 바 있다. 국내 로컬 위스키 1위 브랜드인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최근 하이볼의 인기로 가성비 좋은 위스키를 찾는 유흥 채널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올드 캐슬’은 뛰어난 맛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하이볼의 베이스 위스키로도 제격이다. 또한 기존 700ml 제품에 비해 용량은 약 1.43배 증가했지만 ml당 가격은 감소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모델 'ID.4'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로 크루젠 EV HP71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인 크루젠 EV HP71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크루젠 HP71을 전기차에 적합하도록 리뉴얼한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를 포함시킨 EV 최적의 컴파운드를 사용했고, 일반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 설계로 분산시키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완성차 브랜드들이 완전한 탄소 중립을 지향하면서 전기차 공급이 늘고 있고, 금호타이어도 전기차의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며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하며 연구개발을 거듭해 선도적인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