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밴드 ‘엔플라잉’과 컬래버레이션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시리즈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현재까지 휘인, 이하이, 윤하, 거미 등 총 11팀의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에 참여한 아티스트 ‘엔플라잉’은 지난 2015년 ‘기가 막혀’라는 곡으로 데뷔한 5인조 실력파 밴드 그룹이다. 힙합 요소를 록에 녹여낸 음악활동으로 대중들에게 '하이브리드 밴드', '뉴 트렌드 밴드'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들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프로듀싱 능력과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엔플라잉은 메가 히트곡 ‘옥탑방’과 신곡 ‘만년설’을 플레이리스트로 선택했다. 옥탑방은 지난 2019년 역주행 신화와 함께 1위에 등극한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신곡 만년설은 지난 5월 선보인 정규 2집 타이틀곡으로 브릿팝을 연상시키는 인트로와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이번 릴레이에서 보여준 ‘엔플라잉’
최근 민간위탁·보조금 등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한 대안 마련 작업이 전국 지자체와 국회에서 활발하게 모색되는 가운데, ‘보조금 검증제도’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했으며, ‘세금 낭비 막는 보조금 검증제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양부남 의원은 “본인이 국회에 제출한 보조금법 개정안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토론회에서 학계, 시민단체, 세무사회와 공인회계사회 관계자가 모여 허심탄회하게 토론을 하고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보조금 지출을 전문가에게 맡겨 검증하게 하는 이유는 회계사나 세무사 밥그릇을 위한 것이 아니고 세금 낭비를 막고 국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서”라면서 “보조금 정산검증제도를 두면서도 또다른 세금낭비를 만드는 제도가 된다면 이는 회계사든 세무사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에 토론회를 기점으로 혈세 낭비를 확실히 막고 국민 비용과
6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9억9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지역 수출은 증가한 반면 전남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47억5천800만달러, 수입은 1.7% 감소한 37억6천100만달러, 무역수지는 9억9천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6월말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3% 감소했으나 수입이 9.0% 감소해 무역수지는 64억3천1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14억 3천300만달러, 수입은 46.1% 증가한 7억 4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9천1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4.3%)·반도체(13.6%)·기계류(5.3%)는 증가했으나 가전제품(42.9%)·타이어(29.4%)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58.5%)·고무(22.3%)·기계류(17.2%)·가전제품(27.6%)이 증가했으나 화공품(46.7%)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12.4%)·중남미(9.6%)가 증가했고, EU(28.9%)·미국(0.8%)·중국(1.3%)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
22일부터 31일까지 광주지역 타이어프로 대리점 26곳에서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가평·여주 휴게소 등 4곳에 부스 마련 광주공장 화재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념하고 있는 금호타이어가 사과의 마음을 담아 또 하나의 캠페인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2일부터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광주공장 화재 이후 회사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 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휴가철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무상 점검에서는 타이어 마모상태, 공기압 및 밸런스 점검, 차량 드럼 온도 및 좌우 편차 확인 등 타이어 전반에 대한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타이어 관리 요령, 운행 시 주의사항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먼저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광주지역 소재 타이어프로 대리점 26개소에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면 타이어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총 26개소는 ▲광산점 ▲광주공항점 ▲도산점 ▲소촌점 ▲수완점 ▲첨단점 ▲첨단지구점 ▲하남점 ▲
<하나금융지주 인사> <전보> ◇ 팀장 ▲IR팀 이건희 ▲준법지원팀 조현숙 ▲AI·디지털전략팀 황상진 <하나은행 인사> <승진> ◇ 부장 ▲이사회사무국 김태경 ◇ 지점장 ▲청주지웰시티 전병걸 ◇ RM ▲가락금융센터 김중환 ▲강남금융센터 박상배 <전보> ◇ 부장 ▲글로벌FI사업부 김은숙 ▲법무지원부 이용은 ▲글로벌사업부 주진오 ▲소호사업부 한승헌 ◇ 지점장 ▲주엽역금융센터 권성훈 ▲우이동 길유청 ▲신정동 김경애 ▲원곡동외국인센터 김두현 ▲성남금융센터 김민규 ▲구로역 김성운 ▲방이동 김순철 ▲신길동 김승재 ▲호평 김연옥 ▲방학동 김영건 ▲잠실레이크팰리스 김영권 ▲분당시범단지 김영일 ▲대화동 김영태 ▲시흥 김옥연 ▲일산 김은미 ▲천안역 김은임 ▲금산 김진여 ▲충무로역 김진우 ▲일원동 김태수 ▲양주금융센터 김휘종 ▲옥수역 남미경 ▲음성금융센터 남승일 ▲반월공단 민병곤 ▲성산동 민성혜 ▲성남중앙 박성재 ▲킨텍스역금융센터 박승민 ▲평택고덕금융센터 박영민 ▲강서금융센터 박장식 ▲평촌역금융센터 박재영 ▲신설동금융센터 박준석 ▲구로금융센터 박춘봉 ▲동래 방두성 ▲상도역 서종국 ▲장산역 성기열 ▲청담동 손우철 ▲종로5가 손
현직 대비 재취업시 연봉 증가 국세청-8배·기재부-4배 박수영 의원, 국세청 대형로펌과의 조세소송서 유독 취약…전관예우 탓? 국세청 9→6급까지 20년1개월, 중앙부처 17년4개월…6급 이하는 '서럽다' 국세청 퇴직자들의 현직 대비 연봉 증가 수준이 상급기관인 기재부 퇴직자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같은 연봉 격차가 국세청 고위직 퇴직자들에 대한 전관예우 현상이 여전하다는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세청 입장에선 곤혹스런 상황이다. 박수영 의원은 15일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세청 고위직 및 기재부 퇴직자들의 연봉 수준을 제시하며 “전관예우가 여전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박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살핀 결과, 국세청 공무원의 이직 후 연봉은 현직 대비 약 8배가 증가했으며, 기재부 공무원의 경우 약 4배가 증가했다고 제시했다. 박 의원은 “기재부보다 국세청 고위직 퇴직자들이 상당히 많은 연봉을 받고 로펌으로 가고 있는데 이것도 일정한 형태의 전관예우일 수 있다”며, 국세청의 최근 5년 간 대형 로펌과의 소송 결과를 적시했다. 이에 따르면, 6대 대형로펌 가운데 FF로펌의 경우 2021년과 2023년·202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자기주식(자사주)의 소각을 원칙화하고 예외적 보유 시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상법은 2011년 개정 이후 자사주 취득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나, 이를 반드시 소각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어 자사주가 본래 취지와 달리 대주주 지배력 강화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악용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이러한 자사주 악용 소지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한 경우 원칙적으로 3년 이내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임직원에 대한 보상이나 법령상 의무 이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목적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되, 이 경우에도 보유 목적과 기간, 처분 계획 등을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이를 반드시 공시하도록 했다. 또한 개정안은 자사주를 취득, 소각 또는 처분한 경우에는 해당 내역을 정해진 기한 내에 공시하도록 명문화해 자사주 운용 전반에 대한 시장의 감시와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사주 운영이 주주이익을 위한 환원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유도하고, 기업
관세청, 올 상반기 국민생활 밀접품목 불법수입 7천200건 단속 원산지 허위표시, KC인증번호 허위기재, 저가품에 명품 로고 도용 중국산을 한국산으로 표시하거나, KC 인증 대상 품목임에도 인증번호를 허위로 기재해 수입하다 적발된 불법수입품 310만점이 세관에 적발됐다. 원산지 위반 및 수입요건 위반 뿐만 아니라 중국산 물품에 명품 로고를 표시하는 등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민생활 밀접품목을 집중 검사한 결과, 원산지 허위표시, 수입요건 위반,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법수입 약 7천20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매년 건강식품·의류·어린이 완구 등 국민 건강 및 안정과 밀접하게 관련된 700개 품목을 ‘국민생활 밀접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주요 유형으로는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2천300여 건(170만점), △수입 요건 위반 580여건(133만점) △세액 신고오류 4천200여건 △지식재산권 침해 150여건(5만7천점) 등으로 집계됐다. 각 사례별 위반사례로는 원산지 위반의 경우 중국산 의류를 한국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한국산과 중국산을 동시에 표기하는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25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맞아 지난 14일 서부산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서부산세무서 신고센터를 찾은 이동운 청장은 신고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납세자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고센터 직원들에게는 내방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안내와 지원을 당부했다. 부산청은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납부 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하고,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출신지역, 임용구분 관계없이 공정한 인사운영"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세청장으로 부임하면 능력과 성과에 따라 출신지역과 관계없이 공정하게 인사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15일 기재위 인사청문회에서 “업무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출신지역·임용구분과 관계없이 공정하게 인사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사원칙”이라고 맑혔다. 이날 인사청문회에 정일영 의원은 “인사가 굉장히 중요하다. 불평불만 없는 공정한 인사를 해야 직원들이 국민께 좋은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답변에서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 인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능력에 맞게 적재적소에 화합의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7급에서 6급으로 승진 적체 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하며 “담당 업무의 중요성과 책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직급 체계 개선을 위해 직급 상향, 정원 확대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승진적체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임 후보자는 또한 “격무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에 대한 승진과 성과 보상을 강화해 사기를 진작시킬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임광현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부임하면 차장,
유럽연합 하락, 중국·일본·베트남 상승 컨테이너 2TEU 당 수출운송 비용이 유럽을 제외하고 원거리·근거리 항로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원거리 항로인 미국 동부는 676만7천원으로 전월 대비 23.3% 올랐다. 미국 서부 역시 608만7천원으로 전월 대비 16.6% 상승했다. 반면 유럽연합은 6개월 연속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유럽연합은 379만3천원으로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34.5%에 달했다. 근거리 항로는 중국, 일본, 베트남 모두 해상수출 운송비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중국과 일본은 71만6천원 및 65만6천원으로 각각 2.7% 및 4.6% 상승했다. 베트남은 174만1천원으로 8% 상승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해서는 48.3%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기간 해상수입 운송비용은 미국 서부, 유럽연합, 베트남은 전월 대비 하락한 반면, 미국 동부, 중국, 일본은 상승했다. 원거리 항로인 미국 서부는 248만원으로 한달 전보다 6.4% 하락해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유럽연합도 106만1천원으로 전월 대비 6.6% 떨어졌다. 반면 미국 동부는 19
야, 임 후보자 퇴직 후 세무법인 고속성장 배경에 '전관예우' 의혹 제기 여, 세무사사무소 통상 매출 견줘 과하지 않아…3.2억 vs 7.5억 임광현 후보자 "월 1천200만원 급여가 전부, 전관특혜 결단코 없었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국세청 차장 퇴직 후 1년7개월간 재직했던 세무법인 선택이 15일 개최된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한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서는 신생 세무법인 선택의 급격한 성장이 임광현 후보자의 전관예우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의혹 제기와 함께 이를 검증하기 위해 자료 제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사진행 발언이 40여 분간 이어졌다. 이와 관련, 임 후보자는 국세청 차장 퇴직 2개월만인 2022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세무법인 선택의 대표세무사로 근무하면서 1년7개월간 총 2억3천만원, 월평균 1천2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임 후보자 본인 뿐만 아니라 세무법인 선택의 외형도 급격히 늘었다. 세무법인 선택은 설립 첫해 연도 매출액이 45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이며, 그 다음해에는 매출이 63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영세 납세자 카드 국세 납부 부담 경감 추진 따뜻한 세정 확산, 카드사·금결원과 속도감있게 협의 국세청이 국세 납부를 위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하는 납세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카드 납부 수수료율 완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현금 납부가 아닌 카드 납부 수수율은 신용카드의 경우 0.8%, 체크카드는 0.5%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15일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 임이자 국회 기재위원장으로부터 카드 납부 수수료율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현재 카드사와 금융결제원 등과 협의 중임을 밝혔다. 앞서 임이자 기재위원장은 임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3가지 약속한 점을 상기하며, “따뜻한 세정과 관련해 세금을 카드로 납부할 때 지방세는 납세자에게 수수료 부담이 없지만, 국세청은 수수료율을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국세 납부 수수료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많다”며, “이러한 부분을 좀 면제라던가 아니면 인하할 수 있어야 따뜻한 세정이 아니겠냐”고 물었다. 임 후보자는 국세 카드 납부 수수료 인하를 전면 실시하기에는 2천억원 가량의 재정 부담이 발생함을 들며, 전면 실시 보다는 영세납세자를 우선한 선별적 인하를 추진 중임을 알렸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15일 대회의실에서 한국표준협회(회장·문동민)와 ‘지속가능성 공시 역량 강화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성 정보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운열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제도 관련 정책 대응,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첫걸음을 뗐다”며, “지속가능성 제도의 정착과 기업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지원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관련 정책·제도 연구와 대응방안 마련,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표준 및 가이드라인 확산,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관련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국세행정 모든 영역에서 ‘AI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힌 가운데, ‘AI 대전환’이 이뤄지면 2년 뒤부터 상당한 규모의 세수효과가 기대된다는 국세청 자체 분석이 나왔다. 조승래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세청의 ‘AI 대전환’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조 의원은 국세청의 정보화기획담당관실 자료를 인용해 “국세청은 AI 대전환으로 국세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전면적 혁신을 이루겠다고 한다”며 “구체적 미션으로 AI 기반 서비스 혁신, AI 활용 공정과세, AI 적용 세정 효율화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내년 GPU 20장, 2027년까지 GPU 700장 규모로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AI 대전환을 위한 소요 예산으로 1천200억원 정도를 잡고 있다. 국세청은 AI 대전환으로 성실신고 유도 및 업무 효율화 등의 파급효과를 가져와 2027년 이후 상당한 규모의 세수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관련 임광현 후보자는 “세법이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신고 때 본의 아니게 놓쳐서 나중에 가산세를 물게 되는 납세자들이 있는데, 놓친 부분을 처음부터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게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