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3일 서울 마지막 달동네 노원구 중계로 백사마을 주택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2월 봉사활동에 이어, 봉사활동에 동참한 정종섭 장관은 행정자치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 40여명과 함께 3시간 넘게 손수레와 지게를 이용해, 연탄 2천장과 쌀 50포 등을 독거노인.조손가정 등에 직접 배달했다. 특히, 정종섭 장관은 12월분 개인 급여에서 연탄 3천330장을 구입해 백사마을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날 봉사를 마친 정종섭 장관은 “힘은 들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우리 사회에 작은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작은 나눔.봉사활동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널리 퍼져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모든 국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는 행복드림봉사기금을 재원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복드림봉사단을 매월 쪽방촌, 노인복지시설, 중증장애인시설, 아동양육생활시설 등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형편이 어려
양보를 가장 큰 미덕으로 생각하며 국세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후배들을 양성해 온 이유영 노원세무서장<사진>이 29일 명퇴식을 끝으로 국세청을 떠날 예정이다. 국세공무원이 된 이후 38년간 중부청 조사국, 국세청 심사과, 국세청 감사관실, 동청주세무서장 등 주요 보직에서 출중한 능력으로 핵심역할을 맡아왔던 그는,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일선세무서장 부임 이후 줄곧 납세자를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게 세무서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그는 평소 '양보하며 살자'는 좌우명에 걸맞게 봉사활동과 사랑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했으며, 납세자들에게는 한 발 더 다가서는 세무서를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고 말한다. 또 직원들과의 화합을 중요시 해 내·외부 행사가 진행될 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고 직원들을 말한다. “명퇴 후 가족들과 함께 제2의 인생 시작하고파” 이 서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나에게로 좋은 의미로 돌아오게 돼 있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어느 곳에서 어떤 일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23일 밀키스 및 알로에주스를 앞세워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밀키스, 알로에주스는 국내 유일의 할랄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Korea Muslim Federation)를 통해 지난 11월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해당 인증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할랄인증기관인 말레이시아(자킴, JAKIM), 싱가포르(무이스, MUIS)등과 상호 동등하게 인정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할랄식품시장 진출 기업 지원 및 롯데그룹 해외유통 인프라를 통한 농식품 현지 진출 도움 강화 등에 발맞춰 우유가 들어간 독특한 탄산음료인 밀키스와 달콤한 맛에 알로에 알갱이가 씹혀 식감이 뛰어난 알로에주스를 앞세워 아시아의 이슬람 문화권인 말레이시아에 할랄 제품의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할랄 인증을 통해 기존 말레이시아 현지의 테스코, 콜드스토리지 등 유통 채널의 판매 확대와 함께 세븐일레븐 등 신규 채널 개척에도 힘쓰며 무슬림도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임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 할랄 인증 제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
행정자치부는 22일 ‘국민 중심의 행정용어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전국 확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내부에서 쓰는 용어는 공급자 중심의 표현으로 국민들이 행정서비스 이용 시 거리감이 들거나 이해하기 어려워 불편을 초래할 수 있고,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국민 중심 행정용어 기준을 국민의 접근성과 사용빈도를 고려해 우선적으로 바꾸어야 할 용어 10개를 선정하고, 국립국어원의 감수를 거쳐 수요자 중심의 용어 개편안을 확정했다. 우선 개편용어는 강원도, 경기 가평군, 경기 성남시 등 국민 중심의 행정용어 사용 시범기관의 민원실 및 홈페이지 등에 반영됐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예정이다. 또한 권위적 용어, 전문용어 등 국민 입장에서 어려운 용어를 기관별로 발굴.개편하고, 향후 정부3.0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은 일상생활 속의 의사소통에서부터 시작된다” 며 “이번 용어 개편을 계기로 국민 중심의 행정용어 사용으로 국민이 주인 되는 정부3.0 마인드를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22일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016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확인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대체 증서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외국인)와 국내거소신고사실 증명서(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자) 추가. ▷신청인으로부터 관련정보를 받아 담당공무원이 전산입력하고 신청인은 입력내용을 확인 후 서명하도록 간소화, 발급대장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 ▷금액을 300원으로 인하해 운영 중인 발급 수수료(600원)의 인하기한을 오는 2017년 12월말까지 2년간 연장. ▷확인서에 기재하는 거래 상대방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중 성명한 기재할 수 있도록 한 법인에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 추가.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시행 3년째를 맞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 본인서명사실확제도가 경제활동에 있어서 국민 편의를 도모하면서 이용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주민번호 수집을 허용하는 42개 대통령령의 주민번호 수집근거를 폐지토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주민번호 보관 시 암호화 의무적용 대상과 시기, 개인정보 수집 동의 서식 개선, 전문기관 기능 조정에 관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주민번호를 전자적으로 보관하는 경우 보관규모가 100만명 미만이면 2016년 말까지, 100만명 이상이면 2017년 말까지 의무적으로 암호화 조치를 해야 한다. 또, 사업자 등이 개인정보 수집에 관한 동의를 받을 경우, 정보주체가 동의여부를 선택할 수 있음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글자 크기나 색깔 등을 통해 구분.표시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수행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업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통합된다. 아울러, 행자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에 맞춰 공공행정, 인사·노무, 의료·보건, 금융·교육 등 ‘분야별 주민등록번호 처리기준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민번호 처리 허용 여부에 관해 상담빈도가 높은 사례를 종합했으며,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정부가 통합정원제도를 통해 올 12월 말까지 중앙부처 일반직공무원 정원을 972명 감축하고, 감축된 인원을 신종 감염병 대응, 출입국 심사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재배치·활용한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44개 부처 직제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통합정원제도는 부처 단위 칸막이식 정원관리를 탈피해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정부3.0 기반의 정원관리 방식이다. 치안·안전·교육 등의 현장지원 인력인 경찰·교원·소방공무원 등을 제외한 부처별 정원을 일정비율 감축해 이를 주요 국정·협업과제 등 필요한 분야에 재배치·활용한다. 이 제도는 지난 2013년부터 도입됐으며, 올해에는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각 부처별 정원의 1%에 해당하는 972명을 줄인다. 감축되는 정원은 대부분 국민안전, 경제 활성화 등 국가적 현안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증원소요에 재배치·활용하게 된다. 2015년 1월부터 12월10일까지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관 보강, 각 부처 정보보호를 위한 사이버보안 강화, 지역 일자리 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 확대 등 국민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위주로 546명을 증원했
부채비율이 400%가 넘고 자본잠식상태에 있는 지방공기업의 해산요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1일 부실 지방공기업 해산 요건과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 사업실명제 및 주민의견 수렴 절차 등을 규정하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실 지방공기업의 해산요구 요건 마련 개정된 지방공기업법(2015년12월9일 국회 통과)은 부채상환능력과 사업전망이 없고, 설립 목적 달성이 불가능한 경우 행정자치부장관이 해산요구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시행령 개정안은 지방공기업 부채비율이 400%를 넘거나 완전 자본잠식 또는 2회계연도 연속 50% 이상 자본잠식상태에 있는 경우를 부채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규정했다. 이러한 기관에 대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사업전망이 없고 설립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심의하면, 행정자치부장관은 해당기관의 해산을 요구하게 된다. 해산요구를 받은 지방자치단체장, 지방공사의 사장 및 지방공단의 이사장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지체없이 이에 따라야 한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의 큰 부담으로 작용해온 부실 지방공기업의 신속한 정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공기업 설립 및
행정자치부는 21일 ‘과세자료 및 체납정보 통합관리시스템’ 2차 구축사업을 통해 지방세를 정확하게 부과하고 체납액 징수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방세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누락되기 쉬운 과세대상을 쉽게 찾아 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지방세 공무원들이 수백.수천건의 방대한 자료를 일일이 대조해 지방세 과세대상을 찾아야 했지만, 과세자료를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기능 개발로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지방세 누수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지방세 부과 정확성이 높아지면 그만큼 납세자 이의신청 등도 줄어들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효과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됐다. 전국에 재산이 흩어져 있는 체납자의 경우 그 동안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전체 체납처분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전국 자치단체 체납처분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체납액 징수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 통계작성 기능도 크게 보강됐다. 지방의회 등에 반복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통계(49종)를 쉽고
행정자치부는 22일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우편물 표면에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기재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의 발송인이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성명과 주소 등의 기재 외에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기재하지 못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 또한, 우체국이 발송인을 대신해 우편물 제작에서 배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서비스 해주는 전자우편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우편물 표면에 기재돼있는지 여부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개정 고시의 시행일인 지난 16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가 기재된 우편물은 우체국에서 접수를 제한하거나 거절 할 수 있으니 우편물 발송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개인정보 노출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자부에서 실시한 ‘개인정보 관리실태 일제 자율점검’ 결과, 자율점검에 참여한 1만3천150개 기관 중 2천238개(17%) 기관에 개선 필요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1일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시·도, 지방공기업 및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관리실태 자율점검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2천238개 기관은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미흡’, ‘보유기간이 만료된 개인정보 미파기’, '개인정보파일 미등록‘ 등이 개선 필요사항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이 국민의 건강·재산·신용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유출 시 그 피해가 크기 때문에 공공기관 스스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유도·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실태 자율개선 체계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온라인상 자율점검 홈페이지를 개설해,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온라인상에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간편한 점검 환경을 구축·제공했다. 행자부는 지난 11월 한국인터넷 진흥원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개인정보 다량 보유 및 관리 취약 기관을 선정하고, 특히 개인정보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사진)은 18일 유치원 설치·운영을 위해 취득·소유하는 부동산의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영유아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경우 유치원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취득·소유하는 부동산은 취득세 및 재산세의 100분의 85를 감면받고 있다. 신 의원은 “유치원은 ‘교육기본법’ 제9조 및 ‘유아교육법’ 제2조에 따라 유아의 교육을 위해 설립·운영되는 학교에 해당한다”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1조에 따라 취득세 및 재산세를 면제받는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에 비해 조세감면 수준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에 유치원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취득·소유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감면에 관한 내용을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1조의 학교에 대한 면제에 함께 규정해야 한다” 며 “이로 인해 유치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데 기여하려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사진)은 18일 유치원 설치·운영을 위해 취득·소유하는 부동산의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영유아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경우 유치원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취득·소유하는 부동산은 취득세 및 재산세의 100분의 85를 감면받고 있다. 신 의원은 “유치원은 ‘교육기본법’ 제9조 및 ‘유아교육법’ 제2조에 따라 유아의 교육을 위해 설립·운영되는 학교에 해당한다”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1조에 따라 취득세 및 재산세를 면제받는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에 비해 조세감면 수준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에 유치원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취득·소유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감면에 관한 내용을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1조의 학교에 대한 면제에 함께 규정해야 한다” 며 “이로 인해 유치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데 기여하려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류성걸 의원(새누리당.사진)은 18일 동구 진명복지재단에서 동구갑 여성당직자들과 함께 1일 ‘도시락만들기 및 배송 봉사활동’을 가졌다. 새누리당은 연말연시를 맞아 ‘全당원봉사주간’(12월14일~12월20일)을 정하고, 각 당 협별로 연탄배달, 배식봉사 등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새누리당 류성걸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 지역국회의원. 국회의원 부인, 광역·기초의원, 주요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 ‘사랑의 김장나눔봉사활동’을 갖고 김장 400박스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지난 16일 밤에도 류성걸 의원은 동구 신암4동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약 2시간여동안 1일 자율방범대원으로 나서 관내 순찰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류성걸 의원(왼쪽에서 네번째)은 지난 16일 자율방범대원으로 나서 관내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류 의원은 “봉사는 언제나 하고나면 보람 있고 우리를 기분 좋게 하는 것 같다” 며 “연일 추운날씨 속에서도 연말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지역 당직자들과 주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17일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 특·광역시, 도, 시, 군, 구 등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 500점, 효율성 500점, 정책유도 벌점 15점 등 1,000점 만점인 3개 분야 24개 지표에 대해 분석했다. 또한 재정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서면 분석, 관계 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 실사 등을 거쳐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재정분석 결과 지난 2013년 회계연도에 비해 통합재정수지비율, 실질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공기업부채비율 등 주요 재정건전성 지표가 개선됐으며, 자체세입비율, 지방세징수율, 행사축제경비비율, 업무추진비절감 노력도 등 효율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다만, 공기업 관련 지표인 총자본대비영업이익률과 인건비절감 노력도 등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및 미흡 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특·광역시와 도는 3개 등급, 시.군.구는 5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특·광역시에서는 대전·울산, 도에서는 경남·경북, 시에서는 과천·군포 등 7개 기관, 군에서는 기장·단양 등 8개 기관, 구에서는 부산강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