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3명 직무정지 이달 들어 공인회계사에 대한 징계처분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제14차 금융위원회에서 의결된 공인회계사 징계내용을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에 징계를 받은 공인회계사는 1명이며, 공인회계사법 제48조 1항을 위반한 데 따른 것이다. 징계종류는 직무정지 6개월. 48조 1항에서는 공인회계사법에 따른 명령 위반, 감사 또는 증명에 중대한 착오 누락이 있는 경우, 공인회계사회 회칙을 위반한 경우, 공인회계사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면 징계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15일에도 2명의 공인회계사에 대해 각각 직무정지 1년‧직무일부정지 6개월과 직무정지 1년의 징계를 처분했다.
총무이사 이경수, 연수이사 윤정기, 정화위원장 강신형 이종탁 회장 "든든한 서울회 만들겠다" 구재이 세무사회장 "힘 합치고 손 맞잡고 나아가자"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집행부’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17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0일 치러진 17대 회장 선거에서는 이종탁 회장(부회장 최인순·김형태 세무사)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으며, 한달여간 새 집행부 구성작업을 거쳐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종탁 회장은 출범식에서 새 집행부 면면을 일일이 소개했다. 총무이사 이경수 세무사를 비롯해 회원이사 오존, 연수이사 윤정기, 연구이사 김영우, 업무이사 윤수정, 홍보이사 정지혜, 국제이사 조인정,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 강신형 세무사를 선임했다. 이종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정당당한 서울지방회를 꾸려나가고 정통성을 확보함은 물론 서울회의 자존심을 회복하라는 회원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한 단계 더욱 발전된 지방회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을 준수하며, 든든한 서울회를 만들겠다”며 ‘3회’ 기조를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 회장은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
조용근 회장 "장애인 경제적 자립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 필요" (사)석성1만사랑회(회장·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세무사회장)는 전남 여수시에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장애인평생교육원)을 건립해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석성1만사랑회는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장애인평생교육원’을 지었으며,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은 여수시 산하 복지법인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면서 장애인 평생재활교육을 통해 기술습득과 자격증 취득, 상담과 일자리알선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근 회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장,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성1만사랑회를 이끌고 있는 조용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곳 여수에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평생교육시설을 건립해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으로 개원하게 돼 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4월 조용근 회장
정부 2024년 세법개정안 논평 한국세무사회는 25일 “상속세를 중심으로 5년간 무려 18조6천459억원의 세입을 감소시키는 가히 ‘역대급 감세’ 세법개정안에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논평을 내고 “정부 세법개정안은 조세원리에 충실하고 조세제도 합리화를 도모하기보다는 특정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정책세제가 극명한 만큼 그 부담이나 혜택이 특정계층에 편중되지 않고 함께 분담하거나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다.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긍정적 세무사회는 “통합고용세액공제 등 고용지원 세제의 경우 과거 난수표 같은 감면세액 산정방식과 고용인원 감소에 따른 추징으로 적용조차 꺼려했던 것을 감안하면 산정방식을 단순화하고 인원감소시 추징제도를 폐지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땀흘려 번 소득세 최고세율보다 무상취득한 상속세 최고세율이 낮아 세무사회는 개정안에서 상속세 최고세율을 40%까지 낮춘 것과 관련, “땀 흘려 번 소득에 대한 소득세 최고세율(45%)보다 무상취득한 상속세 최고세율(40%)이 낮을 때 우리 사회와 국민들이 수긍할
2024년 세법개정안 세무사‧세무법인 공제한도, 200만원‧500만원으로 줄여 현금영수증 신고포상금, ‘건당 25만원 인당 100만원으로’ 인하 종합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에 대한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가 폐지되고 세무대리인과 세무법인의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는 각각 200만원‧500만원으로 축소된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합병 세액공제 등 적용기한이 끝난 비과세감면 제도는 그대로 종료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각종 비과세‧감면 제도를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는 매출액 10억원 이하 개인사업자가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을 발급한 경우 결제액의 1.3%(2027년 이후 1%)를 부가세 납부세액에서 공제하는데, 개정안은 매출액 5억원 초과 사업자에 대한 공제율을 0.65%(2027년 이후 0.5%)로 하향 조정했다. 종소세‧양도세‧법인세 건당 2만원, 부가세 건당 1만원의 전자신고세액공제는 양도세만 남겨두고 모두 폐지한다. 세무대리인과 세무법인의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도 세무대리인은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세무법인은 7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축소한다. 세원포착이 어려운 납세자들이 조합
관세사 탈세상담 금지규정 신설…위반시 1년 이내 업무정지 세무사·관세사, 명의대여 몰수·추징 대상 확대 2024년 세법개정안 내년부터 세무사·세무법인이 구성원의 학력·업무실적 등을 신문 등 매체를 이용해 광고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허위·과장·비방광고, 품위훼손·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광고 등은 금지된다. 관세사 직무범위에 과세전적부심사청구 대리업무가 추가되며, 납세자가 부정한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하거나 환급 또는 공제받는 행위에 가담·방조·상담을 금지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이같은 탈세상담 금지를 위반할 경우 관세법인·통관취급법인 등록취소 또는 1년 이내 업무정지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의 내용의 세무사법·관세사법 개정안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25일 발표했다. 세무사법 개정안에서는 세무사의 결격사유 조회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무사 결격사유 확인을 위해 관계기관에 범죄경력자료 등에 대한 조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요청을 받은 관계 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했다. 내년부터는 세무사 명의대여시 몰수·추징 대상 범위도 확대해, △대여행위 △빌리는 행위 △명의대여 알선 행위 등
23일 업무협약 체결…후원자 세무컨설팅 등 상호 협력키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황영기)이 우리 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세무사회는 23일 3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세무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자 발굴과 함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단체는 앞으로 기부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초록우산 고액 후원자 세무컨설팅 ▷초록우산 지역본부와 한국세무사회 소속 지방회의 결합사업 진행 ▷후원자개발 캠페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 등에 협력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황영기 회장과 노희헌 본부장, 이상휘 팀장이 함께했다.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자선단체의 활동 중 기부금제도, 특히 유산기부 운동 등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어 세무전문가인 세무사들이 현장
한국세무사회, 9월6일 천안상록리조트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사상 처음으로 본회 차원의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3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2024 한국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9월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 천안의 천안상록리조트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는 보통 지방세무사회 차원에서 매년 9~10월경 추계회원세미나를 겸해 열리는 경우가 많으며, 본회 차원의 체육대회 실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명이 넘는 세무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전국의 지방세무사회 및 지역세무사회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하고 부대행사와 시상 및 경품 추첨과 같은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해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9월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으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세무사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34명, 7월 40명 배출 수료(교육)생 채용 공동협약식도 개최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운영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를 통해 40명의 세무회계 실무인력이 또 배출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8일 회관에서 신규직원 양성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세무사무원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모집해 기본적인 고객 응대부터 원천징수, 부가가치세 신고 등 실무중심의 교육을 세무사회 차원에서 직접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부터 실시됐다. 지난 3월 34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4월15일 개강을 시작으로 7주간의 교육과 1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2기 수료생 40명이 탄생했다. 이날 구재이 회장은 “그간의 교육과정 동안 배웠던 전문지식은 여러분 인생의 평생 자산이 될 것이다”면서 “수료생 여러분이 선택한 세무사무원의 길은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정년이 없는 좋은 직업이다. 앞으로 세무사무원으로 근무하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무사회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료생들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성준 교육생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성준 교육생은 “1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 세무사
천안함 생존장병 자녀, 전사자 유자녀 석성선행장학생 선발 지난 13일 장학회 사무실 초청해 장학금‧기념품 전달 천안함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조용근 (재)석성장학회 이사장이 천안함 생존장병 자녀와 전사자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석성장학회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천안함 생존장병 자녀와 전사자 유자녀들을 ‘석성선행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천안함 생존장병과 미망인을 비롯해 선발학생 등 11명이 참석했다. 조용근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사건 이후 지금껏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우면서 공부시켜 온 생존장병들과 미망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선발된 자녀들에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모님을 존경하고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석성장학회는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전사자 유자녀 뿐만 아니라 생존장병 자녀들에게도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년 선행(善行)장학금을 확대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근 이사장은 국민성금 146억원으로
2021년 동일 내용으로 무더기 헌법소원…헌재, 자동자격 폐지 정당 결정 구재이 회장 "단호히 대응…세금 행정소송 대리권 확보 등 실효적 방안 강구" 한국세무사회가 15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세무사법 헌법소원을 강력 규탄했다. 세무사회는 이날 ‘변호사 만능주의‧내로남불 변협의 세무사법 헌법소원을 규탄한다’라는 제하의 성명에서, “변협이 변호사 만능주의와 내로남불에 빠져 자신에게만은 ‘공짜자격’을 달라고 구걸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과 연민을 느끼며, 법률가의 지위를 이용해 직업선택의 자유와 국민의 선택권 침해라는 철 지난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헌법소원을 남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변호사들의 세무사 업무를 금지하고, 세무사 자격 당연 취득을 막은 세무사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변협이 “세무사 업무는 본래 변호사 직무임에도 2018년 이후 자격을 취득한 신규변호사의 세무사 업무를 원천적으로 금지한 것은 헌법상 직업 수행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세무사회는 “이미 2021년 동일한 내용으로 변호사들이 무더기로 헌법소
조인정 세무사, 11기 청년세무사학교서 AI 활용법 강의 챗GPT, TP프로그램, 매크로키보드, 클로바노트 소개 인공지능(AI)가 전통적인 굴뚝산업부터 금융산업까지 모든 산업군에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AI)가 방아쇠를 당긴 대변혁은 곳곳에 스며들면서 우리 일상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축되고 있다. 기업들도 빠르게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무회계사무소도 AI를 다양하게 업무에 접목하고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12일 고려대 신법학관에서 개최한 제11기 청년세무사학교에서 상증세 상담기본프로세스, 재산재세 업무전략과 함께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한 AI 활용’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인정 세무사는 세무회계사무소 업무현장에서 유용한 4가지를 소개했다. 챗 GPT, TP프로그램, 매크로 키보드, 클로바 노트다. 그는 활용사례를 들어 실제 업무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챗GPT는 자동화된 작업 처리 및 데이터 분석, 논문 및 보고서 요약, 외국어 번역 및 작문에 유용하다. 청년세무사들의 주된 홍보수단인 블로그 및 유튜브 대본 작성, 아이디어 회의, 세무상담 시뮬레이션까지 도와준다. 예를 들어 장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실전 ESG 공시-이것만은 알자' 저자 직강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오는 26일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1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인증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달 초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발간한 ‘실전 ESG 공시-이것만은 알자’의 저자가 직접 강연하며,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유준혁 안진회계법인 파트너와 신성현 한영회계법인 이사,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글로벌 ESG 공시기준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이어 차경민 삼일PwC컨설팅 파트너가 ‘ESG 공시 데이터 관리’를, 윤영창 삼일PwC컨설팅 파트너가 ‘탄소 중립 전략 수립 및 성과 관리’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포럼이 끝나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강연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4시 금감원 2층 강당…사전 신청 필요 9~10월경 대전‧대구‧부산‧광주에서 개최 예정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사전학점 이수제도에 따라 응시생들은 IT과목 3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또 1차 및 2차 시험 과목별로 출제범위를 사전안내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편된 공인회계사 시험제도와 관련해 서울 등 5개 주요 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이달 26일과 9~10월경 두 차례 실시된다. 오는 26일 오후 4시에는 서울 금감원 2층 강당에서, 9~10월에는 대전‧대구‧부산‧광주에서 설명회를 연다. 오는 26일 금감원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개편된 공인회계사 시험제도에 따르면, 사전학점 이수제도에 따라 회계학 12점, 경영학 6학점, 정보기술 3학점, 경제학 3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1차시험의 경우 경영학과 경제원론 배점이 100점에서 80점으로 축소됐고, 상법을 기업법으로 개편했다. 기업법은 공인회계사법과 외부감사법을 포함시키고 상법에서 어음수표법을 제외했다. 2차시험의 경우 재무회계 과목은 재무회계Ⅰ(중급회
"경쟁 아닌 윈윈 관계…재미있고 유쾌한 지역회 만들겠다" 서명옥 의원, 최진복 역삼세무서장 등 참석 축하 메시지 개업세무사만 1천100여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역삼지역세무사회를 이끄는 김정훈 회장이 연임됐다. 역삼지역세무사회는 12일 강남씨어터 3층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정훈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정훈 회장은 지난 2년간 역삼지역회를 '화합과 단합'으로 이끌어 지난해 15년만에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을 받도록 이끌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총무이사로도 맹활약하며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정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화합과 단결을 모토로 지역회를 운영했다. 2년 임기 동안 200여명의 세무사들이 개업하러 의견서를 받으러 오는 자리에서 역삼에는 세무사들이 1천100명이나 있지만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닌 서로 도와주는 윈윈의 관계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열정적인 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또 존경하는 선배들을 모시고 재미있고 유쾌한 지역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명옥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서 의원은 "세제개편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