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3개월간 대기업 64곳 소속회사 44개 증가 오씨아이, SGC그룹 출범·에스케이, 환경시설관리(주) 등 지분 취득 정부가 지난해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3개월간 대기업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확장 추세가 두드러졌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대기업 64곳의 소속회사는 지난해 10월31일 기준 2천325개에서 지난달 31일 기준 2천369개로 44개 증가했다. 지난 3개월간 32개 대기업이 총 94개 회사를 소속회사로 편입했으며, 계열 편입 사유는 회사설립(신규 39개·분할 14개), 지분취득(15개), 기타(29개) 등이다. 같은 기간 24개 대기업에서 총 53개 회사가 계열 제외됐다. 사유는 흡수합병(21개), 지분매각(16개), 기타(5개)다. 새로 편입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에스케이(22개)·삼천리(10개)·지에스(7개),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화(8개)·IMM인베스트먼트(5개) 등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한 경우가 눈에 띈다. 오씨아이는 에스지씨에너지(주)(구 삼광글라스)를 중심으로 군장에너지(주)를 흡수합병, 에스지씨솔루션(주)를 분할
오는 23일 서울상의 의원총회서 최종 선출 예정 2024년 2월까지 3년 임기 수행 서울상의 회장, 관례상 대한상의 회장 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기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단독 추대됐다. 서울상공회의소는 1일 회관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차기 서울상의 회장에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겸한다. 회장단은 서울상의 회장이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 경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간의 경영업적, 글로벌 역량, ESG 선도 등 경제·사회적 혜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태원 SK회장이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태원 회장이 수락하면 오는 23일 서울상의 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 회장은 3월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삼정KPMG가 금융결제원의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데이터 통합 및 서비스 설계부문을 맡는다. 삼정KPMG는 금융결제원의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공동 데이터 플랫폼은 금결원이 보유한 대량의 금융결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인프라다. 삼정KPMG는 플랫폼 구축 사업의 데이터 통합 및 서비스 설계부문을 수주했다. 삼정KPMG는 플랫폼을 통해 ▶국내 모든 은행과 금융결제 데이터의 융복합 활용 지원 ▶금융분야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소외계층의 정보 불균형 해소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지원을 통한 공공이익 실현 등 “범국가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결합·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삼정KPMG는 금융 데이터 플랫폼 및 서비스 분야의 선도 컨설팅사로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결원은 지난해 정부 데이터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금융데이터융합센터를 신설하는 등 데이터 개방·유통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할 계
롯데칠성음료, 16개 음료 제품가격 평균 4.7% 조정 펩시콜라·아이시스8.0 등 14개 브랜드 평균 7% 인상 팜앤홈·칸타타 2개 브랜드는 인하 내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 가격이 6.6% 오른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1일부터 16개 음료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브랜드인 칠성사이다, 펩시콜라를 비롯해 마운틴듀, 밀키스, 레쓰비, 핫식스, 트레비, 아이시스8.0 등 14개 브랜드 가격이 인상된다. 다만 팜앤홈 및 칸타타 2개 브랜드는 가격을 내렸다. 가격 인상폭은 △칠성사이다 6.6% △펩시콜라 7.9% △마운틴듀 6.3% △밀키스 5.2% △레쓰비 6% △핫식스 8.9% △트레비 6% 아이시스8.0 6.8% 등으로 평균 7% 인상된다. 인하되는 브랜드는 △팜앤홈 -3.3% △칸타타 일부 제품(275mL캔) -7.7%로 평균 5.5% 인하된다. 이번 일부 음료 출고가 조정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약 6년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ZBB(Zero Based Budgeting)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원가개선 및 비용 효율성 제고 등 부단한 노력으로 가격 조정을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유통환경
중기부, 내달 16일부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서비스 최초 결제기한 60일 이내 제한 등 사업방식 개선 리베이트 지급·끼워팔기 등 부정행위땐 선정 취소·보조금 환수·검찰 고발 정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원격 ·재택근무 등 비대면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6만곳에 기업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내달 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예산규모는 2천160억원으로 중소기업 6만곳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서비스는 회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에듀테크, 돌봄서비스, 비대면제도 도입 관련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세금체납과 유흥업종 등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선정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다만 비대면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은 지원 제외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지난해 선정됐더라도 올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간식 나눔을 진행한다. 이달 들어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 핫팩 1만개, 떡 2천500인분을 순차 제공한데 이은 2번째 간식 나눔이다. 하이트진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상황 하에 어려운 창원지역 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100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와 창원시(시장·허성무)가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가 의뢰해 창원지역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빵그레가 직접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 100가구에 이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게 목표다. 하이트진로 사회공헌 담당 류준형 상무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간식을 선
이달 29일 한공회 홈페이지 통해 공개 신규 주제로 IT관련·감사보고서 발행이슈 추가 상장법인 A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자산손상 기준서 적용시 사용가치를 측정할 때 사용한 추정치가 향후 변경되면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점에 해당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경영진이 재무제표 작성시점 현재 이용 가능한 내·외부 증거를 바탕으로 최선의 추정을 수행할 수 있게 통제를 효과적으로 설계·운영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그 결과 미래 현금흐름 추정시 가정한 가정과 최선의 추정치가 명백히 비합리적이지 않고 적용한 할인율이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할인율 조정범위 내여야 한다. 이 때 감사인은 회사가 통제를 운영한 결과 회계추정에 사용한 가정과 근거를 문서화했는지, 이를 충분히 공시했는지 함께 고려한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사례를 FAQ 형식으로 알기 쉽게 마련·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외부감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과 외부감사인간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실무업무의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적용사례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중기부, 내달 4일부터 창업기업 지원서비스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선착순 모집 연 100만원 한도…창업 3년 이내·대표자 만 39세 이하 요건 충족해야 정부가 올해 창년 창업기업 1만6천여곳에 세무사·회계사를 통한 기장대행, 결산·조정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00만원 한도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을 통해 창업기업 지원서비스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외부기관의 세무·회계, 기술임치 서비스를 연간 1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접수 당일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 지원 규모는 1만6천200개사 내외로,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창업한지 3년 이내며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초기 청년 창업기업이다. 금융기관 채무 불이행자,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제외된다. 바우처로는 세무·회계 분야는 세무사·회계사를 통한 기장 대행, 결산·조정 서비스는 물론 민간 세무회계 앱 등 프로그램 구입·이용할 수 있다. 기술임치 분야는 전문기관(기술보증기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 더존비즈온이 2020년 연간 영업실적을 지난 2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더존의 지난해 경영 성적표(연결기준)는 ▶매출액 3천65억원 ▶영업이익 767억원. 연간 최고 매출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이번 실적으로 더존비즈온은 국내 SW업계 최초로 연매출 3천억원 시대를 열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SW기업임을 입증했다. 높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통해 2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온 결과, 지난 2017년 SW업계 매출 2천억원 시대를 최초로 연 지 불과 3년 만에 다시 한번 3천억원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순수 SW기반 기업으로 최초 매출 3천억원 시대 열어 순수 SW기반 기업의 3천억원 매출 달성은 국내 SW산업의 역사적인 쾌거로 평가받는다. 제조업 등 다른 산업분야와 달리 SW기업은 부품원가 등이 없어 상대적인 매출규모가 낮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제조업 평균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감안해 SW기업의 매출액 3천억원을 제조기업의 매출액 1조원 수준에 비견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SW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고품질 국산 쌀을 사용한 '한맥'을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맥'은 지난 80년 이상 우리나라 주류업계를 이끌어 온 대표 맥주 전문 기업 오비맥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라거를 찾기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탄생했다. '한맥'은 한국적인 맛을 위해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을 함유, 보다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농부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주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오비맥주는 '한맥' 개발 시 국내 최초로 출시 전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 그 결과를 실제 제품에 적용했다. '한맥'은 정식 출시와 함께 첫 광고 캠페인 모델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을 발탁했다. 오비맥주 유희문 부사장은 "오비맥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오랜 브루잉 노하우를 통해 탄생한 코리안 라거 '한맥'을 자랑스럽게 선보인다"며 "독일이나
이달 8일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책임의 범위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으로 확대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다루는 웨비나가 열린다.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28일 오후 3시 ‘중대재해처벌법 분석 및 기업의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웨비나에는 산업안전 분야에서 오랜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이슈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안전보건업무에 대한 법률리스크 관리,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이 앞으로 구축해야 하는 산업안전관리 보건체계와 이행방향 등 컴플라이언스(준법) 이슈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된 강의는 먼저 홍성 화우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분석 및 주요 쟁점을 분석한다. 이어 김재옥 변호사는 경영책임자 등의 형사책임을 자세히 검토하며, 김대연 변호사는 산업안전보건 관리 컴플라이언스에 대해 방향을 제시한다. 끝으로 오태환 변호사는 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주요 이슈 Q&A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화우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TF를 발족했으며, 지난 18일 로펌계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집’을 기업
BDO성현회계법인(대표 박근서)은 영국표준협회(BSI)의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정보보호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에 관한 국제표준인증이다.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14개 영역과 114개 관리기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성현은 지난 2019년부터 정보보안 컨설팅을 통해 정보보안정책과 IT보안절차, 개인정보관리규정 등을 정량화·체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 정보보호 역량 강화 △고객정보의 체계적인 관리 △보안 관련 리스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 계정 해킹에 대비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관리와 내외부 네트워크를 분리하는 등 자료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성현은 정보보안 개선 로드맵을 세워 더욱 강화된 정책과 프로세스,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김욱 성현회계법인 IT담당 이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물론,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정보를 다루는 회계법인에서 정보보안시스템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계 5위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위니아딤채, ㈜시큐브를 검찰고발하기로 했다. 증선위는 26일 임시 제1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위니아딤채, 대한전선㈜, ㈜시큐브에 대한 재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위니아딤채는 전문점 보유 미판매제품 재고를 직접 관리하면서 반품 또는 교환되는 제품을 회사 전산시스템에서 임의조정하는 등의 수법으로 2015~2018년 3분기까지 매출액 및 매출원가를 과다계상했다. 증선위는 과징금(전 대표이사) 1천만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검찰통보, 시정요구 등의 제재를 가했다. 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액은 향후 금융위에서 최종결정될 예정이다. 위니아딤채의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과징금 3억600만원,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20%, 감사업무제한 2년 조치를 받았다. 동명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30%, 위니아딤채 김사업무제한 2년 제재가 내려졌다. 삼일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2명, 동명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2명에 대해서도 감사업무 제한, 주권상장(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 제외)·지정회사 업무제한 등 조치했다. 시큐브는 2015~2019년간 거래처간 매출매
종합 회계·세무·컨설팅을 제공하는 세계 기업 KPMG(회장 빌 토마스)가 전세계 KPMG 글로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목표를 통합한 ‘임팩트 플랜’을 발표했다. 삼정KPMG는 KPMG가 첫 번째 ESG 계획으로 지구·임직원·번영·지배구조 등 4대 범주에 초점을 맞춘 임팩트 플랜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임팩트 플랜은 국제기구들과 세계경제포럼(WEF)의 측정지표를 반영한 다양한 보고서들의 데이터들을 집대성했다. 특히 WEF의 측정지표에 관한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제시한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와의 협업 결과물이다. KPMG도 협업 과정에 기여했다. KPMG는 임팩트 플랜의 약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진행상황을 보고하는 기능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203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 조직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100%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잔여 배출량 상쇄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는 KPMG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행동계획에 따라 직장 내 다양성과 평등에 대한 목표를 세웠다. 번영 범주를 위해서는 유네스코(UNESCO) 등과
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와이케이스틸·한국제강·한국철강·한국특수형강 등 7곳 8년간 고철 구매 기준가격을 담합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조정해 온 7개 제강사들에 과징금 3천억원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스크랩(고철) 구매 기준가격을 담합한 7개 제강사에 시정명령(향후행위금지명령, 정보교환금지명령, 교육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천억8천3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피심인 적격 등의 사안에 대해 위원회 추가심의를 통해 결정되는 대로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7개 업체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한국제강㈜, 한국철강㈜, 한국특수형강㈜다. 과장금은 현대제출이 909억5천8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동국제강 499억2천100만원, 한국철강 496억1천600만원, 와이케이철강 429억4천800만원 순이었다. 대한철강은 346억5천500만원, 한국제강 313억4천700만원, 한국특수형강 6억2천800만원이었다. ■사업자별 과징금 부과 내역(단위: 백만원) 사업자명 과징금(잠정) 사업자명 과징금(잠정) 현대제철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