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 한해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고 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도매사와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 고통은 나누고 극복은 함께, 주류도매사 구매대금 유예 오비맥주는 작년 9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경영난을 겪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구매대금을 연장 또는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소상공인과 주류도매사에 거듭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 속 국내 1위 맥주 기업으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선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7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덕분에 챌린지' 사진을 게재했다.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함께하며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코로나19 확산
미국 기업의 45%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이사회 정기 안건으로 다룬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최근 발간한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3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미국 주요 기업의 이사 6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기업의 ESG 측면을 감독하는데 이사회가 중점으로 둬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설문 결과, 코로나 유행과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성은 도리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을 끌어올렸다.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기업 이사들도 경영진의 중요 의제로 ESG를 꼽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예컨대 ‘ESG 문제가 정기적으로 이사회 안건에 포함된다’는 응답의 비율이 45%로 집계돼 전년 대비 11%p 증가했다. 보고서는 “ESG가 기업에게 관리해야 할 위험요소이자 동시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사회는 현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기업에게 최우선 목표임을 인정하면서도 위기를 기업의 운영 전략과 목표를 재설정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여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권·기후변화·소득 불평등·이민 등 사회 문제가 회사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윤훈수)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 주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강의 동영상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강의 동영상 서비스는 대면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 시행에 따라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된다. 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자문센터 파트너들이 강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내용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제도에 대한 이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주요 사항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행 첫해 주요 이슈 및 교훈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실무 이슈 및 대응방안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내부회계자문센터를 이끄는 임성재 파트너는 “국내 기업들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서비스 확대가 절실하다”며 “삼일이 제작한 콘텐츠가 우리 기업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 실무를 정착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앞으로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2020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매년 활발하게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다방면의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2016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인 '희망의 공부방' 개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PC, 가구 지원 등 환경개선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 주는 이 사업은 사내 사회공헌활동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행된 첫 사례로 현재까지 23호점이 완공됐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대신 온라인 비대면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집중하고 있다. 교통안전 키트(kit) 및 교통안전 동영상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비롯해 사이버(SNS) 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
금감원, 미래현금흐름 및 할인율 추정시 고려사항 감독지침 내달 발표 2020회계연도부터 2019회계연도말 기준 자산 5천억원 이상 상장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핵심감사사항이 모든 상장회사(코넥스 제외)로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20년 결산을 앞두고 회사 및 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공시 및 기말감사시 7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헀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대면방식의 감사절차 적용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비대면 감사절차 실무가이드를 참고해 대체적 감사절차·방법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비대면 감사절차 실무가이드는 감사인의 격리조치 등으로 재고 실사에 입회하지 못하는 경우 실시간 화상중계기술을 활용해 재고실사를 관찰하는 등의 대체적 절차 수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보유 자산에 손상 징후가 있을 경우 손상검사를 수행하고 자산의 회수가능액을 추정해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래현금흐름의 예측이 어렵고 외부감사 과정에서 기업과 외부감사인 간 의견조율이 힘들다는 현장 목소리가 있는 만큼 내달 자산의 사용가치 측정을 위한 미래현금흐름 및 할인율 추정시 고려사항에 관한 감독지침을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100주년을 4년 앞두고 사내소식지를 비롯해 100주년 준비사업 등 대내외 소통경영을 위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사내 소통채널 소식지 ‘경영혁신레터’ 쇄신을 통한 쌍방향 소통 강화를 예고했다. 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위해 사연공모 이벤트를 진행, 사업장별 성공스토리 등의 더욱 풍성한 소식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신년호부터 새 제호로 변경한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복수의 사내 소통채널을 일원화한 ‘경영혁신레터’를 발행해 △‘테라’와 ‘진로’의 치열한 영업현장과 생산현장 △사업장별 다양한 성공사례 △해외 수출소식 △코로나19 예방대책 △다양한 CSR활동 등 경영 현황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전해 왔다. 내년 상반기 중 디지털 역사관도 오픈한다. 사내외에 흩어져 있는 100년 역사의 기록을 디지털화해 보관·열람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설립일인 1924년부터 현재까지의 공장, 사옥, 제품, 광고, 홍보영화 등 각종 영상, 대내외 행사, 사보 및 출판물 등 6만여건의 자료가 저장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개월간 임직원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명칭을 ‘하진관(하이트진로 사진관)’으로 확정했다. 하진관은 내
유엔(UN)이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사업을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사례로 꼽았다. 전기·수소 화물차 도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유니폼 개발은 CJ대한통운이 올해 도입한 대표적인 친환경 물류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조직한 SPS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 : 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에서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월 택배업계 최초로 1t 전기화물차를 투입했다.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총 4대의 전기화물차를 투입했으며, EV충전소도 함께 설치했다. 지난 5월에는 충북 옥천 허브 터미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수소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택배 간선 차량과 수송 차량을 수소화물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R&D를 통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나섰다. 사회적기업 아트임팩트와 함께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강도 기능성 섬유 및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신소재 유니폼 및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고성능 유황개질제 생산 범준E&C에 지분 투자 등 5개 기업에 투자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신성장 기회 모색 위한 투자·협업 확대계획 에쓰오일(대표·후세인 알 카타니)은 신사업분야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와 협업 강화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달 중순 고성능 아스팔트 생산용 유황개질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인 범준이엔씨(E&C)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원프레딕트(AI 기반 산업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아이피아이테크(폴리이미드 필름), 리베스트(플렉서블 배터리), 글로리엔텍(CDM사업)에 이어 벤처기업에 대한 5번째 투자다. 범준E&C는 정유공장 부산물인 유황을 원료로 고성능 콘크리트용 수경성 개질유황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에쓰오일은 앞서 지난 11월 범준E&C, 포스코건설, 태명실업과 함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부산물인 유황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수요처를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유황은 비료나 살충제 제조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고성능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제조용으로 사용되면 유황의 시장 확대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민영화를 위해 당초 로드맵에 따라 2022년까지 완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6월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로드맵’ 시행상황을 점검했다. 공자위는 올해 매각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했으며, 우호적인 매각여건이 조성될 경우 즉시 매각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시장 상황을 주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주가급락, 국내‧외 투자자 대상의 투자설명회 개최 곤란, 미국 대선 등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돼 매각 개시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공자위는 금년에 매각을 실시하지 않은 것은 이러한 시장여건과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라는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기 때뭔이라고 설명했다. 공자위는 앞으로 2019년 로드맵이 2022년 예정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코로나19 문제 극복에 접목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가 열린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제2회 KPM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솔루션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달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22일부터 이틀간 국내 결선을 진행한다. 대회는 무박으로 28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별 아이디어 발표를 거쳐 주제 부합성, 기술적 타당성, 완성도, 혁신성 등을 평가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 등 총 1천800만원을 시상하며, 내년 4월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국제 결선인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KIC)’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의 인턴십 기회도 부여된다. 국제 결선 KIC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전공자 및 경영·경제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중심의 아이디어를 통해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로, 내년 4월12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삼정 KPMG 라이트하우
공정거래위원회는 딜리버리히어로 에스이(이하 DH)가 ㈜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의 주식 약 88%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DH는 국내에 (유)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DHK’, 배달앱 ‘요기요’ 운영)와 (유)배달통(배달앱 ‘배달통’ 운영)을 자회사로 둔 독일계 글로벌 배달앱 사업자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음식점, 소비자, 라이더(배달원) 등 배달앱 플랫폼이 매개하는 다면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전방위적으로 미치는 경쟁제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돼 DH에게 DHK 지분(100%) 전부를 매각하는 조치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배민-요기요간 경쟁관계는 유지해 소비자 후생을 증진하고 혁신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 DH와 우형간의 결합은 허용해 DH의 기술력과 우형의 마케팅 능력의 결합 등 당사 회사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삼정KPMG, 2021년 국내 21개 주요 산업 전망·대응전략 제시 디스플레이, 휴대폰, 자동차 등 11개 산업 ‘일부 긍정적’ 내년에는 반도체, 정유·화학, 게임·미디어 산업의 성장이 유망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최근 발간한 2021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요 21개 산업별 전망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그 중에서도 메모리 반도체의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반도체 제품의 매출 규모가 커지며 메모리 반도체는 올해 12.2%, 내년 13.3%의 매출액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유·화학 산업은 운송용 정유제품을 중심으로 세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NCC 가격경쟁력이 오르고,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정유·화학 기업은 NCC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배터리 해외 생산거점 확대를 고려하는 전략을 펼 수 있겠다. 게임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 추세다. 이용자가 늘고, 해외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K-콘텐츠 인지도가 향상돼 OTT, 웹툰·웹소설, 드라마 제작 등 미디어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산업부,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 편의점 제외 두달 만에 하락세 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성장세가 2개월 만에 꺾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발표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7.0% 늘고 오프라인 매출은 2.4% 줄었다. 전체 매출은 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유통업체의 전년동월 대비 월별 매출 증감률(단위: %) 구 분 ’19년 ’20년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전 체 7.5 3.0 6.6 9.1 △3.3 3.9 2.0 4.6 4.4
보해양조는 하나은행과 함께 목포복지재단에서 이웃주민 돕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해양조 오명호 전남영업본부장,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정민식 그룹장, 고병운 본부장, 목포복지재단 김황용 사무국장, 사랑의 열매 오세헌 팀장 등이 참석했다. 보해양조와 하나은행은 추위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100채(500만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한파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보해와 하나은행, 목포복지재단, 사랑의 열매가 합심해서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주류도매사업자, 2.5단계에 5인 이상 집합금지까지 겹쳐 부도 위기 내몰려 제조사에 채권 결제 연장 또는 분할 상환 긴급 요청 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식당 등 음식점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이들과 연관관계에 있는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도 매출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종합주류도매사업자(이하 종도사) 중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음식점 영업이 제한되면서 주류 매출이 하락해 주류대금을 결제하지 못하는 곳까지 속출하고 있다. 2.5단계 시행에 따라 음식점 등의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면서 주류거래가 급감했는데, 이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까지 더해져 사실상 부도 위기에 처한 종도사가 여럿 있다는 것이다. 서울지역 한 도매사업자는 “연초부터 술이 안 팔리는 상황인데 제조사에 결제해야 되는 금액에다 인건비 등 내부 운영자금까지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다른 사업자도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이미 주류 매출이 뚝 떨어진 상황이다. 주류대금 결제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고 말했다.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