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매출 6.9%↑, 영업이익 1.4%↓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809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6.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실적이다. 회사 측은 “1분기는 견실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주실적을 이어 온 결과 시장 컨센서스 보다 상회하는 성과로 실적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경기둔화에 따른 IT투자 위축과 IT업계 인력난으로 인한 구축 지연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음에도 실적 회복세를 통해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이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신사업 인건비 증가와 지급수수료 같은 고정비,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으나 꾸준한 비용 절감 노력의 결실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먼저 ‘Amaranth 10’이 전 산업계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다. 출시 3년 차를 맞아 기능 고도화와 다양한 외부 서비스 제휴를 거듭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으며, 클라우드 환경이 주는 확장성과 생산성 향상
국회입법조사처 "시장 전반 규범체계 정비 필요" 남용규제, 법 개정 후 예규에 해석·적용방향 구체적 제시 갑을 문제, 자율규제 분야 한정하고 법적 규제와 상호보완 국회입법조사처가 온라인 플랫폼의 실효적 규제를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 중심의 단계적·유기적 입법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온라인·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의 보편화는 시장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야기하는 만큼 개별 거래관계에 대한 규율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시장 전반에 대한 규범체계를 정비하는 차원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입법조사처는 2일 '온라인플랫폼의 실효적 규제를 위한 입법방식의 재검토' 보고서에서 온라인플랫폼 규제 틀 마련을 둘러싼 상반된 시각을 살피고 입법 접근방향 설정에 대한 고려점을 제시했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 규제틀 마련을 두고 공정화법 제정이 논의되고 있지만 3년 가까이 입법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불공정거래행위 규제를 넘어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를 포함한 종합적 고려와 시정 요구가 부각되면서 관련 입법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온라인 플랫폼 남용규제와 불공정거래행위 규제는 서로 무관한 경쟁법·정책적 영역으로 볼
금호타이어가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이하 동행축제)’에 동참해 28일까지 전 판매채널에서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하에 국내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을 비롯해 쇼핑몰, O2O 플랫폼, 홈쇼핑, T커머스까지 유통채널 250개가 함께 하는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이다. 금호타이어는 오프라인 대리점, 온라인몰, 렌탈서비스까지 전 판매채널에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타이어프로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대리점(일부 매장 제외)에서는 금호타이어 및 타이어프로 홈페이지를 통해 교체지원금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SUV 제품인 크루젠 HP71, 크루젠 HP51 2개 이상 구매시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20일까지 지급한다.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에서는 주요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교체대행 및 방문장착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코어플러스 세차 이용 쿠폰도 지급한다. 아울러 금호타이어의 렌탈서비스인 ‘또로로로 서비스 렌탈’을 신규 가입할 경우 등록비 무료, 렌탈료 3회(
대형 비상장회사의 기준이 자산 총액 1천억 원 이상에서 5천억 원 이상으로 높아져 대상이 축소됐다.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2일 공포했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감사인 주기적 지정 대상도 자산 총액 5천억 원 이상으로 조정됐으며, 다만 이해관계자가 많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등은 종전대로 자산 총액이 1천억 원 이상 기준이 적용된다.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갖추지 않아도 되는 회사의 기준은 종전 1천억 원 미만에서 5천억 원 미만으로 확대됐으며, 회계정보의 신뢰성 확보가 크게 요구되는 금융회사 등은 종전대로 1천억 원 미만 기준이 적용된다. 이밖에 앞으로는 회사의 회계정보와 관련한 위반 행위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신고할 때 신고자가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인공지능 38곳·로봇 21곳 사업목적에 추가 금감원, 주가 이상급등 등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신규사업 진행경과 정기보고서에 의무기재 추진 2차전지, 인공지능, 로봇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상장사가 최근 1년새 105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추가한 기업은 54곳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은 주가 이상급등, 대주주의 보유주식 매도, 실제 사업 진행 여부 등을 분석하고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되면 즉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105개 상장사가 2차전지, 인공지능, 로봇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 중 코스탁 상장사는 총 91곳이었다. 사업별로는 2차전지가 5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공지능 38곳, 로봇 21곳 순이다. 금감원은 그러나 정관상 사업목적을 추가한 회사 중 정기보고서에 그 경과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사례가 많아 투자자들이 신규 사업의 진행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테마주 투자 열기를 악용한 불공정거래 세력이 기승을 부릴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신규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공시를 강화하고 기재사항도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관에
오비맥주는 ‘세계 안전의 날(4월28일)’을 맞아 충북 청주, 전라 광주, 경기 이천 3개 생산공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4월말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글로벌 본사인 AB 인베브와 함께 '우리는 모두 안전 리더입니다'를 주제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생활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먼저 3개 공장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대상으로 안전 문화 인식 향상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요일별로 △소통은 중요합니다 △선입견을 버리세요 △적극적인 위험관리 △가시적인 리더십 △심각한 상해 위험 제거 등 5개의 주제별 교육 영상을 시청한다. 또한 각 공장별로 안전선언과 서약식, 비상대응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개인별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 협력업체 안전관리 교육, 위험성 평가, 개인별 맞춤형 보호구 제작, 안전 퀴즈대회, 안전활동 우수자 포상 등을 실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현장의 작업자들부터 관리감독자, 부서장, 공장장까지 직급을 불문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감은 필수이다”며 “오비맥주는 모든
춘천 13.5만㎡ 청정자연 속 반려견 교육·문화공간 조성 박물관 등 풍성한 인프라와 콘텐츠 자랑 국제 도그스포츠, 아트프로젝트 진행 더존ICT그룹은 관계사 더존비앤씨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컴페니언랜드 ‘강아지숲’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아지숲은 반려견과 교감하는 교육·문화공간으로, 박물관, 수영장, 운동장, 카페 등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배우고 즐기고 교감하는 신선한 콘텐츠와 다채로운 인프라를 앞세워 반려문화에 대한 개념과 인식을 새롭게 제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아지숲 박물관은 개와 인간의 오랜 공생의 역사부터 반려동물로서의 특성을 안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올바른 관계 형성을 조망하는 반려문화 종합 교육·전시 공간이다. 풍부한 자료와 영상, 인터랙티브 요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문화를 이해하는 색다른 시선을 제공한다. 반려견 박물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됐다. 광활한 자연 속에 펼쳐진 다채로운 체험장에서는 온 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다. 춘천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13.5만㎡(약 4만평)의 공간에 드넓게 펼쳐진 반려견 운동장, 수영장, 산책로, 연못, 카페 등이 자리잡았다. 먼저 강아지숲 동산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컨셉’ 부문 본상 수상 UAM용 ‘에어본 타이어’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선봬 금호타이어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용 시스템 타이어인 ‘에어본 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컨셉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에 개최되어 올해 70주년을 맞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56개국으로부터 약 1만1천개의 출품작이 경쟁했고,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심사했다. 모든 수상작은 i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에 공개된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UAM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기장을 이용한 UAM 시스템 타이어를 기획했다. ‘에어본 타이어’는 자기장 서스펜션 및 회전 휠 장치를 통해 별도의 휠모터 없이 전기만으로 스스로 바퀴를 회전시켜 항공기를 움직일 수 있고, 항공기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자기장의 힘만을 이용하여 타이어 바퀴가 공중에 떠 있게 된다. 고무 부품과 에어리스 부품이 혼합된 구성으로 수직 이착륙에 부드러운 착륙이 가능하도록 하여 승객들이 느낄 수 있는 큰 충격을 감소시켰다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올해 레드닷 디
공시대상기업집단 82개…6개 증가 친족 수, 6천555명→3천325명 반토막 2차 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가 대기업집단에 첫 지정됐다. 포스코는 롯데를 제치고 자산총액 기준 기업집단 5위로 올라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1일자 대기업집단 지정계획을 25일 밝혔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82개로 작년보다 6개 늘었다. 엘엑스,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세아, DN, 한솔, 삼표, BGF이 신규 지정됐고, 현대해상화재보험, 일진은 지정 제외된다.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집단은 48개로 1개 증가했다. 엘엑스, 장금상선, 쿠팡이 신규지정됐으며, 교보생명보험, 두나무는 지정 제외됐다. 상위 10대 대기업 중 포스코와 롯데의 자산총액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해 96조3천억원이던 포스코의 자산총액은 올해 132조1천억원으로 뛰어오르며 롯데를 제치고 5위로 자리바꿈했다. 지난해 3월 물적분할 후 신설회사 주식가치 30조원이 자산으로 추가 산정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2차 전지, 전기자동차 부품 등 신산업 성장에 따라 늘어났다. 특히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 세아, DN는 전년 대비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 증가하며 공시대상기업집
강병원 의원, 금융회사 지배구조 법률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역대급 순이익을 올린 은행들이 성과급 잔치를 벌여 논란이 인 가운데, 임원이나 투자담당자가 회사에 손실을 입히면 성과급을 깎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감독규정’은 금융회사 임원 또는 투자업무담당자에 대해 성과 보수를 일정 기간 이연해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성과급 이연제는 장기적인 업무를 통해 발생하는 것을 성과로 보고 이에 맞는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감독규정은 이연 기간 중 회사에 손실을 입히면 지급 예정인 성과 보수에 손실 규모를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법률이 아닌 감독규정이어서 임원 또는 투자담당자가 단기 실적주의로 회사에 손실을 입히더라도 성과 보수를 환수할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강 의원은 임원 또는 금융투자업무담당자가 업무와 관련해 금융회사에 손실을 입힌 때에는 지급 예정인 성과보수에 실현된 손실 규모를 반영해 지급해야 한다는 고시 규정을 법률
전경련 조사 BSI 전망치 93.8 반도체 포함된 전자·통신장비(72.2) 업황 가장 저조 다음 달에도 경기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4월부터 14개월 연속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5월 전망치가 93.8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으로 볼 수 있으며,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으로 해석한다. BSI 전망치는 작년 4월(99.1)부터 기준선인 100을 14개월 연속 밑돌고 있으며, 14개월 연속 부진은 2021년 2월 이후 최장기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94.1)과 비제조업(93.3) 모두 2022년 6월부터 12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며 부진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19.0), 목재·가구 및 종이(111.1)와 식음료 및 담배(110.0)가 호조 전망을 보였다. 금속 및 금속제품은 기준선(100.0)에 걸쳤다. 나머지 전자·통신장비(72.2), 섬유·의복(76.9), 의약품(83.3), 비금속(83.3), 석유정제·화학(88.6), 자동차·기타운송장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한공회 5층 대강당서 교육영상 홈페이지 탑재·헬프데스크 운영 금융감독원은 오는 3분기부터 의무화되는 비상장법인의 XBRL 재무재표(본문) 작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함께 상시지원체계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XBRL는 기업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를 말한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과 비금융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XBRL 재무제표(본문) 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XBRL 재무공시 대상 비금융업종 비상장법인 공시회계실무자 및 관련 중소형 회계법인 등 외부감사인(신규감사인 포함)이다. 교육 내용은 △XBRL 재무공시 단계적 선진화 방안 △XBRL 재무제표 작성 실무 △XBRL 기술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참석이 어려운 비상장법인 실무자를 위해 교육영상을 금감원 DART접수시스템,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협력해 1대 1 교육이 가능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올해 1월1일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 외감법 시행령, 내달 2일부터 시행 예정 상장회사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는 대형 비상장회사 기준이 자산 1천억원 이상에서 자산 5천억원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다만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가 많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과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에는 현행 기준(자산 1천억원)이 적용된다. 또한 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취약점을 자진 공시 또는 개선하면, 조치 가중사유에서 제외토록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회계부정 자진신고자에 대한 증선위 제재조치 감경기준을 완화하고, 회계부정신고 포상금 지급규모도 5배 이상 늘린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돼 내달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과 함께 지난해 12월 입법예고됐던 2개 하위규정(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회계관련 부정행위 신고 및 포상 등에 관한 규정)도 같은 날 고시해 시행한다. 이번 시행령 및 하위규정 개선은 금융위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방안에 따른 정책과제의 법제화와 더불어 회계부정신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한 것이다. 개정안은 상
외감법상 과징금 204억3천만원 부과…매년 증가세 과징금 부과 대상, 비상장회사도 포함 감사·임직원 등 모든 회계부정 연루자로 확대 감사인에 감사보수 상회하는 과징금 부과 금융감독원이 최근 5년간 회계처리기준을 위반(고의·중과실)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외부감사대상 회사 92곳에 자본시장법 및 외부감사법에 따라 과징금 666억5천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감법상 과징금은 총 204억3천만원으로, 30.7%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신외감법 시행 이후 과징금 부과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1월~2023년 3월) 회계감리 결과, 92곳에 총 666억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자본시장법상 과징금이 462억2천억원으로 절반 이상(69.3%)을 차지했으며, 외부감사법상 과징금은 204억3천만원이었다. 부과대상별로 살펴보면 전체 과징금 666억5천만원 중 회사에 대한 과징금이 567억8천만원으로 대부분(85.2%)을 차지했다. 뒤이어 회사관계자 58억5천만원(8.8%), 감사인 40억1천만원(6%) 순이었다. 특히 회사, 회사관계자, 감사인 모두 부과총액과 부과건수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회사 과징금 567억8천만원 중 외
소주 원료 '주정' 생산 장수기업, 자체 기술로 곡물 발효해 만든 친환경 초고순도 에탄올 생산 전자·반도체 등 첨단 소재 세정제로 사용…99.99% 순도 산업용 가스·수소·2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 ‘자연을 자원으로 만드는 힘’. 1954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주류산업의 역사를 이어오며, 국가 경제발전에 굳건한 초석이 돼 온 선도그룹이 추구하는 미래가치다. 선도그룹은 풍국주정공업을 필두로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 사업을 하는 선도화학과 화신화학, 산업용 가스와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선도산업, 수소와 아세틸렌 사업을 하는 에스디지가 4대 축을 이루고 있다. 선도그룹의 모기업인 풍국주정공업은 1953년에 설립된 명문 장수기업으로 소주의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용 에탄올(주정)을 생산하는 주정업계 대표기업이다. 주정 사업을 토대로 안정적 매출과 견고한 이익구조로 이뤄진 풍국주정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산업용 가스, 수소 사업에 이어 최근 초고순도 무수 에탄올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주정용 에탄올에서 친환경적 공업용 에탄올로의 비즈니스 범위 확장이 그 배경이다. 에탄올 제조 기술력은 얼마나 순도를 높일 수 있느냐에 달렸다. 초고순도 에탄올은 99.99% 이상 순도와 불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