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란스 텐 이상거래 탐지 서비스' 출시 자금관리 전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더존비즈온은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아마란스 텐) 기반의 기업용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이상거래 탐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계 부정 방지 등 내부통계관리 혁신에 방점을 둔 디지털 전환 서비스다. 회계부정 방지를 위해서는 자금거래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고도화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아마란스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인공지능(AI)기술 탑재로 기업의 모든 자금거래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거래까지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 부재나 인력 부족으로 IT를 활용한 자금거래 통제가 어려운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아마란스 10을 기반으로 기업의 경영환경에 맞춰 설계된 ERP와 연계된 점이 핵심이다. 실제 자금계획부터 자금일보, 지급이체 내역까지 모든 정보가 하나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기업의 실시간 자금거래 통제부터 자금 예측까지 가능하다. 자동화된 AI 방식도 주요 기능이다. 데이터 오입력 실수가 없어 기업의 자금관리에 효과적이다. 자금일보 작성 및 보고업무 자동화로 불필요한 업무를
전 세계적으로 경제침체와 고물가가 결합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총체적인 복합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역대 기획재정부 장관들은 새 정부 경제팀의 최대 과제로 물가안정과 경제침체 가능성 차단을 꼽았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법인세율을 낮추는 등 감세를 과감하게 추진해 기업 고용과 투자를 촉진하고, 연금·노동·교육·재정 등 구조개혁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역대 기재부 장관 초청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방향’ 특별대담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만수, 윤증현, 박재완, 현오석, 유일호 등 역대 정권 기재부장관 5명이 참석해 새 정부 경제팀에 다양한 조언을 했다.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은 한국 경제가 저성장, 고실업, 양극화, 사회갈등 모두 심각해진 상황에 빠져 들었다고 진단했다. 국내외적으로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린 상황에서 미·중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원자재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를 초래해 물가상승 압력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금리·환율·물가의 3高현상, 재정·무역분야의 쌍둥이 적자,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가격 폭등도 위기상황 악화요인으로 꼽았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88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청춘페스티벌 2022: 오히려 좋아'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카스는 행사 기간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브랜드 전용 부스 '카스 존'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재활용이 가능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소재의 친환경 컵을 제공한다. 별도로 꾸민 포토존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해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카스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페스티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온라인 티켓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스는 이번 청춘페스티벌 2022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페스티벌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인다.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는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내달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EDM 워터 축제 'S20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장기간 지쳐 있던 청춘들과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량한 맛이 특징인 카스 프
93개 기업, 지난해 외부감사인 '비적정' 의견 80개 기업 경영진·감사위원회는 '적정' 의견 삼정KPMG "자금통제 미비, 대규모 횡령 주요 원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실효성 있는 운영·점검 필요 외부감사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검토의견과 회사 및 감사(위원회)의 평가의견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86%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감사인이 회사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을 내도, 회사의 경영진이나 감사(위원회)가 ‘적정’ 의견을 제시한 비율이 86%를 웃돈 것. 삼정KPMG가 9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21호’에 따르면 2021회계연도에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감사(검토)의견을 받은 93개 기업 중 80개 기업(86.02%)가 경영진과 감사(위원회)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다. 내부통제 관점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주요 부적정 사유로는 당기 감사과정에서 재무제표 수정(24.5%), 범위 제한(23.3%), 자금통제 미비(15.7%), 회계 인력 및 전문성 부족(15.1%), 고위 경영진의 부적절한 행위 또는 태만(9.4%) 순으로 나타났다. 외부감사인에 의해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감사(검토)의견을 받은 93개 기업은 내부통제 관점에서 159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반려해변 표선해변의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해변이란 개인,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변을 입양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은 이날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와 함께 표선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9월에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 표선해수욕장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해안 정화활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11월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 실시하며 반려해변 관리를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다시 정상화하고 추후 해변 입양 확대를 계획 중이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달 9일부터 올해말까지 운영 오렌지향 프리미엄 맥주 체험기회 제공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서울 역삼동에서 프리미엄 맥주 ‘블루문’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올해말까지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9일부터 12월말까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블루문 브랜드 하우스인 블루문 탭하우스에서 운영된다. 블루문 브랜드 하우스는 미국 버지니아, 파나마 시티, 스페인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설립됐다.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블루문 맥주가 가득 담긴 잔에 싱그러운 주황색 오렌지 가니쉬의 모습을 모티브로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해 블루문 특유의 산뜻함과 화사한 느낌을 강조했다.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달 9일부터 이틀 동안 오픈 이벤트로 △블루문 생맥주를 가장 올바르게 따르는 ‘베스트 퍼포머 챌린지’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블루문 각인 전용잔’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매월 15일이 속한 주의 목요일을 ‘블루문 데이’로 선정해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가 12월말까지 지속된다. ㈜골든블루 인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가 내정됐다.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는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가 발탁됐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신임 금융감독원장과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와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장과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복현 금감원장 내정자는 1972년생으로 경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공인회계사시험, 2000년 제42회 사범시험에 합격한 금융·경제 수사 전문가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전주지검 군산지청 검사, 법무부 법무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춘천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2부장을 지냈다. 또한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장·반부패수사4부장·경제범죄형사부장, 대전지검 형사3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 등을 역임하며 검찰 재직 시절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업무에 참여했다.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라벌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슨대 메디슨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금호타이어는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소재 청룡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총 21개의 학급에 각 26그루의 공기정화식물과 분갈이 키트를 제공한다. 나무를 심은 '스밈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돼 이 프로그램의 친환경적 의미를 더욱 살렸다. 학생들은 식물 양육을 위해 120분간 환경교육을 수강했다. 교육내용은 식물 양육 방법과 분갈이 방법에서부터 산불로 인한 숲 피해 복구에 관한 내용,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등 광범위한 환경지식을 다뤘다. 금호타이어는 교실숲 조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는 11월 추가로 559그루의 나무를 강원지역 생태기능복원숲에 심을 예정이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 교육 분야의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지난 7년간 이어온 환경분야 탄소저감활동은 금호타이어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에스케이(주)의 자회사인 에스케이씨(주)가 공정거래법상 자회사 행위제한 규정을 위반한데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급 3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에스케이씨는 손자회사 외의 국내 계열회사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의 주식을 2015년 1월1일부터 2019년 4월10일까지 약 4년3개월간 소유했다. 공정거래법은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가 손자회사가 아닌 국내 계열회사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에스케이씨에 대해 향후 행위 금지 명령과 과징금 3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소유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책임성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들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주회사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예정이다.
윤석열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7일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1958년생으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에서 금융정책 관련 부서를 거쳤으며,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감독정책과장, 혁신행정과장, 홍보관리관, 기획행정실장, 감독정책2국장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을 지냈다. 공직 퇴직 후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9년 6월부터 여신금융협회장을 맡았다.
하이트진로의 나이스신용평가 회사채 신용등급이 7년만에 A+(안정적) 등급으로 회복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일 나이스신용평가의 회사채 정기평가 결과, 신용등급이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소주 부문의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이 기대되고, ‘테라’의 판매 호조와 점유율 상승으로 맥주 부문 사업경쟁력이 강화되는 상황으로 판단해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 또한 사업 전반의 우수한 경쟁력 및 다각화 효과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및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까지 매출액은 5천837억원,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1%, 9.8%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맥주 신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참이슬, 진로, 테라 등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본격적인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실적 향상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존의 ‘A(긍정적)
소비자들이 기업 브랜드 선호도를 결정짓는 기준에 수익, 고용 등 경제적 요소보다 ESG 영향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Y한영은 7일 ‘기업의 브랜드 지속가능성 지수:한국 소비자가 인식하는 기업의 경제·ESG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 및 이에 대한 평가가 브랜드 호감도와 실제 소비 행태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분석했다. EY한영과 전남대 BK 지속가능 기업가치 교육연구단 공동 주관 하에 이뤄진 이번 연구는 국내 소비자의 기업 지속가능성 인식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조사 연구다. 21개 업종, 142개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업당 각 250명의 소비자 평가를 도출했다. 조사 결과,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53%였으나 기업 ESG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30%에 그쳤다. 세부적으로는 경제적 지속가능성 중에서 경제적 가치 창출, 안정적 수익 창출 항목에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ESG 지속가능성에서는 지배구조 측면에서 ‘외부에 문제를 숨기지 않는다’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아 소비자들이 기업의 투명한 소통에 대해 상대적으로 불신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업종은
인재혁신 원년…글로벌 전문가 육성 위한 '커리어 저니' 지원 회계감사본부 비시즌에 재무·리스크·세무자문 실무 경험 '풀링 제도' 시행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이달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250여명의 신입 회계사 정기채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대학 18개 캠퍼스에서 대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홍종성 대표이사가 직접 주요 캠퍼스를 찾아 예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 전략과 해외근무 기회 등 글로벌 No.1 펌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9월2일이며, 이후 서류전형, 면접전형과 인성검사를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중 기졸업자는 9월부터, 졸업예정자는 12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한편 딜로이트 안진은 올해를 인재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역량있는 인재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펌이 될 수 있도록 채용, 육성, 보상, 조직문화 등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재 육성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입사하는 신입 회계사를 글로벌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커리어 저니(Career Journey)’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도적 지원에 나선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23일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래전략 지난 3년의 평가와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가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행 3년을 평가하고,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과 운영 실무의 구체적 지침 및 감사 준비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화두로 하는 ESG경영체계에서의 내부통제의 기능과 역할을 짚어 보고, 잇따른 횡령범죄에 대해 기업들의 대책 마련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자문센터 리더인 임성재 파트너는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에 대한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이 내년으로 눈앞에 다가온 만큼, 우리 기업들의 준비 과정도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일어나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 횡령 사건들을 보며 자본시장 내의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일련의 내부통제장치 및 감시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반문하면서 의문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짚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금까지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EGS 경영체계에서의 내부통제 기능 혁신,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초래하는
금융당국이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6개월 연장 운영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운영기간을 6개월 연장해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신용위험평가 결과 B등급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권은행 공동으로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은행권은 최대 4년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필요하면 금리를 1~2%p 감면하는 등 중소기업에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594개 중소기업이 4조7천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최근 들어 금리, 원자재 가격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가 우려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