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회장 "기존 틀 깨는 융합교육으로 조세·재정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김동환)가 세무사회원의 연구·학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세·재정 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조세재정과학대학원(가칭)을 설립해 우수한 조세·재정·경영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세재정과학대학원 설립 및 공동 운영뿐만 아니라 ▶임직원 및 교직원간 산학 교류와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사업 추진 ▶인프라 공동 활용 ▶조세 전문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IT, 의학, 국방, 철도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고, 풍부한 교육인프라와 커리큘럼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세무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조세·재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롤모델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부산지방세무사회, 세무사사무소 운영실무 토론회 권영희 회장 "매년 토론회 개최해 경쟁력 높일 것"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9일 5층 대강당에서 세무사사무소 운영 실무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세무사사무소 개업에서 겪는 초기 창업 세무사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 됐다. 양은진 상임연수이사의 진행으로 개최된 토론회는 권혜진·이태규·김상옥 세무사의 강의와 경험 공유로 이어졌다. 창업 초기 쟁점부터 영업, 직원관리, 미수관리, 감면과 환급 컨설팅업체에 대한 대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주요 이슈에 대한 솔루션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우선 영업 대책으로 치밀한 고객관리를 통한 내부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동시에 신입 세무사로서는 대중적인 노출이 많아야 하고 이를 위해선 SNS 활동과 외부강의가 중요하다고 강조됐다. 직원 운영에서는 팀제 운용의 다양한 조직과 편성이 소개됐으며, 고객 관리의 차별성을 기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나왔다. 김삼현 부회장은 “앞으로 세무사업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알찬 강의를 통해 세무사 역할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토론회가 매년 개최되면 세무사의 경쟁력을 높여
세무법인 설립 문턱 낮추고, 불법 컨설팅·명의대여 근절장치 마련 무자격자 세무사직무 오인 표시·광고 금지 강화로 업계 신뢰도↑ 구재이 회장 "이번에 통과되지 못한 사항, 다시 입법 추진"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이제 세무사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고 관보에 공포되면 시행에 들어간다.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7개월간 기획재정부와 ‘세무사제도 선진화 TF’를 운영하며 세무사제도 혁신방안 마련에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지난 25일 제429회 정기회 제2차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6개 조문이 의결되기에 이르렀다. 이번에 의결된 개정안 주요 내용은 ▶세무법인 설립 인적요건 완화(세무사 3명으로 법인 설립 가능) ▶무자격자의 세무사 직무 오인 광고 금지 확대 ▶세무사 명의대여 관련 몰수·추징 대상 확대 ▶세무사 광고기준 신설 ▶사무직원 결격사유 마련 ▶세무사 및 사무직원 결격사유 조회 근거 신설 등 6가지다. 특히 세무법인 설립 인적요건 완화로 세무사들의 법인 설립 문턱을 낮췄다. 세무사 5명이 필요한 현행의 세무법인 설립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성후)는 29일 국립공원 무등산 문빈정사에서 증심사를 거쳐 약사암까지 산행을 마치고 '생활 속 환경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주지방회 임원과 지역세무사회장 등 60여명은 문빈정사에서 ‘생활 속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우리의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증심사 주차장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실천문을 배포했다. 또 문빈정사에서 증심사 주차장까지 등산로, 계곡 및 주변상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광주지방회 임원과 회원들이 다짐한 생활 속 환경 인식 개선 실천사항은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1회용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등이다. 김성후 회장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에서 생활 속 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등산객과 주변상가 상인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오늘 우리가 다짐한 작은 실천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고 회복하는 일에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한국세무사고시회-인도네시아세무컨설팅협회 교류 행사 내달 16일 고려대 CJ법학관서…양국 기본조세법 비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내달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성북구 고려대 CJ법학관 B1 베리타스홀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조세전문가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한국세무사고시회와 인도네시아세무컨설팅협회(ITCA) 간의 첫 공식 교류로, △양국 기본 조세법 △각 단체의 설립취지, 활동내역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세무컨설팅협회와 세무·회계 분야 전문지식 공유와 양국 재정·세무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이번 세미나는 한·인도네시아 양국의 조세제도, 세무사제도에 대한 비교 연구를 통해 양국의 조세문화 발전, 납세자 권익 보호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세미나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1일 오후 2시까지 한국세무사고시회 팩스(02-581-6800, 02-6944-9244)로 받는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시와 함께 지하철 동대구역과 반월당역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만 회장, 김준현 부회장, 이명주 연구 이사가 함께 하며, 마을세무사들을 격려했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전, 오후 각 2개 조로 총 8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한 시민은 “평소 어렵고 궁금했던 세금 문제를 세무사와 직접 현장에서 대면하고,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취득세, 상속세 등을 무료로 상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재만 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이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각종 세금 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무료 세무상담의 기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세무사회는 26일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지방회와 지역세무사회가 함께 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에 동참,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성금 및 지원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세무사회는 지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대구·경북지역 사회복
한국세무사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협약 체결 고문세무사로 위촉해 상시 회계지도·세무상담 제공 전국 어린이집이 지역 세무사들과 연계돼 ‘회계·세무 주치의’를 두게 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26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김경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의 어린이집에 회계지도와 세무지원을 하는 고문세무사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전국의 3만여 어린이집은 한국세무사회가 지정하는 지역 청년세무사를 고문세무사로 위촉하고 상시로 회계지도와 세무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원천세, 세무확인 등 세무신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고문세무사나 세무사회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세무신고를 맡길 수 있게 됐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회계·세무전문가인 한국세무사회와 뜻깊은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집 회원들의 회계나 세무에 관한 업무 걱정과 부담이 대폭 감소하길 바라며 양 단체가 입법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과 협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어린이집은 회계나 세무와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민간위탁 결산보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신용일)는 지난 2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지역세무사회와 함께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 대전세무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대전중앙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에 나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구매한 이불을 복단지 봉사단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지방회·지역회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일 회장은 이날 시장에서 직접 한과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용일 회장, 최천석 총무이사, 모태복 홍보이사, 박정분 대전지역회장, 한명숙 대전지역회 간사를 비롯해 이연길 대전시 규제혁신팀장, 박황순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윤경아·김택원 세무사가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세금 관련 고민을 무료 세무상담했다. 한편 대전세무사회 산하 지역회에서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앞
한국세무사회, 25일 남구로시장서 행사…70여명 참석 앞치마 전달, 장바구니 나눠주기…구로구청에 '사랑의 쌀' 기부도 김민재 행안부 차관 "지자체와 협력해 마을세무사 제도 더욱 활성화" 구재이 회장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 역할 되새기는 계기" “세무사가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추석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25일 점심 무렵,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남구로시장이 인파로 북적였다. ‘추석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절세도 성실납세도 세무사’라고 적힌 어깨띠를 맨 70여명은 장보기에 나서며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했다. 한 상인은 “시장에 활기가 돌아 기쁘다”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25일 9월9일 세무사제도 창설 64주년·제3회 세무사의날, 마을세무사제도 시행 9주년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정선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을 비롯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천혜영·이동기 부회장, 박상훈 업무이사, 조덕희 전산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320여명 참석 단합 과시해 이재실 회장 "흔들림없는 전문성 유지해야…함께 힘 모으는 계기 되길" '세무사배상책임보험 적용사례, 경영인 정기보험 분쟁사례' 발표·토론 지역세무사회 참가상 시상…35명 추첨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실)는 25~26일 용평리조트에서 회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회원세미나 및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 등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실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무사 배상책임보험 적용사례와 보험사고 예방을 위한 세목별 업무처리 주의사항, 경영인 정기보험 분쟁 사례·판례 연구 등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했다”며 “실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최신 법령과 유권해석을 공유함으로써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합법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미나와 힐링캠프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경제전문가 공인회계사들이 올해 3분기 경기가 2분기보다 크게 호전됐으며, 4분기 역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KICPA 회계정책연구원(이사장·최운열)은 25일 올해 3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발표했다. CPA BSI는 회계법인의 파트너급 이상 전업 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인 휴업 회계사 등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다.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경제 현황 BSI는 93, 4분기 전망 BSI는 94를 기록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뜻한다. 올해 3분기 현황 BSI는 93로, 올해 2분기 67 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2분기 GDP 성장률 반등, 소비회복, 주식시장 회복세,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 물가안정 등에 기반해 체감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와 정책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산업별 현황 BSI을 보면, 조선(134), 제약⋅바이오(114), 정보통신(113), 전자(110
2025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최병곤)는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회원세미나는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인천지방회 최대 행사로, 지난해 경주에 이어 찬란한 백제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부여에서 24~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병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는 조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 두달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4대 사회보험 실무 및 노무’와 ‘AI를 활용한 업무효율성 강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된다”며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방세무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존중과 배려를 회무의 원동력이라 믿고 끊임없이 실천해 왔다”며 “존중과 배려는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우리 업계가 추구해야 할 핵심 정신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추계 회원세미나를 통해 회원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재확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KICPA ESG 아카데미 7기 과정을 개설해 30일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KICPA ESG 아카데미는 지속가능성 일반·심화·인증과정의 3단계 교육으로 실시간 줌 강의와 동영상 강의를 병행해 운영된다. 이번 7기 과정은 43개 강의, 61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빅4 회계법인 소속 지속가능성 전문가 등 38명이 강의한다. 오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일반과정은 지속가능성 소개 및 국내외 동향, 역사 및 발전, 지속가능성 관련 회계 및 세무, ESG 평가, 지속가능경영 이행과 보고·공시기준 및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심화과정(11월10일~12월8일)은 일반과정의 내용을 심화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며 지속가능금융과 기후변화 외에도 생물다양성 및 인적자원 등으로 교육 범위를 확장한다. 인증과정(12월15일~12월22일)은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기준 및 실무사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KICPA ESG 아카데미는 공인회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에 신설한 바 있다. 2022년 하반기에 개설한 3기부터는 기업 등 실무자의 수요를 고려해 일반인까지 수강 대상
김겸순 세무사, 상법-세법 연계 법률쟁점 설명 조덕희 세무사, AI 세무사 활용법 소개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곽장미)는 지난 22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실무에 꼭 필요한 상법과 최신 AI 활용법을 주제로 회원 대상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현장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지방회원과 현장참석이 어려운 회원을 위해 온라인강의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강의에서 김겸순 세무사는 상법과 세법의 연계를 중심으로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률 쟁점을 설명했다. 최근 개정된 상법 제382조의 3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을 비롯해 주식회사와 유한책임회사 제도의 차이, 외부감사 의무, 자기주식 취득·소각시 세법상 효과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 유의사항을 짚었다. 김 세무사는 “세무회계 업무는 상법, 민법, 외국환거래법 등 다방면의 법적 이해를 요구한다”며 “세무사가 경영자와 회사 전체의 이익을 고려한 조언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덕희 세무사는 ‘AI 와 세무사: 보수 UP, 리스크 Down!’을 주제로 AI 세무사 활용법을 소개했다. 조 세무사는 “AI는 단순 대체
10월10일까지 신청받아…인증고사장에 인증패 등 다양한 혜택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의 대외 공신력 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격시험장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기존 고사장 운영 방식에서 한단계 나아가 전국의 우수한 시험환경을 갖춘 기관을 새롭게 발굴·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격시험장 인증제도를 통해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장을 국가기술자격시험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격시험장 인증제를 통해 수험생은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험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관은 대외 신뢰도 제고와 기관홍보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시험에 필요한 시설·안전·장비 요건을 갖춘 교육기관이며, 접수 기간은 9월23일부터 10월10일까지다. 신청서는 이메일(license@kacpt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종합 심사를 거쳐 11월 중 인증고사장을 확정해 12월에 인증서와 인증패(현판)를 수여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 등 교육기관도 신청할 수 있다. 인증시험장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장 인증패’가 수여되고, 자격시험 홈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