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이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우선, 임 국세청장은 2일 한국에서 열린 ‘제12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통해 한국기업 진출 업체수로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번째,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5위에 있는 베트남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기로 했다. 현재 베트남의 경우, 한국의 수출수입의 교역상대국 가운데 14위에 있으며, 2010년 8,915억달러에서 2011년 1조796억달러, 2012년 1조675억달러, 2013년 1조752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직접투자의 경우, 2013년12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투자금액 2,529억7천600만달러 가운데 베트남은 95억6천800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3.8%에 해당하고 있다.
“기술·인력 탈취의 우려나 최후의 구조조정 수단이라는 인식을 불식하고 전문 컨설팅·거래소 조성 등 인프라 확충과 규제완화, 세제지원 등을 통해 M&A를 투자금 회수와 기업성장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최성호 경기대 행정대학원 교수(대한상의 자문위원)는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 모두 M&A에 대해 소극적인 것은 벤처생태계의 자금순환 통로가 협소함을 의미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 벤처기업들은 기업상장(IPO)에는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으나 M&A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벤처기업 302개사와 벤처캐피탈 50개사를 대상으로 ‘벤처기업 경영실태와 정책과제’를 최근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들은 기업상장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기업 규모확대, 투자금 선순환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62.9%로, ‘비상장이 낫다’(37.1%)는 의견을 크게 앞섰다. 대한상의는 조사내용에 대해 “지난해 정부의 벤처육성정책 이후 벤처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벤처창업이 활발해지는 등 선순환하는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벤처기업이
임환수 국세청장은 2일 서울에서 부이 반 남(Bui Van Nam)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2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하고 전자상거래 관리현황, 외국인 계약자세(Foreign Contract Tax)제도와 운영현황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베트남이 추진하고 있는 세정 선진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국세청이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베트남 국세청장은 양국 세무당국 간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양국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임 청장은 베트남 현지 진출기업에 대한 베트남 국세청의 각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국세청 김동일 국제협력담당관은 ‘외국인 계약자세’에 대해 “비거주자(법인 포함)가 베트남에서 얻은 수입에 대해 일정률(1~10%)의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원천징수 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정책방향에 맞추어 외국 과세당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국 국세청은 주요 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최근 발표를 통해 기준금리를 2.00%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기준금리는 사상최저치로 금융위기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구입자금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실제로 대출 금리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고, 혹여 반영되도 은행이나 대출상품에 따라 대출금리가 1%이상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제대로 된 대출금리비교를 하지 않는다면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온라인상에서는 올바른 대출금리비교를 통해 자신의 조건에 맞게 저금리로 대출 받는 방법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영등포구 아파트에 거주중인 H某씨(36세). 3년전 주거래은행을 통해 1억5천만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연 5.3%에 대출 받아 사용 중이었으나 최근 온라인상의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연 3.3%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성공했다. 이에따른 연 이자비용 절감금액은 300만원으로 웬만한 직장인 월급 수준이며 다시 말하면 금리비교를 통해 저금리대환대출을 하지 않았다면 매년 300만원(월 25만원)의 큰돈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기간 내내 버렸어야 하는 것이다
최근 5년간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의 기부금은 19조8,000억원으로 접대비 41조2,752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사업자의 기부금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이후 매년 상승해 2013년도에는 4조 6,545억원으로 5년전인 2009년(3조4,607억원)에 비해 1조 1,938억원,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대비 역시 매년 상승해 2013년도에 9조 68억원으로 2009년(7조 4,790억원)에 비해 1조 5,278억원, 20.4% 상승했으며 접대비의 상승폭이 기부금의 상승폭에 비해 컸다. 2일 국세청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에게 제공한 자료에서 이같이 드러났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법인사업자의 기부금을 지방청별로 ▷서울지방국세청이 11조8,866억원으로 절반이상으로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국세청(3조7,404억원) ▷부산지방국세청(1조5,099억원) ▷대구지방국세청(1조3,278억원) ▷대전지방국세청(8,717억원) ▷광주지방국세청(4,63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법인사업자의 접대비 현황을 지방국세청별로 살펴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20조34억원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작년에 바뀐 세법에 따라 올해부터 주요 지출항목들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해 미리 연말정산을 준비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지도 모른다” 많은 근로소득자들이는 올해 연말정산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단순히 세율이나 소득공제율이 바뀐 예년의 세법개정 당시에는 주로 고소득자들의 세(稅) 부담이 변화가 컸지만, 올해는 공제 개념 자체가 바뀌어 중하위 소득자들까지 큰 세 부담 변화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비등하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바뀐 세법에 따라, 소비지출패턴과 가족형태 등에 따라선 적잖은 세 부담 변화가 예상돼, 근로소득자들이 올 연말정산에 대비해 미리 세 부담 증감을 계산해 볼 수 있는 ‘연말정산자동계산기’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업데이트해 지난 11월27일 공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맹의 ‘연말정산자동계산기’에 접속한 연맹 회원은 부양가족과 의료비, 보험료, 신용카드 사용액, 연금저축 등의 각종 공제항목들을 입력하면 간단히 세금을 얼마나 추가로 납부할 지, 아니면 이미 회사가 원천징수한 근로소득세를 환급받을 지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다. 따로 사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등에 대한 부양가족의 공제효과 또한 예년과
내년 소매유통업시장 매출액은 올해보다 2.4%성장한 27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태별 예상 매출성장률은 인터넷쇼핑몰이 올해보다 14.3% 오르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 편의점(4.0%), 대형마트(3.8%), 홈쇼핑(3.2%), 슈퍼마켓(2.3%), 백화점(1.3%) 순으로 성장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통시장(-5.0%)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일 유통업계와 관련단체, 학계 등의 유통전문가 9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유통산업 전망’을 최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올해 소매시장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269조7천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상의는 “2011년 8.4%에서 지난해 1.6%까지 떨어지며 하향세를 면치 못했던 소매시장 성장률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국내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성장세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 소매시장은 합리적 가격비교가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인터넷쇼핑몰(14.3%)의 고성장요인으로는 ‘모바일쇼핑 확산’(87.5%)과 ‘
자동차보험은 보험업계에게 이른바 ‘불효자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손해율이 위험 수치에 달하면서 적자사태를 양산, 경영난을 가속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일부 자동차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 자율화 실시 이후, 인상을 전격적으로 단행하고 있기도 하다. 매년 달라지는 손해율을 반영하다 보면 자동차보험사별로 보험료가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바로 이 때문. 이처럼 자동차보험료가 회사 별로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최근에는 차량 소유주들의 면밀하고도 꼼꼼한 파악이 요구되고 있다. 자동차보험비교견적을 하면서 할인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달 손해보험협회 공시기준 중형(2천cc)차종의 24세 이상 자동차종합보험료를 살펴보면 최대 2,350,360원부터 최소 1,737,120원까지 회사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보험료 차이가 무려 60만원에 달해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다만, 특정회사가 저렴한 것은 아니다. (자동차보험료 계산 기준 : 가족한정, 대인2:무한, 대물3천, 자손:3천, 무보험차:2억, 자차:1400만원, 11Z, 남성) 이처럼 자동차보험료가 회사 별로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최근에는 차량 소유주들의 면밀
국세청이 26일 전국 일선세무서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유형별 현황'은 연령은 주로 40~50대,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며, 체납액 규모는 5~30억원 사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명단공개자(개인)의 연령은 40~50대가 공개인원의 67.2%, 체납액의 69.8%를 차지했으며, 개인 최고액은 424억원으로 나타났다. 명단공개자(개인)은 주소지 분포는 수도권이 공개인원의 65.6%, 체납액의 7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명단공개자(개인)의 체납국세 규모는 5억원~30억원 구간이 공개인원의 91.6%, 체납액의 65.0%를 차지했다. 명단공개자(법인)은 소재지별 분포는 수도권이 공개인원의 69.5%, 체납액의 72.2%를 차지했다. 명단공개자(법인)의 체납국세 규모는 5억~30억원 구간이 공개인원의 88.1%, 체납액의 56.1%를 차지했으며 법인 최고액은 423억원이다. 명단공개자(법인)의 업종별 분포는 도소매, 건설 업종이 공개인원의 50.5%, 체납액의 54.5%를 점유했다.
올해 고액·상습체납자는 2,398명으로 개인 1,733명, 법인 665개 업체이며, 총 체납액은 4조1,854억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17억4천만으로 조사됐다. 명단공개자의 체납된 국세규모는 5억~30억원 구간의 인원이 2,174명으로 전체의 90.7%, 체납액이 2조6,069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6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6일 고액·상습체납자 2,398명, 조세포탈범2명,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 등을 전국 세무서 게시판, 국세청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7일 관보에 공개한다. 공개 체납자 중 법인의 경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이 공개인원의 69.5%, 체납액의 72.2%를 차지했다. 명단 공개자(법인)의 체납국세 규모는 5억~30억원 구간이 공개인원의 88.1%, 체납액의 56.1%를 차지했으며, 법인 최고액은 423억원으로 조사됐다. 명단공개자(법인)의 업종별 분포는 도소매, 건설업종이 공개인원의 50.5%, 체납액의 54.5%를 점유했다. 우선, 체납공개 법인은 ▷한보철강공업(주)(대표·없음)가 42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뉴상현건설(대표·최금철) 255억원 ▷(주)라자(대표·장유미) 234억원
임환수 국세청장은 오는 27일 호주에서 열릴 '스가타(SGATAR) 회의'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간의 세정지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스가타선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1] 스가타 발전연구팀 의장을 맡고 있는 '한국 국세청'은 기본적으로 '스가타 회의'에 대한 조직미션을 신설해 보다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이른바 '스가타 사무국'을 신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운영위원회에서 감독하도록 한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까지는 매년 개최국에서 사무국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상설 사무국을 신설하는 방안이어서 향후 예산문제 등 제반사항에 대한 각국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호주에서 개최된 ‘제44차 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SGATAR)에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화 및 세원잠식에 따른 조세행정의 과제 ▷다국적기업의 세원관리 ▷효율적인 정보의 교환 및 정보분석 ▷국세공무원 인력양성 및 역량강화 방안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했다. 임환수 청장은 재정수요의 안정적 조달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성실신고지원, 납세서비스 고도화, 역외탈세 등 지능적이고 고의적인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 등 한국 국세청의 주요 세정운영에 대해 발표를 했다. 또한, 이번 회의기간을 활용해 중국 등 주요국 대표와 양자회의를 갖고 정보교환, 상호합의 활성화, 해외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제43차 한국 스가타 회의’에서 발족한 스가타 발전 연구팀(의장·한국)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스가타 조직 미션의 신설 ▷기본문서 구성에 대한 회원국 합의 ▷스가타 사무국 및 그 감독을 위한 운영위원회 설치 등에 대해 발표한다. 스가타 선언은 제43차 한국 스가타 총회에서 최초로 채택했다. 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S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와 은행의 가산금리가 더해져 결정됩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갔다고 해서 무조건 금리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연 2.0%포인트로 낮췄는데도 많은 은행의 대출금리는 요지부동이다. 많은 사람들은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은행의 대출금리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떨어지지 않는 것일까? 이에대해 한 금융권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대출을 받을 때 정해지는 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기준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떨어진 기준금리만큼 올린다면 금리는 변동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해본 결과 실제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일부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가산금리를 올려 금리를 유지 시켰으며 그 중에는 가산금리를 과도하게 올려 오히려 대출금리가 상승한 은행도 있었다. 3년전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구입했던 김정남씨(43).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라는 뉴스를 보고 기존 대출의 금리를 낮추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다가 생각보다 높은 금리에 그대로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고 한다. 김씨는 “금리가 많이 낮아졌다는 소식에 시중은행 몇 군데를 돌아
서초세무서(서장·황희곤)는 겨울철 추위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1] 이번 봉사에서는 서초세무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직원 50명이 양재동을 비롯해 원지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연탄 2,000장을 구입해 직접 배달했다. 봉사에 참가했던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 진행된 봉사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봉사에 대한 열의와 나눔을 통한 기쁨과 행복으로 봉사를 하는 내내 마음속에 희망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2] 황희곤 서장은 “강남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이 많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실천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중과세 해소가 상당히 미흡한 국내배당소득 조정 수준에 맞춰 해외배당소득 이중과세 조정범위를 줄이겠다는 정부 개정안은 타당하지 않으며, 해외배당소득에 대해 세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는 국제적 흐름과도 맞지 않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발표한 ‘배당소득 이중과세 조정 제도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해외배당소득 이중과세 조정범위 축소 개정안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현행법상 우리나라는 이중과세 완화를 위해 국내모회사가 지분율 10% 이상의 해외자회사로부터 배당받은 경우 배당금을 과세소득에 합산하여 법인세를 산출한 후 자회사가 외국에서 납부한 세금을 일정한도 내에서 100% 공제해주는 방식의 ‘간접외국납부세액공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제한도 초과로 해당연도에 세액공제 받지 못하면 5년간 이월공제가 가능하다. 이 경우 우리나라보다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국가에 자회사를 두었다면 국내에서 추가 법인세 부담이 없지만 저세율국가에 진출한 경우에는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또한 해외에 자회사와 손회사를 동시에 설립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손회사 외국법인세액의 경우에는 자회사와 달리 50%만 세액공제되고 있어 이중과세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