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세무서(서장·백순길)는 지난 18일 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삼성세무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1] 이번 체육대회는 평소 대면 기회가 적은 타과 직원 간에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체육활동을 함께 하면서 직원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인 3각, 훌라후프 릴레이, 족구, 제기차기 등 직원들이 참가한 경기 이외에도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에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순길 삼성세무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담뱃값을 올리면서 출고가 대비 77% 세율로 개별소비세를 새로 부과하려는 시도는 ‘개별소비세법’의 입법취지에 맞지 않는 것은 물론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도 어긋나 위헌소지가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별소비세는 사치성 소비품목에 세금을 물려 부가가치세 같은 소득역진적 간접세의 역기능을 보완하는 기능이 입법목적에 명시돼 있는데, 사치품은 커녕 서민층이 주로 부담하는 기호품에 77%라는 엄청난 세율로 개별소비세를 물리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주장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7일 “저소득층의 소비가 많은 담배에 고율의 개별소비세를 신설 부과하는 것은 세금의 역진성을 더욱 강화해 흡연자의 재산권을 침해, 위헌 소지가 많아 위헌제소를 검토 중”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납세자연맹은 “아무도 동의하지 않지만 담배를 사치품이라고 치더라도, 통상 사치성 품목의 세율이 출고가격의 5~20%인데 반해 담배에는 출고가격의 77%를 세율로 부과하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반문한 뒤 “이는 헌법상 ‘과잉금지의 원칙’에 어긋나 위헌소지가 많다”고 주장했다. 골프장 입장료와 달리 담뱃값에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것은 세금을 더 걷기 위해 억지 논리를 갖다 붙인 점이 뚜렷하다는 지
국세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 이달부터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위해 전국 일선세무서에 ‘세금문제 상담팀’과 ‘세금문제 처리팀’이 각각 설치되어 가동된다. 국세청은 14일 납세자의 고충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월 3째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정하고, 납세자의 불편사항이나 세금문제에 대한 애로사항과 고충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은 세무서 관리자와 직원 모두가 출장을 자제하고 납세자의 고충을 현장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는데 집중함으로써 납세자가 세금고충 없이 신바람 나게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키로 했다.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은 납세자가 겪고 있는 각종 세금고충은 물론 세금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관할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⑤번) 궁금한 사항을 미리 문의하면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보다 더 빠르고 알차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세금문제 상담팀’(창구 운영)은 전국 115개 일선세무서에 납세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별도의 창구를 마련하고, ‘세금문제 상담반’과 ‘현장애로
삼성세무서(서장·백순길)는 가을이 익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가루매마을을 방문해 ‘농촌사랑 1사1촌’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1] 최근 가루매마을을 방문한 직원들은 배를 수확하는 일을 돕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가 소득창출에 일조하고 지역민들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1사1촌 활동에 참여한 삼성세무서 직원들은 “농촌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원간의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세무서는 2008년 가루매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반포세무서(서장·박노익)는 청사신축에 따라 오는 11월 10일 ‘지하철 2호선 사당역 13번 출구’ 방향에 위치한 舊대교센터(서초구 방배천로 2길 22:舊방배동 446-3) 건물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 [사진1] 지난 1983년에 준공된 現청사는 건물이 노후하고 사무실 공간과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직원들과 납세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2010년에 실시한 안전진단실시에서 D평가를 받아 안전도가 심각하게 떨어진 상태다. 이에 現부지에 지하4층 지상6층 규모의 신축청사를 건립해 오는 2017년에 입주 할 예정이다. 박노익 서장은 “新청사가 건립되면 내방하는 납세자들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환경에서 지금보다 더 나은 선진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3년 10월 현재 퇴직연금을 받는 전직 공무원 총 31만9천510명 중 연금액이 매달 300만원 이상인 퇴직공무원이 6만7천542명(21.14%)에 이르고, 매달 60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도 10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 가운데 정무직 출신 3명 중 2명(62.2%)이 매달 300만 원 이상의 연금을 받고 있는 반면 같은 액수를 받는 일반직 공무원은 6.9%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8일 정보공개를 거부한 공무원연금공단의 관련 자료가 공무원노조 교육자료(동영상)에 정리돼 있음을 발견, 국민 앞에 긴급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공무원연금 수급자 중에서 ‘300만 원 이상~400만원 미만’의 연금을 매달 받는 퇴직공무원은 6만5천689명,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의 연금을 매달 받는 퇴직공무원은 1천83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매달 500~600만원 미만의 공무원연금을 받는 사람이 11명, 매달 600만 원을 수령하는 퇴직공무원도 10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 300만원 이상의 공무원연금을 받는 퇴직공무원은 직종별로 교육직이 49.6%로 가장 많았고, 정무직(21.14%)이 뒤를 이었다. 경찰·소방직(6.
올해 4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6일 서울 및 6대 광역시 소재 93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전분기대비 5포인트 떨어진 ‘97’로 집계됐다. 전망치가 기준치(100)를 밑돈 것은 98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대한상의는 “추석 특수로 인해 반짝 활기를 띄었던 소비심리가 경기회복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자 다시 위축되고 있다”며 “특히 경기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 저가·실속형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채널은 선방할 것으로 보이나 백화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태별 전망치를 살펴보면 홈쇼핑(126)과 인터넷쇼핑(111)을 제외한 나머지 업태 모두 기준치를 밑도는 가운데 편의점(90)과 슈퍼마켓(85)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4분기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홈쇼핑(126)은 동절기 특수와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시장에 탄력을 받아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쇼핑몰은(111)도 경기 침체에 따른 알뜰
국세청 재직시 법인세와 세무조사 분야에서 근무한 현직 개업세무사가 ‘상속세 유산취득세방식 전환에 따른 법제도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초세무서를 끝으로 명예퇴직한 후 현재 세무사사무소를 운영 중인 안호영<사진>세무사로, 그는 지난 8월말 ‘상속세 유산취득세방식 전환에 관한연구’라는 논문으로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조세법 전공)에서 세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기획재정부에서도 입법여부를 심사숙고하고 있어서 입법될 경우, 우리나라 상속·증여세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체적인 개선(안)으로 ▷부부간 상속시는 이혼의 경우, 부부공동재산의 분할과 동일한 논리로 상속세 과세에서 제외하고 ▷상속재산을 위장분할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대납세의무는 폐지하되 ▷성실신고확인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정책 대안을 내놨다. 이를위해 현행 유산세방식을 유산취득세방식으로 전환시 위장분할 방지를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선도 함께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우선 현행 상속세 단일세율을 독일의 경우처럼 복수세율로 개정하는 것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안 박사는 이와함께 “
삼성세무서(서장·백순길)에서는 27일(토)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명성산을 등반하며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사진1] 이날 직원들은 산정호수 초입주차장을 출발해 ‘자인사’와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 화전민터 억새밭, 등룡폭포, 비선폭포 등을 지나는 코스를 걸으며 그간 업무에 매진해온 스트레스를 날리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인근 식당에서 백순길 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안부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친목과 화합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직원 상하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삼성서 직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이날 소감을 밝혔다. 백순길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반기 업무에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무원연금개혁 방향과 세부 방식에 대한 논란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납세자들은 “생계조차 어려운 다수 서민들로부터 세금을 걷어 놀고먹는 관피아들의 노후까지 책임져야 하는 나라가 나라인가”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이번에 반드시 개혁을 이뤄서 심각한 수준의 국민적 박탈감을 해소하는 것이 공직사회에도 이로우므로, 정치권이 당장 커 보이는 공무원들의 집단행동 대신 대다수 국민들의 피 끓는 분노를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9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해 납세자연맹이 주도하는 ‘공무원연금개혁서명운동’이 29일(오전 9시30분 현재) 2만명을 돌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명에 참가한 이O철 씨는 “정부가 금연을 내세우며 술, 담배에 붙는 세금을 대폭 늘린다고 하는데 이런 서민의 피와 같은 돈이 놀고먹는 관피아 주머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다”고 격노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이O철 씨는 “그리스 등 파산에 이르렀던 대부분 나라들이 공무원 연금 개혁을 게을리 했다. 파산지경에 이르자 공무원들이 가장 먼저 가두에 나섰지만 결국 항복했다. 전쟁을 각오해야 한다.”고 밝혔다. 탁O욱씨는
전산세무회계 전문 온라인 교육기업 (주)에듀윌(대표·양형남)은 9월 27일(토) 실시되는 2014년 제60회 전산세무회계 시험을 앞두고 ‘합격 FULL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듀윌이 제공하는 ‘합격 FULL 서비스’는 먼저,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제59회 전산세무회계 시험 기출문제 해설특강’이 FULL HD 강의로 제공된다. 김성수, 이경신, 박진혁 세무사가 전산세무 1급과 2급 그리고, 전산회계 1급과 2급의 이론과 실무를 과목 별로 직접 정리해 주어 쉽고 빠르게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다. 시험 후 수험생들의 빠른 합격예측을 위한 ‘시험지 및 가답안 발표’ 서비스는 시험당일 오후에 오픈 될 예정이다. 내년 시험에 재도전해야 하거나 전산세무회계 시험을 준비하는 초보 수험생이라면 9월 30일(화) 오픈 예정에 있는 ‘제60회 시험 해설특강’으로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전산세무회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10% 할인 이벤트’가 시험당일 오픈 된다. ‘10% 할인 이벤트’는 시험후기나 수강후기를 작성하면 전산세무회계 동영상 강의 신청시 사용할 수 있는 ‘전산세무회계 전 강좌 10%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의 회생을 도와줄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2기를 모집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부실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2기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모집인원은 35명 내외로 변호사,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대기업 퇴직임원 등 일정수준 이상의 경영코치 능력을 갖춘 계층이 주요 모집대상이다. 교육과정은 10월6일 시작해 매주 3회(월·수·금) 10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성공·실패 사례분석’, ‘총괄 전략수립 시뮬레이션’, ‘분야별 구조개선 계획’ 등 중소기업의 현장수요에 맞춘 실습교육이 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투입돼 부실요소를 진단하고 맞춤식 처방을 제시하는 ‘중소기업 구원투수’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가운데는 위기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기업정보 노출을 우려해 외부 도움을 꺼리다 부실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구조개선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해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의 정상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중기 구조개선 전문가 1기
대·중견·중소기업, 경제단체, 공공기관, 정부 등 ‘산업혁신 3.0’ 주요 참여 주체들이 1차년도(2013.8~2014.6) 동안의 최종성과와 향후계획을 확인하는 성과보고대회를 가졌다. 18일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산업혁신 3.0’ 1차년도 성과보고대회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경제단체, 참여중소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중앙추진본부(이하, 중앙본부)에 따르면 총 1,957개 중소기업이 산업혁신 3.0에 참여해 혁신활동을 수행했다. 이중 대기업 협력사 1,542개의 혁신활동 성과를 전수 조사한 결과,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가 기업당 평균 51.7% 개선되어 목표를 평균 20% 가량 초과달성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재무효과는 연간 365억원으로 기업당 평균 연 24백만원 수준. 나아가, 산업혁신 3.0 참여를 계기로 213개사가 455명을 신규 채용(채용기업 당 평균 2.1명 채용)하고, 864개사(1,542개사의 56%)는 자체 재원을 활용하여 410억원을 신규 투자(투자기업당 평균 47백만원)하는 등 고용 및 투자에도 긍정적 효과가 발생했다. 이번
SK텔레콤이 최대 30년 후까지 동영상, 음성, 사진 등의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100년의 편지’는 SK텔레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출시한 ‘진정성’을 담은 서비스로 오는 12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갓 태어난 아이를 보는 부모의 행복한 심정을 30년 후 부모가 된 자녀에게 전달할 수 있다. 시간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이다. SK텔레콤은 16일 ‘100년의 편지’가 ‘신속성’으로 대변되는 현대 사회의 정보통신 기술에 ‘감정’과 ‘시간’을 더해, 고객들이 커뮤니케이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시장이 소모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이 아닌 상품·서비스 중심 경쟁으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맞게 SK텔레콤은 ‘100년의 편지’를 필두로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수십 년 이상 먼 미래 시점에 모바일 편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한 통신사는 세계에서 SK텔레콤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가 담뱃값 인상 근거로 제시한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가격탄력성이 높아 담배를 더 많아 끊어 저소득층의 건강 좋아질 것이라는 말은 복지부 자체 통계인 ‘국민건강영향조사’와도 모순돼 국민들의 냉소를 자초하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정부의 담배값 인상방침’에 대해 “1998~2011년간 남성흡연율이 소득 상위 층은 19.3%로 떨어진데 비해 하위 층은 15.2%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폭로했다. 김선택 회장은 11일 “소득수준이 상위(309만원 이상)에 속한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44.1%이지만, 하위(103만원이하)에 속한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53.9%로 무려 9.8%나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특히 연맹은 “2011년 하위소득층 여성의 흡연율은 담뱃값 인상 이듬해(2005년, 8.5%)보다 무려 2.7%나 증가한 11.2%로 흡연율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연맹은 “한국금연연구소의 흡연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흡연여성의 흡연을 부추기는 요인 중 1위가 ‘남편의 저소득’, 2위가 ‘자녀의 사교육비 충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저소득층이 건강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소득불평등 때문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