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자치단체장, 지방공기업, 학회, 민간 전문가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방재정 형평성.건전성 강화’ 방안의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사진2]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재정형평성 제고 □시군 간 재정격차 해소 등 재정형평화를 위한 조정교부금 제도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를 개선한다. 시군 조정교부금은 道(도) 내 시군 간 재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재원으로, 도세의 27%(50만 이상 시는 47%)를 인구수(50%), 징수실적(30%), 재정력지수(20%)를 기준으로 시.군에 배분한다. 그러나, 재원의 80%가 인구수와 징수실적을 기준으로 배분돼 재정여건이 좋은 자치단체에 더 많이 배분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제도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조정교부금의 배분기준 중 인구.징수실적 반영비율(80%)은 낮추고, 재정력지수 반영비율(20%)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되, 재정력지수 반영비율은 최소 30% 이상으로 적용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경기도는 지방교부세 불교부단체에 조정교부
행정자치부는 23일 금년부터 매년 지자체와 합동으로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해 법령에 부적합한 조례·규칙을 일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행자부가 지난 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 정비가 필요한 자치법규 1만5천818건을 발굴해 1만4천751건을 개선했음에도, 법령에 부합하지 않는 자치법규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른 것이다. 지자체의 부적합한 자치법규가 계속 나타나는 이유는 매년 2천건이 넘는 법령이 제.개정 되는 현실에서 자치법규 담당 공무원이 이를 모두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조례의 경우 지방의회 의결 등 자치법규 제·개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법령변경사항을 즉시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행자부는 우선 이번 달부터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상위법령 제·개정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자치법규 등 ‘6개 유형’으로 유형화해 정비대상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북 완주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전국 지자체 법제관계관 17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정비대상 과제 발굴 및 검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유형별로 미리 발굴된
성북세무서(서장 강상식)는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위해 내방하는 납세자들이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1] [사진2] 지난 4월 신청사로 이전한 성북세무서는 이전 후 처음 맞는 신고기간을 통해 납세자들의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전자신고·전자팩스 등 편리한 신고 또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성북서 관계자는 “청사를 이전하고 처음 맞는 신고기간이라 청사 이전 소식을 알지 못한 납세자들의 전화 문의가 늘어났지만, 신고창구는 납세자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매년 찾아오는 종소세 기간이지만 특히 개인납세과는 신고창구 지원으로 5월에서 6월이 가장 힘든시기” 라며 “직원들의 업무 과중을 고려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서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은 5월 31일까지로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 한다면 납세자들이 몰리는 마지막 주를 피해서 세무서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학 학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에 대해 근로자 불입액은 현행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부담금에 대한 세액공제와는 별도로 연 7백만원까지 세액공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운용수익 및 적격사유에 따른 인출 시 조세정책차원에서 비과세를 적용해야 하며, 학자금으로 미 사용될 경우 가입자의 노후소득으로 우선 전환하는 방식도 고려애햐 한다는 의견이다. 김수성(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박사와 최경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박사는 최근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은 노후소득마련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부모의 은퇴자산을 사용하거나 은퇴시기를 늦추는 등 부모의 은퇴준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박사와 최 박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의 529 Plan 사례를 참조하고, 우리나라에 맞는 대학학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 Plan의 도입 및 세제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대학학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은 장기투자를 위한 목적자금으로 사용돼야 하므로 불입 단계에서 학자금 수령단계에 이르기까지 퇴직연금제도와 유사한 제도설계 및 세제혜택 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학자금으로 미 사용될 경우 가입자 노후소득으로의 우선 전환을 주장했다. 연
한국거래소는 최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함께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6사업연도 1분기 실적(K-IFRS)을 분석·발표했다. 거래소는 2016년 1분기 결산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며,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수익성 개선폭 또한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 금융업의 수익성이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개선됐으며, 특히 은행업의 경우 영업이익이 57.49%, 순이익이 55.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대상은 12월 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719사 중 637사로, 모두 제조·건설·서비스업에 해당한다. 금융업은 영업수익 등 일부항목 미기재로 인해 분석에서 제외됐으며, 결산기변경 2사, 분할/합병 16사, 감사(검토)의견 비적정 2사, 분석항목 일부 미기재 등 51사, 지연 제출 대상 11사 등 82사가 분석대상에서 제외됐다. ▷2016사업연도 1분기 개별(별도) 실적(K-IFRS) ▶전체 실적 전체 실적을 살펴봤을 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6.62%, 8.97% 증가세를 나타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68%, 매출액 순이익률은 6.65%를 기록해 전년
오는 2017년 5월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 또는 피해 우려자가 주민등록지의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은 행자부에 설치된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번호를 변경하도록 했다. 이처럼 앞으로 일정한 요건과 절차를 거쳐 번호 변경이 가능해져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민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민등록번호 변경은 일정한 요건을 구비한 경우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춘 기관의 심사를 거쳐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할 필요가 있다”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고려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가 가능하도록 변경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했으며, 위원장과 위원의 2분의1 이상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게 했다. 또한 번호변경 신청자의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변경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
행정자치부는 19일 지방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을 제한하거나,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 등을 담은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이란 세금 이외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입으로 ▶교통유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옥외 광고물법상 이행강제금 등이 지방세외수입에 속한다. 부담금.이행강제금 등 지방세외수입은 전체 자치단체 수입 184조원 가운데 12%에 달하는 21조원으로 주요 자체재원이지만, 그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납부강제 수단이 부족하다보니 지방세외수입 누적체납액이 지난해 기준 5조원에 달하고 징수율은 73.7%로 지방세(93.1%)에 비해 크게 낮은 문제가 있었다. 이에, 행자부는 법률개정을 통해 지방세외수입금을 체납한 경우 그 체납행위와 관련된 사업의 허가 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등 제재수단을 보강해 징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개정된 법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규정 신설 먼저, 기존 허가 등을 받아 사업을 경영하는 납부의무자가 지방세외수입금을 3회 이상 체납하고 그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앞으로 각 지자체 회계담당공무원들은 전문직위로 지정돼 3년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회계공무원 전문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회계공무원은 전체 지방공무원 29만9천명중 14%(4만4천명)로 지방재정 운영의 최일선에서 예산지출, 계약, 결산 등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잦은 인사이동과 전문교육 기회 부족 등으로 전문성이 결여됨에 따라 매년 회계업무 관련 질의 민원이 7천에서 8천여건에 이르고 있다. 더불어, 내·외부 회계 관련 잦은 감사 등으로 회계업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 일환으로 회계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공무원 전문직위 지정 회계업무는 관련 법령·규정이 복잡해 전문교육 및 업무 노하우 습득 등을 위해 장기근무가 필요함에 따라 회계공무원을 전문직위로 지정해 회계업무를 일정기간 근무하도록 하는 한편, 경력평정 우대, 전문직위 수당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기업·출자출연기관·보조사업자의 계약사무 지방자치단체의 회계부서에 위탁 지방자치단체 산하 소속기관의 회계담당자들 가운데 다수가 전문성이 부족
행정자치부는 18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개혁안'을 확정했다. 행자부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자체, 지방공무원 규제혁신에서 지방공기업, 공유재산까지 규제개혁의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시·군·구 맞춤형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건의한 288개 규제 애로사항을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5월부터 적극 해결하며, 지방공기업의 숨은 규제 개혁을 위해 지방공사·공단의 내부규정을 전수조사하고, 기업과 국민에게 불합리한 부담을 주는 571건의 규제를 발굴해 오는 8월까지 일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재산의 관리 패러다임을 기업과 국민 중심으로 바꿔 필요한 시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지원 중심으로 공유재산 규제개혁을 추진하며 기업의 운영부담 경감을 위한 대부료 감면을 추진한다. 그간 지자체에서 공장·연구시설 등 일자리창출시설을 수익용으로 보아 높은 대부료율(5%)을 적용하고 감면율도 30%로 제한돼 있던 부분이, 공장·연구시설 등 일자리창출시설에 대한 대부료의 50%까지 감면 가능하도록 근거가 마련된다. 이로 인해, 지자체 기업유치 활동지원 및 기업의 운영부담이 경감
강서세무서(서장 한숙향)는 최근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고기간을 맞아 구(舊) 국세청 전산실 건물에 신고창구를 설치하며 납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2] 강서세무서는 지리적 요건 및 편리한 주차시설로 지난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약 2만명에 달하는 신고인원이 세무서를 방문하는 등 신고기간 동안 회의실에서 대기하며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던 납세자와 이를 상대하는 직원들 모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 세종시로 이전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전산실을 활용, 기존 회의실이 아닌 전산실에 신고창구를 따로 마련하며 방문 신고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특히,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모두채움(Full-filled) 창구, 일반신고 창구, 셀프신고 창구 등 유형별로 분리해, 신고가 간편한 모두채움 창고에는 신고도우미를 배치하고 일반신고 창구에는 경력인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방안 또한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사진3] [사진4] 지나해에 이어 올해도 신고를 위해 강서세무서를 방문한 최모씨(51)는 “작년에는 신고창구도 좁고 한 곳에서 신고를 모두 받아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올해는 창구도 넓고
행정자치부는 17일 국회 예산정책처와 협의를 거쳐 앞으로 정부기관의 예산 및 결산 심의를 PC영상회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이용하는 ‘온-나라 PC영상회의’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을 앞으로 국회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금번 예상전책처를 시작으로 향후 국회사무처 등과 법률안 제.개정 심의를 위한 협의에도 활용을 확대할 경우 세종, 대전 등의 부처공무원들이 국회와 협의하기 위한 출장이 크게 줄고, 정부의 업무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3.0으로 추진해 온 온-나라 PC영상회의는 올해 1분기 1만1천회 개설됐고, 총 15만5천명이 이용했다. 이용자 수는 지난해 1분기 4만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진2] 부처 간 회의,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 간 회의, 기초 지자체 간 회의들이 PC영상회의로 빠르게 바뀌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비용을 줄인 효과는 연간 303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기관 간 칸막이 없이 소통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것은 정부3.0이 지향하는 유능한 정부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에 정부와 국회가 PC영상회의 실시를 계기로 앞으로
앞으로 국민이 ‘내가 사는 자치단체의 재정 관련 공개항목’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17일 정부3.0과 지방재정 개혁의 일환으로 구성한 ‘지방재정 공개 국민 자문단’을 발족하고, 2016년 지방재정 공개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재정 공개제도 운영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일 서비스르 개시한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 365’에 지방재정 공개 관련 국민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지방재정 공개 국민 자문단’을 구성했다. ‘지방재정 공개 국민 자문단’은 내세금국민감시단,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소셜미디어기자단, 행정자치부 출입기자, 지방재정 전문가, 자치단체 예산 담당 과장 등으로 구성돼, 지방재정 공개에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대국민 온라인 공모를 통해 자문단에 참여하게 된 바른사회시민회의 박주희 사회실장은 “평소 우리지역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은 사회 단체 임원이자 초등학생의 엄마의 입장으로, 지방재정 공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이 날 자문단 위촉식에서 “이제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만이 좋은 정책이 될
행정자치부는 17일 5개 부처가 협력해 멕시코 및 콜롬비아에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공공행정협력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단은 행자부 및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이 참여했으며, 대상국 정부와 협력사업 논의.포럼.전시.워크숍 등을 수행, 행정한류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협력단은 지난 16일 9시부터 멕시코싵 크리스탈 그랜드 레포르마 우노 호텔에서 멕시코 공공행정부와 ‘공공행정 협력 포럼’을 공공개최했다. 포럼에서 김성렬 차관은 정부혁신 관련 한국의 정부3.0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 민원24, 행정정보 공동이용(행자부) ▷법령정보센터(법제처) ▷식품안전 정보포털,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신문고,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국민권익위) ▷과학수사(경찰청) 등 우리나라의 공공해정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공공행정부 비르힐리오 안드라데 마르티네즈 장관을 비롯한 멕시코 공공행정부의 실국장급 인사, 멕시코시티 의회 의장 등 약 130명이 참석해, 한국 공공행정 사례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김성렬 차관은 공공행정부 비르힐리오 안드라데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청사는 16일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대형화재에 대비한 맞춤형 재난대응 훈련을 각각 실시한다.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국토교통부 건물 2층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자위소방대 및 청사관리소 초동조치와 각 유관기관의 협업대응을 중점으로 하는 토론기반 훈련을 시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부 층의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진화 및 전 직원대피, 소방기관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한다. 정부세종청사 주요 훈련 내용은 청사에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청사관리소장이 본부장이 되는 지역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됐고, 지자체와 소방.경찰.군부대 등 13개 재난대응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후, 재난상황이 확장된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정부청사 관리의 중앙 행정기관인 행정자치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되면서 중앙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업대응 하는 시나리오로 훈련이 진행됐다. 정부서울청사는 각 층마다 구성돼 있는 자위소방대 중심의 초기진화 및 전 직원 실제 대피훈련, 소방관서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실제 현장대응을 중심으로 입주기관과 유관
강동세무서(서장 이기태)는 최근 ‘나무 돌보미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1] ‘나무 돌보미 자원봉사’ 활동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단체 및 주민이 직접 가로수, 띠녹지 수목 등 기존 수목을 입양해 관리하는 활동이다. 주민 과 지자체 및 단체들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 동네를 직접 가꾸어나가며 녹색문화 조성을 만들자는 취지로 현재 개인 및 여러 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강동서는 지난 2014년 8월 강동구청과 협약을 맺고 매달 각 과가 돌아가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녹색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운영지원과와 납세자보호담당관 직원들이 참여해 길동사거리 주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고, 지속적인 참여로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어 나가며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운 세무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