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힘입어 7억6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2022년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15일 세관에 따르면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6% 증가한 49억9천800만달러, 수입은 41.6% 증가한 42억3천만달러, 무역수지는 7억6천8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수송장비 및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14억400만달러, 수입은 14.3% 증가한 6억4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6천4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3.3%)·반도체(35.2%)·가전제품(20.4%)·기계류(14.9%)는 증가한 반면 타이어(13.8%)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7.2%)·고무(2.5%)·기계류(3.3%)·화공품(20.7%)·가전제품(3.4%)이 모두 증가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43.7%)가 증가한 반면, 미국(2.5%)·중국(13.3%)·EU(17.9%)·중동(10.2%)이
사전거래계획서 작성해 해당법인에 제출 후 확인 이용우 의원 "공시의무 대폭 확대해 투명성 제고해야" 미국에서 시행 중인 내부자 거래 사전신고제도를 도입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내부자 거래 사전신고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주식상장법인의 내부자가 미공개 중요정보를 특정증권 등의 매매, 그밖의 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이용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한 모 기업 경영진이 법인의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해당법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져 일반주주가 피해를 보는 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용우 의원은 미공개 중요정보를 활용한 내부자의 불공정 주식거래로부터 일반 소액주주가 피해를 보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에서 이미 시행 중인 내부자 거래 사전신고제도를 도입하고, 공시의무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내부자거래로 인한 소액주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부자가 주식을 거래할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사전거래계획
공정위, 구글 등 5개 사업자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적발 불리한 청약철회 조건 시정명령…온라인 계약 해지도 가능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 넷플릭스, KT, LG 유플러스, 콘텐츠웨이브 등 5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제공(OTT) 사업자들이 멤버십 계약 해지, VOD 결제 취소 등 청약 철회를 방해한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태료 1천9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5개 사업자들은 법에서 보장하는 수준보다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멤버십 계약 해지 등 청약철회 조건을 정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안내했다. 또한 멤버십 가입 등 계약 체결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계약 해지 절차는 반드시 전화 통화와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서비스 판매화면에 청약 철회 기한, 방법 등을 표시하지 않는 등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려야 할 정보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현행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온라인동영상과 같은 디지털콘텐츠를 구매하고 이를 시청하지 않은 경우 구매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는 언제든지 그 구매를 취소(청약철회)하고, 구매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구글과 넷플릭스는 각각 ‘유튜브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를 컬래버레이션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이달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혼술·홈술 트렌드 확산에 따라 제품에 재미요소가 가미된 브랜드간 컬래버레이션 맥주가 인기를 끌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신규 제품을 기획했다. 오랜 연구 기간 끝에 칠성사이다 고유의 플레이버와 클라우드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비율을 개발했고, 출시 전까지 수차례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3.2도로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음주문화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패키지에 초록색 배경의 별 모양을 이용해 두 브랜드의 디자인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당사의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의 컬래버를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NS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 국내 300개 기업 대상 '새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 조사 개혁 걸림돌 '규제 만능주의'…"인력·조직 등 시스템 개선' 첫 손 국내 기업 10곳 중 9곳이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규제개혁 과제로 ’낡은 규제 정비‘와 ’이해갈등 조정‘을 꼽았다. 낡은 법 제도는 물론, 법 제도 개선을 어렵게 하는 이해갈등 역시 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방해하는 주요 요소로 풀이된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국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새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94.7%가 새 정부의 규제개혁 역점추진과제로 낡은 규제 일괄정비와 이해갈등 조정으로 답했다. 뒤이어 정부의 규제영향평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 총량 관리 강화’(93.3%), 민간의 자율 규제 확대(83.7)로 나타났다.(복수응답) 특히 기업 10곳 중 8곳(82.4%)은 규제정책을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 수준으로 규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48.7%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법을 잘 지키는 모범기업에 대해서는 자율규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도 33.7%로 나타났다. 현행 유지·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17.6%에 그쳤다. 고
전년 대비 광주 5.7% 증가, 전남 8.7% 증가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선박 등 수송장비 수출금액이 92억8천276만달러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광주지역 수출 증가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전남 지역의 수출증가는 선박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세관이 10일 발표한 2021년 광주·전남지역 수송장비 수출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수송장비 수출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59억5천366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33억2천911만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은 자동차부품(153.2%), 화물자동차(22.9%), 선박부품(24,162%)은 전년 대비 수출이 증가했고 승용자동차(1.6%)는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선박(9.4%)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수출을 견인했다. 반면 자동차 부품(13.1%), 화물자동차(65.2%), 기타 수송기기(13.0%), 승용자동차(17.6%)는 감소했다. 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역 주요 품목별 수출 추세를 살펴보면 2019년까지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0년 이후 수출이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영광대마산단을 중심으로 한 소형 전기차, 전기차 충전기, 수소차 부품 등 미래 수송장비 관련 산업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체에 17억원의 판촉비용을 떠넘긴 홈플러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1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017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가격 할인행사를 실시하면서 ㈜오뚜기, 유한킴벌리(주) 등 45개 납품업자에게 약정 없이 약 17억원의 판촉비용을 전가해 대규모유통업법 제11조제1항 및 제2항을 위반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연중 할인행사를 실시하면서 사전에 납품업자와의 약정 없이 행사에 따른 판촉비용 일부 또는 전부를 납품단가를 인하하는 방식을 통해 납품업자에게 전가했다. 예를 들어 한 제품의 소비자 판매가를 2천원에서 1천500원으로 내리면서 납품단가도 1천원에서 700원으로 인하해 판촉비용 500원(2천원-1천500원) 중 300원(1천원-700원)을 납부업자에게 떠넘긴 것. 또한 납품업자와 체결한 계약 86건에 대한 계약서면을 1일에서 최대 72일까지 지연 교부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유통업계에서 은밀히 행해지던 납품단가 인하를 통한 판촉비용 떠넘기기를 적발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앞으로 대형마트, SSG 뿐만 아니라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에 대해서도
전경련,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 보고서 분석 생산액 36조2천억원·GDP 11조4천억원 증가 해외진출 국내 제조기업 중 철수를 기획하는 기업들이 국내로 복귀하면 국내 생산액과 GDP가 각각 36조2천억원, 11조4천억원 증가하고 신규 일자리 8만6천개가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지난해 12월 발간된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 보고서’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제조기업들의 리쇼어링 효과를 분석하고, 세제 지원 등 해외진출 국내 제조기업의 리쇼어링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해외진출 국내 제조기업의 2020년 기준 전체 매출액 385조원 중 4.6%(17조7천억원)를 국내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한국은행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4.6%는 2020 회계연도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 대상 제조기업 중 철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비율이다. 분석 결과, 해외진출 국내 제조기업의 매출액 중 4.6%가 국내에서 발생할 경우, 국내 생산액은 36조2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 생산 증가액은 △자동차 8조6천억원 △전기전자 6조원 △1차금속
㈜골든블루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라이프업(Life up) 사회공헌활동 지속 전개를 위해 노경민 장애인 육상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7일 부산 센텀사무소에서 노경민 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성민 부산광역시장장애인체육회 감독, 노경민 선수, 정병선 골든블루 전무, 최현욱 골든블루 부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경민 선수는 2003년 출생으로 지난해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육상필드 부문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한 메달리스트다. 원반 던지기 경기에서 28.40m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창 던지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앞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도 창 던지기와 원반 던기지 경기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골든블루는 이번 고용계약을 통해 노경민 선수가 재정적인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실력이 뛰어난 스포츠 선수를 지속 발굴해 장애인들의 경제활동과 고용안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골든블루는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신성장기술 R&D 세제지원 등 주요 내용 안내 삼정KPMG는 오는 17일 오후 2시 '2022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개정된 세법은 가업상속공제 업종 변경요건 완화 및 대상업종 추가, 지식재산(IP) 취득에 따른 투자세액공제 허용, 재기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금납부·강제징수 유예 확대, 납부지연가산세 세율 인하, 매입세액공제 및 세금계산서 관련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번 웨비나는 5개 세션으로 나눠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조정에 관한 법률,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부가가치세법 △지방세 3법 등의 주요 개정내용 및 관련 입법취지를 요약해 설명할 예정이다. 홍하진·김형곤·민우기·최은영·홍승모 상무 등 삼정KPMG 조세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윤학섭 대표는 “이번 개정세법에는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미래 유망 기술과 희토류·요소수 등 국내 R&D·생산이 시급한 관련 기술을 포함해 신성장기술 R&D 및 지식재산(IP) 취득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등 탄소중립 시대의 경제발전을 위한 조세특례 일부 체계를 개선하는
NH농협은행(은행장⋅권준학)은 지난 8일 권준학 은행장,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오치오 B2B영업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8월 ‘디지털금융 혁신 및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혁신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은 디지털 기술의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은 금융정보와 상품 콘텐츠 등이 송출되는 ‘디지털사이니지’, 사전에 등록한 손바닥 정맥 정보인증으로 통장이나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손하나로 서비스’, 업무시간 외에도 환전업무가 가능한 ‘외화 ATM기기’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제로페이퍼 적용을 위해 개발된 ESG 특화 점포다.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PB(Private Banker)를 비롯한 금융전문인력을 배치했으며, 투자⋅부동산⋅세무 등 종합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1:1 맞춤식 화상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상 상담실을 구축하는 등 최상의 고객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의 개점은 미래
S-OIL은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휘발유·경유 제조, 공급사 대상으로 진행한 ' 2021년 하반기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대기환경청 평가에서 정유사 중 유일하게 휘발유와 경유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제도는 매년 반기별로 자동차 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주요 항목을 평가해 별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S-OIL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생산, 유통,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환경과 고객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고품질·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일관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 인증(ISO 9001), 생산 모든 과정에 걸쳐 품질 규격을 점검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균일한 품질수준 유지를 위한 탱크 청소 및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환경규제 요건과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는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른아시아와 '온실가스 프로토콜' 공식 파트너사 선정 2023년 글로벌 기준 토지부문·탄소 제거 가이던스 개발 참여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 MS·이케아 등 글로벌기업 합류 BDO성현회계법인(이하 BDO성현)은 지난달 25일 글로벌 ESG분야의 환경분야 가이드라인인 ‘온실가스 프로토콜’의 공식 파트너사로 NGO 환경단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BDO성현의 이번 파트너사 선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표준 제정에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참여하는 쾌거다. BDO성현과 푸른아시아는 각각 서포팅 파트너와 파일럿 테스팅 파트너로 선정돼, 온실가스 프로토콜이 2023년 글로벌표준 도입을 목표로 계획 중인 토지부문과 탄소 제거 가이던스 개발에 참여한다. 온실가스 프로토콜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측정, 보고, 검증에 적용되는 글로벌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세계자원기구(WRI)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가 1998년에 설립한 단체다. 과학적기반 탄소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와 함께 저탄소 경제 달성을 위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구 중 하나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온실가스 회계표준을 제공하고 있으며 SBTi도 이 기준에 따
한경연 "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 사회보험제도 개선" 집 사는데 월급 한푼도 안쓰고 21년 걸려 지난 5년간 근로자 임금이 17.6% 오를 때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39.4%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지난 5년간(2016~2021년)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금보다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 및 사회보험료 부담 증가율이 2배 이상 높았다. 근로자 월 임금(1인 이상 사업체)은 2016년 310만5천원에서 2021년 365만3천원으로 17.6% 인상됐으나,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부담은 2016년 36만3천원에서 2021년 50만7천원으로 39.4% 증가했다. 근로소득세 부담은 2016년 10만2천740원에서 2021년 17만5천260원으로 70.6% 증가했다. 이와 관련 한경연은 물가상승으로 월급이 오르는 경우, 근로소득세는 상위의 과표구간이 적용되므로 사실상 자동적으로 세율이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사회보험료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항목은 고용보험료로 나타났다. 고용보험료는 2016년 2만187원에서 2021년 2만9천229원으로 44.8% 증가했는데, 이는 실업급여
삼성전자는 오는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한해 전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어망은 약 64만톤에 달하며, 수세기 동안 방치돼 산호초와 해양생태계 훼손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하는데 성공, 수거된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의 소재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MX사업부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하고, PCM을 재활용한 플라스틱과 재활용 종이 등 친환경 소재 사용을 지속 발굴 및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위한 선언으로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했다.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 제로(zero)화 △전세계 MX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