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500만~7,000만원 사이의 직장인들 중 연말정산 보완입법으로 추가환급을 받는 비율은 무려 91%로, 연봉 5,500만원 이하(63%)나 7,000만원초과(26%) 직장인들보다 추가환급자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가환급자의 1인 평균 환급금액은 연봉 7,000만원초과 구간이 27만6,551만원으로, 연봉 5,500만원 이하(13만7,566원)나 연봉 5,500만~7,000만원(11만5,542원)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2.4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8일 “지난 13일까지 연말정산 추가환급계산기를 이용한 회원 7,93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봉 1억원 초과 구간에 속한 직장인의 1인 평균 추가환급액은 29만1,860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봉 7,000만원초과 직장인의 1인평균 추가환급액이 그보다 낮은 연봉 직장인들보다 높은 이유는 이 구간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자녀를 낳아 기를만한 여건이 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맹은 “이번 보완입법으로 추가환급을 받으려면 3자녀이상이거나 6세이하 자녀가 2명 이상, 2014년에 자녀가 출생한 경우 등이라 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소
올해 1/4분기 창업주가 30세 미만인 신설법인 수(1,123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창업열기가 청년층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청년 3명 중 1명꼴로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0~39세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에 대한 인식과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창업을 고려해봤는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25.3%가 ‘고려해봤다’라고 답했고, ‘적극 고려해 봤다’는 응답도 6.4%로 나타나 전체응답자의 3분 1 정도가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은 신설법인 수 증가에서도 잘 나타난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저조했던 30세 미만 창업 증가율이 하반기부터 3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창업의 내용에 있어서는 새로운 사업기회에 도전하는 기술형 창업보다 일반서비스 창업에 더 관심을 보였다. 창업 희망분야를 묻는 질문에 ‘외식업, 소매업 등 일반서비스업’(48.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통신, 문화콘텐츠 등 지식서비스업’(32.7%), ‘식품, 섬유 등 전통제조업’(7.7%), ‘의약, 전자 등 첨단기술
근로소득 이외에 다른 소득이 있어 5월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하는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보완입법으로 연말정산 추가환급 대상자가 됐다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6월로 미뤄야 한다. 회사가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연말재정산과 소득세확정신고 내용이 중복, 과다 환급자로 분류돼 가산세를 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원천징수영수증에 기재된 결정세액이 0원인 면세자는 추가환급 대상자가 될 수 없고, 결정세액이 10만원이라면 작년에 자녀 출생으로 30만원을 추가환급 받게 됐더라도 결정세액 10만원만 추가환급을 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4일 “연말재정산 대상이 아닌 경우에만 5월에 누락된 소득공제의 환급을 청구하거나 과다공제를 수정 신고하는 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수 있으니 추가환급 대상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내용의 ‘연말정산 추가환급 유의사항 7가지’를 발표했다. 납세자연맹은 또 “지난 1월 연말정산 당시 국세청의 카드 소득공제 오류와 마찬가지로 추가환급대상자 명단에서 누락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자신이 환급대상인지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맹은 “일정이 매우 촉박해 회사 연말정산 담당자도 실수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2014년 연봉이 4,931만원으로, 지난해 자녀 1명이 태어나 6세이하 자녀가 모두 3명이 된 직장인 A씨는 연말정산 보완입법 결과 지방소득세 포함 77만원을 추가로 환급받게 됐다. 또 연봉이 6,962만원으로 지난해 쌍둥이 자녀를 낳은 직장인 B씨는 환급 세액 85만8,000원을 두 자녀들의 ‘어버이날’ 선물로 받았다. B씨는 연맹측의 ‘연말정산 추가환급계산기’를 이용한 연봉 1억원이하 직장인 중 가장 많은 추가환급을 받은 직장인으로 뽑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3일 “12일까지 연말정산 보완입법이 반영된 ‘연말정산 추가환급계산기’를 이용한 4,027명(12일 19시현재)의 사례를 분석해본 결과, 연봉 5,500만 원이하 직장인 중 가장 많은 환급액은 77만원, 연봉 1억원 이하 중에선 85만8,000원으로 각각 확인됐다”고 전했다. 납세자연맹은 “출산·입양 자녀와 6세 이하 자녀에 대해 추가공제혜택을 늘리는 등의 내용이 반영된 연말정산 보완입법(소득세법 개정안)이 12일 국회를 통과하자 자신이 환급대상인지, 환급금액은 얼마인지 알아보려는 직장인들이 연맹 홈페이지의 ‘연말정산 추가환급계산기’에 속속 모여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맹 ‘연말정산 추가환급계산기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상의회관에서 ‘제3회 대한상의 경영콘서트 ’를 개최했다. 글로벌 컨설팅사가 제안하는 한국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기업인이 200여명이 몰려 기업성장전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른바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는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회이슈를 다루고 기업경영에 전략적 시사점을 주기 위해 마련된 지식콘서트다. 이날 최원식 맥킨지코리아 대표는 ‘맥킨지가 보는 세계경제 변화와 한국기업 생존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2030년까지 전세계 중산층이 20억명에서 50억명으로 증가하고 신규 중산층의 과반수가 한국과 인접한 아시아에 거주할 것”이라며 “한국기업은 아시아 신규 중산층을 세분화해 국가 및 도시별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의 인프라가 노후화되고 신흥국 인프라 건설수요는 확대되면서 전세계 인프라시장 규모가 2030년 57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품질 좋고 공기단축이 가능하여 비용대비 효과적인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한국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사키 마사야 노무라종합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경제의 상황은 일본의 30년 장기침체보다는 양호해
LG전자가 가스레인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 제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2] 이달말까지 전국 베스트샵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 제휴 신용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가격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모델은 고급형 신모델 HB633AA, HB623AA (LPG/LNG 타입 모두 해당)이다. 지난 4월 출시된 2015년 LG 가스레인지는 201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핀업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주방을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게 디자인된 제품이다. 이외에도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화력조절부분 조작시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스테인리스 마감처리를 착용하여 요리 도중 국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한 3중 코팅 상판 적용해 강화 유리 같은 매끄러운 느낌 연출하는 것은 물론 생활기스도 예방할 수 있다. 2015년형 LG가스레인지는 스마트 자동 불꽃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불꽃 크기가 스스로 조절되기 때문에 조리 중 의도치 않게 불이 꺼져 다시 켜는 불편함을 없앴다. 온도 감지 센서와 화력 자동 제어 프로그램을 접목해 자동 소화 발생이 쉬운 음식물을 조리할
11일 연말정산 보완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연봉 3,300만원 이하인 미혼의 독신 직장인은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최대 33만5,500원의 세금을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직장인은 근로소득세액공제 확대로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22만원을, 연금저축세액공제 확대로 최대 13만2,000원을 각각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어 최대 35만2,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나, 보완입법에 따른 환급액이 결정세액을 초과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 33만5,500원을 환급받게 될 전망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1일 “연봉 3,300만원 이하인 미혼의 독신 직장인은 산출세액이 130만원인 경우 보완입법에 따라 근로소득세액공제액이 최대 20만원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선택 연맹회장은 “5월 정기국회 첫날인 오늘 연말정산 보완입법이 마무리됨에 따라, 환급대상자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상 총급여와 자녀수, 근로소득세액공제, 결정세액, 표준세액공제만 입력하면 환급세액을 정확히 계산해주는 ‘연말정산 환급계산기’를 이용해 손쉽고 바르게 자신의 추가환급액을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처음 오픈한 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환급계산기’는 10일 12시 현
“지난해말 전국규제지도 발표때만 해도 71개였던 공장설립 친화지역이 4개월만에 120개로 늘어나는 등 규제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2월 전국규제지도(http://biz-map.korcham.net)를 작성, 지자체별 규제순위를 공개한 후 전국적으로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규제지도는 대한상의가 228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체감도’와 ‘공장설립 등 경제활동에 대한 지자체 조례의 객관적 친화성’을 분석해 각각 순위와 등급(S·A·B·C·D) 부여후 색으로 표기한 지도이다. 6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발표한 ‘변화를 일으키는 힘: 전국규제지도’에 따르면 지난해말 전국규제지도 발표후 전국적으로 190개 지자체가 규제순위향상 종합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4월말 현재 100개 지자체가 155개 규제항목의 개선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계획관리지역내 공장설립 업종제한’ 조례폐지 6곳 ▲상업·공업지역과 전용주거지역내 다가구주택 입지제한 14곳 ▲인허가 지연의 주된 요인이던 도시계획위원회 운영간소화 63곳 ▲경사도 기준 완화 내
LG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DIOS 광파오븐으로 마들렌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DIOS 광파오븐 공식 커뮤니티 오븐&더레시피(http://cafe.naver.com/ovenwon)를 통해 5월 한달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DIOS 광파오븐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따라 이벤트 메뉴에 ▲요리과정&완성사진 ▲요리tip ▲광파오븐 사용사진 ▲포장아이디어 등을 새글로 응모 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신청확인 덧글을 올리면 된다. LG전자는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참가자 전원에게 뉴트로지나 바디 미스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이중 우수참가자 2명을 선정해 코멕스 데이킵스 3종세트를 선물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6월3일(수) 발표된다. LG DIOS 광파오븐(MA324PTW)은 ‘오븐’기능을 활용한 베이킹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식품건조 ▲발효 ▲스팀 ▲슬로우쿡 ▲토스트 ▲건강튀김 등 9가지 주방가전의 기능을 오븐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만능 주방가전이다. 뿐만 아니라 제품 전면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위생적인 관리와 고급스러운 주방 연출도 가능하다.
2014년 연말정산 세법개정 당시 “의료비 공제가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되면 고소득자의 세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던 기획재정부의 발표가 거짓으로 드러났다. 의료비공제는 지난 2013년 연말정산 당시까지는 2500만원 소득공제 종합한도에 포함됐지만, 2014년 연말정산 세법에선 한도대상에서 제외돼, 거액의 의료비를 지출하는 고소득자의 경우 오히려 소득공제보다 세액공제가 유리해졌기 때문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1일 “기재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비공제 방식이 세액공제로 바뀌어 순전히 의료비공제만으로 세 부담이 가장 많이 감소한 근로소득자는 연봉 7억7000만원인 A씨로, 전년 대비 5,474만원이 감세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납세자연맹이 최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들에게 제출한 ‘세액공제항목별 세 부담 증감액’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의료비공제의 세액공제 전환에 따라 가장 큰 감세 혜택을 본 상위 3명은 모두 저소득 근로자가 아니라 연봉이 최소 4억5,000만원 넘는 고소득자로 확인됐다. 납세자연맹이 국회자료를 토대로 역산해 본 결과, 연봉 7억7,000만원인 A씨는 2014년에 의료비를 4억5,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김귀순)는 지난달 29일 서울 컨벤션겔럭시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로회원에 대한 포상과 세금가이드 도서 수익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정총에서는 '제16대 임원선거'를 치렀으며, 신임 집행부는 ▶김겸순 신임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는 송영주세무사와 도보미 세무사가 ▶감사에는 김화숙 세무사와 이부자 세무사로 진용을 갖췄다. [사진2] [사진3] [사진4] 이날 김귀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여성세무사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약할지 모르지만, ‘한사람은 나무를 살릴수 있지만 힘을 합치면 숲을 살린다’는 말처럼 이제 1,000여명에 달하는 여성세무사들이 힘을 합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전문가 단체로서 엄청나게 큰 힘을 발휘해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됨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겸순 신임 여성세무사회장은 당선소감으로 “서로가 격려하고 격려받으면서 사회봉사도 해야하기 때문에 단체는 필수이다.”면서 “여성회원의 권익보호와 상호교류, 지식함양, 여성정책 및 제도개선을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귀순)는 28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를 방문하고, ‘여성세무사들과 함께하는 세금가이드’책자 판매수익금 일부를 전달하는 등 나눔의 미학을 전개했다. 이날 서울구치소 방문은 김귀순 회장을 비롯해 여성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봄에 ‘여성세무사들과 함께하는 세금가이드’ 책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구치소 내에서 필요한 집기비품과 내부방송 오디오 등을 기증하는 등 정서함양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기 쉬운 수용인의 정서안정에 필요한 집기비품을 비롯해 우수 수용인이 가족들과 ‘만남의 집’에서 1박을 하면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침대 등 생활용품 일부를 기부했다. 이날 여성세무사들은 구치소 내부의 보안과 중앙통제실 등 구석구석 교정행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훈 서울구치소 소장은 “제소자들이 출소해서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직업훈련과 정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교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관을 마친 여성세무사들은 “구치소 내를 둘러보면서 수감자들을 올바로 교정교화 시키는 일에 얼마나 많은 손길이 필요하며, 이
올해 반도체, 가전, 음식료 등 경박단소 업종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늘고, 유화, 철강, 조선 등 중후장대 업종의 수출은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8일 수출기업 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업종별 수출전망과 정책과제 조사’를 최근에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반도체·LCD 업종의 수출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할 때 133.3으로 가장 높았으며, 음식료(132.4), 정보통신·가전(117.3), 고무·플라스틱(109.3) 등이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반면, 유화(75.0), 자동차·부품(84.4), 철강(89.2), 조선·기자재(91.3) 등을 기준치를 하회했다. 실제로 IT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폰과 반도체가 IT제품의 수출 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특히 삼성 갤럭시 S6와 LG G4가 출시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BRICs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식품업체는 “한‧중 FTA 발효로 인한 수출증대 전망과 할랄식품 시장진출 기대감으로 TF 팀을 만들었다”며 “지난해 말 주춤했던 수출시장이 올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수출이 감소한다고 예상한
세법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세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물론,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세법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국세청은 24일 세법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모든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달 납세자 세법교실 운영’을 교육비, 교재비 무료로 실시한다.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납세자세법교실 참가신청에서 원하는 과정을 수강신청하면 된다.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센터 3층 강의실에서 실시하며 오전 9시40분부터 4시50분까지 운영된다. 강의는 ▶소득세 신고실무(기초1, 소득세 과세체계, 기장의무, 경비율 및 신고납부절차) ▶소득세 신고실무(기초2,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계산) ▶법인세 신고실무(기초, 각 사업연도소득, 과세표준, 세액계산) ▶일감몰아주기 과세(일감몰아주기 및 증여세 포괄주의 과세)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함께 ▶소득세 신고실무(심화과정,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계산) ▶법인세 세무조정실무(심화과정, 주요 항목별 세무조정방법 및 사례) ▶양도소득세 신고실무 (양도소득세 과세체계 및 양도차익 계산) ▶양도소득세 비과세 감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감면 1세대1주택 자경농지 공익수용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강의가 준비돼 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22일 서울에서 장즈용(张志勇) 중국 국세청 차장과 2015년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하고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이전가격 사전합의문(APA) 공동서명식을 가졌다. 이전가격 사전합의는 과세당국간 합의를 통해 국내(본사)와 외국(중국)에 진출한 자(子)회사간의 소득을 사전 조정함으로써 이전가격 세무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중 국세청장은 동반자적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중 세무당국 간 협력관계를 더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는 한편, 조세행정 분야에서도 공동보조를 맞추는 등 국제적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현지 진출기업에 대한 중국 국세청의 각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내년 한중 국세청장회의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동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정책방향에 맞춰 외국 과세당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면서 “한중 국세청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