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 국외 계열회사 주식현황 연 1회 공시 의무화 주요 주주 주식 보유비율 1%이상 변동시 분기별로 공시해야 사익편취규제대상 제외·자산총액 100억원 미만 소규모 비상장회사, 공시의무 면제 앞으로 대기업 총수는 발행주식 총수 20% 이상 주식을 소유한 국외 계열회사를 연 1회 공시해야 한다. 공익법인도 50억원 이상의 내부거래 등은 이사회 의결한 뒤 7일 이내에 이를 공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부개정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익법인 및 동일인의 공시업무 이행에 필요한 세부 공시절차가 포함된 4개 고시를 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정거래법 및 시행령에서 정한 공익법인 및 동일인의 공시의무 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공시시기·절차, 특례, 과태료 부과기준을 담고 있다. 우선 공익법인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이사회 의결·공시대상은 국내 계열회사 주식의 취득·처분, 50억원 이상이거나 순자산총계·기본순자산 중 큰 금액의 5% 이상인 자금, 유가증권, 자산, 동일인 및 친족 출자 계열회사와의 상품·용역거래다. 이들 의결·공시대상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거래 목적 및 대상, 거래상대방, 거래금액 및 조건, 동일거래유형 총거래
정부가 가상자산사업자의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자산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하고, 가상자산사업자 관리현황 및 가상자산업법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 기획재정부, 과기정통부, 법무부, 경찰청, 공정위, 국세청 등이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 9월까지 신고접수된 42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총 29개 사업자를 승인했다. 정부는 일각에서 가상자산의 신규취급과 관련해 일부 가상자산사업자의 불공정행위, 특히 가상자산에 대한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검⋅경 등 수사기관을 중심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에서 불공정행위가 있는지 향후 면밀히 점검하고 불공정행위가 있을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가상자산업법 제정 논의 때 불공정행위 규제⋅처벌에 대한 입법보완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가상자산업법에 대해서는 국회·전문가와 함께 가상자산의 발행과 상장·유통, 사업자의 진입·행위규제,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등 전반적인 내용
㈜더존비즈온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B2B 기업출장 1위 여행사 레드캡투어와 원스톱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을 위한 ‘출장 관리 시스템 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존 ERP 시스템의 인사·회계 모듈에 레드캡투어의 출장관리시스템(BTMS)을 연동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내 1위 ERP 시스템과 B2B 출장 1위 솔루션의 결합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출장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존 ERP 시스템과 연동되는 레드캡투어의 BTMS에는 전 세계 항공, 호텔을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기업별 맞춤 출장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시스템화돼 있다. 또한 AI 어시스턴트가 출장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출장자의 위치 파악도 가능해 코로나 19 시대에 보다 안전한 출장을 도와준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의 ERP 고객사와 그 직원은 출장 관련 업무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출장 품의서 작성 및 실시간 출장 예약, 전사 출장 경비처리 자동화, 출장 정책 준수 및 통제, 출장보고서 등 출장 업무에 필요한 모든 업무가 쉽고 편리해진다. 더존비즈온은 우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생존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1천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반토막났다. 특히 고강도 사회두기로 직격타를 맞은 예술·스포츠·여가업은 영업이익이 85.2% 줄어드는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두자릿수 하락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8일 밝힌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당 매출액은 2억2천400만원으로 1천100만원(4.5%) 감소했다. 제조업은 5천300만원(12.2%) 줄며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예술·스포츠·여가업은 800만원 줄어 11.9%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년 대비 43.1% 하락했다. 예술·스포츠·여가업은 85.2%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뒤이어 교육서비스업 66.4%, 숙박·음식업 56.8%, 도·소매업 48.7%, 수리·기타서비스업 43.9%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기타 산업도 각각 22.6%, 15.8% 떨어졌다. 반면 '빚'은 늘어났다. 총 부채액은 전년 대비 47조7천억원 증가했으며, 사업체 부채비율은 60%로 전년 대비 8.1%p 증가했다. 교육서비스업(47.4%)과 수리·기타서비스업(43.6%)의 부
KT&G는 중소협력사 및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200억원을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KT&G는 지난 22일 서울사옥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G는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상생기금’에 각각 170억원과 30억원을 출연한다.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은 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하는 기금이며, 농어촌상생기금은 농어촌과 기업의 상생 촉진에 쓰인다. KT&G는 협력사 에너지 절감, ESG컨설팅 및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등 협력 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농민 건강검진, 자녀 장학금 및 농촌 지역개발 등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한다. 이상학 KT&G 부사장은 “KT&G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고자 장기적 관점에서 진정성, 지속가능성에 집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와 협력하며 책임감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사에 RPA 도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단순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CJ프레시웨이는 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 22일 본사 16층에서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지소프트와 ’중소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RPA(iAuto)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인지소프트의 RPA 솔루션 ‘iAuto’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식자재 유통 업무 효율을 높여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 협력사들은 대규모 물량을 반복 처리해야 하는 특성상 고객별 식자재 주문에 따른 재고 관리나 라벨 출력 등의 오류로 결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시간·비용적인 부담도 크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RPA 도입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식자재 상품별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재고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라벨 출력도 자동화해 근무자 실수로 발생하는 오류를 차단해 결품을 방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사는 라벨 출력업무에 투입됐던 기존 인력을 다른 업무로 재배치함으로써 인력 운영 효율성도 높
11월 광주·전남지역 전자상거래 수출이 케이팝과 K-뷰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광주본부세관이 27일 발표한 2021년 11월 누계기준 광주·전남지역 전자상거래 수출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전자상거래 수출은 30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6.7% 증가했다. 광주지역은 주로 화장품이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K-pop 관련 물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전자상거래 수출 비중은 전국 전자상거래 수출 대비 0.5%를 차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K-pop 관련 물품(4870.6%).화장품(55.4%)은 증가했고 그릇·차 조제품·고추장은 금년에 처음 수출됐다. K-컨텐츠 수출이 지역 전자상거래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주로 글로벌 오픈마켓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 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일본(882.2%), 미국(392.3%)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싱가포르(38.1%), 캐나다(87.6%), 호주(76.1%)는 감소했다.
보해양조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요리용 맛술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최근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주광역푸드뱅크에 요리용 맛술 500ml, 900ml, 1.5L 등 제품 1천2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맛술은 2천600만원 상당으로 광주지역 내 17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개인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보해 맛술은 제육볶음이나 갈치조림 등 고기 및 생선 요리를 할 때 잡내 제거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타사 경쟁 제품에 비해 쌀 함량이 두 배 가량 높아 감칠맛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고통스러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보해 맛술을 푸드뱅크에 기부하게 됐다"며 "보해 역시 매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능한 부분에서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달말부터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벤처캐피탈(CVC)는 일반지주회사가 CVC 주식을 취득한 시점 및 매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투자내역 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의 설립·전환의 신고 및 지주회사 등의 사업내용 등의 보고에 관한 요령'(이하 고시)을 개정해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 시행 예정인 공정거래법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CVC 보유를 허용하고, 금산 분리 완화에 따른 부작용 방지를 위해 CVC의 자금조달 및 투자 등에 대해 외부자금 조달비율 40% 미만 제한, 총수일가 지분보유 기업 투자금지 등 사전적·사후적 통제장치를 마련했다. 아울러 사업자들의 규제 준수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일반지주회사가 CVC 주식을 취득·소유한 사실 및 CVC의 투자 현황, 출자자 내역 등을 공정위가 정해 고시하는 바에 따라 보고토록 했다. 개정 고시는 일반지주회사가 CVC를 설립‧보유시 일반지주회사가 CVC 주식을 취득한 사실 및 CVC가 투자 현황, 출자자 내역 등을 공정위에 보고하는 절차와 제출서류 등을 규정하고, 벤처지주회사의 내부거래 현황 보고 관련 제출서류 양식을 마련했
종사자 수 81만7천여명, 4대그룹 보다 11만9천명 더 많아 지난해말 기준으로 국내 벤처기업 종사자 수는 81만7천여명으로, 4대그룹인 삼성⋅현대차⋅LG⋅SK의 고용인원 69만8천여명보다 11만9천여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말 기준 3만9천101개 벤처기업의 경영성과, 고용, 기술개발 투자현황, 산업재산권 등을 분석한 ‘2021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벤처기업은 지난해 1년간 7천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고, 기업당 평균고용은 20.9명으로 전년 22.2명 대비 5.9% 감소했다. 평균 고용인원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신규로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9천335개사) 중 일반적으로 고용이 적은 창업 초기 기업 비율이 높고(50.2%), 벤처확인이 만료된 기업 중(6천737개) 업력 3년 초과 기업 비율(63.1%)이 높은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업종별로는 연구개발서비스 및 기타서비스·도소매가 10.3% 증가했으며, 특히 온라인플랫폼이 속한 도소매업의 평균고용이 35.9%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섬유·비금속·기타제조 17.8%, 통신기기·방송기기 14.2%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말 기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돕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27일 서울시 5대 쪽방상담소(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남대문,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핫팩 1만개와 영양갈비탕 3천명분을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생수 6만4천병, 지난 8월에는 삼계탕 2만8천5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생활 밀착형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내년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상담소,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몰기한 1년 연장…신규 2만명 추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3일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정부⋅청년이 공제금을 함께 적립하고 5년 만기 때 3천만원을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각각의 기여금은 청년 근로자 720만원, 중소기업 1천200만원, 정부 1천80만원이다. 중소기업의 납입금에 대해서는 손비인정과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혜택, 근로자는 5년 만기 때 기업기여금에 대한 근로소득세를 50% 감면해 주는 혜택도 있다. 이 제도는 청년고용과 핵심인력의 유입을 위한 청년 일자리대책의 한시사업으로 신설돼 올해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과 중소기업의 인력 애로 완화를 위해 일몰기한을 1년 연장했다. 중기부는 내년 말까지 2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받을 예정이다. 그간 재직근로자에 대한 내일채움공제(내일채움공제+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에 총 7만3천개사 20만3천여명의 근로자가 가입해 6천600명의 근로자가 만기금을 수령했다.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들의 순이익이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과 예술스포츠업의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며 900%, 110% 가량 곤두박질쳤다. ■ 연도별 매출액 추이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0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자본금 3억원 이상’인 국내기업의 총 매출액은 2천360조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도 1천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전기가스업 10.3%, 숙박·음식점업 21.6%, 예술스포츠업이 25.4%로 각각 줄었다. 이들 기업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97조7천억원으로 전년 101조7천억원 대비 3.9% 감소했다. 기업이 매출액 천원당 얻은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41.4원으로 전년 대비 0.3원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 숙박·음식업, 예술스포츠업의 타격이 컸다. 제조업은 61조5천50억원으로 2018년 123조6천540억원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3조6천600억원 적자로 돌아서며 전년 대비 886.9% 급감했다. 예술스포츠업
현재 중소기업들이 선호하는 회계장부 기장⋅조정 방법은 ‘자체(위탁)기장+(세무사)외부조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월까지 실시한 '2021년 조세·세무행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회계⋅세무업무 처리과정에서 자체적으로 기장⋅조정을 하기보다는 외부에 기장을 위탁하거나 세무사를 통해 세무조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았다. ○회계장부 기장 및 세무조정 방법(단위: %) 사례수 자체기장 + 세무사 등 외부조정 위탁기장 + 외부조정 자체기장 및 자가 세무조정 전 체 (500) 50.6 42.4 7.0 소재지 수도권 (250) 48.8 42.0 9.2 비수도권 (250) 52.4 42.8 4.8 종업원
23일 사업추진 기본합의서 체결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2지구 예정지역 320만㎡에 5천억원 투자 춘천시가 더존비즈온과 함께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2지구 예정지역 일대에 춘천 지역특화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더존비즈온과 함께 춘천 지역특화 기업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TF팀 및 사업시행법인 구성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춘천 지역특화 기업도시 조성사업은 산업용지 위주 산단의 부족한 지원시설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교육, 전시, 문화, 휴양, 주거 등 정주기능을 강화한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자 규모는 총사업비 5천억원으로, 남산면 광판리 일대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예정지 2지구 등 약 3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춘천시는 이를 통해 2028년까지 160여개 기업 유치와 4천700여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는 그동안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 왔다. 1지구 27만㎡의 경우 바이오 생산 및 R&D 기업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2022년 4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 100%, 분양률 95%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