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여러분과 회원기업 임직원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경제성장세에 좀 더 속도가 붙어 다가오는 경기회복의 기운을 완연하게 느끼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노사정대타협 등 지난해 땀 흘려 모은 혁신과 화합의 양분이 우리경제를 선진경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들의 힘을 한데 모아야 하겠습니다. 경제혁신의 마지막 기회를 잘 살려야 합니다. 조금은 답답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이 반드시 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회복의 과실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의 나를 만든 익숙한 것을 걷어내고 새로운 방식에 주저 않고 변화를 준비한 자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경제계는 과거의 영화를 잠시 내려놓고 낯설고 험난하지만 내일의 대한민국 번영을 이끌 혁신의 길에 들어서고자 합니다. 단순한 몇 퍼센트 식의 목표가 아니라, 우리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경제어젠다를 선정해 하나씩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 합리적이고 유연한 기업가정신으로 혁신하고 융합하겠습니다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은 ‘도약하다’, ‘도전하다’ ‘뛰다’는 뜻을 지닌 ‘도(跳)’를 내년의 한자로 선정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상의 회장단·서울상의 회장단·서울상의 상공회 회장단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와 내년을 대표하는 한자’를 조사한 결과, 내년을 대표하는 한자로 ‘跳’(뛸 도)<42.5%>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바라다’, ‘희망하다’는 뜻의 ‘희(希)’<18.9%>, ‘살다’, ‘생존하다’는 ‘활(活)’<9.4%>, ‘통하다’는 ‘통’(通)<9.4%>, ‘열리다’는 ‘개’(開)(4.7%) 등의 한자가 선택됐다. 새해의 한자로 ‘도’가 선정된데 대해 대한상의는 2015년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을 뛰어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상공인의 희망이 담긴 것으로 풀이했다. ‘뛸 도’자로 만들어진 단어는 ‘도약(跳躍)’이 대표적이다. 도약은 ‘몸을 솟구쳐 뛰어 오른다’는 뜻으로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는 것을 비유한다. ‘바랄 희’와 연관된 단어는 ‘희구(希求)’, ‘희망(希望)’, ‘희원’(希願)이 있다. ‘희구’는 ‘바라고 구한다’는 뜻이고, ‘희망’과 ‘희원’은 앞일에 대하여 어떤
한국과 인도간 이전가격 과세 등에 대한 협력MOU이 체결됐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9일 인도 델리에서 하스무크 아디아(Hasmukh Adhia) 인도 국세청장과 ‘한·인도 국세청장회의’를 갖고, 이전가격과세에 대한 상호합의를 신청할 수 있는 것 등을 골자로한 MOU를 체결했다. 따라서 상호합의 신청시 부과된 세금의 징수가 유예됨에 따라 우리기업들의 세무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2] [사진3]
그간 인도진출 우리기업들은 이전가격과세에 대해 인도내 법정소송 이외에는 별다른 권리구제수단이 없었으나, 이전가격과세에 대한 상호합의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상호합의 신청시 부과된 세금의 징수가 유예됨에 따라 우리기업들의 세무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2] 임환수 국세청장은 9일 인도 델리에서 하스무크 아디아(Hasmukh Adhia) 인도 국세청장과 ‘한·인도 국세청장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전가격과세의 경우, 고액의 세금이 부과되어 기업에게 상당한 자금압박이 되지만 인도는 상호합의가 개시된 경우 기업에게 부과된 세금의 징수를 유예하는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인도에 진출한 우리기업은 인도 국세청의 이전가격 과세에 대해 상호합의를 신청하는 경우, 부과된 세금을 미리 납부하고 상호합의 결과에 따라 취소된 세금을 환급받아야 한다. 이는 이전가격과세에 대한 구제수단으로서의 상호합의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인도 국세청은 외국기업에 대해 이전가격과세를 강화하고 있어 이번에 체결된 징수유예 MOU는 인도진출 우리기업들의 추징세금납부에 따른 자금압박해소와 안정적인 자금운용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9일 서울 서초동 소재 ‘더바인’에서 중부회원을 비롯한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 송년회’를 가졌다. [사진2]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고 일부회원들의 덤핑 행위로 인해 시장질서가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면서 “신규회원들이 빨리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배회원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위해 신규회원과 기존 회원을 묶는 멘토링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없어서 멘토링위원장과 132명의 멘토링위원을 새롭게 임명해 새 출발했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회원교육에 대해서도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호응도를 평가해 앞으로 법인세 및 양도소득세 교육도 계속 추진키로 했다. 정 회장은 ‘세무사 제도개선’과 관련해 “외부세무조정대상의 세무조정계산서를 작성할 수 있는 세무사는 지방국세청장의 지정을 받은 조정반에 소속된 세무사로 하고 조정반은 2명 이상의 세무사, 세무법인 또는 회계법인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많은 난제들
이태야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20~2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30차 한국여성세무사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태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1,000명이라는 회원수에 걸맞게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친목을 도모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부터 한국세무사회 내에 여성위원회를 두어 본회와 함께 조세제도 발전과 조세행정 제도개선에 여성전문가로서 단합된 하나의 모습으로 맡은바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평소 조세제도와 여성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고 열성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는 외부 위원들과 전국 각지에서 제30차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명실상부한 세무전문가 단체로서 회원들간의 단합과 위상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의 위상제고에 여성세무사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회직에 참여하는 여성세무사의 비율도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최근 여성들의 세무사 직역 진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2015년 세무사시험 합격자 630명 중 여성합격자는 203명으로 전체
“세무사시험을 준비하는 줄도 몰랐습니다. 시험합격소식에 놀랐고, 수석합격소식에 2번 놀랐습니다.” 변기영 세무사(전 영등포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의 차녀 변지혜씨가 ‘2015년 세무사시험’에서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수석합격자 변지혜씨는 “평소 직장생활을 하던 중 전문분야에서 능력을 키우고 싶어 전문 자격증에 도전하고자 했고 마침 아버지께서 오랜 공직생활 후 세무사로 활동하고 계셔서 세무사자격증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어서 준비하게 됐습니다.”고 합격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험 준비기간이 2년이고, 하루 공부시간이 평일 11시간, 주말 6시간가량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시했는데 이러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부모님의 선하신 영향력이 살아가는데 늘 도움을 주고 있다”며 수석합격의 영광을 부모님에게 돌렸다. [사진2]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 어린시절부터 자랐던 변지혜씨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이곳에서 졸업했으며, 학창시절에는 암기력이 뛰어나고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딸로서 늘 상위그룹에 있었다고 한다.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변지혜씨는 부모님도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건양대학교(총장·김희수) 창의융합캠퍼스 경상학관에는 늘 활력이 넘친다. 바로 세무학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 학과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무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치러진 제52회 세무사시험에서도 4명(김도정, 류지명, 금경준, 이종원)의 신예 세무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같은 성과는 2차 시험에 도전한 15명 중 4명의 합격자가 나온 것으로 올해 이후의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건양대학교 세무학과는 1995년에 설립된 이래 20여년간 성장을 지속해 오면서 그동안 서울 및 수도권에만 편중되었던 우리나라 세무 및 회계 교육의 한계를 극복한 지방대학의 우수 성공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이 학과는 2013년과 2014년 ‘전국 기업회계 및 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연속 수상했고, 2015년 ‘제 2회 전국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도 단체 우수상 및 다수의 개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세무학과가 이러한 성과를 낸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바로 이 대학 김희수 총장의 남다른 교육철학이 그것인데, 그 철학의 핵심은 ‘가르쳤으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지난 4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회장·마츠바라 히로아키)와 국제교류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2]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문화를 비롯한 경제·조세제도 등 여러면에서 양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1994년 우호협정을 맺은 이래 상호방문을 통하여 우의를 다지는 등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양국의 역대회장과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회장은 “올해는 ‘한·일 양국의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최근 정치적으로는 한·일 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는 정치적 상황을 벗어나 양국의 우호증진과 제도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3] [사진4]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 마츠바라 히로아키 회장은 “마치 양회의 간담회를 맞춘 듯 일본, 한국, 중국의 3개국 정상회담이 3년만에 열려 정치적으로 공방을 하고 있으나 정치적 국제
조세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고위 공무원이 ‘종교인 소득은 이론적으로 근로소득이 맞지만, 종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타소득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는 취지로 발언,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 세법에 종교인에 대한 비과세 조항이 없는 가운데, 정부가 종교계 눈치를 보며 징세권 행사를 사실상 포기해온 결과, 세법 개정 없이도 성실하게 근로소득세를 납부해온 일부 종교인들과 납세자들만 피해를 봤다는 점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4일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종교인 소득이 ‘근로소득’임을 인정하면서도 정부 세법개정안에서는 ‘기타소득’으로 정한 것은 해당 조항이 일부 종교인들의 반발만을 주로 고려한 결과임을 자인한 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지난 10월30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15년 세법개정안 토론회’에서 “종교인 소득은 조세이론적으로 봐서는 근로소득으로 과세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국회 심의 중인 2015 세법 개정안에 포함된 종교인 과세 방법과 관련해 정부 고위 관료가 ‘종교인 소득이 이론적으로 근로소득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실장은 이 날 또 “다만 종교단체
정당한 과세권을 행사하기 위해 늘 ‘국민과 국가’간의 무게중심을 공정하게 하려고 고심했던 윤동현 사무관이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한다. 윤 세무사는 직전근무처인 삼성세무서 조사과장의 인연으로 세무법인 다솔(강남중앙지점 대표세무사)에서 웅지를 틀고 납세자권익보호와 세정협조자로서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부가가치세가 도입되던 1977년 국세청에 입사해 남광주세무서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았던 윤 세무사는 우수인재로 발탁되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6년), 조사4국(6년) 등에서 12년간 근무했다. 일선세무관서에서도 삼성세무서 조사과장, 성동세무서 재산세과장, 원주세무서 조사과장 등 조사업무경험까지 연속 15년간의 조사업무를 담당했던 실력파다. 실제로 국세청 최초로 신주인수권을 양도소득으로 과세함으로써 과세선례를 남겼던 장본인. 대기업 상장주식을 대주주판정을 해서 조사분야별 성과를 2번이나 인정받기까지 했다. 윤 세무사는 국세청 근무당시, 친인척관계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대주주를 회피하는 사례를 연구해서 과세권으로 이끌어 냈다. 이에따라 일실될 수도 있었던 과세를 추징해서 2001년 2002년 당시에 선례를 남겼으며, 전국적인 세수확보에도 기여
세무법인 하나(공동대표 최영수·김용철)는 지난 16일~17일 강원도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본점 및 지점 소속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추계 워크샵’을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워크샵에서 세무법인 하나는 조세연구소 허병우 고문으로부터 ‘계약해제의 효과’를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고품질의 조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예방·개인정보관리’ 및 ‘고객만족을 위한 CS’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저녁시간에는 직원들의 노래와 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구성원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수 공동대표는 세무법인 하나의 슬로건 ‘고객의 성공이 세무법인 하나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를 거듭 강조하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세무사 회원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세무서에서 내부분석이 잘못 되어서 사후검증 대상으로 되거나, 실적위주의 사후검증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만큼 사후검증 대상자를 선정시 각종 자료를 세밀하게 검토해서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화해야 한다”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13일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를 앞두고 중부지방국세청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사진2] 이날 간담회에서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일선세무서에서는 체납정리 업무 등으로 담당직원들이 무척 고생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한 뒤 “일선관서에서 사후검증 선정시 좀 더 세밀한 업무집행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동연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간담회에서 “세무대리인들의 적극적인 세무행정 각종 신고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면서 “중부국세청은 어느 지방청 못지않게 직원간에 소통이 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수실적 등 업무실적처리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국장은 “이번 부가세 예정신고는 사실상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신고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중부지역 세무사 회원들의 원활한 세정협조로 인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임환수 국세청장은 카자흐스탄 국세청장의 초청을 받아 2일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개최된 ‘제22차 독립국가연합(CIS)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舊소련지역 국가의 국세청장들이 모여 세정현안을 논의하는 역내(域內) 회의기구이며, 올해 회의의 개최국은 카자흐스탄이다. 이번 회의에서 임환수 청장은 한국의 전자세정 모델과 운영경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과 전자세정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한다. 임환수 청장은 독립국가연합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하기 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알마티 세무국을 방문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독립국가연합(CIS) 국세청장회의는 2001년 5월에 설립됐으며, CIS국가 정상의 결정에 따라 협의회가 구성됐다. 회원국은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등 9개국이다. 청장급 회의체와 주제별 실무 작업반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국세청장 간 대화, 조세행정발전, 국가간 합의내용 실행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역대 의장국은 2002년 러시아를 시작으로 아제르바이잔
금천세무서(서장·김명종)는 매월 3째주 화요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세정을 펴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에는 추석을 앞둔 22일 간부 및 직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천구 관내 남문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영세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사진2] 이날 김명종 서장은 남문 재래시장에서 상인들과 한가위 대목을 맞아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서장은 “남문시장 상인회를 비롯해 상인들과 함께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한 것을 공감하는 자리였다”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김 서장을 비롯해 간부와 직원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6월에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입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