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칼·IPICI가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제기한 사건을 담당할 한국측 중재인으로 美보스턴 법대 윌리엄 박(William Park)교수가 선정됐다. 윌리엄 박 교수는 조세조약중재에 대한 책 ‘Income Tax Treaty Arbitration’을 저술하는 등 국제조세분야에 있어서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1일 ‘한-네덜란드 투자보호협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하노칼·IPICI’(이하, 하노칼)가 지난 4월말에 국제중재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국제투자분쟁(ISD)을 제기한 사건에서 William Park(남, 만68세)을 9월25일 한국측 중재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William Park 교수는 학술지‘Arbitration International’의 편집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美예일대 학사, 美컬럼비아대 법학석사, 英캠브리지대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런던국제중재법원 원장으로 재임 중인 William Park 교수는 국제투자분쟁 전문가로서 17건의 ICSID ISD에 중재인으로 선임된 바 있다. 하노칼은 올해 8월12일 미국 로펌 윌머 헤일(Wilmer Hale)의 변호사 개리본(Gary Born)을 중재인으로 선정했으며, 그
SK텔레콤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에릭슨(Ericsson)과 함께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키는 최신기술인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Uplink MU-MIMO)’을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연성공은 모바일 개인 방송 확대 추세나 대용량의 사진·동영상 전송 확산 등 업로드 중심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최근 중국 베이징 소재 에릭슨 R&D센터 인근 노상에서 LTE 기지국에 8개의 수신 안테나를 탑재해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 적용 후, 다수의 단말기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업로드 해보는 방식으로 시연을 진행해 기존 업로드 속도 대비 평균 40% 정도의 속도 향상을 확인했다. SK텔레콤은 1일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의 성능 고도화 작업을 통해 상용화가 예정된 내년 중으로 최대 4배 빠른 업로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은 LTE 기지국에 다수의 수신 안테나를 탑재해 업로드 전송 속도를 개선하는 기술로, 기지국에 탑재하는 안테나의 수를 늘려 속도를 배가하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예를들어, 기지국 탑재 수신 안테나가 8개라고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김승한)가 ‘제9대 임원 공개모집’에 나섰다. 김승한 회장은 “그동안 세세회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회직자 임원여러분의 노고에 힘입어 이렇게 명실상부한 단체로 인정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세세회를 이끌고 나갈 새로운 임원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직자(임원) 지원신청은 ▶자문위원 ▶부회장 ▶일반이사 ▶상임이사 ▶지방회장 ▶지방회 총무이사 ▶지역회장 ▶지역회 총무이사 ▶기별회장 ▶기별총무이사 등이다. 특히, ▶동호회장(골프,등산,여행,탁구,배드민턴,기타) ▶동호회 총무이사 ▶동호회 운영위원 ▶연구위원 ▶홍보 및 편집위원 ▶강의 및 교수위원도 활발한 임원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원 모두는 세무대학 출신의 전문가로서 이미 능력은 객관적으로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면서 “동문을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하는 열정만 있으면 회직자 임원자격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세세회 회직자 임원은 회직에 따라 자문위원과 회장, 부회장 및 일반이사는 임원특별회비가 있으며, 기타 임원은 회칙개정으로 임원특별회비가 없는 순수 봉사직으로 구분하고 있다. 한편, 세세회는 오는 10월28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여주컨트리 클럽에서 ‘제4회 자선기금마련
“자진신고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거나 과소납부하는 경우에는 자진신고자에게 부여하는 가산세, 과태료 등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조세포탈 등 범죄에 해당될 경우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 국세청 박재형 국제세원관리담당관은 이번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간에 대해 '자진신고한 세금을 완납하지 못할 경우' 불이익을 받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번에 운영되는 '미신고 역외소득 재산' 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형식으로 알아본다. ▶기존의 수정신고나 기한후 신고와 다른 점이 있다면. “과거 신고하지 않은 소득을 법정신고기한이 경과한 이후에 신고 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큰 차이가 있다. 우선, ‘신고대상소득’은 국외소득과 재산에 대해 자진 신고해야 하며, 수정·기한후 신고는 국내·외 소득과 재산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자진신고시 거주자·내국법인이며, 수정·기한후 신고는 모든 납세의무자가 해당된다. 신고시 혜택은 ‘자진신고’시 신고불성실가산세 면제, 해외금융계좌 미·과소신고 과태료 면제, 외국환거래신고위반 과태료 면제, 해외계좌신고위반 등 명단공개 면제, 조세포탈 등 관련 범죄에 대한 형사 관용조치 등이며, ‘수정·기한후 신고’시에는 신고불성실
국세청은 촘촘한 ‘역외탈세금융정보인프라’와 긴밀한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역외정보수집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간에 신고하지 않은 역외탈세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과세하고 형사고발 하는 등 엄정히 조치키로 했다. 한편, 역외탈세를 조력한 자에 대해서도 ‘조세범처벌법’상 ‘성실신고 방해행위’ 규정을 적극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과거에 신고하지 못한 역외소득이나 재산이 있다면 ‘자진신고가 최선’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이 최근 수년간 역외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조사역량을 집중한 결과, 매년 역외탈세 추징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2일 발표한 ‘역외탈세액 추징추이’에 따르면 ▶2010년 5,019억원 ▶2011년 9,637억원 ▶2012년 8,258억원 ▶2013년 10,789억원 ▶2014년 12,179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미국과의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FATCA)’ 뿐만 아니라, 홍콩·싱가포르·스위스 등 90여개 국가도 ‘다자간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을 통해 역외탈세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국세청 김재형 국제세원관리담당관
해외에서 차명으로 보유하던 주식 양도로 발생한 소득을 신고누락하고 해외계좌에 은닉했다가 국세청의 끈질긴 추적조사로 덜미가 잡혔다. 국세청은 22일 ‘미신고로 적발된 경우와 자진신고시 납세자 부담비교’를 소개한 뒤 성실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사적발 사례에 따르면 20년전 해외거래처로부터 수취한 판매수수료를 해외계좌에 은닉했다가 자녀 해외부동산 취득자금으로 증여한 수법도 국세청의 조사망을 피하지는 못했다. 선친이 국외의 Paper Company를 통해 차명보유하던 재산을 상속세 신고 누락하고, 국내법인에 우회투자해 소득을 은닉했던 사례도 세금을 추징당했다.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배당소득과 무역소득을 신고누락하고 해외계좌에 은닉하려다 적발됐다. 다음은 국세청이 제공한 역외탈세 조사사례와 세부담 비교를 살펴보면, 미신고시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세금을 추징당하고 형사처벌까지 받았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해외에 소득이나 재산을 숨기고 아직까지도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던 납세자에게도 자진신고·납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세청은 22일 기획재정부와 함께 ‘미신고 역외소득·재산’에 대한 자진신고를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내지 못한 세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도록 유도하고, 숨어있던 국외자금을 떳떳하게 국내로 송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대상자는 국내 거주자와 내국법인이면 신고할 수 있으며, 세무조사통지 받은 경우와 조세포탈 혐의로 수사진행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다만, 세무조사 통지를 받았더라도 대상 과세기간이나 세목이 아니라면, 정부가 운영하는 이번 자진신고기간에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정부는 납세자의 이번 자진신고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누락된 소득·재산을 빠짐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자진신고를 준비하는 납세자가 신고기간 중에 세무조사통지를 받아 신고기회가 상실되지 않도록 10월 한달 동안 ‘자진신고의향서’ 제출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0월중에 자진신고의향서를 제출할 경우에는 이후에 세무조사통지를 받더라도 이번
“신규로 개업한 회원들이 하루빨리 사무실 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의 선배회원들이 앞에서 이끌어 줄 때 서로 공존하며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2015년 추계 회원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당면현안 과제로 ▶수임료 덤핑 문제 ▶경력직원난 등을 첫손에 꼽았다. [사진2] 회원 4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추계세미나’에서 정범식 중부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동안 여러번 강조했던 사항”이라고 운을 뗀 뒤 “우리 세무사들이 당면한 문제는 첫째 ‘제대로 된 보수를 받지 못하는 것’이고, 둘째가 ‘경력 직원을 구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세무사계의 밑바닥 정서’를 토로했다. 이러한 원인에 대해 정 중부회장은 “일부 신규 개업회원들이 지나치게 낮은 금액으로 업무를 수임함으로써 기존의 업무 수임 보수체계가 흔들리고 있는데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정 회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신규 회원들이 하루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존 회원이 도와줌으로써 신규 회원들이 동료의식을 가지고 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김행)은 18일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초청, ‘2015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방향’ 이란 주제로 조찬포럼 본(forum BORN)을 개최했다. [사진2] 주형환 차관은 “세월호 충격, 메르스 사태, 대외리스크 확대 등으로 수출이 부진한 상황 속에도 내수는 완만히 성장하고 있지만, 사람과 돈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정체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노동·금융·공공·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과 규제개혁으로 경제혁신을 뒷받침, 대외개방을 통한 외연 확대와 경제활력 강화를 위해 경기 회복시까지 확장적 거시정책 지속, 고용·소비·투자·수출 등 미시적 경제활력을 추진하고, 대외리스크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3] 주 차관은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청년, 여성인력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전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성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한 뒤 “모성보호, 보육·돌봄, 재취업 지원, 남성육아휴직 활성화 등 고용문화 개선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4] 김행 원장은 “남녀 협업의
중국 실물경제에 수입, 소비, 투자, 금융부문 등 이른바 ‘4단감속 브레이크’가 걸렸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따라 중국판 뉴노멀(New Normal)인 ‘신창타이’(新常態)시대로 접어들어 우리기업도 새로운 인식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발표한 ‘중국경제 신창타이시대, 우리기업의 대응전략 연구’를 통해 세계경제를 견인했던 2010년과 비교해 중국의 내년 수입증가율은 22.1%에서 14.9%로 7.2%포인트 떨어지고, 소비증가율은 9.4%→7.7%, 투자는 15.3%→4.7% 감소하는 신창타이 시대에 들어섰다고 내다봤다. 이를위해 ▶차이나인사이드에 대비한 최종재 수출 강화 ▶대륙의 지갑을 열 맞춤형 제품 ▶아시아 인프라시장 공략 ▶거래처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 등 4대 대응전략을 내놨다. 지난 8월 국제통화기금(IMF)에서도 ‘중국에 브레이크가 걸렸다’고 전망한바 있어 귀주가 주목된다. 대한상의가 지적한 첫번째 브레이크는 ‘수입증가 스피드의 감소’로 특히, 국내기업들이 두려워 하는 것은 차이나 인사이드(China Inside)이다.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해 중간재 수입을 중국산으로 대체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중간재가 대중국수출의 73%를
SK주식회사가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World에 편입되며 2015년에도 DJSI World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5년 DJSI 평가결과, 전세계 2,495개 평가대상 기업 중 SK주식회사를 포함한 317개 기업(12.7%)이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올해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국내 기업은 21개 기업으로, 지난해 22개 기업보다 1곳 줄어들었다. 국내 IT서비스 업계에서는 SK주식회사만이 유일하게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DJSI World IT서비스·인터넷 산업군 평가에서 76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8개 기업에 들어 이 지수에 최종 편입됐다. 세계적으로 후지쯔, 위프로, 아토스 등 8개의 IT서비스 기업만이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SK주식회사는 4년 연속 DJSI World 편입 기업 선정과 관련, “IT보안, 동반성장, R&D 등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SK주식회사 김병두 SKMS실장은 “4년 연속 DJSI World 편입으로 SK주식회사는 글로벌 IT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
임환수 국세청장은 9일 서울에서 다울레 예르고진(Daulet Yergozhin) 카자흐스탄 국세청장과 한·카자흐스탄 국세청장회의를 갖고 양국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자국 국세청의 국세행정 선진화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교류와 상호협력관계에 대한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홈택스, 현금영수증 등 한국 국세청의 전자세정 구현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고, 변화된 세정환경을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의 구축과정과 예상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안정적인 세입기반을 구축하고 확대되는 복지세정을 성공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올해 초 단행한 조직개편내용을 소개했다. 예르고진 카자흐스탄 국세청장은 9.30∼10.2 카자흐스탄 쉼켄트(Shymkent)에서 개최되는 ‘제22차 독립국가연합(CIS) 국세청장회의’에 임환수 국세청장을 초청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舊소련지역 국가의 국세청장들이 모여 세정현안을 논의하는 역내(域內) 회의기구이며, 카자흐스탄은 올해 회의의 개최국이다. 이 자리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전자세정 모델에 대한 소개와 운영경험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기로 했다. 임
올해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한 결과, 826명이 총 36조9천억원을 신고해 전년도 신고인원 774명에 비해 6.7%, 신고금액은 24조3천억원에 비해 52.1%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신고금액’은 개인 1인당 65억원이며, 법인은 1개당 827억원으로 분석됐다. 개인의 경우 신고금액 20억원이하가 174명(42.2%)로 가장 많고, 50억원 초과자도 113명(27.4%)에 달했으며, 법인은 50억원 초과가 247개(59.7%)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3일 2015년 해외금융계좌 신고결과, 총 신고인원은 826명, 신고계좌 수는 8,337개, 신고금액은 약 36조9천억원으로 전년대비 신고인원과 신고금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은 총 414개 법인이 6,744개 계좌, 34조2천억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인원수 7.5%, 계좌수 6.5%, 신고금액 34.2%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의 경우 총 412명이 1,593개 계좌, 2조7천억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인원수 5.9%, 계좌수 1.2%, 신고금액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관할 지역분포는 ▶서울국세청(서울시)은 589명(71.3%)이 28조2천억원(76.3%)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정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2년 연속 상승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들이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서울도 5년만에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사진2]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3.1% 상승했다. 공동주택에는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주택이 포함된다. 국토부는 최근 1,162만가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공시했다. 그동안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07년 22.7%까지 치솟았지만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등락을 반복했다. 2011년과 2012년 약간 상승하였지만 2013년에는 4.1% 하락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광역시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2.5%, 5.1%씩 변동했으며, 시·도별로는 대구(12.0%) 제주(9.4%) 경북(7.7%) 광주(7.1%)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세종과 전북은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시중은행 대출금리를 공시중인 뱅크-몰(www.bank-m.co.kr)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대해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대책
줄어드는 국산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편의점업계와 농업계가 손을 잡았다. 도시락, 삼각김밥 등 편의점 쌀 가공식품을 활용해 소비자의 입맛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는 26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 ‘국산 쌀’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편의점업계와 농업계가 최초로 맺는 것으로 ‘국산 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국산 쌀 사용 제품 홍보 강화’, ‘쌀 품종 개발 및 계약 재배’ 등에서 4개 기관이 상생 협력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는 “2014년 현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65.1kg으로 2005년이후 매년 줄어드는 반면에 편의점 쌀 가공식품의 판매는 최근 연 2%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편의점 쌀 가공식품 판매확대가 쌀 소비 확산과 우리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선, 편의점 업계는 국산 쌀을 이용한 우수 쌀 가공식품 개발과 소비자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