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6.05.14. (목)

KDI, 韓 올해 경제성장률 2.5%…0.6%p 상향조정

KDI, 韓 올해 경제성장률 2.5…0.6p 상향조정

반도체 수출 호조·내수 회복세 호재…내년 1.7% 성장률 물가상승률, 올해 2.7%로 0.6%p 높여…내년 2.2% 전망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종전보다 0.6%포인트 상향조정했다. 반도체 수출의 호조세와 내수 회복세가 맞물리며 경기 개선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3일 ‘KDI 경제전망(2026년 상반기)’에서 올해 우리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했던 전망치(1.9%)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1.7%로 전망했다. 이같은 상향조정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7%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큰 폭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반도체 호황과 내수 확대로 성장세가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경기 개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높아졌다. KDI는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2월 2.1%에서 2.7%로 올렸다. 국제유가 상승에 경기 회복세가 더해지며 물가상승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내년에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2.2%로 상승폭이 일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 별로는 수출과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수출은 반도체경기 호조로 올해 4.6%, 내년 2.2%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민간소비는 올해 2.2%, 내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투자 수요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각각 3.3%, 2.4%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투자는 올해 공사비 상승 여파로 0.1% 증가세에 그치며 회복이 지연되겠지만, 내년 1.1%로 증가세가 회복될 전망이다. 취업자 수는 인구구조 변화에도 불구하고 내수 회복세로 올해와 내년에 각각 17만명 증가하며 완만한 고용 개선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KDI는 그러나 “중동 전쟁이 격화되거나 장기화되는 경우 원자재 수급 차질과 생산 비용 상승에 따라 성장세가 약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대외 불확실성에 대해 경고했다. 또한 정책 제언을 통해 기대인플레이션 불안정에 대비해 유연한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하며, 재정정책은 잠재성장률 제고와 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지출하는 가운데, 지출효율화를 위한 노력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더보기

배너

배너


경제/기업

더보기

Tax&Books

더보기
화우 임승순·김용택 변호사, 스테디셀러 '조세법' 26판 발간
글로벌최저한세 관련 규정 등 개정세법 및 대법원 판례 반영 법무법인(유한) 화우 임승순 고문변호사(연수원 9기, 화우 조세실무연구원 원장)와 김용택 변호사(연수원 36기)가 ‘조세법’ 개정판(제26판)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세법’은 1999년 초판 발간 이후 세법 분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필독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조세법의 주요 쟁점에 대한 이론적 체계를 정교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세소송의 소송물에 관한 논리를 중심으로, 소송의 제기부터 심리·판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재정리했다. 아울러 현물출자 및 주식의 포괄적 교환과 관련된 법인세 및 상속·증여세 쟁점, 공익법인 출연재산 과세 관련 규정 등 주요 실무 이슈를 보완하는 한편 법인세율 인상과 글로벌최저한세 관련 규정 도입 등 최근 개정세법의 내용과 국내 미등록 특허권 사용료의 국내원천소득 인정 여부 등 주요 대법원 판례도 반영했다. 임승순 고문변호사는 “매년 개정 작업을 거듭하며 조세법의 체계를 보다 명확하게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개정판은 간명한 표현과 핵심 중심의 구성으로 내용을 정제해, 범위는 넓히고 분량은 줄였다”고 밝혔다. 한편 공저자가 속한


학회

더보기
한국조세법학회, 가상자산·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론스타 판결 다룬다
30일 고려대 법학관서 춘계학술대회 AI 데이터센터 투자세액공제 등 4개 주제 한국조세법학회(회장·박종수)는 오는 30일 고려대학교 법학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조세분야의 핫이슈인 가상자산 과세와 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세액공제를 비롯해 국제조세의 기념비적 사건인 론스타판결 영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주제는 ‘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제안’으로 장보원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장)가 발표자로 나선다. 서보국 충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마정화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우 안진회계법인 회계사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2주제 ‘가상자산 소득과세의 주요 쟁점’은 홍성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회계사가 발표한다. 오문성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정승영 국립창원대 세무학과 교수, 박영웅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토론을 펼친다. 제3주제 ‘론스타 판결이 우리 국제조세에 미친 영향’은 유철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나서 의의와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이중교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진혁 변호사(서울지방국세청), 윤여정 김장법률


삼/면/경

더보기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