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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1.26. (수)

내년 세무사 최소합격인원, '공인회계사·연구용역'이 변수될까?

내년 세무사 최소합격인원, '공인회계사·연구용역'이 변수될까?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 올해보다 50명 축소 국세청, 지난 6월 최소합격인원 등 시험제도 연구용역 중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이 1천150명으로 올해보다 50명 축소된 가운데, 세무사 선발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천150명으로 결정했다.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년 1천100명, 2021년 1천100명, 2022년 1천100명, 2023년 1천100명 등 1천100명을 계속 유지하다 2024년 1천250명, 2025년 1천200명으로 증가했다. 내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올해보다 50명 줄어든 것으로, 금융위는 미채용 합격생 누적에 따른 수급 부담, 회계법인의 매출·수익 정체, 비(非)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 수요, 수험생 예측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내년에 세무사는 어느 정도 선발하게 될까? 국세청은 보통 1월 하순쯤에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소합격인원을 결정한다. 올해는 1월21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소합격인원을 작년과 같은 700명으로 동결했다.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700명으로 유지되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630명으로 줄었으나, 2019년부터 다시 700명으로 늘려 동결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은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이 적정한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 내년도 선발인원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6월 현행 최소합격인원과 시험과목, 시험일정(시간)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세무사 자격시험제도 적정 모형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국민 1인당 세무사 필요 인원, 세무사 인원 변동 추이, 세무법인·세무사사무소 증감 추이, 은퇴 및 휴·폐업자 비율, 세무서비스 이용 수요 등을 종합 분석 점검한다. 다른 자격사의 합격인원 결정방식도 들여다본다. 연구용역 결과는 연말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국세청은 연구용역 결과를 내년 1월 열리는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 참고자료로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은 전년도 합격인원, 가동사업자 수, 제세 신고인원, 세무사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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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인터내셔널-곤잘레스 비야스, '노마드' 마케팅 활동 강화키로
지난 4일 골든블루 서울사무소에서 비즈니스 미팅 진행 한국 위스키 시장 투자 확대…사업 파트너십 지속 강화 약속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박소영)은 스페인 종합주류기업인 곤잘레스 비야스와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공식 비즈니스 미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1835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기업으로 와인, 위스키, 브랜디, 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약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와인 애호가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는 쉐리 와인의 명가로 유명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2년 4월 곤잘레스 비야스와 손잡고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의 공식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유명한 노마드는 와인 전문 회사인 곤잘레스 비야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차별화된 쉐리향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미팅은 지난 4일 골든블루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곤잘레스 비야스 측에서는 엔리케 무리요 총괄이사와 하비에르 비센테 아시아 태평양 영업이사를 비롯해 실무 관계자들이 미팅에 참여했으며 골든블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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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의 절세·승계전략, 이 한권으로 끝낸다
신방수 세무사 著…실무 중심 '종합 절세 로드맵' 제시 절세비법, 조사 대응, 법인 운영, 승계전략까지 총망라 “소득은 늘어나는데 왜 세금은 더 빠져 나갈까?” 상위 10% 고소득 직장인, 전문직 사업자, 법인 경영자. 이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는 세금이다. 신방수 세무사가 최근 펴낸 ‘고소득자를 위한 절세·법인·승계 전략’은 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세금과 자산 관리, 가업 승계라는 복합적인 난제를 엮은 실전 중심 전략을 쉽게 풀어냈다. 특히 25년 이상의 세무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세무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노하우를 담아 국내 최초로 고소득층을 아우르는 종합 절세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세법 나열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와 계산, 전략을 바탕으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가이드로 구성됐다. 특히 상위 10% 고소득자와 가족법인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절세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책은 총 9장으로 짜였다. 소득세 절세 핵심 법칙부터 AI 기반의 세무조사 대응, 법인 운영을 통한 자산 관리, 그리고 가업 승계 전략까지 고소득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분야를 망라했다. 목차를 봐도 흥미롭다. △고소득자의 세금 고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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